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름없음 2019/03/09 09:40:31 ID : ala5PfQlg5d 0
난 꿈을 자주 꿔 귀신이나 뭔 4차원 같은 이야기인데 내가 또 귀신이 있다고 믿기도 하고 공포 같은 스릴러를 좋아해서 그 꿈은 내가 어덜게든 정신력으로 끝내고 깨겠다는 의지 때문에 중간에 깬 적이 없어 ㅋㅋㅋㅋㅋㅋ 좀 특이하지
2 이름없음 2019/03/09 09:41:27 ID : ala5PfQlg5d 0
혹시라도 보고 있으면 말해 줘 지금 내가 말하는 꿈은 한 달 전에 꿨던 꿈인데
3 이름없음 2019/03/09 09:44:25 ID : yJU5cJPeE6Y 0
보고있어!
4 이름없음 2019/03/09 09:45:13 ID : ala5PfQlg5d 0
우리 집은 -------------| | ------/---------- 안방 | | 내 방 ------------| 작은 방 |화장실 문 이런 구조거든? 근데 또 집이 넓은 편은 아니야
5 이름없음 2019/03/09 09:46:38 ID : ala5PfQlg5d 0
근데 꿈 속에선 유난히 집이 넓어 보이는 거야 바닥이 좀 둥글게 올라와 있었어 안경 한 번씩 쓴 사람은 알 걸? 본인 시력보다 높게 맞춘 거 써 보면 어지럽고 바닥이 뜨잖아 근데 어지러운 건 아니었고 그냥 바닥이 둥글게 떠 있었어
6 이름없음 2019/03/09 09:47:32 ID : ala5PfQlg5d 0
.
7 이름없음 2019/03/09 09:48:05 ID : yJU5cJPeE6Y 0
보고있다고 썼는데ㅠㅜ
8 이름없음 2019/03/09 09:48:47 ID : ala5PfQlg5d 0
억 미안 내가 못 봤나 보다.... 이어서 쓸게!
9 이름없음 2019/03/09 09:49:36 ID : ala5PfQlg5d 0
음 그래 바닥이 둥글게 떠 있었고 내가 꿈 속에서도 자고 있었다가 무슨 소리가 들리길래 부엌으로 나왔거든? 근데 불은 또 꺼져 있고 내가 나가니까 소리가 안 들리는 거야
10 이름없음 2019/03/09 09:49:55 ID : yJU5cJPeE6Y 0
천천히 써줘도 괜찮아 잘듣고있어!
11 이름없음 2019/03/09 09:50:22 ID : A6lvfPdzVgq 0
동접이당 ㅂㄱㅇㅇ
12 이름없음 2019/03/09 09:50:46 ID : ala5PfQlg5d 0
그 우리 집 부엌 쪽 베란다 창문을 보면 교회 십자가가 반짝거려.... 그래서 집 창문 안으로 빛이 들어오잖아? 근데 거기에 그림자가 지는 거지 난 방 문 앞에 바로 서서 부엌 보고 있었는데
13 이름없음 2019/03/09 09:52:11 ID : ala5PfQlg5d 0
땡큐 고마워 이게 또 내가 특이한 체질이다 보니까 보통 소름 돋아서 방으로 다시 들어갈 거 아니야? 근데 난 또 흥미롭네 이거 ㅋㅋㅋㅋㅋㅋㅋ 이렇게 속으로 웃었어 그리고 움직이긴 했는데 꿈 속에선 집에 나 혼자 있었던 거 같아 안방 문을 열어봐도 작은 방 문을 열어 봐도 아무도 없었어
14 구경꾼 2019/03/09 09:54:18 ID : glvjBvCqrxQ 0
보고있어!!!
15 이름없음 2019/03/09 09:54:45 ID : ala5PfQlg5d 0
우리 집 부엌이 굉장히 깔끔한 편이었는데 내가 본 건 유난히 더러웠어 불을 안 켜봐서 모르겠는데 그냥 내 눈으로만 봐도 붉은 건 구분할 줄 알잖아 싱크대 안에 접시 세 개 쯤이랑 칼은 한 개? 그리고 포크랑 젓가락도 있었던 거 같아
16 이름없음 2019/03/09 09:55:54 ID : ala5PfQlg5d 0
고마워! 거기서 이상한 게 느껴진 게 한 명이 먹었으면 그 수에 맞게 접시랑 포크랑 젓가락이랑 수를 맞추잖아? 근데 진짜 많았던 거 같아 우리 집에서 만찬을 즐긴 건가? 그 누가 만찬을 즐겼단 건 모르겠지만.......
17 이름없음 2019/03/09 09:57:51 ID : ala5PfQlg5d 0
이제 또 이건 넘기고 내가 작은 방으로 들어갔다? 작은 방엔 침대가 없어 피아노랑 서랍이랑 바닥에 이불이 있단 말이야 << 이건 현실 속 이야기고... 꿈 속에선 작은 방에 침대가 있었어 내가 아까 말한 거 중에서 방을 다 열어 봐도 아무도 없다고 했잖아 근데 작은 방엔 자고 있는 또 다른 내가 있는 거야
18 이름없음 2019/03/09 09:59:31 ID : ala5PfQlg5d 0
거기에 나만 있었던 게 아니고 검은 물체인데 사람 형체였어 내가 정 자세로 누워 있고 검은 물체는 내 위에 올라타 있더라 내가 문을 열고 들어가는 순간 그 검은 물체랑 눈이 마주쳤어
19 이름없음 2019/03/09 10:01:29 ID : ala5PfQlg5d 0
보고 있으면 말 해줘! 나 혼자 떠드는 기분이다 ㅋㅋㅋㅋㅋㅋㅋㅋ 그 검은 물체가 귀신이었던 거 같아 걔랑 눈이 마주치고 팔에 소름이 돋았단 말이야 그 때부터 좀 무서워지기 시작했는데 사실 꿈에서 별로 깨고 싶지 않았던 거 같아
20 이름없음 2019/03/09 10:02:44 ID : 5Vhy3Qk60pS 0
ㅂㄱㅇㅇ
21 이름없음 2019/03/09 10:03:12 ID : ala5PfQlg5d 0
내가 또 1 에 쓴 거 처럼 이런 거 겪거나 보면 끝을 보고 나오는 성격이야 그래서 내가 꿈에서 깨려고 애 쓰지 않고 내 맘대로 했던 거 같아 암튼 걔랑 눈이 마주치니까 그 밑에 깔린 내가 눈을 확 뜬 거야
22 이름없음 2019/03/09 10:04:38 ID : yJU5cJPeE6Y 0
헐..
23 이름없음 2019/03/09 10:04:42 ID : ala5PfQlg5d 0
땡큐 고마워 잠에서 깨듯이 비몽사몽하게 뜬 게 아니라 진짜 확! 떴어 그리고 또 다른 난 누워 있어서 날 보려면 밑으로 눈을 깔아서 봐야 하잖아
24 이름없음 2019/03/09 10:05:29 ID : ala5PfQlg5d 0
그냥 좀 정상적이게 눈을 내리깔면 될 것이지 굳이 눈이 튀어나온 거임 내가 저거 미친 년이다 진짜 이 생각 하고 걍 방 문 닫았던 거 같아
25 이름없음 2019/03/09 10:06:27 ID : ala5PfQlg5d 0
여기서 끝이 아니었어 꿈이 안 끝나더라..... 내가 뭔 생각으로 그랬는 지 모르겠는데 안 방 문을 열었다? 거기에 엄마가 주무시는 지라 혹시라도 위험할 거 같았어
26 이름없음 2019/03/09 10:07:03 ID : ala5PfQlg5d 0
거기에 엄마가 있는 게 아니고 내가 있었음 방 구석에 쪼그려 앉아 있었는데 가까이 가면 갈 수록 뭘 먹는 소리가 들리는 거야
27 이름없음 2019/03/09 10:07:16 ID : yJU5cJPeE6Y 0
?? 뭐지
28 이름없음 2019/03/09 10:08:11 ID : ala5PfQlg5d 0
이 땐 진짜 소름 돋았음 가까이 가 보니까 그 새끼가 뭔 고기를 먹고 있었음 근데 아마 그게 안 익힌 한우였을 거야 우리 집 냉장고에 고기가 널렸거든
29 이름없음 2019/03/09 10:08:25 ID : ala5PfQlg5d 0
진짜 뭘까 이게 정말.....
30 이름없음 2019/03/09 10:10:51 ID : ala5PfQlg5d 0
내가 한 발 씩 다가가니까 걔가 서서히 먹는 걸 멈춰가는 거야 걔 바로 앞까지 갔는데 얼굴을 서서히 돌려 걔가 분명 쪼그려 있었다 했잖아? 근데 나도 그 얼굴을 정면에서 보려면 쪼그려 앉아야 하는데 다른 내가 얼굴을 돌리니까 내 바로 눈 앞에 있었어
31 이름없음 2019/03/09 10:11:24 ID : yJU5cJPeE6Y 0
다음날에 그 고기 봤을때 그대로 있었어?
32 이름없음 2019/03/09 10:11:36 ID : wGpU6rwHCnR 0
ㅗㅜㅑ...
33 이름없음 2019/03/09 10:11:58 ID : ala5PfQlg5d 0
아 맞다 그거 이야기 안 했네 고기 몇 개 없어졌더라....
34 이름없음 2019/03/09 10:13:14 ID : ala5PfQlg5d 0
내가 아 미친 뭐야 그러고 거실로 나왔는데 내 얼굴을 가진 수십명이 거실 쇼파에 앉아있고 티비를 보고 있었어 이 때부터 아 내가 안 깨면 죽겠다 싶어서 깨려고 했던 거 같아
35 이름없음 2019/03/09 10:15:17 ID : ala5PfQlg5d 0
내가 그 안 방에서 나오면 안방이랑 내 방으로 가는 그 엄청 짧은 두 걸음? 도 안 되는 복도가 있잖아 거기 사이에 서 있었는데 내가 나오니까 그 수십명의 내가 날 고개를 확 돌려서 노려보고 있었어 내가 아까 집이 현실보다 좀 넓어 보이는 거 같다 ㅈ했잖아?
36 이름없음 2019/03/09 10:16:15 ID : ala5PfQlg5d 0
한 50 명 넘겐 있었던 ㄱㅓ 같아 결론은 걔들이 날 보고 서서히 다가 오다가 내 얼굴에 가까이 오고 나서 왜 안 죽어? 이러고 소곤 거리다가 꿈에서 깼어
37 이름없음 2019/03/09 10:16:53 ID : ala5PfQlg5d 0
이 꿈을 꾼 그 날따라 기운도 없고 진짜 말 그대로 기운을 쏙 빼가는 거 같았어
38 이름없음 2019/03/09 10:18:09 ID : ala5PfQlg5d 0
나만 이런 꿈을 꾼 건가 싶다 아 또 꿈 생각 나니까 기운 빠지네 실제로도 우리 집에 귀신이 있어 내 침대 구석에 있었는데 없어졌더라
39 이름없음 2019/03/09 10:18:22 ID : yJU5cJPeE6Y 0
꿈때문인가..? 홀린건가
40 이름없음 2019/03/09 10:18:44 ID : ala5PfQlg5d 0
거실에도 귀신 있고 내 옷장 안에도 귀신 있었어 또 다른 꿈 이야기는 이따가 해줄게!
41 이름없음 2019/03/09 10:19:20 ID : ala5PfQlg5d 0
그런 거 같아 아무래도 영향력이 큰 꿈인 거 같았어
42 이름없음 2019/03/09 13:09:57 ID : ala5PfQlg5d 0
이제 다시 이야기 할게 할 거 없어서 심심하다 음 이번 꿈은 내가 잠깐 꿨다가 깬 꿈이야
43 이름없음 2019/03/09 13:10:53 ID : ala5PfQlg5d 0
보고 있으면 말해 줘 내가 침대에 누워있는데 팔을 허벅지에 딱 붙이고 다리는 쭉 피고 있었어
44 이름없음 2019/03/09 13:11:54 ID : ala5PfQlg5d 0
근데 얼굴이 데굴데굴 굴러다니면서 내 머리부터 발끝까지 원을 그리면서 피 범벅으로 물들이고 있었어 근데 더 소름 돋는 건 그 얼굴이 나였더라
45 이름없음 2019/03/09 13:13:04 ID : ala5PfQlg5d 0
내가 속으로 아 깨야지 깨야지 했는데 그 얼굴이 왜? 깨려고? 그러면서 큭큭대고 있었어 소름 돋아서 무서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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