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름없음 2019/05/29 15:39:33 ID : E2rfcMp86Y1 2
이제 손가락 거의 다 나아서 스레딕부터 왔는데 억울해서 울 것 같아 ㅜㅜㅜ
2 이름없음 2019/05/29 15:40:16 ID : E2rfcMp86Y1 0
3주 전에 너무 힘들어서 우리집 베란다에서 뛰어내렸는데 하필 거기가 화단인거야...
3 이름없음 2019/05/29 15:41:46 ID : E2rfcMp86Y1 0
솔직히 나는 다 떨어지기전에 심장마비로 죽을 줄 알았어. 우리집은 13층이거든 근데 어느순간 팍! 하고 깜깜했던 눈 앞이 붉어지더니 빛이 들어오더라
4 이름없음 2019/05/29 15:42:49 ID : E2rfcMp86Y1 0
실패했지 자살 다 포기하고 더이상 우울해하지도 않았어. 이제 아픔을 마무리할 수 있다는 희망을 가지고 떨어졌는데 10일도 안되서 정신 차렸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너무 억울하지 않아?
5 이름없음 2019/05/29 15:44:15 ID : E2rfcMp86Y1 0
죽을 이유를 싹싹 긁어모아 멋지게 유언도 썼는데 엄마가 이왕 죽을 거면 반병신말고 콱 죽으라고 했는데 다리는 안 움직이고 손가락만 겨우겨우 움직여 존나 싫다 진짜
6 이름없음 2019/05/29 21:27:51 ID : dSIJU1DAkoL 0
여기서 말해도 되는 상황맥락인 것인지는 모르겠는데 조금이나마 힘이 되었으면 좋겠어서 써봐요! 어쨌거나 본론은 글주인분이 계속 살았으면 좋겠다는 건데 그냥 무턱대고 글주인분! 살아주세요! 이렇게 말하면 글주인분 심기가 얘가 뭔데 내 인생에 왈가왈부 하는거야?? 이러실까봐 글재주는 없지만 써볼게요 글주인분이 꼭 끝까지 읽어주셨으면 좋겠어요 글을 읽는데 글의 내용이 길지도 않았는데 읽는 내내 마음이 서글펐어요 제 마음이 ㅠㅠ 물론 저는 글주인분의 아무 정보도 모르고 지금 이글을 본 게 다인데도요 정말 힘드셨을 것 같아요 무어라 위로하는지도 모르겠는데 정말 진짜루다가 수고하셨어요ㅠㅠ 제가 나이가 적은편인데 저도 이때까지 자살시도를 한 적이 많았어요 많은 건지는 모르겠는데 자살?? 자해 네 자해시도가 많았고 자살시도는 한번도 못해봤어요 그런데 딱 시도하려고 했는데 너무 두렵더라고요?? 죽으면 어떻게 되는지도 모르고 내 주위사람들이 시간이 지나서 날 잊으면 어떡하지?? 저는 기억되고 싶거든요 관종이라 ㅠㅠ 딴 길로 새버렸네요 이야기가ㅠㅠ 어찌되었든간에 저는 요즘 웃긴 이야기보는 게 취미인데 너무 웃겨요 어제 봤던 거 말씀드릴게요 진짜 웃겨요 ㅠㅠ 외국인이 한국인 친구한테 “ 도대체 한국인 아줌마들은 페퍼로니 문신을 해?? “ 근데 그 페퍼로니 문신이 부황 ㅠㅠㅠ 저는 너무 웃겼던 이야기라 이걸보고 글쓴이분도 이걸보고 웃으시면 좋겠다고 생각해서 써봤어요 그리고 죽을 이유말고 살 이유를 싹싹긁어모아보면 어때요?? 예를 들자면 저요!! 제가 지구촌 어딘가에서 글주인분을 기억하고 있을테니까요!! 그리고 하필 거기가 화단이라 죽지 못한 게 아니라 하필 거기가 화단이라 살 수 있었던 거에요! 근데 궁금한 게 있는데 손가락을 겨우겨우 움직인다 하셨는데 어떻게 그렇게 타자를 잘 치셨죠?? 비꼬는 게 아니라 제가 타자가 느린 편이라 비법이 있으신가 해서요 ㅠㅠ 이렇게 하니까 더 비꼬는 것 같네 비꼬는 거 아니에요ㅠㅠ 제가 남친한테도 써본 적 없는 장문편지를 글주인분한테 써봤는데 앞서 말씀드렸다시피 제가 글재주가 워낙 없어서ㅠㅠ 제 의도는 그게 아닌데 혹시라도 글주인분이 제 글에 대해 조금이라도 화가 나고 짜증이 난다고 하시면 바로 지울게요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7 이름없음 2019/05/29 21:30:34 ID : dSIJU1DAkoL 0
아 그리고 저는 다른 사람한테 얘기 풀어놓기?? 말해주기?? 어쨌든 제가 속상했던 걸 남한테 말하면은 상쾌해지던데 글주인분도 그러시나요?? 만약 글주인분도 그러신다면 글주인분 얘기를 듣고 싶습니다! 이것도 화가 난다고 하시면 바로 지울게요ㅠㅠ
8 이름없음 2019/05/30 01:44:00 ID : k9xRA6o1xDy 0
힘내 뭐땜에 힘든진 몰라도 이겨냈으면 좋겠다 일상에서 소소한 행복을 찾아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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