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o2GmmmnwoGp 2019/07/25 19:58:58 ID : u4K1veNtbhe 0
경제적으로 많이 힘들어서 최근 들어서 용돈을 못주시는데 내가 화장품 수집욕이 강해서 이것저것 사려니 돈이 없었어 그래서 엄마가 고생해서 번 돈을 빼다 내 지갑에다 넣었어 근데 내 지갑에 있던 돈들을 엄마가 보셨어 돈 없다 했던거 거짓말이었냐면서 엄마 카드 빚이 많은데 10만원만 줄 수 있냐고 너무 죄송하지만 사실대로 말씀 드릴 수가 없었어 내가 아직 미성년자라 알바 자리를 구하기가 많이 힘들어 자리 있는 곳에 다 문자를 넣어봤지만 전부 연락이 안왔어.. 사치를 줄이는 방법에는 뭐가 있을까 지갑에 손을 댄게 이번이 처음이 아니어서 더 죄송해 어떡하면 좋을까 다음에 또 엄마 지갑에 손댈 것 같아서 두려워 엄마 돈인줄도 모르고 10만원 드렸다고 기뻐하시는데 진짜 너무 죄송하고 죄책감 들어 어떡하면 좋지
2 이름없음 2019/07/25 20:03:40 ID : atyZbjtjAqq 0
빨리 죄송하다고 말씀드려 보니까 어머니 이미 레주가 손댄거 아시는데 일부러 너 안혼내고 너가 스스로 말하게 하려고 기다리시는거 같으니까.
3 ◆o2GmmmnwoGp 2019/07/25 20:06:15 ID : u4K1veNtbhe 0
모르실거라 생각해 전에 할머니 돈 슬쩍 했을 때도 커버 쳐주셨고 내가 다른거 해서 용돈벌이 하는데 그거라고 말씀 드렸거든 그래서 더 무서워 평소에 믿을만한건 막내딸인 나밖에 없다 생각하시는데 내가 그랬던 거라고 말씀 드리면 어떤 말씀을 어떤 반응을 보일지 모르니까 너무 두려워
4 이름없음 2019/07/25 20:20:41 ID : mFfTSMnPeFj 0
두렵고 뭐고 지금이라도 어머님께 말씀드려 어머니가 널 그렇게 키우셨니? 어머니도 너도 더 힘들어지기 전에 지금 끊어내
5 이름없음 2019/07/25 20:23:36 ID : jyY2sjdDAje 0
수집욕 강한 걸 알면 고쳐야지 스레주가 혼자 해결해야 하는 문제야
6 ◆o2GmmmnwoGp 2019/07/25 20:39:57 ID : u4K1veNtbhe 0
근데 화장품 말고도 옷 사거나 가끔 친구랑 놀 때 돈 써야하는건 어떡해야 될지 모르겠어 필요하다 하면 돈 없어서 힘들다고 안주셔서.. 옷이 위 3벌 아래 1벌밖에 없어 여름이라 자주 돌려입으면 헤져서 사야하는데.. 그리고 친구들이랑도 자주 노는게 아니고 오히려 한달에 한번 볼까 말까인데 여름이라고 해수욕장이나 워터파크 가서 놀고싶어서..
7 ◆o2GmmmnwoGp 2019/07/25 20:44:42 ID : u4K1veNtbhe 0
사실대로 말씀 드리기엔 너무 변명 같겠지만 엄마가 많이 아프셔서 말씀 드리면 위에서 말했듯이 충격 크실까봐 못하겠는 것도 있고..그렇다고 죽을 때까지 감출 생각은 없어 그냥 내 힘으로 돈 벌 때부터 돈 드리고 나중에 한참 지나서야 말씀 드리고싶어 지갑에 계속 손 안대기는 너무 힘들고...용돈을 안받으니까....
8 이름없음 2019/07/25 20:51:03 ID : jthe6o6pbvh 0
무슨말이 듣고 싶은거야 다들 맞는말만 하는데 왜 인정은 안하고 어떻하지 전전 긍긍만 하면서 자기합리화만하고 있냐 돈이 많이 필요하면 고물모아서 팔아라 아니면 알바를 좀 더 찾아 그리고 옷은 동묘시장 같이 한장에 천원 이천원하는 그런곳가서 사 싸고 좋은거 찾음 많아 화장품은 거기서 거기인 색도 많으니까 색 섞어서 쓰던지 안쓰는걸 끝까지 다 쓰고 사던지 해 주민센터 같은데 가서 청소년인데 알바자리같은거나 경제적어려움 겪고 있다고 하면 방법들 충분히 있어 그리고 손버릇 고쳐 나중에 더 커져 죄책감도 없어지고 도벽도 병이야
9 이름없음 2019/07/25 21:02:34 ID : u4K1veNtbhe 0
화장품 거기서 거기 아냐 채도 명도 한끗 차이로 분위기가 확 달라져 섞는다고 내가 원하는 색 나오기도 쉽지 않고 싼건 싼 티가 나 쉽게 벗겨지고 뜨고 뭉쳐.. 그리고 집에 워낙 내 물건이 내가 쓰던 화장품 말곤 없어서 팔 물건도 없고 동묘시장 가봤는데 내가 원하는 옷은 없었어 알바 쉽게 구하는 방법 알려준건 고마워 아직 집에서만 슬쩍하지만 더 하게 되면 나도 밖에서 하게 될거란건 알고있어 그래서 글 올린거야 나도 나름대로 심각성을 느끼고 있으니까.. 내 잘못 인정 안한 것도 아니고 답정이라고 눈귀 다 막고 내가 듣고싶은 대로 보고싶은 대로 하려던 것도 아니었어 알바 구하는 방법 알려줬으니까 이제 가족들 지갑에 손 안대고 다음달부터 하도록 노력할게 알려줘서 고마워..
10 이름없음 2019/07/25 21:13:42 ID : jthe6o6pbvh 0
없으면 없는거에 맞춰서 살줄도 알아야지 없는데 싼건 싼티가 난다니 화장품 싸도 좋은거 많고 색 잘만 섞으면 이쁜색나와 섀도우 안써봤어? 섀도우 색조합이 왜 있는데 ㅋㅋ 그리고 스레 너마음 이해 못하는것도 아니야 충분히 잘 알고 있어 나도 돈50원도 없어서 굶으면서 지내서 이러다 죽겠다 싶어서 고물상에 갔다가 팔거 주워다가 모아서 갔다 팔아서 라면한개 겨우 먹고 버티고 세금 다 밀려서 전기수도가스 핸드폰 다끊겼던적 있었어 그렇게 버틴거 몇년되...지금은 정부도움 좀 받아서 일도 구하고 그러고 살아 그래도 뭘 훔치지는 않았고 어린마음에 그럴수 있어 괜찮아 그치만 그게 일이 커지진 않을까 하는 맘에 쓴거야 그리고 그렇게 반성도 하고 생각도 깊으니 아주 나쁜아이는 아니야 가난을 너무 원망하지는 마 거기서 얻어가는 것도 있어 힘내 도움 필요하면 또 글올려 아 그리고 정부 도움 받는곳 어플 깔면 쉽게 나와 정부24깔면되
11 이름없음 2019/07/25 21:15:25 ID : mtAlCpgkk9z 0
그래서 그렇게 메이크업해서 세계최고의 메컵아티스트 되실거예요~? 곤주님~?^^
12 이름없음 2019/07/25 21:16:49 ID : jthe6o6pbvh 0
관심받고 싶음 딴데가서해 여기와서 난리피우지말고 ㅅㄱ
13 이름없음 2019/07/25 21:18:01 ID : msnO62LbvjB 0
손 댄거는 오늘이 마지막이라고 하고 지금 부터라도 절대로 하지마 아무리 그렇지 돈이 없더라도 부모님 지갑에 손대는건 아니다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으니까 부모님께 효도 해드려 마음아프다
14 이름없음 2019/07/25 21:21:17 ID : mtAlCpgkk9z 0
솔직히 쓰레기고 범죄잖아 다들 좋은 말해주는데 스레주 혼자 말도 안되는 핑계란 핑계는 다 대니까 너무 웃겨서 그랬어 중학생이면 어린 것도 아니라고 봐
15 이름없음 2019/07/25 21:35:39 ID : jyY2sjdDAje 0
스레주가 변명하고 있는 건 맞지만 레스주도 남의 이야기라서 그렇게 비꼴 수 있는 거라고 생각해. 스레주 심정을 조금이라도 생각해 보았으면 좋겠네.
16 이름없음 2019/07/25 21:38:17 ID : mtAlCpgkk9z 0
중학생 때 비슷한 상황에 처한 적 있었지만 결과는 전혀 달랐으니... 전혀 심정이 이해가 안가...스래주 반성하고 제발 어머님께 말씀드려 변명만 하지말고
17 ◆o2GmmmnwoGp 2019/07/25 23:26:37 ID : u4K1veNtbhe 0
좋은 말 해줘서 고마워 레스들 보고 많이 반성하고 엄마께 솔직하게 털어놨어 그냥 많이 우시더라...돈 많이 못줘서 미안하다고 앞으로도 많이 준다곤 못하겠지만 필요한 만큼은 주겠다고 하셨어 알바는 지금부터 할 필요 없다고 학교부터 잘다니래 그리고 레더야 이게 핑계로 보일 수 있겠지만 내가 학교에 친구가 없는데 위클래스에 이 문제로 상담 받으러 갔더니 화장을 해야 친구가 생긴다는 소릴 들어서 그때부터 화장품을 사기 시작했거든 한번 두번 사기 시작하니까 비싼거에 더 눈이 갔어 그래서 이런 짓을 하게 된거고 지금 잘지내고 있는 초등학교 중학교 작년 친구들이랑은 평소에도 잘 못보는데 방학 중에는 한번씩 같이 놀아야 계속 친구로 있을 수 있을 것 같아서 그랬던거야 옷도 솔직히 헤진거 입고 다니면 누가 좋아하겠어 내가 남들이 보기에 무척이나 한심한 짓을 한건 맞지만 그렇다고 세계최고 메이크업아티스트 될거라느니 곤쥬님이라느니 그딴 소리 안해줬음 좋겠어 걱정되는 거였음 16레스만 달지 왜 굳이 비꼬는거야? 단순히 내 기분 나빠지라고 한 것 같은데 그냥 너무 불쾌하다 ㅋㅋ
18 ◆o2GmmmnwoGp 2019/07/25 23:29:27 ID : u4K1veNtbhe 0
아 화장품은 내가 섀도우 말고 립제품 쪽으로 돈을 많이 써 그래서 섞어쓰기 힘들다 한거야..
19 ◆o2GmmmnwoGp 2019/07/25 23:32:39 ID : u4K1veNtbhe 0
하여튼 레스 써준 레더 너무 고마워 덕분에 솔직하게 털어놓을 용기가 생겼어..앞으로 절대 손 안대고 효도하면서 살거야 스레 세우길 잘한 것 같아 고마워 더이상 레스 달지 말아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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