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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양밥 당해본 적 있어? (9)2.스레딕에서 봤던 스레중에서 가장 무서웠던거 말하자 (20)3.기도원의 진실 (47)4.초콜릿 살인마 코델리아 보트킨 (614)5.오빠 죽이고 싶은데 방법 없나 (10)6.왜 2024이야? (8)7.무속의 길 피해진다고 피해지는게 아니더라 (2)8.시체를 처리하는 방법 (124)9.가위눌림중에 턱이 호두깎기 인형처럼 빠른속도로 움직이는 경험 있는 친구? (18)10.보고 느껴지는 거 얘기해줄게 (504)11.귀문이랑 귀접이 연관있나? (2)12.살면서 겪은 기묘한 일들 (86)13.마법의 다이스 고동님 (418)14.이거 무슨 증상인지 아시는분 (19)15.굿판 본 적 있는데 (1)16.소원 들어줄게 (501)17.소원이 이루어지는 게시판 2판 (956)18.소원이루어 지는 방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101)19.소원 이뤄주는 강령술? 주술? 알아? (17)20.내가 무속인인데, 어쩌면 좋을까? (96)
난 학교 도서관 귀퉁이에서 강령술 중 하나인 아가야 이리온을 했는데 실패하고 홧김에 쇼파에서 자다가 가위에 눌린적 있어.
이상한 썩어들어가는 냄새와 소리에 괴로워하다 한 3분 뒤(체감상 1시간이었는데;;)에 일어나서 친구들한테 물어봤는데, 아무도 내가 맡은 냄새와 소리를 들은 적이 없다며 잠 좀 그만 쳐 자라는 핀잔을 들었어.
아 또 엄청 큰 도서관에 가게 된 적도 있는데 책장에 책과 책 사이 안으로 건너편을 보는데 무언가를 본 것? 엄청 까만거였는데 그게 뭔지는 모르겠어.
도서관 가는길에 좀 이상하고 왠지모르게 피하고 싶어지는 남루한 할아버지를 봤는데 그 할아버지 피해서 도서관으로 뛰어들어갔는데 그 할아버지가 후에 헐레벌떡 들어와서 두리번 거리던거 .. 나를 찾는건 아닌거같지만 소름돋잖아 ㅠㅠ
도서관이 좀커서 멀티미디어실관리도 빡세게 한단말이야. 혹시 얘기하다가 도서관 어디인지 알수도 있는 사람있는데 눈치까도 그냥 모른척 해줘
아무튼 멀티미디어실에 컴퓨가 그렇게 많진 않아서 근무좌석에서 컴퓨터 게임을 하는지 이상한 영상을 보는지 대충알수있거든? 피시방처럼 앞글자만 조금 뜨는수준?
부모님이 피시방못가게해서 도서관컴퓨터로 게임하고싶어하는 애들도 종종오고 다큰 어른분들도 컴퓨터로 토토사이트나 왠 잡사이트를 자꾸 헤집고다녀서 목적이외에 사용으로 경고주고 두번 적발이면 퇴장시키거든
그날도 평화로운 하루였지 점심먹고와서 다시 근무보려고 교대하고 옆에 선생님이랑 그날 있을 프로그램 얘기중이였단 말이야
컴퓨터를 사용하려면 도서관 전용 아이디로 예약을 하고 사용을 해야하는데 간혹 같이 온 일행 아이디로 장시간 자리독점하는 이용자가 있어서 그럴땐 신경이 좀 날카로워있어.
대부분 어린이들 이용자가 그렇고 부모님도 애가 책을 안읽고 땡깡만 쓰니까 멀티실에서 디브이디 대여해서 보여주고 업무 보시거든, 하루 이용시간 제한이 2시간이었나? 그래서 애기꺼다쓰면 부모님 아이디로 예약을 하는게 보통 제일많아 제발 안그러셨으면 좋겠지만..ㅠㅠ
도서관에 표면적으로 써있는 수칙을 어긴게 아니니까 통제가 어렵고,그것때문에 민원들어오면 너무힘들어져서 그러려니 하고있거든
내신경이 날카로워지는건 그 아이들이 얌전히 디브이디를 보는게 아니야 장시간독점자는 상당수 비율로 디브이디를 끄고 다른걸 해서 그렇지
적발을 해서 퇴장을 시키려면 관리자컴퓨터에서 보는 화면으론 사유가 불충분해. 직접 눈으로 봐야해서 수상한 컴퓨터엔 옵저빙을 종종 가곤하는데 그날은 유독 한가하기도 했고 사람도없어서 여유롭게 장시간이용자를 놔두고 있었지
근데 어떤 꼬마애가 데스크(=멀티미디서실 관리자데스크) 로 와서 저기 어떤오빠가 이상한거 본다고 제보해주고 뛰어나가버렸어 멀티실이라도 뛰면 안되니까 뛰면 다쳐요~~ 그러고 관리자 컴퓨터로 확인을 했지
나는 그런 애들이 제보같이 해주면 잘했다고 간식을 주는데 그여자애는 뛰어가서 실패했다..ㅎ
사람이 별로 없는 한가한 날이라구 했자너 그래서 확인이 좀 쉬운편이었어.
관리자컴퓨터로 보면 확인 할수있는 정보가
화면에 띄우고있는 사이트이름이나 홈페이지 주소, 돌아가는 프로그램
이거든? 이것마저도 다 안떠서 짤려 . 보통 미심적은 사이트의 대부분은 구gle이야 초록창이다 다um은 잘 안쓰더라고
우리도서관은 컴퓨터배치가 작은원형으로 되어있고 그게 5개였나? 그래 거기중에 인터넷이 가능한 컴퓨터는 작은원형으로 되어있는거 2개 총 8~7대? 정도
지금은 근무도 안하고 근무한지 꽤 지나서 가물가물한점 양해해줘
아무튼 그 저학년남자애는 구gle에서 웹서핑을 하고있더라고. 여자애 말도 좀 신경쓰이고 제보를 받은이상 확인은 해야하거든 그 저학년남자애 (편하게★라고 칭할게) ★가 쓰던 컴퓨터뒤로가서 스윽 확인했는데 우리도서관 홈페이지에서 별걸 다 확인하는거야 그래서 얘 뭔가있다 싶어서 일단 물러났어
평소에도 정말평범한 사진이나 그림 보던 애라서 아무것도안하고 사진만 찾아보는게 신기해서 기억하고있던 애거든. 딱 그나이또래 남자애들이 관심 갖을만한거 자동차나 곤충같은거?
근데 그렇다고 그게 이상한거는 아니잖아, 구글에서 웹서핑하다가 우리도서관 홈페이지를 딱 띄워놓은게 더 수상적기도 했고
사용자가 쓰고있는 컴퓨터내역이 좀 걸린다고 우리가 터치를 할수가없어. 관리자컴퓨터에 뜨는 내역은 저장되는것도 아니고 추적이 되는것도 아니야. 비정상적 사용자를 잡기위해 발판이 되는것 뿐이거든
수상한사용자 한테가서 우리가 당신이 보는사이트 이상하다. 관리자컴퓨터로 사용내역 보고있었는데 당신이 접속했던 곳중에 수상한 곳이있으니까 잠시만 손좀 떼바라 검사하게! 이럴순 없잖아
그때부터 틈만나면 그근처로 가서 확인하려고했어. 상영실에서 프로그램 준비하는척, 의자 정리하는척, 바닥에 떨어진 쓰레기 없나 보는척 아주그냥 척이랑 척은 다했다
★이 걸린건 생각지도못할때였어.
상영실에서 하루에 한번 영화나 영어동화같은걸 상영하는데 그것때문에 사용자가 갑자기 많아졌다가 빠졌을때였거든, 나는 상영실정리를 끝내고 나오는중이였지
데스크랑 상영실이 딱 마주보고 있고 그사이에 컴퓨터가 있는데 데스크에선 사각지대지먀 상영실에선 잘보이는 자리야
아직도 그때만 생각하면 무서운데 시험기간이라서 한참 예민했었어 난 시험2틀전날에 공부할려고 공부방에 갔는데 사람이 꽉차있어서 바로옆에 잇던 인적도 거의 드문 도서관에 들어갔어 사람은 1명도 없었어 직원까지 ㅜㅜ 난 그때 벼락치기로 공부하느라 제정신이 아니였던거 같애 공부를 마치고 좀 쉴겸 책장으로 갔어 책을 골랐는데 재미 없는거 같은거야 그래서 다시 꽃아 놀려고 책이 빈곳을 봤는데 진짜 엄청나게 큰 눈을 봤어 충혈된 눈이였고 정말 동공이 작았어 그 책 두께는 엄지손가락 한마디 정도 였는데 그 빈공간을 가득채웠어 그리고 아마 난 기절을 했을거야 그 뒤로는 기억이 없어 가족이 찾으러 왔을 당시에 책장이 무너져서 날 덥쳐있었데 물론 난 기억이 없어.. 이 뒤로 한개 더 있는데 그건 좀있다 써볼게!
★이 구gle에서 열심히 웹서핑하는걸. 근데 평소에는 같은사진을 한참보던애가 열심히 검색어를 바꿔가면서 검색하는거야. 좀이상해서 가까이가서 봤지
그때 걔가검색했던게 레ㅇㅍ게임/ 여자 ㄱㄱ게임 / ㄱㄱ게임 ..그런분야는 다 검색하고있더라고 . 나는벙쪄서 보고만있었어. 너무놀라서 말이안나오더라
★은 초등학교 저학년처럼 보이는 남자애였지만 순간 좀 무서웠어.
별생각이 다들더라 저걸어떻게 잡아야 다른 이용자들한테 피해를 최소화 하지, 내가지금가서 잡아야하나, 잡았는데 갑자기 생각지도 못한 행동을 한다면?, 부모님한테 알려야하나? 증거를 만들어야하나? 아 어쩌지 아 진짜만약이지만 ★이 내 생각보다 나ㅇㅣ가 많다면? 어린애가 아니라면? 어쩌지 하고 나는 몸이 굳었어
그리고 아무일도 없듯이 다시 도서관 홈페이지를 보는거야
나는그제서야 발이 움직여져서 데스크로왔어. 그때 같이일하던 타임선생님이 여자분이셔서 다행인건지 불행인건지 ..내가봤던걸 이야기해드렸더니 충격을 크게받으시더라
★이 나랑 눈마주쳤을때 ★이 뒤를돌아봐야했는데 어린애들이무표정으로 무슨생각을 하는지 알수없을때가 얼마나 무서운건지 처음알았어 그래서 누가 갑자기 내앞에서 뒤돌거나 옆돌아보면 아직도 그때생각에깜짝깜짝놀라..
나랑 그쌤은 머리싸매고있다가 일단 컴퓨터를 꺼보자 그럼 데스크에 와서 이실직고를 하겠지 해서 관리자 컴퓨터로 ★의 컴퓨터전원을 껏어
컴퓨터를 끄고 한참있다가 천천히 걸어오는거야 끄자마자 오지도 않아서 쟤왜저런대 쟤 뭐하는거야 이러고 옆에앉은 쌤이랑 얘기하면서 처벌을 어떻게해야하는지 전에 적발된적은 없었는지 복사해놓은 아이디로 찾아보고있었는데 초범이더라 그래서 빌린책들은 이상한거 없는지 확인하는데
그래서 전화번호 따오려고 회원등록번호를 봤는데 집전화가 전부였어.
원래 회원가입을 하려면 본인인증을 해야하는데 어린애들이나 빈곤계층은 없는경우가있잖아 그분들때문에 아이핀을 발급받을수있게 전체안내데스크에서 해준단말이야. 그래서 정보도 집전화번호랑 주민번호앞자리?였나 그것밖에 못봤을꺼야
★은 초등학교 6학년이였고 나는 일개 계약직이였어서 집전화로 전화해서 부모님을 부를위치가 못되었어.
같이일했던 쌤도 마찬가지고
여기서 정직원이랑 상의해서 처리를 하면되지않느냐는 의문이 나올수도있는데 이문제를 이야기하면 내가 근무했던 도서관내부특성과 특징이 나와서 이야기를 못해주겠다 ㅎㅎㅠㅠ
그래서★의 컴퓨터를 끄고 가만히 기다릴수밖에 없는게 전부였지.
한참 있다가★이 와서 하는말이 컴퓨터가 꺼졌어요 켜주세요 였어
그래서나는 ★한테 친구야, 컴퓨터 이용수칙 왜 안읽었냐 친구는 이용수칙을 어겼다. 그래서 강제종료한거다. 친구아이디는 컴퓨터 이용 못하게 잠글꺼니까 다시 이용하고싶으면 부모님 모셔와라 그때 풀어주겠다. 그랬지
★은 그얘기를 듣고 고개를 끄덕이고 뛰어나갔어. 후...뛰지말라고 하루에도 몇번을 이야기하는데 또뛰어...
★의 아이디는 잠긴게 아냐 적발1번이라 경고로 들어가게 되지만 나는 부모님을 좀 뵙고 말씀을 드려야할거같아서 일부러 거짓말을 한거지 아이디를잠구려면 평일에 정직원쌤들 계실때 이야기하고 해야해서 옆에계시던 쌤한테 전해달라고했어
그분은 평일에도 나오셨거든
그렇게 이야기는 종결되었지만 나는 ★때문에 그이후로 모든 웹서핑 사용자들에게 의심의문을 품고 예민해지게되었어 너무힘들었다.
그리고★은 한동안 안오다가 다른아이디로 오더라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주가끔 잠깐씩만 하고가서 약간안심...
내이야긴 여기서 끝이야!
오랫만에 꺼내보는이야기네 스레주! 도서관언급해줘서 고마워!
나도 도서관에서 일해서 몇가지 썰이 있어!
최근에 아침 개관 하자마자 책들을 꽂으려고 4 명이서 서가에 갔어. 책을 잔뜩 들고 서가를 이리저리 돌아다니면서 책을 꽂으려고 지나치는데 한 서가에서 책 꽂는 소리가 나더라 어떤 학생이 서 있었어. 근데 그쪽은 이미 내가 다 꽂은 구역이었거든. 그래서 순간 "새로 일하러 온 분이 좀 늦게 꽂으시는건가" 하고 지나쳤다가 그래도 이상해서 다시 그 서가 안쪽으로 들어갔는데, 아무도 없었어. 분명히 나는 단발에 흰 반팔 검은 긴바지 입은 학생을 지나치면서 봤는데.. 그래서 이용자가 있었냐고 물어봤더니 들어온 사람도 나간 사람도 없었대. 그리고 같이 일하는 사람중에 그런 용모의 사람도 없었고..
두 번째썰!
이건 같이 일하는 사람들도 많이 겪은 일이야. 폐관하려고 준비할 때 모든 전기를 내리는데, 유독 한 컴퓨터 모니터가 흰색 광이 번쩍번쩍하게 났어. 컴퓨터 전원을 껐는데도.. 그 때 나는 사실 몰랐는데 몇 년 지나고 나서 선배들이 말하길 그 컴퓨터에 연결된 멀티탭 전원을 내려도 그렇게 번쩍번쩍하고 있더래. 폐관하고 그 다음날 아침에 개관해서 컴퓨터를 켤 때 까지..
그리고 나 포함 많은 사람이 겪은 일인데, 도서관 도난 방지로 감응 시스템이 있거든! 레스주들도 많이 봤을거야. 도서관에서 책을 대출해주거나 반납할 때 책을 올려놓는 기계가 있어.
그 기계가 밤만 되면 오작동을 할 때가 있는데, 책을 감지할 때만 나는 "다닥-삑" 소리가 수 백번씩 끊이질 않고 반복되는거야. "다닥삑다닥삑다닥삑다닥삑" 이런식으로. 전원을 내릴 때 까지 계속 그렇게 오작동이 났어. 어떤 물건이나 움직임이 감지되어야만 작동하는 기계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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