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름없음 2019/02/25 19:46:33 ID : qrtcsmGrdVa 0
저는 고등학교 3학년이고 저의 고민이 공부하면서 유도장을 다닐 수 있는지에 대해 얘기하려고해요. 왜 이런 걸로 고민상담하는지 생각하실 수 있는데 넓은 아량으로 저의 고민상담을 들어주세요. 긴 글이라서 죄송해요. 저는 고등학교가 버스를 두번 환승해서 1시간 거리를 통학하는 곳이에요. 그래서 매일 5:30에 일어나서 학교 갈 준비를 하고 6:15에 버스 정류장까지 아빠께서 태워다주셔요. 그리고 저희 집이 잘 사는 집이 아니라서 부모님께 말씀드리기 죄송해서 학원 얘기를 못 꺼내다가 작년 겨울방학 때 한 두번 얘기 꺼냈을 때 부모님께서 미안하다고 하시면서 영어학원 한 번 다녀보라고 남들 다니는 학원 못 다니게 해서 미안하다는 말만 하셨어요. 그래서 12시 전에 끝나서 항상 아빠가 태우러 오셔요 그리고 제 꿈이 경찰이에요. 제가 너무 높게 목표를 잡은 대학교가 경찰대에요 거기는 등록금도 무료인데다 바로 취업도 돼서 제가 원하는 대학교에요. 진로선생님과 상담도 하는데 태권도나 유도 같은거 하면 좋을거라는 얘기를 해주셨어요. 그래서 아빠께 얘기를 한 번 꺼내봤는데 너가 피곤해서 다닐 수 있을 것 같냐는 말 하시면서 공부할 시간도 없고 운동하는 애들이 공부하는거 봤냐는 말을 하셔서 아무 말 없이 고개만 끄덕였어요. 만약 이 글을 읽어보시고 자기는 어떻게 할 것 같다 라는 조언이라든지 얘기해주세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2 이름없음 2019/02/25 20:43:57 ID : pXBulbfPbfU 0
아버님 말씀하시는 투가 부담되는거랑 스레주가 안했음 좋겠는게 은연중에 드러나는 것같아. 하지만 스레주는 스레주만의 계획이 있고 그렇게 할 거라는 생각이 있으니까 나는 다녀보는게 좋다고 생각해. 일단 주위사람들은 나중 문제고 스레주가 원하는대로 했음 좋겠다. 스레주 바라는 대학 원하는 직업 다 얻었음 좋겠다. 그러기위해선 지금 이 과정이 필요할 것 같아
3 이름없음 2019/02/25 22:24:10 ID : wk3BgmK3Pa5 0
조언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리고 말씀 고마워요 덕분에 힘이 나는 것 같아요 한 번 부모님께 말씀 드려볼게요 정말 고마워요
4 이름없음 2019/02/25 22:44:35 ID : zfbzWja6588 0
경찰 쪽 진로를 생각해본 사람으로서 저는 아버지 말씀에 공감합니다. 일단 진로를 위해서라면 경찰대학 입시는 공부능력이 더 중요시됩니다. 필기시험은 물론이고 비중이 작은 체력도 입시요강에서 나온 기준(팔굽 악력 등)에 따르기 때문에 체력시험일 즈음 해서 그에 맞는 준비를 하면 되는 문제입니다. 수능이 국어 수학 영어 탐구 한국사만 나오니까 시험을 위해 수많은 공부 중에 국어 수학 영어 한국사만
5 이름없음 2019/02/25 22:50:45 ID : zfbzWja6588 0
공부하는 것과 같습니다(정시 기준으로 하자면요) 경찰대학 말고 경찰 자체를 목표로 본다면 사실 고등학교 졸업 후 바로 필기시험과 체력시험을 치고 순경이 되는 게 제일 빠른 길이고 연봉도 상당히 괜찮게 받습니다. 유도를 배우고 싶은 건 배우고 싶은 거고, 지금 상황에서 유도를 배운다고 얻어지는 게 별로 없는 데다 저 12시가 밤 12시 같은데 그렇다면 시간도 많이 부족해요. 경찰대나 순경 합격 후에 대학/직장 동아리로 유도를 배우거나, 아니면 경찰대 진학 후에 휴학을 하고 유도를 배우는 다른 방식이 좀더 맞다고 생각합니다. 제 말을 들을 필요는 없지만 좀더 신중하게 생각해 보라는 의미에서...
6 이름없음 2019/02/25 23:13:24 ID : CjfXvu9xWkl 0
조언 감사합니다! 제가 충분히 생각하지 않은 것 같아요 다른 조언도 필요하다고 생각했는데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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