1 이름없음 2019/01/28 20:23:00 ID : pf83wtvvhbB 0
힘든 기억 버리고 가. 여기 버리면 다시 나가지 못하게 내가 막을게. 그저 '기억' 때문에 누군가가 힘겨운 일상을 보내지 않았으면.
2 이름없음 2019/01/28 20:26:54 ID : ldDummpRCo3 0
누군가가 날 괴롭히던 기억 가족이 나를 무시하는 기억
3 이름없음 2019/01/28 20:27:23 ID : 7Aqlu4E2pQk 0
동생에 대한 기억
4 이름없음 2019/01/29 17:25:01 ID : TWkmldwpRzP 0
섹스에 대한 모든 기억을 다 없애고싶어. 처녀였던 그 때로 돌아가고 싶어
5 이름없음 2019/01/29 17:28:03 ID : A0mnBbxzSNv 0
내 모든 기억을 버리고 싶은데 그러진 못하니 엄마가 나한테 했던 것들만이라도 좀 머릿속에서 지우고 싶다
6 이름없음 2019/01/29 21:10:54 ID : e3U1A7xO1dD 0
으아아아아 엄청 많아! 근데 지금은 지금 당한 성적 수치심이 ...후...방금 일어난 그 기억을 지워버리고 싶어 얼른...더러워...
7 이름없음 2019/01/29 21:11:39 ID : g7s2snXvA7x 0
그사람이 이상한이유로 때린그거.. 까먹을쯤에 계속생각나서 짜증나
8 이름없음 2019/01/30 01:09:20 ID : vipfe1zU3V8 0
4년전 그사람에대한 감정들 그사람 관련된 과거 모든 일들 다 지워줘 .. 아예 그사람에대한것도... 그리고 고마워 너 또한 다른사람들의 기억을 먹으면서 또 너도 너의 안좋은기억도 같이 먹어내므로써 너도 좋은 기억만 갖고 우리 모두 행복하자
9 이름없음 2019/01/30 01:13:59 ID : pPdvijhak4L 0
내생에 제일 좋았고 제일 잘맞았고 평생친구는 너일거라 생각했던, 그리고 제일 질긴 악연이고 끝도 좋지 않았던 그 애의 기억을 지우고싶어. 어딜가든 뭘하든 잠을 자도 꿈에서마저 그 애가 나오고 너때문에 일상이 괴롭고 두번 다시는 사람을 사귀기 싫어졌어.
10 이름없음 2019/01/31 17:09:28 ID : KY2nDs1g7y7 0
일진애들한테 놀림받고 맞았는데 부모님걱정할까봐 말못했던거 성적 가지고 부모님하고 싸웠던거 발표수업에서 개망신 당했던거 오랫동안 준비한 시험에서 떨어졌던거
11 이름없음 2019/01/31 18:11:50 ID : LcGk9upSHDx 0
수갑차고 정신병원 끌려가던 그날 있었던 기억좀 없애줘
12 이름없음 2019/01/31 22:51:31 ID : pffcKZfQoIE 0
애전으로 돌아가서 모쏠로 살고싶어 .. 막 이런소리도 듣지 않게 .......
13 이름없음 2019/02/01 19:33:00 ID : Mo6rz81fXxU 0
부모님이 싸우는 기억 전부 버리고 싶어 생각날 때마다 스트레스가 너무 심해
14 이름없음 2019/02/01 23:37:41 ID : Pilu01eLhvw 0
내가 좋아했던 그 애의 기억을 그 때의 기억을 다 지워버리고 싶어
15 이름없음 2019/02/02 00:14:16 ID : Bgo42NAo1Bc 0
5살 때 나를 아침부터 밤까지 어린이집에 가두다싶이 두고 일만하고 왔던 엄마. 어린이집엔 여자 원장선생님과 나 둘밖에 남지 않았고 항상 밤 9~10시에서야 나를 데리러왔다. 내가 조금이라도 놀아달라 칭얼대면 저리가라하고 부동산에만 데리고 다녔지. 거기있는게 너무 싫은데 엄마가 맨날 억지로 데리고다녀서 징징대면 징징대지말라고 뭐라하고. 6살땐 말 안들었다고 그 조그만 얼굴을 밟아 코피가 줄줄 흘렀다. 눈물과 콧물이 범벅된 줄 알고 옷으로 닦았을 땐 피만 흥건히 젖어있을 뿐. 7살땐 나를 1년동안 중국에 버리고왔다. 여행이라고 했으면서 나를 버리고 떠났다. 차라리 친척들과 1년을 지내서 다행이었다. 친척들은 날 절대 안때리셨거든. 너무 잘해주셨거든. 자라면서 나는 머리를 기르고 싶었는데 엄마는 강제로 단발을 시켰다. 좀 기르나 싶었을 때마다 그랬다. 머리 기르고 싶었는데... 그래서 머리 긴 애들이 너무도 부러웠다.
16 이름없음 2019/02/02 00:18:53 ID : Bgo42NAo1Bc 0
11~12살땐 엄마가 나한테 욕을 몇개의 종류를 퍼부었는지 모르겠다. 그냥 나는 감정 쓰레기통의 존재였다. 13살땐 성적 안나오거나 그럴 때마다 끼고있던 고무장갑으로 내 머리를 때렸다. " 그 돌대가리로 뭘 하겠어? " " 그러니까 못하는거야. " 그리고 12살땐 공부하다 그림그렸다고 종이를 찢어버렸다. 열심히 따라그린거라 심혈도 많이 기울이고 잘 그려졌었는데. 그래서 한 테스트를 엄마에게 해봤다. " 엄마는 굴이랑 비타민c중에 뭘 고를거야? " " 굴. "
17 이름없음 2019/02/02 00:24:19 ID : Bgo42NAo1Bc 0
인상도 선량하고 성격도 조곤조곤한 여자가 나한테 " 사실은 내가 진짜 네 엄마야. " 라고 해줬으면 좋겠다. 아빠는 내가 엄마랑 싸울 때 실수로 아빠한테도 소리를 질렀는데 그때 내 팔에 시퍼렇게 멍을 들게 했다. 사과조차 없이 돈으로만 줬다. 절대 포악하지 않고 성격좋은 남자가 나한테 " 사실은 내가 진짜 네 아빠야. " 라고 해줬으면 좋겠다.
18 이름없음 2019/02/02 01:49:25 ID : RzWo1vgY1bj 0
난 그런적 없다. 난 그런적 없다. 난 그런적 없다. 난 그런적 없다. 난 그런적 없다.
19 이름없음 2019/02/02 05:11:29 ID : bzPa1imNtjv 0
예전에 야동보다가 실제로 강간당하는 야동을 봤어 그런데 내가 야동본게 부모님한테 들킬 것이 두려워 경찰서에 신고할까 말까 고민하다가..결국 하지 않았어 지금 생각해보면 차라리 신고하는게 훨씬 더 나은 선택이었을텐데...피해자 분께 너무 죄송하고 그 야동 생각만 해도 온 몸에 소름이 돋아. 또 그것을 보고도 무시했던 나의 대해 너무 죄책감이 들어 제발 누구라도 이 기억을 지워줘요 그리고 정말 죄송해요..
20 이름없음 2019/02/02 13:33:19 ID : pf83wtvvhbB 0
네가 아니었어도, 그 동영상을 본 사람들 중 누구 하나라도 분명히 신고했을거야. 그리고 다음부터는 어떤게 더 옳은 행동인지 잘 판단하고 행동하면 되는거지 뭐. 누구나 죄책감을 가지고 있어. 다만 그 죄책감을 평생 무겁게 안고 살아가느냐, 죄책감이 선한 행동의 원동력이 되어주느냐의 차이지. + 내가 성의있게 답글 달아줄수 있는 레스가 이것뿐이어서 다른 레스들에게 너무 미안한 마음이 든다. 하지만 용기내서 글을 적어준 레스들아. 그리고 앞으로 적어줄 레스들아. 차라리 여기다 글을 적고 아예 들어오지 말아줘. 너희가 자꾸 여기에 들어와서 적었던 글을 보게되면 너희가 멀리 보냈던 기억이 다시 되돌아가려고 하거든. 익명이지만, 스레주인 나를 믿어줬으면 좋겠어. 내가 약속했잖아 기억을 여기다 버리면 나가지 못하게 막겠다고. 이미 기억을 버린 사람들이 쓰레기통 뚜껑을 열어 기억을 다시 갖게되지 않았으면 좋겠다. 모두 앞으로 행복한 날들을 보낼수 있게 매일 기도할게. 다들 힘든 기억 가지고있느라 수고했어. 나를 위해, 모두를 위해 행복해줘 얘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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