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남자친구를 별로 안좋아하는것 같은데 너무 잘해줘 (3)
2.고민 좀 들어줘 가정사에 관한 얘기야 (6)
3.진로 고민,,, 레더들아 도와조~~~~~ (3)
4.교수님께 잘못을 저질렀는데 답장이 안와..... (6)
5.제발 눈팅말고 대처법좀 알려줘 (10)
6.학교에서 쓰러졌는데 (17)
7.친구들이 작정하고 한 사람을 따돌려 (14)
8.에휴 부모님 이야기라 어디에 말도 못하고 (38)
9.조향사 괜찮아 .? (2)
10.잠깐 내 이야기좀 들어봐. (4)
11.아무리ㅜ생각해도 우리 식구들 너무 불쌍해 (5)
12.배 부른 소리하는 친구 (5)
13.있잖아 내가 진짜 울고싶을 정도로 기분이 안좋은데도 남한테 맞춰줘야돼? (3)
14.딱한줄만적자 (3)
15.아무 이야기 (11)
16.펑함 (2)
17.진짜 스트레스 받아 쉬바아아라ㅏ으랄알 (4)
18.윗집 나쁜새럼들... (3)
19.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
20.오랜만에 (3)
2
스레주
2019/03/29 11:43:33
ID : Y3DvBe4ZfU2
0
우선 나는 여중생이고 기립성 저혈압이 있어(사실 이건 쓰러지고 난 후 병원에 가서 알게 된거야)
3
스레주
2019/03/29 11:44:24
ID : Y3DvBe4ZfU2
0
이번 주 수요일 그러니까 27일 날 나는 그 전날에 감기기운 때문에 엄청 많은 약을 먹고 잤어 왜냐하면 빨리 낫고 싶었거든
4
스레주
2019/03/29 11:44:56
ID : Y3DvBe4ZfU2
0
내가 먹은 약들은 미국산(?) 테라플루, 임팩타민 영양제, 코메키나 비염약 이 3개였어 평소보단 많이 먹었지...
5
스레주
2019/03/29 11:45:37
ID : Y3DvBe4ZfU2
0
그리고 다음 날인 27일 날 일어나니까 너무 개운하고 말끔하게 코가 좀 막히는 것 빼고는 거의 다 나은거야!! 그래서 기분좋게 학교에 가서 1교시를 들었자
6
스레주
2019/03/29 11:46:50
ID : Y3DvBe4ZfU2
0
근데 1교시가 거의 끝나갈 40분 무렵 심장이 엄청나게 빨리 뛰고 숨을 제대로 못 쉬겠는 거야 그래서 일어나서 선생님한테 걸어가면서 선생님... 저 숨을 못쉬겟어요... 하는데 내가 거기서 쓰러진거야 이상한 건 선생님한테 부축받고 있었던 건 기억이 나는데 어디서 어떻게 쓰러졌는지는 기억이 안나
7
스레주
2019/03/29 11:47:42
ID : Y3DvBe4ZfU2
0
그때 난 정말 무서웠어.... 귀는 물속에 있는 것처럼 먹먹하게 들렸고 앞은 새까맣게 변해서 아무것도 보이질 않았고, 몸은 머리부터 발끝까지 쥐가 나고 경직돼서 움직이지도 못했어
8
스레주
2019/03/29 11:48:23
ID : Y3DvBe4ZfU2
0
정말 오만가지 생각이 다 들더라 이런 경험이 특히 처음이라서 더 무서웠어 나 이대로 전신마비 되는 건가 평생 앞을 못 보는 건 아니겠지 같은 생각들도 들었구...
9
스레주
2019/03/29 11:48:59
ID : Y3DvBe4ZfU2
0
그대로 119에 실려갔는데 대원 분들 말로는 산소 포화도가 점점 떨어지고 있다고 그러시는 거야..
10
스레주
2019/03/29 11:50:16
ID : Y3DvBe4ZfU2
0
평소에 나는 치과진료 받을때도 겁이 많아서 지금은 뭐하는 거에요 저게 뭐에요 막 물어보는 스타일인데 그때도 산소 포화도가 뭔데요 라고 물어보려고 했는데 입이 안열리고 너무 추워서 막 몸이 덜덜 떨리기만 하는거야
11
스레주
2019/03/29 11:51:20
ID : Y3DvBe4ZfU2
0
응급실에 막 도착했을 때 난 열이 39도까지 올라있는 상태였고 5초 넘게 서있으면 심장이 빨라지고 호흡이 가빠져서 서있을 수가 없었어.. 게다가 열이 높으니까 오한이 드는데 이불을 덮으면 열이 올라가서 이불도 못 덮게 하시더라구...
12
스레주
2019/03/29 11:53:09
ID : Y3DvBe4ZfU2
0
정말 너무 무서웠어 내 손톱이랑 발톱 색깔은 죽은 사람 마냥 검정색이 도는 회색빛 연보라색 색깔이었고 링겔 바늘도 비상사태를 대비해서 큰 바늘을 꽂아야 하는데 오한 때문에 내가 계속 떠니까 바늘도 꽂을 수가 없는 거야
13
스레주
2019/03/29 11:54:20
ID : Y3DvBe4ZfU2
0
아무튼 간신히 바늘도 꽂고 해열제액도 투여해서 오한이 좀 가라앉고 여러가지 검사도 받은 후에 내가 할 수 있는 건 엄지손가락엔 심장박동 수를 재는 걸 끼고 팔에는 혈압 측정기를 차고 흉부에는 뭔가를 붙이고 정자세로 가만히 누워있는 거밖에 없었어
14
스레주
2019/03/29 11:55:08
ID : Y3DvBe4ZfU2
0
그래서 혈압측정기는 간호사분과 상의해서 잠시동안만 빼고 그 손으로 폰을 했는데... 갑자기 폰을 하니까 후환이 좀 무서워지는거야
15
스레주
2019/03/29 11:57:02
ID : Y3DvBe4ZfU2
0
내가 학교에서 1학년 때 뭣도 모르고 이상한 애랑 친해져서 3학년인 지금까지 소문이 좀 안 좋거든... 그래서 애들이 야 저거 꾀병 부리는 거 아니냐 아픈데 어떻게 폰을 해 솔직히 약한 척 아니냐 이럴 거 같은 거야...
16
스레주
2019/03/29 11:57:16
ID : Y3DvBe4ZfU2
0
설마 그렇게 소문이 나있지는 않겠지...?
17
이름없음
2019/03/29 13:37:34
ID : Y9z87e2HyFe
0
우리 학교로 치면 그런 소문 난 애가 후에 뭐 아프고 응급실 실려갔을때도 막 다 허언이다 연기다 이런소리 막 나왔었어 물론 다 허언이고 연기가 맞았지만 그런 얘기하는거 그냥 무시해 하나하나 다 설명해줄수도 없고 저런건 무시가 답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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