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라이젠 3세대 나오면 살까? 지금 부품울 조금씩 살까?? (3)
2.너넨 너네만 가지고있는 특이한 습관 있냐 (40)
3.고기집 알바하는사람 있어? (3)
4.의대 가고싶다는 스레가 많네 (4)
5.기가 100인데 영어 못봤다고 난리... (7)
6.마르고 힘이 약해서 이런적까지 있다 이야기해보자! (14)
7.나는 혼나는게 엄마보다 작은누나가 더 무섭더라 (25)
8.존나 친한친구 손절하는법 알려주라 (9)
9.시간을 딱 봤을때 시랑 분이 누구 생일이면 그사람 생각나지않아? (21)
10.한문 망했어 (5)
11.어렸을때 일기를 찾았다 (4)
12.근데 다이어트 약 먹으면 배 아파?? (2)
13.친구끼리 알바 (2)
14.나 그림그리는데 (3)
15.이거 사기치는 건가 (6)
16.아빠 지금 어떡하지 (4)
17.고양이 모녀 때문에 지각했어 ㅎ··· (11)
18.남친이나 여친 있는 사람 좋아하는 거에 대해 어떻게 생각해? (7)
19.나도 전업주부 하고싶다 (30)
20.살려줘.... (6)
아까 길을 가고 있는데 어디서 자꾸 고양이 소리가 들리는 거... 평소였으면 걍 지나갔을 텐데 눈에 밟혀서 가보니까 애기 고양이가 뭐에 막혀가지구 못 나오고 있더라구,, 일단 주변을 살펴봤지 얘가 버려진 게 아니면 어미가 근처에 있을 테니까 ㅇㅇ
그래서 흠🤔 하고 주변을 둘러보는데 삼색이가 어디서 나와선 웨옹웨옹 하더라구? 직감을 해찌 아 쟤가 어미구나! 애기 고양이한테 사람 손 닿으면 어미가 안 데려갈 테니까 최대한 조심하면서 나무랑 돌 치워줬는데 치우자마자 애기가 숨어버린겨; 난 어디에 숨었는지 봤는데 어미가 못 본 것 같더라,, 어미가 날 경계해서 이쪽으로 못 오길래 쓰윽 뒷걸음질 하니까 찬찬히 와서 난 흠 알아서 찾겠지! 했지
근데 이 똘추 고양이가 지 자식이 어디 숨었는지 모르는겨 ㅠㅜㅜㅜㅜㅜㅜㅜㅜ 난 계속 걔랑 자동차랑 번갈아 가면서 보다가 어미 눈 똑바로 쳐다보면서 자동차를 맹렬하게 가리켰지 아니 여기 있다고 ㅜㅜㅜㅜ 별 난리 다 치면서
얼마나 답답했으면 내가 골목에서 혼자 웨옹웨에에옹 거리면서 고양이 소리도 냈겠어 ㅎ,,,,,,,,,,,,, 한 10분인가 그러고 있으니까 어미가 내 눈치를 보면서 자동차 아래를 보더니 지 새끼 물고 나옴,,,,,,,, 희한하게 새끼 꺼내고 나서도 나 보면서 안 가더라고? 애기 고양이 오래 갇혀있던 거면 탈수 올까봐 (물론 길고양이한테 음식 주는 건 좋아하는 편이 아님,, 개체수 괜히 늘어나니까) 대충 그릇 비스무리한 거 주워다가 내 텀블러에 있는 물 부어주니까 잘 마시길래 흐뭇하게 보다가 상황 파악하고 버스정류장까지 뛰어갔더 ㅎㅋㅋ....
그리고 지금까지 버스 기다림 (충격실화) 우리 40분까지 등교거든 (충격실화2) 버스 7분 남았는데 버스 타고 15분 가야 학교 나옴 (충격실화3)
그래두 머,, 엄마 고영이 나랑 찐하게 아이컨택 했으니까 난 만족해,, 행복해라,,, 근데 음쓰 봉투 건드리면 난 너네를 싫어하게 될지도 모르겟따,, 아디오스,,
후기: 기말고사 보는데 시험 시작 5분 전에 뛰어들어가서 혼났당 이히히,, 아니 시험 끝나고 담임쌤한테 고양이 때문에 늦었다고 상황 설명하니까 어이 없다는듯이 웃으셔서 진자 억울했다 찐이라니까여
후기2: 고앵맘과 애기고영... 그 자리 근처에서 사나봄 도서관 갔다가 간식 먹을라고 집 가는데 뭐 입에 물고 가는 엄마고영하고 눈 마주쳐서 뻘쭘하게 어... 안녕? 하고 손 흔들었더니 꼬라보더라 ㅡㅡ 애기 어딨냐고 물어봤는데 대답은 안해주네,, 웅,, 당연하지만,, 아련하게 쳐다보다가 차 오니까 호다닥 도망가부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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