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름없음 2019/02/03 00:36:54 ID : 3Phfe5ala79 0
2008년 중학교1학년때 왕따를 당하고 2009년에 휴학하고 2010년에 복학 그뒤로 쭉 고1때까지 은따생활을했었어 고등학교들어가고나니 착한친구들이 많아서 1학년 2학년때는 그래도 즐겁게지냈지 그런데 고3 새학기 첫날에 갑자기 애들하고 어떻게 말을섞어야 할지 모르겠고 학교가기가싫고 왕따당할때의 정신불안이 다시 나타나는거야 그래서 결국 고3때는 병원학교라고해서 집에서 수업을 듣고 일정량의 수업시간을 채우면 출석으로 인정되는 제도로 학교를 졸업했지 물론 졸업식도안갔고,문제는 졸업후 나타났어 군대신검에서 우울장애 충동장애 강박장애로 4급 공익판정을받았는데 그때가 2016년 3차재검이었을거야공익판정을 받으려면 6개월이상 병원을 다녀야하거든 그래서 재검받고 그뒤로 병원을 쭉다녀보니 우울증이아니라 조울증이라하더라 완치가 가능하냐고 물어보니 완치는 힘들대 앞으로 평생 약을먹어야한다고 하더라구 희한한게 조울증 증세가 보통 행복하다가 슬픈증상이잖아 이렇게아는 사람들이많고 나도 그렇게알고있었는데 나같은 케이스는 조증이 화로 나타난대 울증은 똑같지만 그때문인지 아님 내가 싸가지가없는건지 괜히 혼자 울컥해서 부모님께 자식이 해선 안될말도 몇번하고..사람들하고도 몇번 몸싸움이 나기도했어 게다가 불면증은 덤ㅋㅋㅋ 약을 먹어도 상담을해도 전혀차도가없고 불면증세도 도저히 나아지지가않는데다가 형편도 어려워서 병원비가 부담되더라 그래서 통원치료도 포기하고 살았는데 아는사람이 고깃집 알바를 해보지않겠느냐 해서 이렇게 사느니 한번해보자하고 작년7월에 고깃집알바를 시작했는데 집에서 있을때는 잘느껴지지않았던 내 단점들이 드러나기 시작했어 사회성부족에다가 뻑하면 기분다운되서 표정굳고 특히 나는 아무표정없이있는데 내표정이 되게 차갑고 무섭다고하더라...쓸데없이 키만 190에 몸무게가 120이 나가거든 근육하나없음 ㅋㅋㅋ 당시 가게에 나랑비슷한 나이대가 6명정도가 있었는데 여자애 둘이 하나같이 나한테 무섭다는 말을하더라.. 남자애들은 내가 좆밥이란걸 알아차렸는지 약간 아래로보고ㅋㅋ 어떤 여자애는 나보고 자기싫어하냐고 자기볼때마다 표정이 굳어있다고 지적까지함...ㅋㅋ 그래서 위축된상태로 더일하다가 11월에 그만뒀는데 그뒤로 또백수야 나이는 벌써 25인데 해놓은건 아무것도없고 할려는 의지도없고 나도 내가답답한데 밖에 나가서 뭘하자니 겁부터난다 요즘은 이런생각까지해 여태껏 행복했던적이 없었는데 과연 앞으로 행복할날이 있을까 어차피 나는 여자친구사귀기엔 글러먹었으니 부모님 돌아가시면 나도 좋은날골라서 죽어야지... 와! 자기가 죽을곳을 아는남자!간지난다! 하다가도 너무 병신같은생각이라고 혼자서 낄낄댄다 10년경력 찐따에 못배워서 두서없이 글썻지만 하소연이라도 한번하는게 나을거같아서 써봤다 이런얘기는 남한테 솔직히 못하잖아..혹시 보고 기분나빴다면 미안
2 이름없음 2019/02/03 01:00:45 ID : 5SK7xWpe4Zh 0
글만 읽어 봐도...많이 힘들었겠다. 스레주가. 어떤 기분인지 말해줘서, 하소연 해줘서 고마워 여기서 다 털고 가자!! 그리고 음 치료 다시 받아보면 어떨까? 아니면 지역 내 무료 상담센터라도 다녀보는 건 많이 힘들까? 사람 얼굴 보면서 상담하는 게 더 효과적일 거라고 누가 알려줬거든!! 물론 선택은 스레주 맘이고 그냥 쓴 글 읽어보니까 공감도 되고 마음도 아파서 두서 없이 써봤어. 기분 하나도 안 나빴고 혹시 내 글이 기분 나빴으면 말 해줘. 고생 많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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