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정말 고민... (7)
2.ㅌㅇ에서 울 학교 옆에 잇는 고등학교 언니 만낫다 ㅋㅋㅋㅋㅋㅋㅋ (5)
3.대학교 퀴어동아리 가입해본 사람들 있어?? (3)
4.. (7)
5.나 김칫국 너무 마시는건가.. (5)
6.대학 친구들한테 커밍아웃하려고 해. (2)
7.신기하다 (17)
8.이성애자로 30년 넘게 살았는데 (4)
9.뜬금없는 사람이 연속 이틀 꿈에 나온적 잇어? (1)
10.권태기야 (27)
11.짜증나는 애인데 동시에 너무 예뻐 (3)
12.이쪽인거 같은지 한번 들어봐주라 (7)
13.나 좋아하는 여자애랑 (3)
14.ㅇㅌ 어딘지 알아? ㅠㅠ (3)
15.키스는 대체 어떻게 하는거야 (17)
16.사람 원래 잘 챙겨주는 사람.. (8)
17.. (5)
18.왜지 (11)
19.다니는 고등학교 적어보자 (1000)
20.어디서 부터가 잘못인지 모르겠다. (2)
1
이름없음
2019/04/07 20:15:00
ID : 1A6jck5Wlxx
1
너무 좋아서 우린 절대 이런 날 안 올거라고, 그렇게 믿었는데
그냥 내 착각이었나봐 매일매일이 벼랑 끝 같아
난 아직 너무 좋아하는데.. 그 사람은 정말 날 질려하는것 같아
지친다
2
이름없음
2019/04/07 21:59:36
ID : tuk01iqo5e1
0
미안한데 그 사람이 몇살이야?
3
이름없음
2019/04/07 23:12:40
ID : 1A6jck5Wlxx
0
23살이야
4
이름없음
2019/04/07 23:50:01
ID : tuk01iqo5e1
0
아아...아니야..
5
이름없음
2019/04/07 23:53:13
ID : Vbvio3XxWqk
0
둘다 성인이면 좋은 방법 있다.
같이 클럽가라.
그리고 따로 노는거여. 만약 마음이 남아있으면 누구랑 노는지 유심히 보다가 질투를 느껴서 심폐소생술 가능하다.
6
이름없음
2019/04/08 00:38:54
ID : Le5e1u8mJVd
0
ㄴㄴ 그거 비추. 나도 그렇게 하다가 전 애인이 다른사람이랑 나가더니 담날에 헤어지자고 카톡오더라. 백퍼 잔 거겠지 뭐
7
이름없음
2019/04/08 01:43:23
ID : 1dBhyZhdQk4
0
그니까 상대가 아예 관심없으면 보내는거지
이미 식었는데 젖은 나무에 불 못붙이자네
8
이름없음
2019/04/08 02:46:40
ID : 1A6jck5Wlxx
0
어.....엄 ... 일단은 내가 클럽에 갈 그런 .. 여건이 아니라서 ...
9
이름없음
2019/04/08 02:50:16
ID : pQtvCoZa4Gq
0
너도 그렇구나
나도 그랬었어 난 너무 좋아하는데
내가 했었던 모든 행동들이 그 아이를 질리게 만든 것 같아
너무 후회되고 돌아가면 내가 더 많이 양보하고
내 고집도 좀 포기하고 싶어
지금은 헤어졌어
그때는 정말 영원을 약속했었는데.
10
이름없음
2019/04/08 02:53:10
ID : 1A6jck5Wlxx
0
혹시 실례가 아니라면 어떤 행동이 후회스러운지 알려줄 수 있을까 ..? 나 진짜 지푸라기 잡는 심정으로 하루하루 보내는 중이라 너무 긴박해 .....
11
이름없음
2019/04/08 02:59:18
ID : pQtvCoZa4Gq
0
음... 난 되게 질투가 심한 사람이었어. 그래서 시도때도 없이 그 아이를 의심하고 또 의심했어. 그리고 말도 참 .. 예쁘게 못해준 것 같아. 힘이 되는 말을 해줘야하는데 내가 정신적으로 힘들다보니 그 아이에게 진짜 기대기만 한 것 같아. 그리고 생각해보면 그 애가 나에게 참 많은 것을 해줬어. 정말 돈을 아끼지 않는다고 생각할 정도로 나한테 밥도 많이 사주고 그랬는데... 난 돈이 없어서 돈 없다고 돈 없다고 하면서 그 애한테 정말 아무것도 못해준것 같아. 그리고 내 집착성과 약속을 안지켰었던 것에 대한 원망(전에 이 아이가 나한테 큰 거짓말을 했었거든)이 참 바보 같았던 것 같아. 지나친 집착을 하고 거짓말에 대해서 내가 그 아이를 용서하지 못했던 것이 정말 어린애같은 생각이었어. 그 무엇도 이 아이가 떠나는 것 처럼 지옥은 없는데도 난 의심하고 또 의심하고 원망을 드러내곤 했거든.
12
이름없음
2019/04/08 03:11:27
ID : 1A6jck5Wlxx
0
..그랬구나 ....... 많이 괴로웠겠네.... 나도 지금 신뢰가 깨진 상태라 회복하는게 너무 어려워.. 언ㄴ니는 그냥 날 저버리려는것 같아 아까 전에도 연락하는데 그 몇 분을 못 견뎌하더라 이제 정말 끝인거 같애 .. 여기서 내가 집착하면 바로 헤어지자는 말 내뱉을까봐 매달리지도 못하겠어.. 내가 정리해야하는걸까 ?.. 내 마음은 처음과 다를게 없는데, 정리할 엄두도 못내겠어.... 레주는 어떻게 견뎌냈어?.. 떠나게 두는 거 .. 그게 나한테 가능할까 ..?
13
이름없음
2019/04/08 03:17:53
ID : pQtvCoZa4Gq
0
나도 내 마음이 처음이랑 다를게 없었는데. 네 상황을 잘 몰라서 어떻게 말해줄 수 없는게 안타까워. 내가 헤어질거 같다고 느꼈을 때는 내가 그 애 뺨을 만지려 했는데 그 애가 질색하면서 피했을 때였는데... 딱 헤어지기 한달 전?에 그랬던 것 같아. 그리고 내가 나 사랑하지? 라고 물었더니 엄청 화내더라고. 아마 자기도 날 사랑하지 않는 것 같았나봐 자기도 자기를 의심하고 있었던게 분명해. 예전 같았으면 당연히 사랑하지라고 해줄 아이였는데. 그리고 어차피 헤어지면 헤어지게 되있어. 더 빨리 끝나냐 더 조금 뒤에 끝나냐에 차이만 있을 뿐. 너도 그 사람한테 난 널 사랑해 너도 날 사랑해?하고 한번 물어보는게 어떨까 싶어.
+난 지금도 솔직히 견뎌냈다고 하기 힘든데 그래도 .. 음 나도 그 아이한테 실망한게 있었고 그리고 그 애는 나한테 자기는 남자좋아한다고 딱잘라 말해버려서 절대 잡는게 불가능했어. 그래서 그냥 가게 뒀어... 정말 이별의 아픔은 진짜 견뎌내기 힘든것 같아. 그래도 역시 사람은 사람으로 잊는게 맞는거 같아. 난 지금 사람도 주위에 없어서 매우 힘들지만 내 전 경험을 보면 그래.
14
이름없음
2019/04/08 03:28:07
ID : 1A6jck5Wlxx
0
덤덤하게 받아들이고 싶었는데 읽을 수록 마음이 가라앉네.. 혼자 계속 생각해봤는데 언니는 자기가 말하는 건 죄책감 느껴지니까 내가 통보할 때까지 기다리고 있는 것 같아. 이겨낼 수 있을 거라 생각한 내가 등신같네. 이미 다 끊어졌는데 나만 붙들고 있었나봐. 새벽인데 긴 얘기 들려줘서 고마워. 사랑하냔 말은 굳이 묻지 않아도 될 것 같아. 비슷하게 물어보면 다른 말로 얼버무리기 바쁜 게 언니였으니까 .. 슬프다 이렇게 정리해놓고 보니까 나만 미련이네. 내일 제대로 얘기해봐야겠어 .... 자신은 없지만.... 내 얘기 진지하게 들어줘서 너무 고마워
15
이름없음
2019/04/08 03:33:15
ID : pQtvCoZa4Gq
0
힘내. 그리고 끝나더라도 너무 슬퍼하지마. 더 길게 슬퍼하고 괴로워할 수 있었던 것을 더 짧게 줄였다고 생각하는게 마음 편해. 어중간한 관계로 있는 그 동안도 되게 힘들었을텐데 그게 더 지속될 수록 헤어져서 견뎌내야하는 시간에 플러스될 뿐일테니까. 그리고 나도 내 이야기 들어줘서 고마워. 누구한테 이렇게 이일로 얘기해본건 처음인것 같아. 그럼 어떻게든 마음 잘 잡길바랄게.
16
이름없음
2019/04/08 04:01:41
ID : teGts4E1du6
0
순간 내 전애인같은 느낌이 들었어서.. 실례라면 미안해..
그냥 보고싶다는 말을 하고 싶었어 그냥 무시해줘..!
17
이름없음
2019/04/08 11:23:49
ID : pQtvCoZa4Gq
0
나도 보고싶어. 못해줘서 미안해. 너한테 그렇게 못해줬던건 널 잃을까봐 두려워서였어. 그래도 널 믿는거였는데 널 믿었으면 이렇게 떠나진 않았을텐데.
미안 나도 하고 싶은말을 해봤어.
18
이름없음
2019/04/09 00:55:06
ID : 1A6jck5Wlxx
0
읽어 줄 사람이 있을지 모르겠지만 혼자라도 끄적여봐.
나 좀전에 헤어졌어. 이 감정을 어떻게 표현해야 할 지 모르겠네.. 난 언니를 불러냈고, 우린 서로 이미 알고 있었어. 오늘 헤어질 거란 걸 ..
19
이름없음
2019/04/09 00:56:39
ID : 1A6jck5Wlxx
0
짧지만 무거운 침묵이 있었고, 내가 먼저 말을 꺼냈어. 정말 진심으로 대답해달라고, 날 사랑하는 마음이 있냐고.
20
이름없음
2019/04/09 00:59:27
ID : 1A6jck5Wlxx
0
아무 말도 안하더라. 알고는 있었는데 너무 슬펐어. 마음이 끝없이 무너지는듯한 느낌이 들었고, 솔직히 자존심 때문에 울기 싫었는데 얘기하면 할수록 가슴이 너무 아파서 눈물이 나올 수 밖에 없더라
21
이름없음
2019/04/09 01:01:24
ID : 1A6jck5Wlxx
0
울긴 하더라도 구차하겐 굴지말자고, 그렇게 다짐하면서 만나러 간 거였는데 .. 다짐은 무슨, 횡설수설 쌓인 거 내뱉느라 바빠서 결국 바닥까지 다 보여주고 왔어
22
이름없음
2019/04/09 01:05:11
ID : 1A6jck5Wlxx
0
근데 그런 창피함보다 더 생각나고 더 기억에 남는건 비웃음 치면서 곧장 나갈 것 같던 언니가 그저 가만히 들어줬다는 거.
물론 중간중간에 인상쓰는거 말곤 별 표정도 없었지만.. 그렇게 가만히 들어주는 게 더 서러워서 한참을 울었어
23
이름없음
2019/04/09 01:09:05
ID : 1A6jck5Wlxx
0
그렇게 울다 지친 날 보면서 미안하다고, 나도 많이 미안했다고. 그렇게 말하더라.
그리고 어떻게 끝났는지도 모르겠어. 그냥 제대로 끝도 못내고 정신없이 집으로 온 것 같아.
24
이름없음
2019/04/09 01:13:34
ID : 1A6jck5Wlxx
0
솔직히 아직도 실감이 안 나.. 집에 오자마자 멍한 상태로 1시간넘게 앉아있던 것 같아. 도망치듯 와서 그런지 언니는 아니고 다른 언니한테 전화가 오더라. 아마 부탁받고 연락한 거겠지. 그냥 안 받았어. 안 괜찮은 거 티내기 싫어서. 힘들어 하는 거 알리기 싫어서.
25
이름없음
2019/04/09 01:19:05
ID : 1A6jck5Wlxx
0
생각할수록 꿈인것만 같아.
우리가 헤어졌는데, 그렇게 좋았던 우리가 헤어졌다는데
그냥 믿기지가 않아 .....
모든 감정이 갈기갈기 찢어지는 기분이야
아무나라도 나 잘했다고 해줘.. 이게 맞는 거라고 말해줘 .. 나 너무 아파 .. 너무 괴로워 그 사람없이 내가 어떻게 잘ㅜ지내..
26
이름없음
2019/04/09 01:43:36
ID : teGts4E1du6
0
나 지금 딱 스레주 심정이야..
잘했다고 말해주고 싶은데 모순적이지만 못하겠어...
그 사람없이 내가 어떻게 잘 지내...
27
이름없음
2019/04/09 01:44:47
ID : pQtvCoZa4Gq
0
공감가는 말뿐이구나. 난 차였을 때 울기싫었는데 그 아이가 자꾸 옆에서 말걸어서 그냥 울음이 터져나오더라. 근데 잘했어. 언젠가는 있어야할 일이었어. 이 일이 조금이라도 더 늦게 일어났다면 더 힘든날이 지속됬을거야. 네가 얼마나 힘들지 알아. 지금 4개월째인 나도 아직도 힘들거든. 나는 그 아이랑 매일 봐야하는 상황에 있어서 잊을 수도 없고 주변 눈치보여서 우리 사이에 아무일도 없는 척 같이 다녀야하니까.. 네 경우는 어떤지 모르겠지만 난 지금 이렇게 매번 봐도 예전처럼 힘들진 않아. 세월이 해결해준다는 그 말이 정말 헛말이 아니더라고. 그리고 난 정말 연애경험이 상당히 있음에도 이별에 항상 익숙해지지않는 것같아. 지금 네가 힘든건 당연한거고 그리고 시간이 조금만 지나면 괜찮아 질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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