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hbDwJSE9Bzg 2019/07/05 16:48:17 ID : O9xV81g5far 3
제목 그대로야. 붉은 귀신에 대해 아는거 있어? 온통 붉은 색을 띄는 귀신 말이야. 사람이 아닌건 확실해. 꽤 된 일이지만 정말 궁금해서.. 혹시 아는거 있으면 말해줘.
2 이름없음 2019/07/05 17:03:54 ID : SKZhbwsmGso 0
붉은 귀신을 직접 본거야?
3 ◆hbDwJSE9Bzg 2019/07/05 17:05:28 ID : O9xV81g5far 0
응. 뭐라 설명해야할지 모르겠지만. 온몸이 붉은 귀신이였어.
4 이름없음 2019/07/05 17:18:09 ID : SKZhbwsmGso 0
혹시 언제 어느상황에 봤는지 얘기해줄수있어? 나는 잘 모르지만 스레주 말하는거 보고 다른 사람들이 알려줄수있지않을까?
5 ◆hbDwJSE9Bzg 2019/07/05 17:21:42 ID : qlB85SGr9gZ 0
그럴까. 좋은 의견 고마워! 이거 물어보고 싶어서 시작한거라 잘모르겠는데 일단 천천히 적어볼께.
6 ◆hbDwJSE9Bzg 2019/07/05 17:29:01 ID : qlB85SGr9gZ 0
막상 적으려니까 친한 지인에게 말한적이 있어서 뭘 말해야할지 조금 고민되네..88 어릴때 귀신을 종종 보곤 했어. 꿈자리도 약간 그랬고. 주로 보던 귀신은 흰색이나 파란색이였는데. 초등학교 6학년때 딱 한번 붉은 귀신을 본적이 있어. 이렇게 적어도 되려나?
7 ◆hbDwJSE9Bzg 2019/07/05 17:35:44 ID : qlB85SGr9gZ 0
아마 주말이였을거야. 심심한 하루를 보내다 10시가 넘어서 부모님이 먼저 주무셨어. 그날따라 잠이 오지 않았던 나랑 언니는 각자 방에서 의자를 끌고와 거실에서 몰래 티비를 보고 있었지. 불을 끄고 작은 소리를 집중해 들으며 빠져있는데. 갑자기 추워져서 내 방으로 가서 이불을 들고오려 했어, 그러다 문득 기분이 이상해서 열린 화장실 문 안을 쳐다봤었어.
8 이름없음 2019/07/05 17:45:08 ID : E2nBe7uslCq 0
보고있어!
9 ◆hbDwJSE9Bzg 2019/07/05 17:55:39 ID : qlB85SGr9gZ 0
어둠에 익숙해진 상태라 화장실 내부가 잘 보였는데. 욕조에 누가 앉아 있는거야. 처음엔 똑바로 인식하지 못했어. 물건을 저기 놔뒀었나 하면서 가만히 보고 있었는데. 그게 점점 잘 보였어. 붉은 색의 사람이였는데. 교복 같은 옷을 입은 긴머리? 중단발 정도 될 것 같은 여자애였어. 머릴 숙이고 있어서 정확하진 않지만 앞머리도 단정해 보였고. 욕조 한쪽에 쭈그리고 앉아 자기 다리를 끌어안고 고갤 푹 숙여서 무릎에 박고 있었어. 그때 별 생각없이. 왜 저기 앉아있지? 라고 생각하면서 계속 보고 있었는데. 갑자기 머리 속이 차분해지면서 상황을 자각한 순간 너무 무서운거야. 심장이 쿵쿵 뛰면서 식은땀이 흐르고 저 애가 고개를 들면 안된다. 재랑 눈을 마주치면 안된다 이런 생각이 들면서 눈앞에 애가 고개를 들려고 하는 것 같았는데. 몸이 굳은듯이 안움직였어. 고개도 돌아가지 않고 시선은 그 애에게 고정되서 떨어지지도 않고 눈 앞에는 최악의 상황으로 애가 고개를 들고 나를 바라보는 장면이 보이고 가위 눌린 것처럼 멈춰 있다가. 팍하고 풀려서 정신없이 방으로 들어가서 숨을 헉헉 거리면서 쉬었었어. 내가 숨을 안쉬고 있다는걸 모를정도로 무서웠어.
10 ◆hbDwJSE9Bzg 2019/07/05 18:02:38 ID : qlB85SGr9gZ 0
그 뒤로 방안에서 문을 닫고 가만히 서있다가. 혼자 있는게 무서워서 화장실을 보지 않으려고 애쓰면서 언니가 있는 거실로 달려갔었어. 그 짧은 거리가 길게 느껴지더라. 머리에선 없지 않을까. 보면 사라져있지 않을까? 한번 봐야해. 이런 생각따위가 들고 몸은 정신없이 뛰어나가서 거실에 앉아있는 언니 옆에 앉았어. 아무말도 할 수가 없었어. 화장실 문은 계속 열린 상태일테고. 티비도 눈에 들어오지 않았어. 나도 모르게 화장실을 쳐다볼까봐. 무서워서 그대로 멈춰 있었어. 집중해서 티비를 보던 언니가 이상함을 느낄 정도로 식은땀을 뻘뻘 흘리면서.
11 이름없음 2019/07/05 18:15:52 ID : 7fbva1eK5cM 0
보고 있어❤️
12 이름없음 2019/07/05 18:18:30 ID : 1woFbfUY02p 0
ㅂㄱㅇㅇ
13 ◆hbDwJSE9Bzg 2019/07/05 18:22:45 ID : qlB85SGr9gZ 0
언니가 왜그러냐고 물어봤었어. 내가 쉰 목소리로 답했었어. 저. 저기. 에.. 구. 이정도로 띄엄띄엄 힘겹게 말했었는데. 잘들릴리가 없지. 다시 물어보길래 화장실에.. 누구 있어.라고 겨우 답했었어. 언니는 의자를 돌리면서 슬쩍 안보는 척하면서 화장실을 봤고. 그때 나도 고개를 들어 화장실쪽을 볼뻔했다가 겨우 멈췄지. 분위기는 싸해지고 티비는 이제 서로 안중에도 없었어. 몇분간 침묵에 빠져 있던 것 같아. 내가 귀신 보거나 예지몽을 꾸는거에 대해 언니가 어찌 생각했을지는 잘 모르겠지만. 아마 그땐 꿈 꾼것 처럼 생각한다고 느낀 기억이 있어. 언니의 입장에서 생각해본다면. 부모님이 잠든 밤중에. 욕실에 사람이 있는거야. 동생이 옆에 굳어서 울지도 못하고 아픈 것처럼 겨우 말했는데. 그 소리가 컸던거야. 온통 조용한 와중에. >별거 없는 이런글 봐줘서 고마워.
14 ◆hbDwJSE9Bzg 2019/07/05 18:32:33 ID : pdSNvB84Lgj 0
갑자기 언니가 벌떡 일어나서 화장실 쪽으로 달려갔어. 나는 너무 놀래서 언니를 붙잡으며 뛰어갔었고. 한달음에 도착한 언니는 주위를 두리번 거리다 불을 키고 화장실에 들어갔어. 나는 화장실 앞에 두걸음정도 떨어져서 욕조가 안보이는 방향에 서서 언니만을 쳐다보고 있었어. 겁에 질려서. 언니의 행동이 무모했다고 생각했어. 언니가 이상하다고 생각했어. 짧은시간동안 여러생각이 스쳐지나갔어. 그러고 불을 끄고 나온 언니는 아무도 없다며 무심한 척 말하곤 내 반응에 침묵하다가. 더 이상 티비를 볼 기분이 아니였는지 이제 그만 자자며 티비를 끄고 자기 방으로 들어갔어. 나는 거실에 홀로 서있다가. 미친듯이 눈을 감고 화장실을 지나쳐서 방문을 닫고 뜬눈으로 있다가 기절하듯 잠들었어. 이게 다야. 이후로 이 일에 대한 이야기를 언니랑 한적은 없어.
15 ◆hbDwJSE9Bzg 2019/07/05 18:40:34 ID : pdSNvB84Lgj 0
방에 도착했을때 시간이 12시였어. 나에겐 그 시간이 너무 공포스러웠어. 왜 이렇게 시간이 빨리 지난건지도 모르겠어. 그 뒤로 화장실 앞을 지나갈 때마다. 눈을 감고 최대한 떨어져서 다녀야했어. 문이 열린 화장실을 못보겠어서 문을 다 닫고 다른 화장실에 가서 씻었어. 몇달이 지나도 그 일이 잊혀지지 않았어. 그 애가 있던 자리는 수도꼭지가 있는 위치야. 사람이 그렇게 있을 수는 없고 그러고 있을 사람은 없다는걸 그 일이 끝나고 좀 뒤에 알아차렸어. 귀신이란 생각도 못할정도로 공포에 휩싸여 있었어. 밤에 혼자 있으면 계속 떠오르고 다른 일들보다 무섭게 느꼈었어. 그런데. 점점 그 아이가 불쌍하게 느껴지더라.
16 이름없음 2019/07/05 18:44:07 ID : u79ip89tg2G 0
보고있어!
17 이름없음 2019/07/05 18:44:52 ID : K7uts8kk5Pf 0
근데 귀신을본적이없는데 귀신을보면어떻해야해?
18 이름없음 2019/07/05 18:50:19 ID : Y2skrfaqZhc 0
그애가 불쌍하게 느껴진건 왜야?
19 ◆hbDwJSE9Bzg 2019/07/05 18:51:26 ID : pdSNvB84Lgj 0
이상하단걸 알아. 내가 너무 무서워서 사고를 전환해 그렇게 느끼는건 아닐까. 이런 생각도 했었어. 내가 결국 미친걸까? 그런 꿈들과 이상현상에서 이상해져버린걸까. 이런 생각도 하고. 그냥 말그대로 처음엔 부정했어. 근데. 너무 불쌍하더라. 무슨 일이 있었길래 거기 있었을까. 하고 싶었던 말이 있던건 아닐까. 내가 무섭다는 이유로 도망친게 아닐까. 그러면서 화장실 앞을 지나갈 때마다 이젠 되려 화장실 안을. 욕조를 들여다봐. 홀린 것 처럼 시선을 그쪽에 빼앗겨버려. 나는 이 집에 계속 살고 있어. 내 방은 그대로 화장실 앞이고 나는 계속 화장실 문을 열고 다니며 지나갈 때마다 화장실 안을 쳐다봐. 홀린 것 처럼. 나는 아직도 그 아이가 불쌍해 그 아이를 다시 보고 싶어. 미안하다고 하고 싶어. 내가 이상하단걸 알아. 그런데 그래. 그래서 붉은 귀신에 대해 물어보고 싶었어.
20 ◆hbDwJSE9Bzg 2019/07/05 18:54:09 ID : pdSNvB84Lgj 0
나도 정확하게는 잘몰라. 언제 귀신을 처음 봤는지도 모르겠고. 보고 넘기는 편이였어. 직감이 강한편이라 직감을 따르기도 하고. 봐도 신경쓰지 않는게 좋지 않을까. 가만히 쳐다보면 그 애도 반응하니까. 자연스럽게 모르는척 하는걸 추천할게.
21 ◆hbDwJSE9Bzg 2019/07/05 18:55:01 ID : pdSNvB84Lgj 0
모르겠어. 그냥 갑자기 그랬어. 그 모습이 계속 떠오르고 울고 있는 것 같아서 슬프고 또 슬퍼보여서. 불쌍했어.
22 이름없음 2019/07/05 19:00:16 ID : Y2skrfaqZhc 0
나도 정확하게 아는건 아니라던 레더인데 붉은 색은 보통 원을 뜻하지 않나? 원이나 한이나. 욕조에 수도꼭지 아래 앉아있었다는걸로 봐서 물귀신일수도 있고. 물귀신은 원이 강하다는 말도 있잖아. 스레주 물이랑 관련된 무슨 기억은 없어? 스레주한테만 보였다면 스레주한테 하고싶은 말이 있지 않았을까 걔가?
23 ◆hbDwJSE9Bzg 2019/07/05 19:03:35 ID : pdSNvB84Lgj 0
주변에 있는 괴담을 좋아하는 지인에게도 애기해보고 귀신보는걸로 유명하다는 사람에게 톡으로 물어본적도 있어. 아쉽게도 모른다고 하거나. 아예 답이 없었어서. 혹시 이런쪽 좋아하는 사람들이 많은 곳이라면 알지 않을까란 생각에 찾아오게 된건데. 모를려나.. 붉은 귀신에 대한 이야기들은 다 피투성이라던가 그런 것 뿐이더라고.. 나는 그런게 아니라고 생각해. 온 몸이 붉은거야. 피부와 손톱 하나하나까지도. 기운 자체가 붉은거 같아. 내가 봐온 애들은 모두 그랬어. 한가지색으로 보였어. 파란색이면 전신이 파래. 흰색도 그렇고. 그냥 붉은 아이였어.
24 ◆hbDwJSE9Bzg 2019/07/05 19:15:26 ID : pdSNvB84Lgj 0
나도 붉은 색이다보니 그렇게 생각해봤었는데. 그럼 무슨 일이 있지 않았을까 생각해. 귀신 관련해선 실질적인 피해를 입었던 적도 있거든. 다른 물귀신 중에 붉은 애를 본 기억은 없어. 또 우리가족 중엔 귀신 보는 사람이 없는 것 같아. 그래서 나만본 거일 수도 있어. 하고 싶었던 말이 있다면 십여년간 한번쯤은 다시 보였지 않을까? 잘모르겠다. 물이랑 관련된 큰 기억은 두가지 정도 있어. 이 일이 있고 한참 뒤에 부둣가에서 낚시를하다 이상하게 바다에 빠져서 허우적 거리다 가라 앉았었어. 수영을 할 줄 아는데 바보같이 그러다가 가족이 구해줬어. 그때 물 속에 오래된 물건 같은걸 봤다고 생각했었는데. 그 뒤로 난파선 같은 곳에서 나온 듯한 이끼끼고 버려진 듯한 그런건 못보겠더라. 지금은 괜찮지만. 다른 것들은 일상적이고 이상한게 없어서 딱히 말 안해도 될 것 같아.
25 ◆hbDwJSE9Bzg 2019/07/05 20:57:36 ID : pdSNvB84Lgj 0
이 글로 내가 누군지 알았다고 해도 개인적으로 찾아오지 말아줘.
26 이름없음 2019/07/05 21:13:35 ID : 0skpSHBhzcL 0
헐 나도 5실 때 쯤 붉은 귀신, 흰색 귀신, 파란 귀신 본 적 있어. 지금은 다른 곳으로 이사 와서 안 보이는데 그 집 살 땐 여러 번 봤어. 그냥 평범한 아파트였는데 밤에 책상 밑이나 문 활짝 열어두면 벽이랑 문 뒤 틈? 그런 곳에서 봤던거 같아. 너무 무서워서 엄마를 깨워서 불을 키고 같이 확인해보면 항상 없었어 난 분명히 봤는데. 근데 내가 본 귀신들은 하나같이 반투명? 했었어
27 ◆hbDwJSE9Bzg 2019/07/05 21:21:46 ID : pdSNvB84Lgj 0
비슷한 경험을 한사람이 나오니까 신기한 기분이네. 집이 문제인걸까? 거의 4~5살 때부터 살고 있긴 한데. 시도때도 없이 보였어. 보이는 장소도 천차만별이고.. 가끔 내 인형에 들어가더라.. 그뒤로 인형대신 쿠션을 쓰고 있어.. 너무 tmi인가. 나는 가끔 사람이라고 착각할만큼 선명한 귀신을 보다가 가끔 반투명하더라. 색에 무슨 의미가 있는건가. 파란색이 많고 그다음이 흰색 순으로 파>흰>검>빨 이렇게 자주 봤는데.
28 ◆hbDwJSE9Bzg 2019/07/05 21:45:02 ID : pdSNvB84Lgj 0
화장실 사진 올려줬음 하는 사람 있어? 평범한 화장실이긴 한데. 지인이 내가 못보는걸 보는 사람이 있을 수도 있으니 올려보라길래.
29 이름없음 2019/07/06 11:07:42 ID : pdSNvB84Lgj 0
삭제.
30 이름없음 2019/07/06 13:24:46 ID : wsi3CnPfSHC 0
ㅂㄱㅇㅇ
31 ◆hbDwJSE9Bzg 2019/07/06 14:07:11 ID : pdSNvB84Lgj 0
다른 스레에서 욕조 사진 보여주고 물어봤는데. 그 애 같은 애기 해서 너무 놀랬어.. 거의 5~6년 훌쩍 넘게 지난 애기인데. 아ㅠㅜㅠ 뭐라 말해야할지 모르겠다. 약간 소름돋았어. 그 애가 계속 그 자리에 있었을 수도 있단 소리잖아. 나는 못본거고.
32 이름없음 2019/07/06 14:08:34 ID : wsi3CnPfSHC 0
헐...좀 슬픈데 무섭다ㅜㅠ
33 ◆hbDwJSE9Bzg 2019/07/06 14:13:56 ID : pdSNvB84Lgj 0
나는 어느순간부터 영안이 닫힌 케이스야. 점점 보이는게 줄어들더니 이제는 감각 같은거라고 해야하나. 느끼는 편이야. 꿈도 점점 약해지고 있는게 느껴지고 종종 불길한걸 예지해주는게 다인 정도야. 너무 슬프고도 소름돋는다. 이젠 다시 못보는걸까. "머리 한 중단발쯤 오는 여자앤데 성인은 아닌거같아 16살?17살?많으면 18살 같기도 하고 피눈물인지 눈물인지가 흐르고있었어" 라고 하는데. 진짜 울고 있었나봐. 나 너무 슬퍼졌어. 미안하고 미안하게 느껴져.
34 이름없음 2019/07/06 14:14:30 ID : PbbcleFeLcG 0
욕실
욕실
35 ◆hbDwJSE9Bzg 2019/07/06 14:16:37 ID : pdSNvB84Lgj 0
아쉽게도 우리집 욕실은 이쪽이야. 사진 삭제했어ㅡㅜㅠㅠㅜㅠ
36 이름없음 2019/07/06 14:17:36 ID : wsi3CnPfSHC 0
저 사진에 검은 그림자는 뭐야??
37 ◆hbDwJSE9Bzg 2019/07/06 14:18:22 ID : pdSNvB84Lgj 0
위쪽의 물건!
38 이름없음 2019/07/06 14:19:14 ID : hze3PeJSLhy 0
귀신이 파란색인게 신기하네
39 이름없음 2019/07/06 14:19:54 ID : wsi3CnPfSHC 0
레주! 지금은 안 보인다는거지???
40 ◆hbDwJSE9Bzg 2019/07/06 14:19:57 ID : pdSNvB84Lgj 0
아. 근데 진짜로..>22 말처럼 나에게 할말이 있던거면 어쩌지. 나타나지 않은게 아니라 내가 약해져서 못본거면 어쩌지. 더 슬퍼질 것 같아.
41 ◆hbDwJSE9Bzg 2019/07/06 14:21:06 ID : pdSNvB84Lgj 0
나도 신기하다고 생각하고 있어. 다들 보는게 다 다르더라고.
42 ◆hbDwJSE9Bzg 2019/07/06 14:21:53 ID : pdSNvB84Lgj 0
응! 지금은 시야가 멀끔해! 이상현상은 아주 가끔 느끼는 정도긴 하지만 평화로운 나날이라고 해야할까.
43 이름없음 2019/07/06 14:23:29 ID : wsi3CnPfSHC 0
빨리 의미를 아는 사람이 나타났음 좋겠다! 궁금해ㅜ
44 ◆hbDwJSE9Bzg 2019/07/06 14:39:40 ID : pdSNvB84Lgj 0
.
45 ◆hbDwJSE9Bzg 2019/07/06 14:40:32 ID : pdSNvB84Lgj 0
그러게.. 위험한 것 같아 보이지는 않는다는데. 의미가 궁금해.
46 ◆hbDwJSE9Bzg 2019/07/06 15:02:36 ID : pdSNvB84Lgj 0
이제 보니 내 설명도 정신 없었던 것 같네.. 흔한 구조긴 하지만 우리집 구조를 그려봤어. 위쪽의 빨간게 욕실에 그 애가 있는 자리야. 그 아래
이제 보니 내 설명도 정신 없었던 것 같네.. 흔한 구조긴 하지만 우리집 구조를 그려봤어. 위쪽의 빨간게 욕실에 그 애가 있는 자리야. 그 아래쪽이 내 방이고. 왼쪽이 거실.
47 ◆hbDwJSE9Bzg 2019/07/06 15:29:54 ID : pdSNvB84Lgj 0
삭제.
48 ◆hbDwJSE9Bzg 2019/07/06 18:09:32 ID : pdSNvB84Lgj 0
아직도 난 귀신의 색에 대해 궁금하니까 의문을 풀어줄 사람이 나타날때까지 틈틈히 들어올건데. 그냥 있기는 심심하니까 물어보는거 답해주거나 영안이 닫히기 전에 있었던 일 몇개 풀어볼게. 재미는 없을거야.
49 이름없음 2019/07/06 19:26:09 ID : hAknzXs2sp9 0
헐 헐 보고있어 레주!!
50 이름없음 2019/07/06 19:26:31 ID : hAknzXs2sp9 0
꼭 의문이 풀리길 바랄게
51 ◆hbDwJSE9Bzg 2019/07/06 19:37:49 ID : pdSNvB84Lgj 0
고마워!
52 ◆hbDwJSE9Bzg 2019/07/06 19:56:56 ID : pdSNvB84Lgj 0
53 ◆hbDwJSE9Bzg 2019/07/06 20:01:48 ID : pdSNvB84Lgj 0
54 ◆hbDwJSE9Bzg 2019/07/06 20:10:30 ID : pdSNvB84Lgj 0
55 ◆hbDwJSE9Bzg 2019/07/06 20:20:36 ID : pdSNvB84Lgj 0
56 ◆hbDwJSE9Bzg 2019/07/06 20:34:30 ID : pdSNvB84Lgj 0
57 ◆hbDwJSE9Bzg 2019/07/06 20:50:47 ID : pdSNvB84Lgj 0
58 ◆hbDwJSE9Bzg 2019/07/06 21:15:30 ID : pdSNvB84Lgj 0
59 ◆hbDwJSE9Bzg 2019/07/06 22:48:03 ID : pdSNvB84Lgj 0
60 ◆hbDwJSE9Bzg 2019/07/06 23:15:19 ID : pdSNvB84Lgj 0
61 ◆hbDwJSE9Bzg 2019/07/06 23:43:27 ID : pdSNvB84Lgj 0
.
62 ◆hbDwJSE9Bzg 2019/07/07 00:50:17 ID : pdSNvB84Lgj 0
63 ◆hbDwJSE9Bzg 2019/07/07 01:00:12 ID : pdSNvB84Lgj 0
64 ◆hbDwJSE9Bzg 2019/07/07 01:08:13 ID : pdSNvB84Lgj 0
65 ◆hbDwJSE9Bzg 2019/07/07 01:14:51 ID : pdSNvB84Lgj 0
66 ◆hbDwJSE9Bzg 2019/07/07 01:30:41 ID : pdSNvB84Lgj 0
67 ◆hbDwJSE9Bzg 2019/07/07 08:12:16 ID : pdSNvB84Lgj 0
68 ◆hbDwJSE9Bzg 2019/07/07 08:27:17 ID : pdSNvB84Lgj 0
69 ◆hbDwJSE9Bzg 2019/07/07 08:41:55 ID : pdSNvB84Lgj 0
70 ◆hbDwJSE9Bzg 2019/07/07 09:00:55 ID : pdSNvB84Lgj 0
71 ◆hbDwJSE9Bzg 2019/07/07 09:13:50 ID : pdSNvB84Lgj 0
72 ◆hbDwJSE9Bzg 2019/07/07 09:36:57 ID : pdSNvB84Lgj 0
73 ◆hbDwJSE9Bzg 2019/07/07 11:27:50 ID : L9cty7BBteF 0
74 ◆hbDwJSE9Bzg 2019/07/07 11:36:46 ID : L9cty7BBteF 0
.
75 이름없음 2019/07/07 13:45:04 ID : lBaspfhAo2I 0
붉은 색의 영혼한테는 다가가지 마. 나도 잘 아는건 아닌데 살인자의 영혼색이 딱 그랬거든. 그렇다고 다 생전에 살인자였던 건 아닐거라고 생각하지만, 쨋든 살의를 가지고 있는 영혼이라고 생각해.
76 ◆hbDwJSE9Bzg 2019/07/07 13:49:56 ID : L9cty7BBteF 0
악귀 같은 개념인 것 같네. 살인자.. 살의를 가지고 있다라. 위험했던건가. 아무일 없어서 다행이네. 이렇게 생각하면 좀 씁쓸하기도 하고. 답 고마워!
77 ◆hbDwJSE9Bzg 2019/07/07 17:11:34 ID : pdSNvB84Lgj 0
78 이름없음 2019/07/07 17:12:14 ID : 9uq45gnWqqi 0
답 해줄 수 있을 것 같은데. 좀 늦었네
79 ◆hbDwJSE9Bzg 2019/07/07 17:14:25 ID : pdSNvB84Lgj 0
앗! 아직 있어!
80 이름없음 2019/07/07 17:17:06 ID : 9uq45gnWqqi 0
일단 난 78이고 신뢰도를 좀 높여주자면 전직 무당집 후손. 위에 사연은 안 읽었지만 대충 무슨 일인지 알 것 같다 귀신에게 공감하지 마. 보통 원한이라는 표현을 쓰잖아? 원과 한 두 단어의 조합이야 원은 원통하다는 표현에 쓰는 그 원. 보통 한국 귀신들은 한이 많아. 한이 많다는 건 다 이루지 못하고 간 게 많다는 거야. 굶어 죽은 귀신 처녀귀신 낙태로 죽은 아이 귀신 그런 귀신들은 한 만 처리해 주면 성불해 사실 귀신이라 보기도 그렇지 그건 귀신이 아니라 의지의 잔존 같은 거니까 근데 붉은 귀신둘은 좀 달라 붉은 귀신들은 한이 아닌 원을 가진 귀신들인데 뭔가 이루지 못한 것이 있다는 건 같지만 그걸 남을 괴롭히거나 죽이고 홀리는 등의 방법으로 해결하려는 악질 귀신이야 그거에 공감하려 들면 안된다. 조금이라도 공감하거나 안타깝다고 생각하는 순간 귀신의 화를 너 스스로 이기지 못하고 죽을거야 너 스스로 귀신을 달래줄만큼 큰 양기를 가지고 있다면 또 모르겠지만 그랬으면 이미 해결되었을걸
81 이름없음 2019/07/07 17:19:32 ID : 9uq45gnWqqi 0
잠시 위에 사연 읽어보고 왔는데 그 귀신을 어떤 식으로든 해결은 해야 할걸 어줍잖은 방법 말고 보통은 말 피가 효과적이긴 한데 무당집 애가 이렇게 말하는 것도 이상하지만 성당도 좋은 해결책이야 나야 하느님을 믿진 않지만 하느님을 믿는 사람들은 믿거든 의지가 모이면 생각보다 세 십자가상 같은거라도 좀 걸어놔 양기가 센 음식들 많이 먹고 이래도 해결이 안되면 다시 와 가능한 범위 내에서 답변해줄게
82 이름없음 2019/07/07 17:22:32 ID : 9uq45gnWqqi 0
그리고 다른 귀신들은 음 이걸 어떻게 설명해야 하나 아마 큰 귀신 하나에게 몰려서 온 걸 거야 아마 널 처음 본 귀신이 자길 본 사람이 있는 걸 알고 너희 집 사람들에게 붙어서 음기를 빨아먹으며 커졌겠지 계속 커지다 보니 그 음기에 다른 귀신이 또 끌려서 온 거고 보통 어릴적부터 귀신 많이 보면 자연스러운 방어기제가 생기는데 글쓴이는 갑자기 나이 먹고 음기가 열리니 이런 상황이 생긴듯
83 ◆hbDwJSE9Bzg 2019/07/07 17:26:19 ID : pdSNvB84Lgj 0
나는 이제 영안도 닫히고 이상현상도 없는 편인데. 꼭 해결해야하는걸까? 집안이 무교라 그런쪽을 하기 힘들어. 여긴 사이비도 많고.. 혼자 버티던 편이라 이런 지식도 전무해서ㅠㅠ ! 좀 수정하자면 어릴적부터 귀신을 봐왔어! 위에도 말했지만 언제부터 봤는진 모르지만 어린이집 다닐때쯤 본 기억이있고. 방어기제라는게 뭔지 잘 모르겠지만 이때까지 운이랑 직감으로 버틴편이라고 생각해.
84 이름없음 2019/07/07 17:32:00 ID : 9uq45gnWqqi 0
귀신과 장기간 오래 있는 것 만으로도 너의 영이 변질돠게 되어 있어 막 그런 거창한 거 할 필요 없고 성당 성물방에서 네 감이 고르는 작은 십자가상 하나 사서 집 구석 서랍에 넣어둬 그리고 행복하게 살아 귀신은 기본적으로 잔재라 행복한 사람 옆에는 잘 못 있거든 이정도만 해도 해결돨걸? 그럼 난 잠시 밥 좀 먹고 올게
85 ◆hbDwJSE9Bzg 2019/07/07 17:41:51 ID : pdSNvB84Lgj 0
친절하게 답해줘서 고마워! 힘든긴 하겠지만 최대한 노력해보도록할게!! 밥 맛있게 먹어! 혹시 질문 해도 될까? 꿈도 귀신이랑 관련있는지가 궁금해. 위에도 적었지만.. 4~5살 되는 나이때부터 원치않게 사람이 죽는 꿈이나. 귀신을 보는꿈. 자각몽. 예지몽 같은걸 계속 꿔왔어. 영안이 닫히고 나서도 여전하긴 하지만 평범한 꿈도 꾸기 시작하고 있는 단계라 이것도 궁금했었거든. 내가 귀신보다 이쪽이 더 심한편이라.. 자지 않고 있는 현실에서도 갑자기 시야가 팍하고 이상한 장면이 보여서 사고날뻔한 적도 있고.. 이게 뭔지 몰라서 뭐라말해야할지 모르겠지만 꿈이랑 비슷해서 같이 엮어서 물어볼께. 내가 보지 못한걸 상상하듯이 보여주는 것 같았어. 내가 그걸 모르는 상황이 였는데도. 장면에 대해 설명해주고 싶은데. 개인적인 일이라 이렇게 설명할 수 밖에 없네.
86 이름없음 2019/07/07 18:41:05 ID : 9uq45gnWqqi 0
밥먹고 왔어 그럼 물론 꿈과 관련이 있지 꿈만큼 귀신의 개입이 쉬운 곳이 없어 보통 조상님이 로또 번호를 주차장에서 나타나셔서 알려주셨습니다! 같은 건 없잖아? 대부분 꿈이지 보통 너의 경우는 아까 말한 한이 있는 귀신이 너를 통해 한풀이를 하려고 혹은 한풀이 해주실 수 잇나여 하고 물어본거야 약한 무당기가 있는 사람들이 주로 걸리는 거지 그런 종류는 이야기를 들어주는 것만으로도 해결이 가능한데 나야 귀신들 이야가 듣고 위로해주는거 좋아하니까 들어 주는데 싫다면 뭐 아까 말했듯 양기 있는 물건들 들여 놓으면 좀 달라질거야
87 ◆hbDwJSE9Bzg 2019/07/07 19:34:08 ID : pdSNvB84Lgj 0
답해줘서 고마워!
88 이름없음 2019/07/08 13:40:42 ID : vu1g1xCmILh 0
근데 붉은귀신은 위험하고 센 존재라는거 같은데 괜히 어줍짢게 귀신을 쫓으려고 했다가 도리어 화를 당했다는 얘기도 많이 본 것 같아서 조금 걱정되네. 혹시 어떤 귀신인지 제대로 알아볼 방법은 없어?
89 ◆hbDwJSE9Bzg 2019/07/08 14:40:20 ID : hBvyGq6krhz 0
글쎄. 아무래도 딱 한번 본건고. 내 주변에 영안이 있거나 무당 같은 쪽 사람은 없어서ㅠㅠ 무교이기도 하고 그런쪽은 데려오기 눈치보여. 최대한 조심히 생활하는 수 밖에. 이제 자취 할건데. >82 말대로라면 원인이 되었던 내가 나가면 그 귀신이 있을 이유가 없지 않을까 싶어서 꼭 내쫓아야할까 싶기도 하고.. 알아서 가주면 좋을텐데. 내가 영안이 닫히니까 있는지 없는지도 알 수가 없어서 답답하네.
레스 작성
괴담 실시간
5레스혹시 194 Hit
괴담 이름없음 19.07.09 0
4레스근데 있지... 146 Hit
괴담 이름없음 19.07.08 0
49레스스레가 안 세워져 383 Hit
괴담 ◆dVcE5VcIMi7 19.07.08 1
1레스돌고 도는 거더라 201 Hit
괴담 이름없음 19.07.08 0
2레스. 102 Hit
괴담 무명 19.07.08 0
193레스10년만에 죽는다고 연락 온 친구 7568 Hit
괴담 이름없음 19.07.08 33
8레스얘들아 문이 닫힌다.. 267 Hit
괴담 이름없음 19.07.08 0
89레스» 붉은 귀신에 대해 아는거 있어? 1747 Hit
괴담 ◆hbDwJSE9Bzg 19.07.08 3
9레스진짜 간절해 스레하나만 찾아주라.. 628 Hit
괴담 이름없음 19.07.08 0
13레스이런거 하지 말라는 말은 많이 들었는데 431 Hit
괴담 이름없음 19.07.08 0
7레스, 78 Hit
괴담 이름없음 19.07.08 0
24레스상담 좀 해줘 178 Hit
괴담 이름없음 19.07.08 0
9레스너희들 빙의된 사람 본적있어? 229 Hit
괴담 이름없음 19.07.08 0
287레스귀신 보는 내 친구 이야기 4140 Hit
괴담 ◆7wL9dwnvipg 19.07.07 26
2레스삭제된 스레 어케 봐? 205 Hit
괴담 이름없음 19.07.07 0
13레스이거 사람일까? 227 Hit
괴담 이름없음 19.07.07 0
11레스아 진짜ㅠㅜㅠ 175 Hit
괴담 미기 19.07.07 0
7레스소름 돋는 꿈이 있는데 단순 개꿈일까? 111 Hit
괴담 이름없음 19.07.07 0
15레스너무 소름 돋는 꿈을 꿨어 109 Hit
괴담 이름없음 19.07.07 0
24레스여태까지 겪었던 일들! 65 Hit
괴담 이름없음 19.07.07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