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전생체험을 해본 사람들 모여보자 (11)
2.. (6)
3.. (5)
4.믿거나 말거나 음모론 하나 쓰고간다 (29)
5.저주하는 방법 알려줘 (9)
6.무섭고 유명한 괴담들 좀 알려줘ㅠ (3)
7.얘들아 나만 집 들어가는거 무섭니.. (6)
8.꿈에서 무엇까지 해봤어 (60)
9.언제 부터 샀는지 모르는 꽤 오래된 곰인형이 있는데 (15)
10.나만 잘때 옆에 인형두고 못자? (9)
11.카운트다운 (231)
12.나 오늘 전생체험영상 틀고 잘껀데 괜찮을까 (20)
13.학창시절 우리반 전체가 겪은 게임 (104)
14.[레딧번역#1] 5개월전 사라졌던 동생이 일주일전에 돌아왔어 (1) (245)
15.옛날에 겪었던 사고에 대해 이야기 해볼께. (22)
16.옆반 미친년 (60)
17.꿈은 왜 사는거야? (5)
18.나 집에 혼자 있는데 뭔가 이상해 (328)
19.층간소음 좆같아서 말이야 (9)
20.정신이 이상하다 (4)
1
◆cq6ktvDvwnz
2019/08/03 06:37:33
ID : Y03xyIK6kk7
0
이게 괴담판에 쓸 얘기인지 아닌지는 헷갈리지만은 일단 얘기할게. 나한테는 5살 때 원래 사촌오빠 것 이었던 인형을 내가 뺏어와서 고1이 된 지금까지도 갖고 있는 내 손 끝 부터 어깨까지 오는 크다고 하면 큰 곰인형이 있어. 이 인형한테 이름도 붙여주고 더워도 꼭 끌어안고 주변에서 꼬질꼬질하니까 당장 갖다 버리라고 잔소리해도 싫다고 박박 우겨가면서 예뻐해주고 귀여워해주고 굉장히 아끼는 곰인형이야. 그런데 인형이랑 관련된 말 중에 그런게 있잖아. 뭐 예를 들면 오래된 인형은 혼이 깃든다, 인형한테 정을 너무 많아 주면 안된다- 대강 이런 얘기. 이게 어제부터 생각나면서 이 인형이 살짝 의심되긴 하는데 얘를 버리는게 맞는거야?
2
이름없음
2019/08/03 06:55:23
ID : 3yGpV9dzSE6
0
애초에 갑자기 의심을 왜 해 곰인형이 뭔 짓이라도 했어?
3
◆cq6ktvDvwnz
2019/08/03 07:00:43
ID : Y03xyIK6kk7
0
조금 웃기게 보일 수는 있겠지만은 갑자기 인형과 관련된 저런 얘기들이 생각나서 혹시 하는 마음에 의심하고있어
4
이름없음
2019/08/03 10:12:16
ID : 1zXy6o59fPe
0
별일 없으면 버리지마.. 나도 지금 14년된 인형이 있는데 아무일도 없어
5
이름없음
2019/08/03 10:13:33
ID : 9vBcJQmleFf
0
나는 16년째 같이 지내는 곰인형있어!!
6
이름없음
2019/08/03 10:48:37
ID : zbxwrf9du4N
0
오히려 버리면 원한 갖고 따라온다....버리지말고 지금처럼 예뻐해주고 사랑하고 아껴줘. 오히려 그렇게 하면 주인을 지켜주려하지 해 하려 하진 않을거야.
7
이름없음
2019/08/03 10:51:13
ID : y1A6rulhgkq
0
인형은 죄 없어 왜구댸
8
이름없음
2019/08/03 11:08:51
ID : zbxwrf9du4N
0
이어서 말하자면 곰인형은 아닌데...울엄마가 겪은 일....
시집 올 때부터 가지고 있던 미니 장독이 있었음.
나도 보고 자랐을 정도로 오래된 장독임. 그거 이사하면서 버렸는데.....이사온 날 밤부터 어떤 남자가 베란다 문을 두들기면서 열어 달라고 화내는 꿈을 꾸기 시작함.
9
이름없음
2019/08/03 11:10:28
ID : 8lxzV9g2Mjg
0
나도 15년된 강아지인형 있는데 한번도 아무일없었어!!
10
이름없음
2019/08/03 11:15:08
ID : zbxwrf9du4N
0
이사온 집이 배경인데....12층임. 지금도 살고 있음ㅇㅇ
우리 외가라고 해야하나....여자들이 대대로 예지몽이나 이런 류로 잘 맞는 꿈을 잘 꿈. 엄마는 그 중에서도 점집이나 사주집 가면 감 좋다거나 이런류 이야기 많이 들으신 분임.
어쨌든 엄마가 계속 이런 꿈을 꾸니깐 신기가 있어서 절에서 수련하신 지인분을 찾아감.
그 분이 엄마 꿈 이야기만 듣고 바로
이번에 이사했다고 했지? 이사하면서 버린거 있어?
하시더래.
11
이름없음
2019/08/03 11:20:08
ID : zbxwrf9du4N
0
울엄마는 버린 게 너무 많아서 모르겠다고 웃는데 그 분이 정색하면서
잘 생각해봐. 오래된 무언가를 버리고 왔을거야.
하시더래. 그래서 곰곰히 생각해보니깐 그 장독을 분리수거장에 버리고 왔던게 생각나더래. 그 분이 그제야 표정 풀면서
오래된 물건에는 영이 깃드는 법이야. 네가 그걸 버리고 와서 거기 있던 영가가 널 따라온거야. 근데 초대를 못 받았으니 열어달라고 문을 두들기는 거지.
하시더래.
12
이름없음
2019/08/03 11:38:59
ID : zbxwrf9du4N
0
엄마가 그래서 어쩌면 좋냐 했더니...
그 영가가 문 두들기는 베란다쪽에 말린 북어랑 맑은 물 갖다두고 일주일동안 새벽에 기도 드리라고 했음
그랬더니 정말 그 뒤로 그 꿈을 안꾸셨다고 함
13
이름없음
2019/08/03 12:01:15
ID : 6ZjxSIGpWnQ
0
아무일도 없었는데 갑자기 버리는 건 좀
네가 갑자기 그 곰인형이 더럽고 질려서 버린다면 우리가 말릴 수도 없고 할말 없지만
14
이름없음
2019/08/03 15:10:25
ID : 2pWjfRyGlg1
0
나도 10년정도 동안 갖고있는 곰인형있는데 난 오히려 걔가 나 지켜줄거라 생각하고 끌어안고 자 ㅋㅋ 어렸을때 산거라 한7살? 그래서 그때 소꿉놀이한다고 이름 붙히고 밥맥여주고그랬는데 넘 정을 많이 줬나
15
이름없음
2019/08/04 01:10:09
ID : bg3RBe4Y6Y7
0
나도 거의 17년째 갖고있는 곰인형있어! 정도 엄청 주고 맨날 안고 자고 그랬어 진짜 사람처럼 대해주고 말도 걸고 그랬는데 이 글 보니까 좀 그랬나 싶기도 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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