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난 어린 시절 물속에서 숨을 쉬었다. (104)
2.좀 영적으로 타고난 친구가 들려준 이야기 (17)
3.자신에게 수호령이나 무언가 씌인게 있는걸 알아차리는 방법이있을까? (5)
4.예전에 이어지는 스토킹당하던글 아는사람? (3)
5.왜 오컬트판 없어짐 ? (5)
6.짧은 귀신썰 풀고가 (11)
7.스레딕 처음인데 괴담썰 가벼운거도 좋으니 풀어주라 (8)
8.우리집에 귀신이 있는 것 같아. (9)
9.가위 눌렸던 경험하고 꿈 내용 적고가기! (5)
10.애들아 ㅜㅠ 디거 별건 아니고 걍 무서워서 ㅠㅠ (10)
11.나 제대로 자고 있는거지? (13)
12.영감테스트 함부로 하지 마 (56)
13.중학교 수련회에서 빙의한 애 있었음... (53)
14.너네 베란다에서 자본적 있어? (15)
15.이사 첫날에만 꾸는 꿈 (10)
16.수선화 스레를 보고 왔어 (17)
17.죽음이란게 느껴진적 있어? (1)
18.가족중에 무당있는사람? (8)
19.나를 따라하는 친구 (18)
20.궁금한게 있는데 전생일까 (2)
1
이름없음
2019/07/04 12:05:53
ID : HCkmmk1dxCi
1
안녕 스레딕 진짜 오랜만이닼ㅋㅋㅋㅋㅋㅋ오컬트판이 없어지다니...흑흑...
암튼 동생이 군대에서 귀신을 봤다길래 스레딕이 생각나서 적으러 왔어
근데 너무 짧은거같아서 이 썰 이후에 다른 괴담러들도 듣거나 본거 있음 풀어줬으면 좋겠네ㅋㅋ
10레스도 안되는 스레드로 묻혀버리긴 아까우니까...또르르
2
이름없음
2019/07/04 12:07:43
ID : HCkmmk1dxCi
0
헉...이제 스레 수정도 되는거야...? 헐...너무신기하다...
암튼 내 동생은 이제 훈련소 생활을 마친 새삥군인인데 야간행군을 하다가 귀신을 봤다는거야
나도 행군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들은 건 아닌데 저녁즈음부터 짐 챙겨들고 걷기 시작해서 밤을 꼴딱 샐때까지 걷는대
검색해보면 자세한게 나오겠지만 저정도만 중요하니까 자세히 알 필요는 없을듯
3
이름없음
2019/07/04 12:10:31
ID : vu5RzU1u2nz
0
오컬트판 살아있어.. 히든판으로 옮겨져서 주소 직접 쳐야 갈 수 있는 거 뿐이야. ...그리고 왠만한 판보다 활발하게 운영되고있어..
여기.
https://thredic.com/occult
그렇다고 여기서 말 하지 말라고 하는 건 아니야ㅠㅠ 그냥 오컬트판 찾는 거 같아서 알려줬어.
4
이름없음
2019/07/04 12:13:10
ID : HCkmmk1dxCi
0
동생은 응원하는 야구팀이 같은 어떤 형 한명이랑 친해졌대. 훈련 힘들어 죽겠는데 그나마 말이 통하는 사람이 있어서 몰래몰래 얘기하면서 엄청 친해졌던 모양이더라고.
그리고 야간행군이 다가왔는데, 그 무거운 배낭 메고 오밤중에 근처에 민가도 없는 숲길을 걸으려니까 힘들고 지치잖아 해가 언제 뜰지도 모르겠고 얼마나 남았는지도 모르겠고
그런데 어디다 불평할수도 없고(혼나니까) 입 꾹 다물고 다들 말없이 행군을 하고 있는데,
자기 뒤에 섰던 그 형이 아 힘들다 아 무겁다 소릴 계속 하더래는거야 중얼중얼
5
이름없음
2019/07/04 12:16:01
ID : HCkmmk1dxCi
0
헐!!!!고마워!!! 히든판이라니...........................................그런것도 생겻구나..................................................짱신기하네
암튼 저 형 저러다 혼나지 싶어서 걱정이 되더래 근데 그 형이 그렇게 눈치없는 사람도 아니고 사회생활 하다 온 사람이라 자기 처신은 알아서 잘 하던데 왜그럴까 싶었다는거야
계속 힘들다 무겁다 하길래 가방을 잘못맨건가? 아님 신발이 잘못됐나? 별별 생각이 다 들어서 형을 너무 확인해보고싶더라고
6
이름없음
2019/07/04 12:17:29
ID : HCkmmk1dxCi
0
그래서 돌래 뒤를 슬쩍 봤더니 뭔가 희끄무레한게 보이더래
이상하잖아 오밤중에 시커먼 군인 사이에서...그리고 아 귀신인가? 생각했다는거야
그 순간 가방이 훅 무거워지더래
뭐지 하고 뒤를 슬쩍 봤는데 희끄무레한게 안 보이게 됐고
7
이름없음
2019/07/04 12:18:51
ID : HCkmmk1dxCi
0
가방이 너무 무거워져서 낑낑대며 속도 맞춰 걷고 있는데 문득 깨달은게 형이 더 이상 무겁다 힘들다 소릴 안 내더라는거지
그래서 깨달았대 아 귀신붙었던게 내가 보는바람에 나한테 옮았구나
그런데 아무리해도 이게 너무 무거워서 계속 지고 갈 힘도 없고, 힘들어서 무섭단 생각은 안들었지만 일단 귀신이니까 뭔가 해코지라도 하면 어쩌나 싶었다는거야
8
이름없음
2019/07/04 12:19:58
ID : HCkmmk1dxCi
0
그래서 형이랑 똑같이 중얼중얼 힘들다 무겁다 힘들다 무겁다 하고 중얼거리기 시작했대 누가 자길 보면 귀신을 가져가주지 않을까 하고...그렇게 얼마나 걸었을까 가방이 훅 가벼워지길래 아, 누가 귀신을 보고 귀신을 가져갔구나 싶어서 그 이후로는 계속 바닥만 보고 걸었다고.
9
이름없음
2019/07/04 12:20:54
ID : HCkmmk1dxCi
0
행군 다 끝나고 쉬는시간에 형한테 귀신얘길 하니까 그 형은 뭘 본건 아니고 갑자기 가방이 무거워지길래 진짜로 힘들어서 중얼거렸던거라고...그 허연귀신은 뭐였던걸까....
10
이름없음
2019/07/04 12:35:26
ID : 01cslAZh800
0
군대도..별일이 다생기긴하지...
무사해서 다행이다!
가끔 군대에서 행군중에 볼일보거나 잠깐 쉴때
무덤이나 하면안되는짓 해가지고 영가붙는 사람도 있던데.
11
이름없음
2019/07/04 12:37:21
ID : 01cslAZh800
0
내 친구도 지금 군대인데 밤에 순찰 돌다가
사람 아닌것도 본다더라고
각 부대마다 그런게 종종 있나봐
그냥 그러려니한대ㅋㅋㅋ
처음엔 엄청 쫄았다고ㅋㅋ
레스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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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작 괴담썰 스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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