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름없음 2019/07/18 17:33:50 ID : xRyNy7BzbA2 2
내내 숨겨오고 물론 아는건 그 당시 내 상태를 본 부모님과 나와 같이 몇차례 겪은 동창 몇명들인데 다른데에다가 말하면 이상한 사람 취급 당할것 같고 실제 겪어본 친구 외엔 내가 힘들어 할때 정신머리 단디해라!라는 말 뿐이라..그 당시 친구들도 그때 이야기는 신기했어..하고는 다라서 답답하게 살아오다가 여길 알게되서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말해보고 싶어
102 이름없음 2019/07/18 21:12:19 ID : z89vzTRBhs6 0
.
103 이름없음 2019/07/18 21:13:10 ID : AlA2FfSL9js 0
b친구가 왜?하는데 내가 사색이 되서는 뒷문만 쳐다보고는 갑자기 오른팔목에 낀 염주를 움켜 잡으니까 ( 이 친구 집안이나 이 친구도 뼛속까지 천주교거든) 염주보고 내 표정 보더니 너 뭔일있어?하고 묻는데 내가 어..아니야 아냐아냐 하고는 시선 밑으로 떨구고는 아 조졌다 뭐지 왜지..이러고 있으니까 너 많이 피곤하냐고하면서 얘도 뒤 슬쩍 보고는 음..집에 갈래 ?하더라고
104 이름없음 2019/07/18 21:14:05 ID : AlA2FfSL9js 0
100번이 탐났던거니..
105 이름없음 2019/07/18 21:15:41 ID : ipe1virs7cF 0
헐 보고있어 무섭다
106 이름없음 2019/07/18 21:16:12 ID : AlA2FfSL9js 0
그래서 그냥 어어..집에 가자 어짜피 시간도 다된거같으니까 가자하고 뒤 돌아서 폰을 보려는데 갑자기 폰 볼륨이 줄어들다가 미친듯이 올라가면서 노래가 틀어지는거야 (그때당시 지금처럼 노래 어플로 듣는게 아니라 다운받아서 들었거든) 내가 악 이러고 이어폰 집어던지고 폰 잡아채니까 갑자기 폰 볼륨이 줄어들고는 멀쩡해지길래 짝꿍도 그걸 봤고 내 뒷자리 앉은 b친구도 당황해서는 뭐야 왜그래하는데
107 이름없음 2019/07/18 21:16:47 ID : AlA2FfSL9js 0
잊지못했지만 글로적으면서 기억 되살려보니까 나도 지금 무서워서 불 다켜놨어..ㅠ
108 이름없음 2019/07/18 21:17:37 ID : o7thcNxXxPe 0
소름... 보고있어!! 동접인가??
109 이름없음 2019/07/18 21:17:53 ID : AlA2FfSL9js 0
아냐 내 폰 고장났나봐;;산지 1년도안됐는데 (그때 당시 왕자군림했던 갤s2라고..ㅎ) 젠장 이러고는 이어폰 못끼고 그냥 폰만 들고 가방 챙겨서 나왔거든 b친구랑 .. 물론 b친구한테 거의 앵기는듯이 뒤 계속 쳐다보고 호다다닥 뛰어 나갔었어
110 이름없음 2019/07/18 21:18:21 ID : AlA2FfSL9js 0
같이 있어주는거 같아서 마음이 놓인다 나 좀 무서워질라하거든..
111 이름없음 2019/07/18 21:18:36 ID : AlA2FfSL9js 0
반가워!
112 이름없음 2019/07/18 21:18:55 ID : ipe1virs7cF 0
아고 ㅠㅠ 썰 풀어주느라 무서울텐데 말해줘서 고마워 ㅠㅠ...!!
113 이름없음 2019/07/18 21:19:42 ID : AlA2FfSL9js 0
그뒤로 자꾸 학교 갈때마다 누가 쳐다보는거 같고 수업시간에도 쉬는시간에도 무서워지니까 아빠 염주까지 뺏어다가 양팔에 끼고 교복으로 가리고 다녔거든 자꾸 주변 살피고 집에서도 뭔가 계속 혼자 있으면 무서워가지고 문 다 열어놓고 컴퓨터도 켜놓고 자고 불도 키고자고 점점 무서운거야 일상생활이
114 이름없음 2019/07/18 21:20:08 ID : AlA2FfSL9js 0
들어줘서 고맙지ㅜ 어디가서 말할곳이 없었거든ㅜ
115 이름없음 2019/07/18 21:21:26 ID : AlA2FfSL9js 0
그렇게 불을 다 키고 있으니 잠도 못자고 학교에서도 거의 초예민상태에 수면부족까지 오니까 점점 초췌해지니 엄마가 걱정하더라고 너 학교 많이 힘드니 왜 요새 불켜놓고 자니 물어보길래 아니야 그냥 좀 무서워서..하니까 엄마가 표정 변하더니 너 염주 항상 차지?하길래 어어..나 이거 아님 진작 정신놨어라고 대답하니까 꼭 지니고 다니라고 신신당부 하시더라고
116 이름없음 2019/07/18 21:23:08 ID : AlA2FfSL9js 0
그러다가 학교에서 내가 계단에서 구른적이있어 친구들이랑 내려가다가 내가 갑자기 어?하고는 혼자 앞으로 굴러 떨어져서 친구들도 옆에 있다가 내가 굴러 떨어지니까 다 당황해서는 a야!!!!!!!!이러고 소리지르면서 내려오고 발목을 심하게 삐고 계단 그 턱에 광대가 찧여가지고 얼굴을 움직일때마다 많이 아픈상황이였어. 그때 이제 다쳐서 야자는 못하니까 집에 일찍 갔는데 집에 아무도 없더라고
117 이름없음 2019/07/18 21:24:01 ID : AlA2FfSL9js 0
아무생각 없어 오~~아무도 없다 개이득~하면서 가방 내려놓고 옷 갈아입고 티비 켜놓고 거실에서 멍하니 앉아있는데 순간 공포가 몰려드는거야 그 교실에서 겪었던 그 공포가
118 이름없음 2019/07/18 21:25:44 ID : AlA2FfSL9js 0
속으로 욕하면서 진짜 어카냐 큰일났다 엄마 언제오지하고 엄마한테 전화를 걸었는데 엄마가 어어 마트야~장만 보고 갈게 딸~이러길래 어.엄마 빨리와 빨리와야해 빨리 하고는 거실에서 가만히 앉아있으면서 다리 모으고 티비 소리 키우고 쇼파쿠션으로 내 양옆 바리게이트라도 쳐놓고 폰 만지작 하면서 주변 간간히 살펴주고 긴장 타고있었거든 그 와중에 더 무서워하면 안좋을거다라고 생각해서인지 혼자서 아! 안무섭다 얼마만이야~이런 휴식 하! 이러면서 아 얼굴 으으..이러고 혼자 원맨쇼 하고있었는데
119 이름없음 2019/07/18 21:26:05 ID : AlA2FfSL9js 0
갑자기 오른쪽 옆에 안방문이였거든 그게 쾅!하고 닫히는거야
120 이름없음 2019/07/18 21:27:11 ID : AlA2FfSL9js 0
참고로 그때 집안에 창문도 안열어놓은 상태였어 여름이라 모기 들어올까봐 에어컨 틀어놓은 상태였거든 거실 베란다 모기장에 구멍났어가지고 더욱더 못 열던 상태고 에어컨은 안방문 근처에 있지도 않은 반대방향으로 바람이 가는 상황이였고.
121 이름없음 2019/07/18 21:28:28 ID : AlA2FfSL9js 0
진짜 사람이 놀라면 초인적 힘이 나온다고 너무 놀래가지고 그냥 미친듯이 아무생각 안하고 달려서 내방으로 들어가서 문을 닫아버렸거든 창문도 다 닫고 그냥 서랍이란 서랍 문도 다 닫고 침대위로 올라가서 염주 부여잡고 아 제발 제발제발제발 나 아무것도 안했는데 왜그러냐면서 그냥 허공인지 나에게 말하는건지 모르겠는데 걍 아무소리 다 뱉었거든
122 이름없음 2019/07/18 21:29:42 ID : ipe1virs7cF 0
헐 에반데..무서워
123 이름없음 2019/07/18 21:30:46 ID : AlA2FfSL9js 0
그랬더니 내 방문이 쾅쾅쾅하고 두들겨지는거야 첨에 엄마 온줄알고 슬그머니 어..?하고 침대 밖으로 나가려는데 아닌거 같은거야 도어락 소리도 안들렸는데 누가 우리집에 와?내가 문을 안잠가서 누가 들어온건가?하고 숨도 안쉬고 조용히 있는데 인기척도 안들리는데 거실에서 저벅저벅 소리들리고 (그때 우리집 거실 장판이 나무로된거였어서 슥슥 소리났거든 장판밟는것처럼 쩍쩍 소리가 안나고)
124 이름없음 2019/07/18 21:32:27 ID : AlA2FfSL9js 0
진짜 와 그때당시 19년 살면서 이게 뭔상황인가 싶기도하고 그 전에 기억까지 떠오르면서 가발그게 문제인가 나 가발 안쓴지 꽤 됐는데 대체 뭐가 문제야하고 진짜 별생각 다하고 나 이대로 죽는건가 와 내가 본 공포영화 주인공들은 이런 시련에도 나가서 맞닥들인다는게 말이 되냐에 진짜 그 짧은 순간에 별의별 생각이 다 들었던거같아
125 이름없음 2019/07/18 21:34:43 ID : AlA2FfSL9js 0
외우지도 않은 관세음보살 외치면서 진짜 제발 엄마 빨리와달라고 사정없이 빈거같아 누구에게 빈진 모르겠지만.. 그러다가 도어락 소리가 들리길래 울던거 멈추고 어..?하는데 엄마가 엄마왔다~소리가 들리는거야 근데도 이제 너무 공포감에 질리다보니까 저 소리가 엄마가 맞나 아닌가도 모르겠는거야 .. 엄마가 내 방문 열라고 하니까 내가 무서워서 엄마 맞냐고 엄마 내가 아침마다 뭐하는지 말해봐 하면서 울먹이니까 엄마가 너 뭔일 있어..?하길래 내가 빨ㄹ ㅣ대답해봐!!!하니까
126 이름없음 2019/07/18 21:35:19 ID : AlA2FfSL9js 0
너 아침마다 체중기 들고 베란다가서 몰래 재고는 아침 안먹는다하잖아 라고 하시는거야 웃프지만 그거 듣고 문을 열었어....
127 이름없음 2019/07/18 21:35:42 ID : AlA2FfSL9js 0
엄마가 그걸 대체 언제 봤는지 모르겠지만 맞긴 하거든 젠장 지금도 그래 ㅎ 습관이 들어가지고
128 이름없음 2019/07/18 21:37:39 ID : AlA2FfSL9js 0
그리고는 엄마가 내 상태 보고 무슨일이냐고 묻길래 내가 아 아니야 무서운거 보고있어가지고 놀래서 그런거다라고 얼버무리니까 엄마가 갑자기 거실 슥 보더니 안방을 뚫어지게 보시는거야 나도 겁먹어서는 왜..?뭐있어..?하니까 엄마가 아냐 아빠 출장이니까 오늘 안방문 닫아놓고 있어야겠다 이러시고는 부엌으로 가시더라고 .. 그때 알았지 아 내가 꿈을 꾼게 아닌가보구나 하고
129 이름없음 2019/07/18 21:38:32 ID : AlA2FfSL9js 0
그뒤로는 이제 집도 못가겠어서 집 가기전에 엄마한테 엄마 집에 있어?집에 누구 있지?동생은?아빠는? 확인하면서 집에 절대 혼자 안있으려고하고 주말에도 가족들 나가려고하면 나도 나갈거라고하고 그냥 갈곳이 없는 날에도 무작정 외출했거든 혼자 있는걸 극도로 무서워해버려서
130 이름없음 2019/07/18 21:39:47 ID : AlA2FfSL9js 0
그렇게 제정신 아닌채로 지내다보니까 말수도 없어지고 항상 공포감이 찌들려서 바깥생활하고 집에서는 엄마가 걱정할까봐 아무렇지도 않게 괜찮아~~이러고 불 키고 자고 그랬는데 엄마가 어느 아침날에 말하더라고 . 아침식사자리에서 아빠랑 대화하는데 아 밤에 잠을 못자겠어~하면서
131 이름없음 2019/07/18 21:40:01 ID : B9du02rcKY3 0
보고있어!
132 이름없음 2019/07/18 21:41:16 ID : AlA2FfSL9js 0
아빠가 왜?하니까 자꾸 밤에 잠자려고 누우면 누가 거실에서 저벅저벅 밤새 걸어다닌다고 누굴 찾는건지 모르겠지만 진짜 신경 거슬려서 잘수가 없다고 굿당좀 다녀와야할거같아 이러시는거야
133 이름없음 2019/07/18 21:41:39 ID : AlA2FfSL9js 0
고마워! 안심이된다 지금 천지사방에 불 다켜놓고 있거든 무서워서..
134 이름없음 2019/07/18 21:42:47 ID : AlA2FfSL9js 0
그거 듣고 양치하다가 스탑했지 분명 나도 그때 저벅저벅 거리는 소리 들렸는데 문 쾅쾅하던 그날 ... 사색되서 그냥 급하게 준비하고 나가려니까 엄마가 너 혹시 밖에서 이상한 물건 주워오고 그랬냐 묻길래 아니아니 없지 내가 미쳤다고..하니까 나 슥 보더니 조심해라 수상하면 못본척하고 이러시는거야
135 이름없음 2019/07/18 21:43:00 ID : B9du02rcKY3 0
스레주 되게 글 잘쓰는거같애 이해가 착착착 돼 •_•
136 이름없음 2019/07/18 21:43:46 ID : AlA2FfSL9js 0
속으로 이미 봤는데 어쩌라는거야...이씨 이러고는 어느때랑 다르게 등교해서는 그 날이 음악시간이 있던 날일거야 음악실에서 음악관련주제 영화본다고 모처럼 수험생의 시간표가 한줄기 빛이 되는 시간이였는데 위에 말했다싶이 그 친구B가 나랑 동명이인이라 출석순대로 앉는 음악실에서는 아예 내 옆자리거든
137 이름없음 2019/07/18 21:44:41 ID : AlA2FfSL9js 0
픽션이 아닌 리얼트루라 더 그럴수도있어 ..ㅠ 직접 겪은거라
138 이름없음 2019/07/18 21:45:17 ID : B9du02rcKY3 0
여튼 재밌게 보고 있어!
139 이름없음 2019/07/18 21:46:22 ID : AlA2FfSL9js 0
내가 조심스레 이야기를 했어 B한테 너네 종교는 그 뭐..귀신같은거 믿냐 너도 믿냐하면서 조심스럽게 말하니까 친구 자체는 귀신까지는 믿는편은 아니지만 보이지 않는다고해서 배척할건 아니라고 하더라고 그거 듣고는 이제 내가 지금 부터 하는 이야기 지금 내가 왜 그러고 다니는지에 대해 말해줄거라고 너도 그때 봤지않냐 내 상태, 지금 내 상태도 보고있으면 이해가 갈거라고 하면서 조심스레 털어놓으니까 친구가 곰곰 히생각하더니 나 너네집 가봐도돼?라고 하더라고
140 이름없음 2019/07/18 21:47:23 ID : AlA2FfSL9js 0
난 물론 된다고했지 뭔가 뼛속까지 종교인인 친구가 오면 이 망할 내 인생에서 뭐라도 도움이 되려나 비록 무속인이나 전문적인 사람은 아니지만 진짜 내가 겪는게 거짓이 아니라는걸 보여주고싶었거든
141 이름없음 2019/07/18 21:48:23 ID : AlA2FfSL9js 0
그래서 B친구와 다른 친구 한명을 더 데리고 나 포함 3명이서 우리집에 갔어 야자 째고 석식타임에 간거라 집에 아무도 없었고 이제 다른 친구를 C라고 할게 C는 화장을 하고있고 B친구는 화장을 안하는친구라 우리집 구석구석 돌아다니면서 보고있었어
142 이름없음 2019/07/18 21:50:16 ID : AlA2FfSL9js 0
나도 화장하느라 이제 C랑 화장실 갔다가 내 방갔다가 돌아다니면서 준비하는데 B친구가 동생 방 문앞에서 뭐라뭐라 말하는거야 내가 슬쩍 보고 아 거기 동생방이야~하고 말았거든? 그러고 또 준비하다 보니까 B친구가 거실에서 티비보더라구. 그래서 음 뭐 다 같이있으니까 별일은 없나보당~하고 망각하고 수다 떠는데 집중하면서 준비하고는 다 하고 야 가자!B! 하니까 ㅇㅋㅇㅋ하고 일어나길ㄹ ㅐ내가 먼저 신발장으로 가기 시작했는데
143 이름없음 2019/07/18 21:51:23 ID : AlA2FfSL9js 0
갑자기 B친구가 아 잠시만!하더니 동생 방문 앞에서 서성이길래 야 걔 나갔어 없어 하니까 아 그래?하고 가방 챙기러 내 방 ㄷ들어가는거야 나 혼자 얘가 방에 동생 있는줄알고 아까 유심히 본건가..쩝 하고 신발 신고는 B 빨리나와!하니까 어어 갈게하더니 시선을 오른쪽으로 꺾더니 안방쪽을 보면서 나 갈게!
144 이름없음 2019/07/18 21:52:42 ID : AlA2FfSL9js 0
하고는 신발장으로 오는거야;; 순간 내가 얘 신발신는거 멍하니 보면서 머리속으로 얘가 지금 어딜보고 인사한거지 우리집에 아무도 없는데를 생각하다가 아 씨..이러고 문 허겁지겁 열고 야 빨리나와 신발 걍 들고나와!!!!이러고 친구 빨리 불러서 B가 당황하면서 아왜 !하고 신발 한쪽 들고 나오자마자 내가 문 닫아버리고 친구 다 붙잡고 뛰어내려갔거든 (참고로 우리집 4층이였어)
145 이름없음 2019/07/18 21:54:36 ID : AlA2FfSL9js 0
아파트 밖으로 나오고선 내가 4층 창문 슬쩍 보고는 내가 야 너 누구한테 인사한거야 진짜 왜그래!!하니까 뭔소리야 안방에서 니 동생 티비보고있던거 아니였어?라고하는거야 동생 나갔어;;뭔소리야 하고 동생한테 그자리서 전화걸어서 스피커폰으로 들려줬거든 동생: 웅 누나 왜? 나 : 너 지금 어디야 동생 : 나 학원이지..왜?
146 이름없음 2019/07/18 21:55:56 ID : AlA2FfSL9js 0
c도 응?뭔데 왜?너 뭐 봄?이러고있고 b는 .?아닌데 나 분명히 봤는데 아냐 봤어 나 티비소리..야 잠만 하고는 사색되길래 내가 어 뭔데 말해봐 하니까 방금 통화 니 동생이야?해서 응 내 동생이라 말했더니 b가 사색되더니 너 남동생 한명이지?하길래 어 남동생 한명있지라고 말하니까 신발 한쪽 마저 신더니
147 이름없음 2019/07/18 21:56:03 ID : AlA2FfSL9js 0
내가 본 애는 여자였는데?
148 이름없음 2019/07/18 21:57:26 ID : AlA2FfSL9js 0
와 이제 그때부터 난 집 못들어가겠다 싶은거야 귀신이란걸 믿진 않지만 그런 류의 현상을 배척하진 않는편이라고 말했던 신자친구b도 얼이 나가고 c는 옆에서 듣는걸로도 사색되면서 나한테 너 뭐 귀신들렸냐고 학교에서도 이상하더니 너 왜그럼 진짜 뭐 굿같은거 받아야하는거아니냐?하고
149 이름없음 2019/07/18 21:57:51 ID : 4Gk9wIIJXs7 0
헊..
150 이름없음 2019/07/18 21:58:56 ID : AlA2FfSL9js 0
그러고 노는것도 진짜 어찌저찌 대충 놀다가 그냥 우리 그만 놀고 집에 가자해서 각자 집에 가는데 내가 너무 무서워하니까 친구들도 어쩔수없다..어머님 집에 계시지않냐 어머님이랑 같이자라 그게 답이다 라고하고 가버리고..그날 진짜 엄마한테 제발 같이자자고 하자마자 엄마가 그래 같이 자야겠다 라고 바로 말씀하시길래 아 이건 장난이 아닌가보다싶었지
151 이름없음 2019/07/18 22:01:09 ID : AlA2FfSL9js 0
그 다음날에 신자친구b가 가방 앞주머니에서 뭘 꺼내더니 병에 투명한 뭔가가 담긴걸 주더니 성수?랬나 그걸 주면서 이거 남 주면안되는데 내가 여쭈어보더니 얘가 다니는 성당?거기서 높은분이 나한테 건네주라고 하셨다는거야 지니고 있으라고 그러면서 걔가 목에 걸고다니던 나무로된 작은 십자가도 주면서 종교가 맞물려서 위험이려나 해도 넌 지금 뭐라도 믿어야겠다 너 자체는 종교가 없잖아 하고는 쥐어주더라고 걍 뭐라도 지니고 다니라고 강압적인 종교권유도 아니고 그냥 자기도 무서워서 그런다고 하면서 다 주더라고
152 이름없음 2019/07/18 22:03:22 ID : AlA2FfSL9js 0
일단 집안 종교가 있다보니까 엄마아빠 안들키게 조심히 가방에만 넣어가지고 다니고 잘때 가방을 옆에 두고자는정도로 지니고다녔거든 그 뒤로는 크게 뭔 일이 일어나진 않았는데 여전히 발소리는 들려왔고 나도 가발때도 안눌리던 가위를 다 눌려보고 난리였거든 방문을 열고 자는데 방문을 열고 누우면 대각선으로 부엌이 보이거든 그 부엌에서 그 창가에서 보던 여자가 식탁 주위를 빙글빙글 돌더니 내 방쪽 보고는 나랑 눈 마주치자마자 한동안 나 쳐다보더니 드디어 찾았다 하고는 막 달려오는 꿈꿧거든
153 이름없음 2019/07/18 22:04:07 ID : AlA2FfSL9js 0
내가 으아아아ㅏ아악!!!!!!!!!소리 질러가지고 엄마가 내 방으로 뛰어와서는 나 미친듯이 깨워가지고 내가 잠에 ㄱ ㅕ우 깨긴했지만 그뒤로 내 방에서도 잠을 못자서 안방에서 엄마랑 아빠랑 동생이랑 같이 잤거든 그 망할 집에서..
154 이름없음 2019/07/18 22:05:07 ID : AlA2FfSL9js 0
그 상태로 이제 바쁘다보니까 점점 집에 있는 시간도 줄어들고 공부하느라 집중하고 수면시간도 덜해서 가끔 공포감을 느낄뿐 혼자 마인드 컨트롤 하면서 바삐 지냈거든
155 이름없음 2019/07/18 22:06:07 ID : AlA2FfSL9js 0
대학 합격하고 이제 대학생이 되어서 강의를 듣는데 우연히도 같은 과 동기중 한명이 내 중학생 동창친구였거든 같은 동네에.. 그래서 매일같이 등교 같이하고 그랬는데 걔가 나 중학생때 잠깐 소문돈걸 알거든 귀신본다고 하는걸
156 이름없음 2019/07/18 22:07:02 ID : AlA2FfSL9js 0
뭐 너 아직도 봄?이러면서 장난치길래 아니거든~~하면서 놀고 지내고 잊고 지내는 와중에
157 이름없음 2019/07/18 22:08:12 ID : AlA2FfSL9js 0
그 강의실 문 창문보면 윗부분이 보였거든?그니까 유리창이 있으면 다른부분은 불투명으로 가려져있고 위에 고개빼꼼 부분만 투명인 문이였는데
158 이름없음 2019/07/18 22:08:55 ID : AlA2FfSL9js 0
강의 듣다가 갑자기 누군가 보고있는거 같아서 뭐지하고 문을 쳐다봤느데 그 투명부분에 딱 앞머리랑 눈까지만 보이도록 쳐다보고있는거야
159 이름없음 2019/07/18 22:09:43 ID : AlA2FfSL9js 0
처음에 뭐지 지각생인가?저럴거면 빨리 들어오지..이러고는 고개 돌렸다가 문득 어...?하고 다시 보니까 그대로 그냥 계속 서있는거야
160 이름없음 2019/07/18 22:11:50 ID : AlA2FfSL9js 0
누굴 쳐다보는거지하고 온 집중다해서 전공책으로 얼굴 가리고 쳐다보니까 갑자기 시선이 스윽 돌아가더니 나랑 눈이 마주쳤는데 그냥 난 그대로 얼어붙고 속으로 구로역시발 열차 지읒됐구나 했지 ..다시 그 때 그 공포가 밀려오면서 강의도중에 뛰쳐나갈수도없고 미친듯이 무섭고 시선을 피해야하는데 이미 마주쳐서 굳어버렸고 미치겠는거야
161 이름없음 2019/07/18 22:12:26 ID : AlA2FfSL9js 0
그때 속으로 온갖 욕 다했던거같아 시팔색크레파스조카 등등 있는 욕 다하면서 버텼어
162 이름없음 2019/07/18 22:14:49 ID : AlA2FfSL9js 0
그 뒤로 학생회였어가지고 학생회실 가려던 길에 복도 끝에서 구두신은 여자가 뛰어와서 고속질주로 학생회실 문 부셔지도록 열고 닫아 들어와서 다들 놀래킨다던가 늦게까지 남아서 집ㅇ ㅔ가려고 다같이 계단 내려가는데 문 닫은 강의실 복도에서 누군가가 떠드는 소리들려서 다같이 식겁해가지고 다 밀쳐대면서 뛰쳐나온적도있고 (이게 왜 기억에 ㅇ남나면 남자애 한명ㅇ ㅣ사색되면서 그 2층 소리중에 내 이름 나오고 그랬어서 내얼굴한번 쳐다보고 더 소름돋았다고 하더라)
163 이름없음 2019/07/18 22:15:22 ID : 4Gk9wIIJXs7 0
와 짅짜 무서웠겠다..
164 이름없음 2019/07/18 22:15:37 ID : AlA2FfSL9js 0
회식하는데 만취 상태로 내가 밖에서 허공에대고 왜 죽었어요오 하고 혼잣말 하는걸 그때 당시 남자친구가 보고 충격 먹어서 일주일뒤에 조심스레 뭐 귀신보고 그러냐라는 질문도 받은적도 있고 그래
165 이름없음 2019/07/18 22:17:16 ID : AlA2FfSL9js 0
예지몽도 꽤 꾸는편이고 2년전엔 연락 안되던 친구가 꿈에 나타나가지고 자꾸 교실배경인곳에서 나 속이 너무 아프다고 찡찡 거리길래 한 3~4일 같은 꿈 꾸다가 그 친구연락처 수소문해서 연락하니까 요새 자꾸 뭐 먹어도 토하고 체하고 아파가지고 이틀뒤에 대학병원 검사 예약 잡아놨다고 하면서 소름돋아하더라고
166 이름없음 2019/07/18 22:18:03 ID : AlA2FfSL9js 0
그 외에도 지금까지 자잘자잘하게 많아서 나에 대해 아는 친구들은 내가 멍때린다던지 그러면 좀 무서워하기도하더라고 너 어디봐 딴데 보지마! 나봐!이러면서
167 이름없음 2019/07/18 22:18:18 ID : AlA2FfSL9js 0
죽을때까지 잊지 못하는 일 아닐까 싶어..
168 이름없음 2019/07/18 22:19:50 ID : AlA2FfSL9js 0
비록 그 집에서 이사도 왔고 내가 고3때 그 일 겪은후로 집에 무속인까지 왔다가서 부적붙이고 난리인적도 있었거든 그뒤로 도망치듯 이사 와서 다른곳에서 살고있지만은 엄만 아직도 악몽도 꾸고 예지몽도 기가막히게 잘꾸고 조상님들도 꿈에 자주 나오신다고하셔
169 이름없음 2019/07/18 22:20:20 ID : 4Gk9wIIJXs7 0
지금도 그런거 많이 보고 꿈도 꾸는 편이야?
170 이름없음 2019/07/18 22:21:06 ID : AlA2FfSL9js 0
나도 꿈을 매일같이꾸고 가끔은 들어맞고 심각한 꿈도 많이 꾸니까 점점 엄마랑 아빠가 내 꿈에도 귀를 귀기울여주는 편이기도하고 친구들도 그렇고.. 가끔 인기척이 들리거나 어디 특정한곳이 너무 무서워서 순간적으로 못가기도하는데 그럴때마다 기분탓 일거야 헛것이겠지하고 그냥 넘기고 있긴해
171 이름없음 2019/07/18 22:22:01 ID : AlA2FfSL9js 0
웅 꿈은 대체적으로 잘 맞아서 안좋은 꿈꾸면 조심조심하는 편이고 그래 이 정신으로 언제까지 지낼지는 모르겠지만 ..
172 이름없음 2019/07/18 22:22:55 ID : AlA2FfSL9js 0
여기 글 보니까 나보다 심한사람들도 있고 , 물론 비교해서 누가 심하고 낮네를 할건 아니지만 적어도 들어주는 사람들은 있을거 같아서 적어봤어 오늘 하루
173 이름없음 2019/07/18 22:23:31 ID : AlA2FfSL9js 0
솔직히 무속인에게 찾아가야하나 아님 종교를 진짜 만들어야하나 뭘 해야하나 고민을 많이 하고있긴해
174 이름없음 2019/07/18 22:31:28 ID : AlA2FfSL9js 0
나와 비슷한 경험을 한 사람이 있다면 어찌 해결하고 사는지 조언이라도 듣고싶다 ㅠ
175 이름없음 2019/07/18 22:33:41 ID : unA3XBAlClv 0
도움 못되서 미안하당 ㅠㅠㅠ 잘 해결되길 빌게!!!ㅜㅜ
176 이름없음 2019/07/19 01:17:34 ID : 83vg1yGpTRy 0
이참에 종교 한번 믿어보는건 어때? 무섭게 생각하면 더더더 영향 미친다구 하니까. 강요는 아니야!! 권유야. 나도 종교는 앖거든 믿음이 이길 수 있다고 한걸 얼핏 들은거같앙..!!!
177 이름없음 2019/07/19 12:07:01 ID : xRyNy7BzbA2 0
미안하긴!봐준걸로도 고마워!
178 이름없음 2019/07/19 12:07:50 ID : xRyNy7BzbA2 0
좋은 조언 고마워 정말로!
179 이름없음 2019/07/19 20:13:24 ID : i8mJTRu2k3x 0
화이팅화이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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