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사랑 vs 우정 (2)
2.이거 공황 장애야...? (8)
3.반말? 존댓말? (4)
4.우울할 때 기분전환 하는 법 (2)
5.제발 나좀 도와줘 레스좀 달아줘 (4)
6.나 은따 된 것 같은데 어쩌지? (4)
7.친구가 별것도 아닌거에 사람 무안할정도로 화내ㅠㅜ (6)
8.나 이거 풀고 싶은데 (5)
9.내가 역겨워지기 시작했다. (11)
10.친구의 자살 시도를 발견했어. (12)
11.오늘 하루도 버텨줘서 너무 고마워 (11)
12.사라지고싶다 (3)
13.입원중인데 졸업사진 찍는 날 (3)
14.더 이상 호구짓하지 않기로 했다 (11)
15.엄마가 나 성희롱한 앞집 아저씨한테 신용카드 빌려줌 (8)
16.나 지금 해외사는데 (3)
17.내 친구는 매일 얼평해 (16)
18.내 가족사 내가 생각해도 너무 불쌍한것 같아 (16)
19.진짜 내가 너무너무 싫고 한심해서 (3)
20.인간들 진짜 개빡치는데 어떻게 해야 할지 답이 없다... 노답아... (26)
2
◆XAlDy2Fa789
2019/05/26 03:16:49
ID : iqi3u8nWnRu
0
애초부터 그렇게 남들 생각하는 이타적인 년도 아니었다. 착하다고 인정받는 게 좋아서 어설프게 따라하다 다 좆됐다.
3
◆XAlDy2Fa789
2019/05/26 03:17:49
ID : iqi3u8nWnRu
0
내가 실실거릴 때 은근 쎄한 거 다들 알았겠지... 글로 쓰니 중2병 같은데 진짜 내내 부자연스러웠을 거라 생각한다
4
◆XAlDy2Fa789
2019/05/26 03:19:54
ID : iqi3u8nWnRu
0
어울리지 않는 옷? 가면? 아무튼 그런 말로 표현하면 되려나. 그냥 인간이 안 돼먹은 성격인가 싶기도 하고...
5
◆XAlDy2Fa789
2019/05/26 03:22:37
ID : iqi3u8nWnRu
0
남들만 속여야 했는데 나까지 속였다. 만 일 년 정도 스트레스 받다가 뭐가 잘못된 거였는지 이제야 깨달았다. 나도 내가 뭘 해야 할지 몰랐으니 당연한 일이었고, 인정하긴 싫지만 그놈들도 내게 질릴 만 했다. 할 말은 많은 것 같은데 무슨 얘기부터 해야 하지... 굳이 떠올리기 싫은 것 같기도 하다.
6
◆XAlDy2Fa789
2019/05/26 03:24:47
ID : iqi3u8nWnRu
0
마음 고생이란 말을 어릴 때부터 이해하지 못했다. 항상 답 없이 밝았으니까. 이젠 알게 됐으니 다시 잊고 묻어버릴 거다. 이젠 뭔지 궁금해하지도 않을 거야. 그 좆같은 호기심 덕에 이리 됐으니...
7
◆XAlDy2Fa789
2019/05/26 03:27:27
ID : iqi3u8nWnRu
0
한 쪽은 바람 나고 한 쪽은 멘탈이 나가버렸으니 이 집구석도 슬슬 끝물인가 보다. 솔직히 단정짓기는 싫지만 엄마와 아빠는 이제 서로에게 그냥 같이 사는 사람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닌 것 같다.
8
◆XAlDy2Fa789
2019/05/26 03:28:25
ID : iqi3u8nWnRu
0
아니다, 그럼 매일 내가 학교에 있을 때마다 좆같이 싸운다는 동생의 제보는 어찌 되나 싶다. 자식 생각한답시고 이따위로 굴 거면 그냥 이혼하는 편이 모두에게 좋을 텐데.
9
◆XAlDy2Fa789
2019/05/26 03:29:34
ID : iqi3u8nWnRu
0
딱히 내 앞이라 안 싸우는 건 아니고, 단지 애밤에 시끄럽기 싫어 그러는 것 뿐이겠지. 어차피 난 대학 가면 독립할 것 같은데 동생만 불쌍하네.
10
◆XAlDy2Fa789
2019/05/26 03:32:51
ID : iqi3u8nWnRu
0
모든 사람에게 진심으로 공감한다는 건 애초에 말도 안 되는 일이었다. 자신을 잃을 뿐이다. 최근의 위태로움은 틀림없이 그 탓이다. 깊어지지 않기로 했다. 머리로만 알면 충분하다. 어차피 삭막한 세상인데 나 하나 등 돌린다 해서 크게 달라지는 건 없다. 이기적이라고 욕하는 사람도 있으려나. 하지만 지금은 내 정신건강이 최우선이다. 물렁하게 있기엔 상황이 정말 좆같아.
11
◆XAlDy2Fa789
2019/05/26 03:34:30
ID : iqi3u8nWnRu
0
어영부영하지 않기로 했다. 당분간은 이걸 신조로 삼아야겠다.
레스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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