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름없음 2019/01/31 22:11:09 ID : i3Ci8jfSJTQ 0
사실 내가 태어나서 한 번도 가위에 눌려 본 적이 없어서 이게 가위가 맞는지 아닌지 잘 모르겠지만 일단 얘기해 볼게
2 이름없음 2019/01/31 22:13:18 ID : i3Ci8jfSJTQ 0
문제의 꿈을 꾼 지는 몇 달 됐어 내가 방을 바꾸기 전에 꾼 꿈이니까...
3 이름없음 2019/01/31 22:14:14 ID : i3Ci8jfSJTQ 0
하여튼 시작해 볼게 내가 평소에도 꿈속에서 꿈을 꾸고 이런 걸 많이 한단 말이야? 그래서 꿈속에서 잠을 자고 일어나고 이런 것도 많이 해 봤고
4 이름없음 2019/01/31 22:15:46 ID : aoMqi03Clwo 0
ㅂㄱㅇㅇ
5 이름없음 2019/01/31 22:18:48 ID : i3Ci8jfSJTQ 0
그날도 평소처럼 꿈속에서 나는 내 방 내 침대에서 잠을 자다 일어났어 근데 방 분위기가 뭔가 쎄한거야 내 방 벽지가 하늘색이고 구름 그려져 있는 거였는데 뭔가... 되게 회색빛이고 하여튼 느낌이 되게 안 좋았어 그날따라
6 이름없음 2019/01/31 22:24:19 ID : i3Ci8jfSJTQ 0
되게 의아했지만 누워있던 몸을 일으켜서 앉았거든 근데 갑자기 엄마가 방 문을 열고 들어오는 거야 내 발 밑에 문이 있는 구조라서 나는 들어오는 엄마랑 눈이 마주쳤었어
7 이름없음 2019/01/31 22:26:34 ID : i3Ci8jfSJTQ 0
엄마는 나를 모른 척하고 내 침대 앞에 와서 섰어 나를 되게 한심하다는? 눈빛으로 쳐다보면서... 나는 무서워서 엄마를 부르려고 엄마 했는데 목소리가 안 나오는 거야 그때부터 완전 패닉상태가 됐지
8 이름없음 2019/01/31 22:29:27 ID : i3Ci8jfSJTQ 0
몸은 움직이는데 목소리가 안 나오는 거야 아무리 소리쳐 봐도 내 목소리가 내 귀에 안 들렸어 근데 내 앞에 서 있는 엄마는 눈하나 깜짝안하고 계속 같은 표정으로 날 쳐다보고 있는 거야
9 이름없음 2019/01/31 22:30:50 ID : i3Ci8jfSJTQ 0
나는 그때 여기서 목소리를 꼭 내야된다는 생각이 빡 들어서 진짜 죽을힘을 다해서 목소리를 내려고 노력했던 것 같아 머리가 아플 정도로 소리를 질렀어
10 이름없음 2019/01/31 22:33:42 ID : i3Ci8jfSJTQ 0
내가 그렇게 눈앞에서 고래고래 소리를 지르는데 물론 소리는 안 났지만 엄마가 아무 반응도 안 했다는 게 갑자기 너무 서러워져서 엉엉 울면서 엄마를 계속 불렀거든 근데 그 전까지는 몰랐던 걸 알게 됐어 그때
11 이름없음 2019/01/31 22:34:10 ID : i3Ci8jfSJTQ 0
우리 엄마 머리가 밝은 갈색이거든 근데 나를 무표정으로 쳐다보고 있던 엄마는 무서울 정도로 새까만 머리를 한 상태였어
12 이름없음 2019/01/31 22:35:28 ID : i3Ci8jfSJTQ 0
단순히 어두워서 검은 머리로 보였다고 하기엔 너무 새까만 색이었어 그리고 엄마 머리는 어두운 곳에서 봐도 확실히 검은색같지는 않은 색이거든
13 이름없음 2019/01/31 22:42:49 ID : i3Ci8jfSJTQ 0
꿈속에서 나는 그걸 이상하게 여기지 않았던 것 같아... ;; 머리 색이 검은색인 건 알겠는데 그게 뭐? 정도였던 것 같기도 하다 하여튼 엄마가 계속 날 무시한다는 생각에 정말 엉엉 울었어
14 이름없음 2019/01/31 22:43:46 ID : i3Ci8jfSJTQ 0
하여튼 나는 그렇게 계속 엉엉 울고 있었고 그 사이에 엄마는 방을 나가 버렸어 나는 그렇게 엉엉 울다가 힘이 빠져서 도로 잠들었던 것 같아
15 이름없음 2019/01/31 22:46:13 ID : i3Ci8jfSJTQ 0
그리고 꿈속에서 다시 깼어 배경은 아침이 됐던 것 같아 나는 침대에서 일어나서 주방으로 갔어
16 이름없음 2019/02/01 00:33:43 ID : L9g7AmE3yLh 0
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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