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Empty 2019/08/11 22:21:19 ID : s8phs05RCmI 1
그때도 이렇게 바람많이불던 날이였는데..혹시 얘기 들어줄사람 있으려나.ㅎㅎ
2 이름없음 2019/08/11 22:21:57 ID : 45e2E9vA6mJ 0
궁금하다 해주라
3 ◆hhuoJQsi4Gl 2019/08/11 22:24:46 ID : s8phs05RCmI 0
내가 어릴때 촌에서 자랐거든. 우리집이 높은데 있었는데 뒤에 산이랑 들이 있었어. 폐가도 굉장히 많이있었어
4 이름없음 2019/08/11 22:26:05 ID : KZcleK0nzO9 0
ㅂㄱㅇㅇ!
5 Empty 2019/08/11 22:28:04 ID : s8phs05RCmI 0
그때도 여름이였고 바람이 아주 새차게 불어오는 저녁이였어 나는 친구들이랑 놀려고 마을공터로 가려고 그폐가앞을 지났거든 그 폐가는 대나무숲 중간에 있어서 진짜 으스스한 곳이였어
6 이름없음 2019/08/11 22:29:02 ID : tupPdu2mpWm 0
ㅂㄱㅇㅇ
7 Empty 2019/08/11 22:30:00 ID : s8phs05RCmI 0
공터가려면 길이 두개거든? 좀돌아서 내려가는길이 있고 아니면 폐가앞으로 지나는 길이 있는데 나는 빨리 친구들이랑 만나고 싶어서 폐가를 지나기로 한거야
8 Empty 2019/08/11 22:30:35 ID : s8phs05RCmI 0
근데 지나가다 그날따라 이상한소리가 들리는거야!
9 Empty 2019/08/11 22:32:31 ID : s8phs05RCmI 0
그래서 내가 고개를 돌려서 살짝봤는데 그폐가 문(문풍지?)에 구멍 난곳으로 이상한 빛이보이고 막 종소리도 나는거야
10 Empty 2019/08/11 22:33:52 ID : s8phs05RCmI 0
나는 진짜 엄청 무서워서 뒤도 안돌아보고 친구들한테 달려갔거든. 공터에 도착하자마지 친구들한테 있었던 얘기를 해줬는데 애들이 안믿는거야ㅠ
11 이름없음 2019/08/11 22:34:56 ID : tjvA1CmFg0l 0
ㅂㄱㅇㅇ
12 Empty 2019/08/11 22:36:14 ID : s8phs05RCmI 0
그래서 증명하고싶은 욕심이랄까...그런게 급상승해서 걔들한테 내기해서지면 그 폐가 문열고 들어가기 하기로 약속을 한거야.
13 Empty 2019/08/11 22:39:28 ID : s8phs05RCmI 0
그래서 달리기를하게됬는데..갑자기 애들이 너무 잘달리는거야. 결국에 내가 가게됬거든? 진짜무서워서 애들한테 한번만 같이가달라고 빌듯이하니깐 애들이 불쌍해보였는지 같이 가주기로한거야
14 Empty 2019/08/11 22:41:56 ID : s8phs05RCmI 0
그래서 그 폐가로 같이가게되었는데 아까랑 분위기가 더 틀렷어. 밤이 더 깊으니깐 대나무숲에서 막 괴물 나올것같고 도깨비 나올것 같았어. 그래서 친구들한테 빨리 끝내자하고 폐가 앞으로 갔어
15 Empty 2019/08/11 22:44:33 ID : s8phs05RCmI 0
막 바람 부니까 대나무들이 서로 부딪히는데 소름끼치는 소리가 났어. 폐가문도 막 흔들리는데 더이상 못 다가가겠는거야.. 내가 막 가만있으니깐. 친구가 직접 열겠다면서 폐가 문을 열었어
16 Empty 2019/08/11 22:49:29 ID : s8phs05RCmI 0
딱 문이 열리자마자 벽쪽에 귀신이 앉아있는게 내눈에 보였거든. 보자마자 밝은곳으로 뛰어가는데 친구들은 귀신을 못본건지 폐가안은 둘러보고 있는거야. 그래서 내가 그만하고 나오라고 소리치니깐 친구한명이 뭐가 무서워서 호들갑이냐고..뭐라하면서 다가오는거야.
17 Empty 2019/08/11 22:51:08 ID : s8phs05RCmI 0
그래서 너희 못봤냐고..했더니 친구들이 아무것도 없다면서 장난치지 말랬어. 그래서 나만보이나하고 일단 늦었으니깐 집으로 돌아가게된거야
18 Empty 2019/08/11 22:55:53 ID : s8phs05RCmI 0
그날밤에 자려고 누웠는데 천장에서 아까 그 귀신이 튀어나와서 막 잠도 못자고.. 부적받아서 집에붙히고 하니깐 그나마 나아졌어.
19 Empty 2019/08/11 22:56:03 ID : s8phs05RCmI 0
다들 자나ㅎㅎ
20 Empty 2019/08/11 23:00:46 ID : s8phs05RCmI 0
근데 얼마안지나서 내가 미친건지 무슨생각으로 그랬는지 아직까진 모르겠는데 움직이는 기계에 팔을 넣어서 팔이 한바퀴 돌아서 부러지는 사고가 난거야. 6주정도 가족들한테 집중적으로 감시됬는데 다행이 그이후로 큰 사고는 없었는데 그 사고 이후로 엄마도 힘들었는지 아빠랑 이혼하고 집에 안들어왔어.
21 Empty 2019/08/11 23:02:29 ID : s8phs05RCmI 0
아. 그리고, 그 아까 폐가 문 열었던애는..그로부터 얼마안되서 아버지가 돌아가셨어..원인은 어른들이 안알려주셔서 모르겠구..
22 Empty 2019/08/11 23:03:30 ID : s8phs05RCmI 0
나 너무 혼자 떠든것같네,ㅋ
23 이름없음 2019/08/11 23:04:00 ID : dxBapRDBzeZ 0
보고있어!!
24 Empty 2019/08/11 23:05:29 ID : s8phs05RCmI 0
마지막으, 뒤에 그친구가 말해준건데 자기도 봤는데..거기서 반응하면 위험해질까봐 참았데. 자기가 놀라면 동생들도놀라서 사고날까봐. .
25 Empty 2019/08/11 23:06:03 ID : s8phs05RCmI 0
이야기 한것중에 궁금한거있으면 답해줄게!
26 이름없음 2019/08/11 23:20:05 ID : s8phs05RCmI 0
끝까지 들어줘서고마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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