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름없음 2019/02/01 21:10:28 ID : cmoFdB807cH 0
그냥 별 이유없이 눈물나는 날이 많아지고 몇시간 전까지도 아무렇지않게 가족들이랑 대화했는데도 방에 들어와서 노래듣다가, 아님 폰 게임 하다가 갑자기 눈물나고 살기싫어 지고 나 빨리 좀 죽어버렸음 좋겠단 생각만 들고 그래
2 이름없음 2019/02/01 21:13:42 ID : cmoFdB807cH 0
중학교때부터 우울증이 있긴 했었는데 성인 되고나서부턴 그래도 좀 괜찮은것같아서? 심하게 안좋은생각만 들고 그런것도 아닌데 굳이 집에 얘기하기도 싫고 혼자 몰래 다니려고 해도 그렇게 많이 벌진 못하고 있는 알바생이라 금전적 부담도 되고 지방이라 그런 센터같은게 많지도 않고 그래서 그냥 있었는데 요즘들어 별 이유없이 눈물나고 죽고싶고 내가 너무 미워지는 날이 많아지는것같아서..
3 이름없음 2019/02/01 21:15:10 ID : cmoFdB807cH 0
지금이라도 부모님한테 얘기해서라도 상담이라도 받아보는게 맞는거겠지.
4 이름없음 2019/02/01 21:17:07 ID : 2rbu5XyZjxW 0
힘들때는 심리 상담 받아보는게 좋아. 감기 걸렸을 때도 약국이든 병원이든 가서 약 받아 오는데 심리적으로 병 들었을때도 똑같은거지 뭐. 물론 심리 상담이 비용 면에서 많이 부담되는건 사실이지만 그래도 계속 힘들어 하는 것보다는 낫지 않을까? 돈이야 다시 벌면 되지
5 이름없음 2019/02/01 21:33:10 ID : cmoFdB807cH 0
역시 그렇겠지..근데 부모님한테 뭐라고 말꺼내야할지 모르겠다 딱히 나갈데도 없지만 돈도 없고 그냥 내방이 편해서 내방에 있는건데 한번씩 이러면서 우는거 들킬때면 엄만 늘 그렇게 방에만 처박혀 있으니 당연히 사람이 미치지 이러면서 화내고 그래서.. 나 좀 내버려뒀으면 좋겠다 싶을땐 꼭 와서 왜 그러냐고 이유 캐묻고..그냥 우울해져서 그렇다고하면 방안에만 처박혀있어서 그런거라고 막 뭐라하고..그런 말 할거면 차라리 아무말도 하지말고 냅두지..
6 이름없음 2019/02/01 21:52:51 ID : 2rbu5XyZjxW 0
근처 보건소에 심리 상담 센터는 없어? 그런 곳에서 무료로 상담 받을 수 있기는 해
7 이름없음 2019/02/01 21:54:49 ID : 3AY4Mjbclg3 0
나 같은 경우는 싫은걸 죽기보다 못하는데 싫은걸 해야해서 우울증처럼 왓었어 근데 그걸 잠시나마 해소시켜주니까 괜찮아 지더라구 근데 한번 그러구 나니까 우울한 마음이 정말 감기처럼 일년에도 몇번씩 잠깐잠깐 오는것 같아 나는 상담을 받을정도는 아니였다고 생각했어 스스로 정해도 되나 싶긴 하지만 그래도 나름상황은 언젠가 끝나고 나는 이겨낼수 있고 어떤 긍정적인 마음을 가지려고 생각하면서 견디어 내는것 같아 근데 그러면서도 또 한편으로 아쉬운건 상담을 통해서 내 자신을 스스로 좀더 다독이고 나는 이런 사람이구나 더 이해할수 있었다면 좋았겠다라고 생각해 지금은 기회가 된다면 내가 나를 더 속속들이 알수 있도록 받아보고싶어
8 이름없음 2019/02/03 05:40:39 ID : vimGk61u1fV 0
나같은 경우는 중1때 우울증이 왔었고 그걸 모르고살다가 고3때 조울증과 충동장애 불안 강박 대인기피 공황장애가 동시에 찾아왔어 난 타고난 성격이 워낙 유약해서 소심했던터라 그런병에 취약했었던 점도있긴했지만 마음의 상처도 결국은 상처야 깊은상처는 가만히놔둔다고 낫지않아 덧나고 곪아터져서 보기 흉측하게 변해버려 내가 그렇게 변했어 그누구도 믿지않고 다가오는걸 거부하는 괴물로말이야 게다가 난 남자라 군대도 공익으로가서 남자들끼리 군대얘기하면 끼지도못해 참 뭣같은 상황이된거지 그러니까 스레주야 너는 절대 나처럼 되지않았으면 좋겠어 부모님이 이해못하셔도 그게 당연한거라고 생각해줬으면 좋겠어 그많은 병을 안고사는 나조차도 다른사람보고 쟤는 왜저러지 생각해본적이 많거든 평범한 사람들은 어떻겠어 설령 내 부모님이 날 이해못해주더라도 그건 굉장히 자연스러운거야 나역시 부모님에게 날 이해하려하지말라고 이해를 못해줘도 난 괜찮다고 말했었거든 병원치료를 시작하던 시작하지않던 앞으로 몇달이될지 몇년이될진 모르겠지만 굉장히 힘들거야 하지만 견디고 견뎌서 행복해지는 날이 꼭오길바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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