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름없음 2019/02/15 22:03:13 ID : fSHu1eNAnXA 0
나는 태몽이 두 개야. 엄마랑 할머니 나는 미숙아라서 태어날 때 죽을 뻔 했거등ㅎㅎㅎ 내가 뱀띤데 엄마 태몽은 날 죽이는 태몽이었고 할머니는 날 살리는 태몽이었어 엄마가 겁나 높은 뾰족구두를 신고 가고 있었대 한 네살 짜리 꼬마애 손을 잡고 가는데 갑자기 완전 커다란 뱀이 그 애를 칭칭 감더래 그래서 엄마가 기겁을 하면서 그 뱀을 하이힐 굽으로 막 짓눌렀다는거야...... 나중에 엄마가 할머니한테 엄청 혼났댘ㅋㅋㅋ 할머니는 내가 죽느냐 사느냐 생사의 기로에 있을 때 꾸셨대. 당시에 내가 아직 태어나진 않았는데 그때 태어났으면 시신경이랑 폐가 발달을 못해서 죽었을 거래. 엄마가 날 조금이라도 늦게 낳으려고 버티고 있었거든. 근데 할머니가 꿈을 꿨는데 웬 스님이 할머니께 꽃을 선물해주셨는데 그 꽃은 뿌리가 살아있는 꽃이었대 할머니가 그래서 엄마한테 뫄뫄는 살거라고 말해주셨고... 우리 할머니가 좀 영적으로 있으시거든..ㅎㅎ
2 이름없음 2019/02/15 22:07:46 ID : fSHu1eNAnXA 0
할머니 진짜 용한 것 가틈..
3 이름없음 2019/02/15 22:16:42 ID : 07cJVcJQrat 0
헉..그러네! 스레주 살아있어서 다행이다ㅎㅎ 할머니 멋있으셔
4 이름없음 2019/02/20 15:54:00 ID : jhe0k5WpapX 0
난 엄마가 아니고 할머니가 태몽을 꿨는데 아주 이쁜 두 가마솥 뚜껑을 두개를 닦았는데 그게 아마 나랑 형인거 같더래
5 이름없음 2019/02/20 16:06:26 ID : lfTSLcJSE7d 0
우리 아빠가 태몽 꿨는데 우리집이 엄마 아빠 할아버지 이렇게 살았었거든 근데 할아버지가 밖에서 갑자기 밤을 커다란 포대에 들고오셨대. 그래서 아빠가 너무너무 놀라서 그걸보고 밤을 왜이렇게 많이 가져오셨냐고 그걸 어떻게 다먹냐고 하셨대. 그리고 꿈에서 깼는데 꿈인줄 모르고 엄마한테 아까 그 밤 어디있어!! 이랬더니 엄마가 뭔 밤? 이랬는데 아빠가 아버지가 포대째로 가져오신 밤말이야!! 이랬는데 엄마가 태몽아니냐고 해가지구 알게됐대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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