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름없음 2019/06/03 18:49:57 ID : Gmq4582mmq5 0
난 하반신마비 장애인이야 늘 생각하는게 엄마 아빠 아프실까봐 걱정되 내가 두다리로 걸으면 간병도 해주고 돈도벌고 일도 할텐데 너무 걱정되 미래가 무섭기도 하고 돈이라도 많았으면 좋을텐데 돈이 많은것도 아니고 이래저래 우울하다 걸었으면 정말 좋으련만 인생은 왜이렇게 불공평한걸까 정신병만 걸리지 않았더라도 동영상 이상한거 안봤더라면 난 괜찮았을까..이래저래 한숨이 쌓인다 생각이 많아지는밤 그누구도 내마음 알지 못하겠지 다시 걷고싶다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고싶었는데 나약한 존재가 되어버렸네 타인이 없으면 아무것도 못하는게 너무 슬프다 부모님 돌아가시면 나도 따라 죽어야할까 긴병에는 효자 없다는데 나 혼자가 되면 나 혼자서 살수있을까 자신없는데 하루하루 불안에 떤다 더이상 힘들게 살기싫은데 열심히 못산 나에게 미안하고 후회가 든다 조금만더 노력해볼걸 난 왜이렇게 나약한걸까 참 내가 밉다 엄마아빠 미안해 강하지 못해서..우울해지는 밤이다
2 이름없음 2019/06/03 19:32:30 ID : Gmq4582mmq5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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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이름없음 2019/06/03 19:44:11 ID : iqlA1CmIGmk 0
내 지인중에도 레주랑 비슷한 사람이 있어서 친밀감도 느껴지고... 그러네. 힘들겠다. 남과 다른점이 있는건 사실이지만, 얼마든지 그 다른 점을 무언가로 승화해내는 게 가능할 수도 있을 거라고 생각해. 너에게는 남과 다른 점이 있잖아!! 물론 그만큼 너무너무 힘들어하는게 보이고 그렇다. 우선 레주를 보듬어주고 천천히 혼자 일어나는것부터 시작하자! 남을 챙기기에는 레주가 너무 아파. 시간은 오래 걸리겠지만 그럴 마음만 있다면 분명 다시 스스로 보듬을 수 있을거야. 그러고 나면 빚을 갚고.... 너무 희망적으로 말했나? 기분이 상했으면 미안해. 기억 어딘가에서 너를 응원할게. 언제라도 좋으니 언젠가는 사소한 좋은 기분을 들고 올 수 있기를 바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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