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름없음 2019/08/13 21:27:37 ID : aty0mq1u60k 156
스레딕에 10대 20대 연애 얘기가 많길래 30대의 연애도 써보고 싶어서 세워봤어요.
베스트 레스 3
이름없음 2019/08/13 21:34:08 ID : aty0mq1u60k 1
난 꽃집 사장이고 남자친구는 카페 사장님이야. 처음만났던 건 남친이 손님으로 왔었어, 자기가 처음으로 뭘 키워보려고하는데 추천 좀 해달라길래 선인장이 그래도 가장 키우기 쉬우니까 추천해줬더니 꽃을 키우고 싶다는 거야, 그래서 선인장도 꽃 필텐데요? 라고 하니까 아, 맞네요...라면서 선인장을 산다는 거야. 꽃집이 장사가 잘되는 편은 아니니까 그리고 키운다고 사가는 손님도 오랜만이라 공짜니까 들고가요, 대신 잘키워요라고 당부해주고 그냥 보냈어.
이름없음 2019/08/13 21:48:52 ID : aty0mq1u60k 1
두번째는 내가 손님으로 갔었어, 주문받고 있더라고. 따뜻한 아메리카노 두 잔이요라고 하니까 쳐다보는 거야, 그 꽃집 맞죠?라길래 아, 맞아요라고 진짜 간단한 얘기하고 그냥 커피나 기다렸어 근데 내 옆에 앉더니 선인장 감사드려요, 잘 키우고 있어요! 라면서 해맑게 웃더라고 아, 그래요.뭐 좋아하는 색 있어요?라고 물어보니까 고민하더니 파란색이요!라곤 커피 건네주더라. 그냥 정적이면 어색하니까 물어본 건데 계속 생각나더라고 혼자 커피마시면서 파란색 꽃다발을 어느새 만들었더라 그래서 그냥 줘야겠다 싶어 들어가니까 아, 이제 끝났는데...라길래 아, 그냥 이거요. 커피는 다음에요.하고 건네주고 가버렸어
이름없음 2019/08/13 22:07:29 ID : aty0mq1u60k 1
고마워, 남은 하루 좋은 일 있길 바라 세번째는 그 사람이 왔어, 혹시 시간되면 점심 같이 안먹을래요?라더라고 사실 그 날 아점으로 먹어서 배고프진않았는데 그냥 배부르라지라는 마음으로 갔어 밥은 본인이 사겠다고 그때가 겨울이라 칼국수 먹었어. 음식기다리면서 얘기를 했지 몇살이냐고 물어보니까 나보다 5살 어리더라고 예상은 했는데 생각해보니까 난 30대고 그 사람은 20대인거야. 현타가 좀 세게 오더라, 내가 뭐하나 싶기도 하고 짜게 식었다라기보단 그냥 그렇잖아. 대화는 그럭저럭 했는데 기억이 잘 안나
2 이름없음 2019/08/13 21:34:08 ID : aty0mq1u60k 1
난 꽃집 사장이고 남자친구는 카페 사장님이야. 처음만났던 건 남친이 손님으로 왔었어, 자기가 처음으로 뭘 키워보려고하는데 추천 좀 해달라길래 선인장이 그래도 가장 키우기 쉬우니까 추천해줬더니 꽃을 키우고 싶다는 거야, 그래서 선인장도 꽃 필텐데요? 라고 하니까 아, 맞네요...라면서 선인장을 산다는 거야. 꽃집이 장사가 잘되는 편은 아니니까 그리고 키운다고 사가는 손님도 오랜만이라 공짜니까 들고가요, 대신 잘키워요라고 당부해주고 그냥 보냈어.
3 이름없음 2019/08/13 21:48:11 ID : a7dPilzQpWm 0
ㅂㄱㅇㅇ
4 이름없음 2019/08/13 21:48:52 ID : aty0mq1u60k 1
두번째는 내가 손님으로 갔었어, 주문받고 있더라고. 따뜻한 아메리카노 두 잔이요라고 하니까 쳐다보는 거야, 그 꽃집 맞죠?라길래 아, 맞아요라고 진짜 간단한 얘기하고 그냥 커피나 기다렸어 근데 내 옆에 앉더니 선인장 감사드려요, 잘 키우고 있어요! 라면서 해맑게 웃더라고 아, 그래요.뭐 좋아하는 색 있어요?라고 물어보니까 고민하더니 파란색이요!라곤 커피 건네주더라. 그냥 정적이면 어색하니까 물어본 건데 계속 생각나더라고 혼자 커피마시면서 파란색 꽃다발을 어느새 만들었더라 그래서 그냥 줘야겠다 싶어 들어가니까 아, 이제 끝났는데...라길래 아, 그냥 이거요. 커피는 다음에요.하고 건네주고 가버렸어
5 이름없음 2019/08/13 22:07:29 ID : aty0mq1u60k 1
고마워, 남은 하루 좋은 일 있길 바라 세번째는 그 사람이 왔어, 혹시 시간되면 점심 같이 안먹을래요?라더라고 사실 그 날 아점으로 먹어서 배고프진않았는데 그냥 배부르라지라는 마음으로 갔어 밥은 본인이 사겠다고 그때가 겨울이라 칼국수 먹었어. 음식기다리면서 얘기를 했지 몇살이냐고 물어보니까 나보다 5살 어리더라고 예상은 했는데 생각해보니까 난 30대고 그 사람은 20대인거야. 현타가 좀 세게 오더라, 내가 뭐하나 싶기도 하고 짜게 식었다라기보단 그냥 그렇잖아. 대화는 그럭저럭 했는데 기억이 잘 안나
6 이름없음 2019/08/13 22:14:39 ID : BxQnDxVbwtA 0
헐 보고있어
7 이름없음 2019/08/13 22:25:21 ID : aty0mq1u60k 1
그 뒤엔 그 사람이 좋게 생각난기보단 그냥 나이밖에 생각이 안나더라 내 가게는 파란꽃들이 늘었는데 말이야. 그래서 소개팅을 받기로 했어 장소는 그 사람 카페에서 하게 된 거야. 그래 그냥 이판사판이다 싶어서 갔지 그 소개팅상대는 평범한 회사원이였고 30대였어. 나는 평범함이 어울리는 사람이지 라면서 계속 생각하고 그냥 그 날하루를 끝내고 한 8시에 꽃집에서 혼자 정리하는데 그 사람이 델피니움을 주더니 당신이라면 이게 무슨 뜻인지 잘 알거라고 생각합니다. 라며 그냥 가더라고 꽃말 얘기겠지라고 예상했는데 생각해보니까 귀엽더라고 * 델피니움 : 제 마음을 헤아려주세요
8 이름없음 2019/08/13 22:27:13 ID : BxQnDxVbwtA 0
개설레요 헐..
9 이름없음 2019/08/13 22:40:24 ID : aty0mq1u60k 1
고마워, 귀엽다ㅋㅋㅋㅋㅋㅋ 다음 날에 자주색 아스타 들고갔어 이거요, 이거 아스타에요. 내 답변이니까요 하고 그냥 돌아갔어, 될대로 되라라는 심보로 갔었지. 나야 어려주면 고마운 거지 뭐 그리고 혼자서 꽃다발을 만드는데 파란색이 가득하더라. 무의식중의 의식이 제일 무섭구나 싶더라고 9시가 넘었길래, 안오려나하고 정리하고 집가려니까 뛰어오더라고 사랑의 승리 맞죠...?라면서 아스타를 내밀더라고 알고도 물어보는 건가요? 뭐, 맞아요. 답변을 해줄 거라면 빨리 해줬으면 좋겠는데요. 라는 말이 끝나자마자 안아주더라 델피니움 주면서도 파랑색을 주더라 지 생각하라고
10 이름없음 2019/08/13 22:53:10 ID : aty0mq1u60k 1
ㅋㅋㅋㅋㅋㅋ더 운명같은 사랑하길 바라. 그냥 그렇게 연애를 하게됬어. 그러면서 자연스럽게 내 꽃집은 파랗게 물들고 그 사람의 카페는 꽃으로 채워져 갔지. 그정도면 그냥 같이 합칠까 싶더라 크리스마스가 가까워지면서 내 꽃집은 바빠져갔어 로맨틱에 꽃은 빠질 수 없거든 서로 사장이라 평소는 뺄 수 있지만 기념일이 서로의 매장에 너무 중요했으니까 그래도 항상 내가 꽃집을 정리하고 집을 갈 때 와서는 우리집까지 데려다주더라 사실 난 차가 있어서 그걸로 출퇴근하곤 하는데 집이 가까워서 한 번 걸어가니까 내가 뚜벅인줄 아나봐. 차를 타는 거보단 걷는게 훨씬 오래볼 수 있으니까 좋더라고
11 이름없음 2019/08/13 23:06:39 ID : aty0mq1u60k 1
뭐...나는 꽃집 사장이지만 20대에 잘생긴 카페사장님이 인기 없는게 이상하지 꽃집은 사람이 잘 안오니까 카페에 자주 있는데 카운터에 파란 안개꽃이 있거든 여자분들이 꼭 얘기하고 싶으면 파란 안개꽃 얘기부터하더라 그럼 항상 웃으면서 예쁘죠? 여자친구가 선물해줬어요.라는데 그 분들이 급하게 주문하는 모습을 보며 하루하루 기분이 좋달까, 질 나쁜 건 아는데 그러게 누가 꽃을 이용하래 * 파란 안개꽃 : 영원한 사랑
12 이름없음 2019/08/13 23:07:56 ID : BxQnDxVbwtA 0
오래가요 !!
13 이름없음 2019/08/13 23:10:51 ID : wFgY9vu09z9 0
로맨틱하다...♥
14 이름없음 2019/08/13 23:28:50 ID : aty0mq1u60k 1
아 레스주 진짜 귀엽다ㅋㅌㅌㅌㅋㅋㅋㅋㅋ 고마워, 너도 로맨틱해질 수 있어. 친구들한테 사귄다고 얘기하니까 너 철컹철컹이라고 잡혀간다? 20대라며 능력좋네 라며 한평생 놀림감됬다. 꽃집에 앉아서 얘기하고 있으니 호랑이도 제 말하면 온다고 그 사람이 커피들고 건네주더라고 오늘도 화이팅, 사장님이라며 일하러 가니까 남친이야? 쓸때없이 얼굴도 완벽하네. 너무 과분한 거 아니냐...라고 한소리 듣고 흑장미 한다발을 줬다. 그냥 주고 싶길래 * 흑장미 : 당신은 영원히 나의 것
15 이름없음 2019/08/13 23:35:58 ID : spdPeK6mJVa 0
스레주 말하는 거 보니까 너무 예쁘고 온화해 보여. 둘이 정말 잘 어울릴 것 같아!부럽다
16 이름없음 2019/08/14 00:57:54 ID : aty0mq1u60k 1
레스주도 너무 예쁘게 말한다, 괜히 기분이 좋아지네. 원래 삼시세끼를 다 챙겨먹질 않았는데 매일 같이먹자고 와서 거를 수가 없게 됬어 가끔 바쁠 땐 못 오는데 그때마다 허전하더라고 그럴 때 일을 하는 거지 본인이 못올 때는 여직원을 보내주더라고 그때마다 항상 우리를 궁금해하더라고 가끔 얘기하곤 하얀색 히아신스를 미니 꽃다발로 쥐어주곤 해. * 하얀색 히아신스 : 사랑하는 행복
17 이름없음 2019/08/14 01:00:11 ID : E5VbveLcFhc 1
커피에 꽃이 떠있는게 생각나
18 이름없음 2019/08/14 02:27:35 ID : tz89vwmoJXz 0
아 너무 좋다....! 저도 이런 운명같은 사람을 만나고 싶어요:)
19 이름없음 2019/08/14 13:33:25 ID : SJU1Co7upVe 1
예쁜 말에 쓸때없이 기분이 좋네 운명같은 사랑에 운명같은 결말이길 바랄께 그냥 일하다가 레스주 생각이 나서 와봤어. 크리스마스 이브랑 크리스마스때 솔직히 가게 피크니까 서로 가게를 비울 수가 없었어. 커플끼리 챙기는 기념일이지만 우리는 서로만이 아닌 가게도 챙겨야했으니까 포인세티아 꽃다발이 엄청 팔리고 하나가 남은 거야. 근데 또 남은 건 주기가 싫더라 사람마음이 또 그런지 혼자 또 만들고 있더라. 만들면서 그 사람 생각이 나더라고 시간이 날 때 카페가서 꽃다발 주고 메리 크리스마스, 끝나고 보내자.하곤 일하고 퇴근하면서 이브는 다지나고 처음으로 새벽의 크리스마스를 즐기게 됬어. * 포인세티아 : 일명 크리스마스의 꽃
20 이름없음 2019/08/14 14:17:28 ID : 0sknA3O4NxV 0
스레딕 여기는 여러 호구조사 보면 90%는 아직 학생인 미성년자들이길래 90년생 30살인 나는 조용히 눈팅만 해왔는데 30대 첨본다ㅠㅠ 감동이야ㅎㅎ 이제부터 읽어봐야지
21 이름없음 2019/08/14 14:18:44 ID : SJU1Co7upVe 1
90%나 된다고...? 진짜 애기들이다...안녕안녕
22 이름없음 2019/08/14 17:04:47 ID : 9zgjbjBAo6j 0
너무 예쁜 연애한다. 행복하세요~!
23 이름없음 2019/08/14 17:32:33 ID : aty0mq1u60k 1
고마워요, 좋은 하루 보내요. 레스주도 행복하길 바라요 꽃집을 하다보면 가시같은 거에 찔리고 다치곤 하는데 둔감해지곤 해. 따끔한 거도 잘 모르고 그냥 아 피나네. 이런 느낌이랄까. 꽃 손질을 얼추하고 그 사람 볼 겸 커피도 살 겸해서 가서 시키고 앉아있는데 따끔하길래 보니까 피나고 있더라고 아, 피나네. 하고 있는데 옆에 앉더니 피! 피 나잖아요!라면서 혼자 엄청 속상한 표정으로 바라보고 있더라고 그냥 피식 웃음이 나더라고 그러니까 뭘 웃어요! 속상한데 지금...이라면서 얘기하는게 귀여운 거야 아니, 그냥 이런 걱정해주는 사람이 오랜만이라 기분이 좋네라니까 갑자기 피하더니 구급상자를 건네주면서 이제 계속 걱정할 거니까 다치지마요라며 꽃집으로 보내더라 연하랑 사귀는 이유가 이런 건가라면서 기분 좋게 꽃 손질했어, 계속 떠올라서
24 이름없음 2019/08/14 21:33:49 ID : aty0mq1u60k 1
집에 가고싶지만 이 저녁에 꽃다발을 사신다는 분이 있으셔서 갈 수 가 없다.... 로맨틱은 좋지만 꽃말이 안좋은 꽃으로 만들어버려....하지만 보라색 좋아하신다길래 이미 맥문동꽃다발 완성했다, 돈 받고 대충할 수는 없으까. 나름 양심이 있으니까 나한테 식용꽃 좀 추천해달라길래 팬지가 파란색이긴 하지...색감도 괜찮고라고 답해줬더니 일주일 뒤에 생화케이크 일명 팬지케이크를 만들었다며 줬는데 뭐야? 이번에 새로 팔 거야? 라고 물어보니 당신은 내가 카페 사장님인 줄 아네요 그 동시에 당신 남자친구입니다. 그냥 당신이 꽃을 좋아하니까 만들어주고 싶어서요 라고 말하곤 가버렸는데 한참을 케이크를 보면서 이걸 어찌먹나...싶었다
25 이름없음 2019/08/15 13:56:10 ID : a3A5glBe5cM 1
사실 그 사람을 믿는 거랑 별개로 항상 고민하곤 한다. 20대랑 30대는 확실히 다르니까 말이야. 그래도 항상 나에게 확신을 준다 술먹고 취해서 내가 데리러가서 태우고 가는데 헤실헤실 거리면서 당신이 좋아요, 그냥 그래요라며 내 손을 꼭 잡아주는 그 사람은 취중진담을 즐긴다 물론 맨정신을 때도 이런 말을 하곤하는데 그럴 땐 이렇게 예쁜 웃음보다는 진지한 표정으로 말하니까 내가 그만 어리게봤으면 하는 마음일테지만 항상 어리게 볼 수 밖에 없다, 하지만 사랑하는 그 사람을 놓을 생각은 전혀 없으니까
26 이름없음 2019/08/15 14:33:56 ID : yLhwK1DwGoI 0
마음이 예쁜 사람 둘이 만나서 사랑하는 얘기 읽고 있으니까 보통 설레서 막 몽글몽글해지는 마음이랑은 다르게 좀 따뜻해진다구 해야하나 나보다 나이 많으신 분들인데도 불구하고 되게 흐뭇하고 진중한 마음으로 얘기를 읽게 된다 ㅠㅠㅠㅠ 너무 좋다 몬가 일상에 부드럽게 스며든 행복이라해야하나.. 막 그런 느낌이야
27 이름없음 2019/08/15 14:54:51 ID : aty0mq1u60k 1
고맙네, 너에게 그 행복으로 하루가 좋아지길 바라
28 이름없음 2019/08/15 19:49:57 ID : aty0mq1u60k 1
요즘 쓸때없이 출근하는 남고딩조카가 하나 있는데 꽃집사장이 본인 꿈이라 매일 나한테 꽃 좀 알려달라고 아님 여기에서 일하게 시켜달라고 찡찡거리러 와 물론 항상 그 말은 듣지도 않지만 말이야...귀찮게 물론 지금도 잘 계신다. 그 사람이 질투해서 귀엽지, 처음에는 어린 사람 좋다더니 진짜 좋아해요?라길래 어리면 땡큐긴 한데 이정도로 어린 건 범죄야. 20대랑 30대인 우리사이도 불안한데 10대랑 30대는 말이 돼? 그리고 고등학생보다 카페사장이 더 메리트가 큰데? 내가? 라며 어이없어하니까 뭐 카페사장이라 나 만나는 거 아니잖아요. 하고 씩 웃더라
29 이름없음 2019/08/15 21:14:16 ID : rz83yKY067z 0
와 언니야.. 보고있어 .. 나도 꽃집차리는게 꿈이야 ㅜㅜ 멋지다 ! !
30 이름없음 2019/08/15 22:05:28 ID : aty0mq1u60k 1
그 꿈은 배우지않아도 괜찮아. 돈만 있으면 할 수 있거든 없어도 할 수 있어. 원래 간절하면 이루어지니까 너의 간절함이 그 꿈까지 닿길바라. 그리고 그 꿈을 이뤘다고 나태해지지말고 새로운 꿈을 꾸길 바라, 10대나 20대는 꿈이 많아야 좋은 거니까.
31 이름없음 2019/08/15 22:36:04 ID : i5Ru4JRzTPf 0
흑ㅎ끟ㅂ솔로는 웁니다
32 이름없음 2019/08/15 22:59:36 ID : aty0mq1u60k 1
울지마, 뭐든지 기다림이라는게 있는 거니까
33 이름없음 2019/08/15 23:25:36 ID : aty0mq1u60k 1
우리 꽃집은 꽃집이라면 다 하나씩 있는 흰 국화는 있지만 팔지 않는다 내가 원한 꽃은 그저 로맨틱함과 설레임, 그리고 기쁨을 위한 꽃이였으니까 말이다 국화를 사는 사람들은 20대의 내가 봤을 때 너무나 슬퍼보였으니까 그 후로는 내 꽃집의 암묵적인 룰이였다. 그 사람이 어느날 흰 국화를 찾았다, 슬픈 눈으로 안파는 거 아는데 제발 내 꽃집의 꽃이였으면 좋겠다고 한 송이만 사게해달라고 평소같지 않게 손이 덜덜 떨리더라고 오래된 내 신념인지 그 사람때문 인지 말이야 신념대신 흰 국화를 내밀어주고 손이 덜덜 떨리더라고 슬픔을 그 사람에게 판 거 같아 그 사람가고 눈물이 줄줄 나왔으니까 사실 어느 쪽을 골라도 후회했을테니까
34 이름없음 2019/08/15 23:55:08 ID : xyKZa05TTU3 0
스스로 사장님이라 칭하니 좀 이상하네 나님이라 부르는 것처럼 스레는 잘 봤오 ㅎㅎ
35 이름없음 2019/08/16 00:07:36 ID : aty0mq1u60k 1
이 그런가? 별로 생각안해봤는데 말하는 것도 아니고 나님은 별개라고 생각해 그리고 그냥 평소에 자주 듣는 소리라서 그런가? 처음에 쓸 때말곤 다 사장이라고 적혀있는데 님 안붙이도록 노력해볼께 그냥 말이 아니라 치는 거다 보니까 그냥 그렇게 되네 불편하다면 미안해, 그냥 뭔가 읽기 편하라고 썼는데 불편한가보네
36 이름없음 2019/08/16 00:14:34 ID : 3zWpe6nU0le 0
난 읽기 되게 편한데?!!? 라고 생각한건 나쁘지 않아.. 너무너무 잘읽고 있어요!! 대리설렘..♥
37 이름없음 2019/08/16 00:23:14 ID : liqmGnu63TS 0
대박 너무 좋다..
38 이름없음 2019/08/16 02:29:26 ID : i5Ru4JRzTPf 0
기다림이란 게 있다는 게 왜 이렇게 와닿지 스레주 너무 따듯한 마음을 갖고 계시군요
39 이름없음 2019/08/16 07:19:01 ID : aty0mq1u60k 0
고마워, 잘읽고있다니까 틈틈히 쓸께 뭔가 음성지원되는 기분인데? ㅋㅋㅋㅋㅋ고마워, 너도 좋은 날이 올 거야 그냥 뭐든지 기다림이 있어야 만남이 있는 거니까, 와닿는 말이라 다행이네
40 이름없음 2019/08/16 17:40:05 ID : 8pbwrcILe43 0
진짜 십대들의 연애 이야기와는 다른 묵직한 사랑 이야기 같아요 두터운 사랑? 잘 읽고 있어요. 예쁜 사랑 하셔서 저도 기분이 은근히 좋아지네요
41 이름없음 2019/08/16 20:34:51 ID : aty0mq1u60k 1
잘 읽고 있다니까 고마워요, 레스주도 미래의 예쁜 사랑의 꽃을 피우길 최근 꽃집 근처에 파스타집이 개업준비중인데 나보고 인테리어에 좋은 꽃이나 화분을 추천해달라길래 최근에 대화를 좀 많이하고 있어, 돈은 많을 수록 좋으니까 최근 그 사람의 경계 상대 1순위에 오른 파스타집 사장이랄까 남자거든 돈이 많은 건 모르겠고 본인 친구들끼리 한다고 매일 꽃집에서 3~4명씩 오더라 꽃도 화분도 어떤 용도로 쓸 건지 그리고 어떻게 키워야하는지가 다 다르니까 얘기를 하면 오 그거 좋네요만 항상 대답하고 퇴근이 늦어지는 삶을 살고 있지
42 이름없음 2019/08/16 20:44:53 ID : aty0mq1u60k 1
퇴근하면서 같이 걸어가는데 내 손을 꼭 잡아주더니 당신은 내가 제일 좋죠?라며 쳐다보는데 어...아닐 걸 이라니까 내 앞에 서서 정면으로 바라보더니 그럼 누가 제일 좋은데요? 나 말고. 고등학생? 뭐 아님 그 파스타? 라며 울먹이길래 다 틀렸고 난 내가 제일 좋아. 라니까 하, 다행이다라면서 내 어깨에 얼굴을 비비고서 왜 이렇게 질투가 날까요, 당신도 여자들이 날 관심있어할 때 이런 느낌인가요?라며 안기는데 물론 나보다 훨씬 커서 내가 안기는 꼴이지만 어떤 위로를 해줄까 하다가 음...파스타는 일이니까 이성적으로 만나는 거고 너는 사랑이니까 감정적으로 만나. 너랑 대하는 태도가 전혀다르니까 질투하지마, 니가 스펙이 있든 없는 너니까 만나 라고 얘기하니까 당신이 연상이라 좋네요, 아닌가 그냥 당신이라 좋은 걸까요라더라
43 이름없음 2019/08/17 00:42:01 ID : aty0mq1u60k 1
가끔은 청승같이 울고싶은 날 겸사 술마시고 개떡이 되고싶은 날들이 있다. 그래서 개떡이 되고 쓸때없이 폭우오는 날에 우산없이 밖에 나가서 울고 있는데 아무말 없이 우산을 들고 내 앞에 서 있더라 울고있는 나보다 더 슬픈 표정하고서는 왜 여기 있어요? 당신 집이 여긴데 왜 울어요, 그리고 왜 나는 부르지도 않아요?라며 막 따지더라 눈물을 흘리면서까지 말이야. 나 우산같은 거 필요없어 하곤 쳐다보니까 우산을 던지고선 나랑 같이 비맞고 서 있더라. 나는, 나는 지금 당신한테 필요있어요? 라며 너무 슬픈 눈으로 쳐다보길래 꼭 안아주고서는 너가 필요해, 지금 나한테 하곤 너무 서로 젖어서 바로 근처인 우리집에 갔어, 그 뒤는 역사가 쓰여졌으려나
44 이름없음 2019/08/17 12:21:46 ID : knDzarbyFin 0
스레주 되게 조곤조곤하게 말 잘한다 멋있어..
45 이름없음 2019/08/17 17:31:08 ID : B9imNwNta1b 0
끄에에 너무 설레😭😭
46 이름없음 2019/08/17 20:45:22 ID : aty0mq1u60k 1
그렇게 말을 잘하는 편은 아니야. 세윌에 비하면 말이지 다행이다, 나 중증인 줄 알았네
47 이름없음 2019/08/17 22:36:14 ID : aty0mq1u60k 1
그 사람은 웃는게 예쁜 사람이라기보단 우는 게 예쁜 사람이라 자주 울리고싶다. 변태라고하면 할 말 없다, 본능에 충실한 변태...뭐 얼추 인정하니까 예쁘고 잘생긴 사람이 울면 더 예쁜 것과 같은 것 겸사 안 울거 같은 사람이 우는 느낌 특히 연하면 더 짜릿하다라는 얘기 죽어도 그 사람 앞에선 못 꺼내겠지. 그 사람은 얘기하면 울때마다 운다고 인증샷 보낼 사람이자 양파를 눈에 비빌 사람 너무 적극적이다. 울었을 때 예쁜 거보다 우는 걸 참는 그 표정이 가장 좋은데 말이다. 중증이려나. 근데 뭐 이게 내 탓인가, 그 모습이 예쁜 그 사람탓이지. 그만 예뻐라
48 이름없음 2019/08/18 00:23:09 ID : aty0mq1u60k 1
평소와 다르게 평소랑 똑같은 날인데 쓸때없이 꾸미고 싶은 날이 있는데 롱 원피스 한번 입고 일했다가 옷차림가지고 뭐 어디 놀러가요? 일찍 끝내고?라고 묻길래 순수함에 웃어주고 아니, 그냥 당신한테 잘보이고 싶어서. 맘에 들어?하고 웃어주니까 예쁘다, 맘에 들어요. 이 꽃집에서 어떤 꽃보다. 라며 담담하게 말하는데 갑자기 톱풀이 생각나더라고 그래서 마주보는 자리에 앉혀놓고 꽃다발을 만들어서 얘기하니까 생각나서, 톱풀이 유난히 떠올라서. 들고가, 일하세요 라며 돌려보냈어 * 톱풀 꽃말 : 변함없는 사랑, 변함없는 행복
49 이름없음 2019/08/18 00:43:37 ID : a2qZdA1vijb 0
너무 이쁜 연애다 ,, 제가 바라는 연애네요 *^^*
50 이름없음 2019/08/18 05:23:22 ID : UY1hak6Y8mE 0
최고야... 카페 사장님도 꽃말을 하나하나 알아가겠네. 혹시 실례가 안된다면, 물어보고 싶은 것이 있어. 처음 사랑한 동성친구라 더 조심스럽고 애틋하게 좋아했는데, 이제는 멀어져서 졸업식때 우리 친구하자고 말하며 꽃다발을 주려고해. 이 친구와의 추억들에 연관된 꽃들은 튤립, 라일락, 안개꽃인데 그 날의 꽃다발에는 고마움과 사랑, 행복과 응원을 담아주고 싶어. 마음을 사랑스럽게 전하는 스레주에게 꽃다발 추천을 받을 수 있을까 싶어 레스 달아. 불편했다면 미안해.
51 이름없음 2019/08/18 08:35:36 ID : aty0mq1u60k 1
진짜 과찬이야. 레스주가 바라는 연애는 직접 만들어가길 바랄께 어..글쎄, 꽃은 꽃말도 너무너무 중요한 요소지만 가장 중요한 거는 예쁨이거든 난 레스주가 고른 꽃들도 괜찮다고 생각해. 대신 고른 꽃 3개가 색깔에 따라 뜻이 변할 수 있으니까 잘 보고 골랐으면 좋겠다. 튤립 중엔 분홍색 튤립이 좋을 거 같고 라일락은 둘다 비슷한 뜻이라 보라색이 대중적이니까 안개꽃도 색에 따라 다른데. 안개꽃은 장미랑 있으면 뜻이 달라져 안개꽃 사이에 빨간 장미가 있는 꽃다발이 많은데 그건 이대로 그냥 보낼 순 없어요 라는 뜻이 되기도 하거든 고른 꽃들을 봐서 생각나는 건 시레네 : 젊은 사랑, 청춘의 사랑. 좋은 졸업식 되길 하나도 불편하지 않았으니까 더 궁금하면 레스 남겨줘
52 이름없음 2019/08/18 10:10:23 ID : bgY8jjxQtuo 0
레주 꽃말까지 생각하는거 보면 진짜 멋지다... 전문적이고. 굉장히 상냥한 사람이란게 글에서도 느껴져. 좋은 사랑해!
53 이름없음 2019/08/18 10:11:02 ID : TWqlCrs5VeY 0
와 진짜 짱 설레요ㅠㅠ 오래오래 예쁜 사랑하세요!
54 이름없음 2019/08/18 10:14:35 ID : aty0mq1u60k 1
전문적인 건 아냐...배운게 아니라 독학한 수준이여서 부끄럽네. 예전에 그냥 꽃에 관심이 많아서 내가 좋아하는 걸 하면 행복할까 싶어서 다 때려치고 꽃집이나 차렸었지. 난 지금 행복하다고 생각해, 레스주도 상냥한 사람같네 오래오래 해볼께, 고마워요!
55 이름없음 2019/08/18 15:59:05 ID : KZh9dA4Y9vv 0
오랜만에 으른들의 연애 이야기를 보니 너무 마음이 설렌다... 스레주 항상 행복하고 건강한 나날이 되기를!!
56 이름없음 2019/08/18 19:23:20 ID : aty0mq1u60k 1
고마워, 너도 항상행복하고 건강한 나날을 보내며 건강한 꿈을 꾸길
57 이름없음 2019/08/18 20:07:03 ID : aty0mq1u60k 1
문득 해외로 여행을 가고싶다라고 마음을 먹고 홍콩으로 여행갈 플랜을 짜는데 녹차 프라푸치노를 들고 와서는 뭐해요? 여행가게요? 라며 흥미롭게 보길래 같이갈래? 나 돈은 많아, 홍콩갈 건데. 라고 물어보니까 나도 가도되요? 가고싶어요 라며 고개를 끄덕이면서 즉흥적으로 커플 여행을 가게 되버렸다. 이왕 가는데 여러번 오지못할 여행, 길게 가보자라는 마음으로 10박 11일 여행 여행하며 맛있는 음식도 먹고 좋은 야경과 관광을 하는 거도 너무 좋았지만 자고 일어나면 그 사람이 내 옆에 있고 맛있는 것도 멋진 것도 함께해서 행복했다
58 이름없음 2019/08/18 21:00:13 ID : a1hcINBtdB8 0
대리설렘
59 이름없음 2019/08/19 00:29:25 ID : aty0mq1u60k 1
그 설렘이 언제가는 본인의 설렘이길 바라
60 이름없음 2019/08/19 00:35:27 ID : 4KZa5Pilu7h 0
30대 사랑은 첨 들어본다ㅠㅠ 너무 설레.. 이쁜 사랑 계속해욤 !!
61 이름없음 2019/08/19 02:44:59 ID : aty0mq1u60k 1
고마워, 레스주에게도 사랑의 설렘이 찾아올 거야
62 이름없음 2019/08/19 10:06:32 ID : mKZclg44Zir 0
볼 때마다 기분 좋게 읽는 거 같네 ㅎㅎ 앞으로도 이쁜 사랑하길 바라. 그리고 개인적으로 레주네 꽃집에서 꽃다발 사고 싶네..
63 이름없음 2019/08/19 12:36:46 ID : aty0mq1u60k 1
언젠가 오게되면 공짜로 하나줄께, 파란색으로
64 이름없음 2019/08/19 20:13:48 ID : aty0mq1u60k 1
오늘 어쩜 정신이 하나도 없네, 호텔 델루나라는 작품 덕분에 매출폭등 그 덕분에 연애할 시간은 그리 줄었다. 보라색 매화를 그렇게 찾아대는데 매화는 보라색이 없다. 홍매, 백매, 분홍매말곤 없는데 델루나 덕분에 있는 줄 안다 대신 달맞이꽃을 너무 많이 사간다, 꽃말이 예쁘다곤 생각안해봤고 잘 사가는 꽃은 아니니까 달맞이꽃만 다 팔릴때마다 좀 슬프다, 더 예쁜 꽃들도 많은데 싶어서. 사람들 없을 때 낮술하고 있으니까 뭔일있냐면서 앞에 앉더라고 올망졸망하게 보더라 그냥 예쁜 꽃 많은데 왜 드라마하나 탔다고 다 사가는게 좀 기분이 그렇네하니까 그럼 당신은 가장 좋아하는 꽃, 있어요? 라며 쳐다보길래 아...저거 델피니움 좋아해 누가 선물로 줘서.하고 씩 웃으니까 빨개져서는 도망가더라 술은 내가 마셨는데
65 이름없음 2019/08/20 14:50:12 ID : cE3A3TWqo3R 0
오 정말? 이번 생 안에는 꼭 들릴 수 있었으면 좋겠다 파란색 꽃 이쁘겠네
66 이름없음 2019/08/20 21:26:57 ID : O63U3XBs8mF 1
응, 꼭 들려줘 여기에 풀려고 기억을 더듬어 봤어... 이런 것도 기억력이 좋아야하나봐 내가 뜨개질을 취미삼아 하다가 질려서 한동안 그만 두고 있었는데 그사람이 올해는 뜨개질 안해요? 라길래 어... 시간이 없어서 하기가 힘드네하니까 핑계에요, 이제 저 보고싶을 때마다 해요라며 뭐라고 하길래 너가 보고싶으면 당장 보러가야지, 뜨개질에 손에 잡히겠어?라며 답하니까 뜨개질은 하나도 안늘고 이런 말만 잔뜩 늘었어..라며 목까지 새빨개지더라
67 이름없음 2019/08/21 06:46:29 ID : vDuq1zRyHCr 0
이른 아침에 그냥 한번 들어와봤는데 이 스레 덕분에 오늘 하루 행복하게 보낼 수 있을 것 같은 느낌? 캄파눌라의 꽃말과 같은 사랑을 하면 좋겠어요 *캄파눌라 : 변치않는 사랑
68 이름없음 2019/08/21 07:43:17 ID : s3zVeY5RyGp 0
헐 너무 예쁘게 사귀신다... 오래 오래 함께 하세요!
69 이름없음 2019/08/21 11:31:08 ID : q2MqrxPdBat 0
내가 무슨 부귀영화를 누리겠다고 이런 달달한 스레를 들어왔을까... 속이 너무 다니까 진짜 쓴 커피 마셔서 중화 시키러 간다... 흥 둘이 오래가던가 흥흥
70 이름없음 2019/08/21 18:20:21 ID : 9hdPbilAY4F 1
고마워요, 남은 오늘의 하루도 행복하게 보내길 바랄게요 저도 오래오래 함께 하고싶네요, 좋은 말 고마워요 ㅋㅋㅋㅋ귀엽네요, 오래갈게요. 달달함이 레스주의 일상이 되서 쓴 커피를 마시지않을 그 날을 기대할께요
71 이름없음 2019/08/21 20:05:36 ID : dCkpUZhdQk1 0
와 이게 진짜 연애구나...
72 이름없음 2019/08/22 00:49:54 ID : 2MnPeIE5O4G 0
나 스레주 결혼하는거 봐야 좀 괜찮을것같아 스레주 결혼해주면 안될까? 내평생 소원이야
73 이름없음 2019/08/22 22:57:10 ID : aty0mq1u60k 1
ㅋㅋㅋㅋㅋ진짜 연애 가짜연애가 어딨어. 레스주도 할 수 있어! 나랑 같은 생각이라니ㅋㅋㅋㅋㅋ나도 하고싶네
74 이름없음 2019/08/23 05:51:59 ID : liqmGnu63TS 0
스레주 정말 행복해보여요:) 부디 그 행복이 오래가길 바래요
75 이름없음 2019/08/23 06:02:17 ID : 5e47wHClu4J 0
아아 사장님....동화에서 나오는 그런 이야기가 떠오르네? 그럼 지금부터 정독! 참고로 나도 30대 커플인데 (둘 다 1990년생이니까 만으로 따지면 나도 남친도 아직 29살이지만) 그 유명한 간호사 커플ㅋㅋ 서로 %$#(@$&*#$&#$.....
76 이름없음 2019/08/23 06:09:57 ID : aty0mq1u60k 1
일찍 일어나서 너무 힘들었는데 레스보니까 힐링된다...고마워 오, 간호사 멋있다! 난 만으로 아니고 실제로 29살 남자친구...ㅎ 서로 화이팅 하자, 레스주 파이팅
77 이름없음 2019/08/25 12:41:36 ID : aty0mq1u60k 1
개도 안걸린다는 여름감기때문에 한동안 못썼네, 미안 어디 여행을 가면 꼭 사진 찍은 것들로 앨범을 만드는데 심심할 때 보님가 전부 꽃집에 앨범들이 있는데 정리다하고 한번 볼까해서 집었던게 나 20살때 대학다닐 때 앨범인 거야 진짜 풋풋하다 하다가 와 CD도 있는 거야 신기해서 별의 별 게 다있네 하고있는데 그 사람이 온 거야 뭐봐요? 뭐 혼자서 재밌는 거 보시나? 하면서 자연스럽게 앞자리에 앉고는 이 CD는 뭐에요? 라며 묻길래 아마...대학때 노래불렀던 거? 라고 대답하니까 같이 봐요라며 보는데 학과가 실용음악과라 아마 있나봐 뭔가 오랜만이더라고 영상을 보더니 당신이 그리워하던 20대 시절이네요, 이때도 예뻤네요? 라며 웃더니 저 이때면 고등...? 아니다 중학생이겠네라는 거야 뭐? 너 그정도야? 라며 감동이고 뭐고 와장창 깨지고 놀란 표정으로 쳐다보니까 빤히 보더니 뽀뽀하고는 그럼...철컹철컹인가? 그래도 지금은 합법이니까 다 하고있잖아요, 그리고 어리면 땡큐라면서요.라며 웃더라....진짜 초딩아닌 거에 감사해야지
78 이름없음 2019/08/25 20:11:11 ID : s3CjeNunxxy 0
마음이 따뜻해진다 앞으로도 꼭 행복하게 지내길
79 이름없음 2019/08/25 20:36:54 ID : aty0mq1u60k 1
마음이 따뜻한 레스주네 너도 앞으로도 행복하게 지내길
80 이름없음 2019/08/25 20:42:35 ID : aty0mq1u60k 1
집이 서로 걸어서 5~7분 거리쯤에 있는데 저녁시간때가 되면 꼭 치킨, 피자, 엽떡같이 혼자는 다 못먹고 나눠먹는 음식들을 시키고는 같이 먹자고 본인집으로 자꾸 부르더라고 그래서 결국에는 내가 그냥 같이 먹자고 말해도 먹으러 한 걸음에 달려올텐데 왜 수작부려. 안부려도 이미 넘어가서 니 여자친구야, 나라고 얘기하니까 갑자기 귀가 새빨개지더니 수작부리는 거 티...많이 났어요?라며 엄청 부끄럼 타더라 진짜 너무 귀엽더라, 조금만 더 넘어가줄 걸 그랬나ㅋㅋㅋㅋㅋㅋㅋㅋ
81 이름없음 2019/08/26 18:54:43 ID : pPhf866mK2H 0
ㄱㅅ
82 이름없음 2019/08/26 21:17:38 ID : vu4LgkpWlyE 0
ㄱㅅ
83 이름없음 2019/08/26 22:05:05 ID : WqnQnyLbDxS 0
정주행 했는데 나까지 마음이 따뜻해지는 느낌이랄까 ㅠㅜ 앞으로도 오래가고 행복한 나날 가득하길 바라요 :-)
84 이름없음 2019/08/27 06:40:58 ID : aty0mq1u60k 1
레스주 레스보니까 내 마음도 따뜻해지는 느낌이네, 고마워. 앞으로 평탄하고 행복한 나날이 가득하길 바라
85 이름없음 2019/08/27 13:17:56 ID : gnU3Rwq6i1a 0
여기는 소설이라는 사람 없네 디씨나 네이트판은 조금만 복잡하면 소설 취급하는데
86 이름없음 2019/08/27 13:58:44 ID : TV809ta9BBs 0
판은 조금만 자기 생각과 다르면 조작질로 몰고가지 거긴 손절+믿거가 답임 재밌게 잘 읽었어 여기서 보기 힘든 기분 좋은 내용이다
87 이름없음 2019/08/27 21:18:36 ID : e6o2K3QrfdX 0
완전 설렌다...너무 행복할 거 같아 스레주ㅠㅠ
88 이름없음 2019/08/28 16:40:59 ID : Fio5fhs7gje 0
미쳤다...이거다 나의 꿈꾸는 연애라이프
89 이름없음 2019/08/29 18:38:13 ID : jvDs2moGmmm 0
짱 좋다....설렌다...오늘부로 장래희망 꽃집사장이야
90 이름없음 2019/09/02 02:53:20 ID : zfhBwMi003A 0
와 스레주 너무 멋져... 너무 좋아... 진짜 이런 연애는 만화에서나 봤는데 현실에서 보니까 너무 좋고 심장떨리고 다한다고ㅠㅠㅠ 내 심장 어떡할거야... 나도 연하에 우는게 예쁜 남자가 좋아서 더 설레는것 같은데 스레주님 진짜 평생가세요ㅠㅠㅠㅠ 한번에 다 읽고 레스 막 쓰는데 맞춤법은 최대한 지키려고 노력하는데 나도 내가 뭔 말 하는지 모르겠다... 주접 미안해ㅠㅠㅠ 스레주 꽃집 진짜 한 번 가보고싶어. 내가 가본 꽃집은 사장님들이 죄다 비지니스적인? 돈을 제일 중요하게 생각하는?? 분들이 많았어서 스레주님같은 사장님 보면 너무 가보고 싶고... 사장님들끼리 그냥 다 해ㅠㅠㅠㅠ 전에 이 스레 한 번 보고 직원이 사장님들끼리 연애한다고 쓴 건줄 알고 흥미 없어서 안 들어왔었는데 이런거였으면 당장 들어왔지ㅠㅠㅠㅠ 할 수만 있다면 내가 레주님과 남친님 앞길에 있는 장애물을 죄다 부숴버리고 싶어 진짜 사랑해 그리고 연애 잘 해ㅠㅠㅠㅠㅠ
91 이름없음 2019/09/02 18:19:56 ID : SJRCjcrare1 0
대박....미쳤어 나도 연애....제발 스레주 최고다 오래가야해ㅠㅠㅠ
92 이름없음 2019/09/03 07:50:21 ID : DAkk79a2oK6 0
헐...진짜 통학때문에 힘들었는데 너무 힐링이야....더 써쥬라...
93 이름없음 2019/09/04 07:28:56 ID : 43O9AparbBa 0
짱좋아....롱런해라 스레주...
94 이름없음 2019/09/06 16:03:23 ID : jwE1hfdQoMp 0
헐.....뭐야 연애글 박살내기 중이였는데 여기 정착이다
95 이름없음 2019/09/07 20:48:33 ID : 1CmE3wlirs8 0
미쳤....스레주 평샹 행복해ㅠㅠㅠㅠㅠ
96 이름없음 2019/09/07 21:30:12 ID : aty0mq1u60k 1
뭐야...? 한동안 못왔는데 완전 난리네 너무 고마워 맞춤법은 좀 최대한 지켜보려고 하는 중이야, 알아봐줘서 고맙네. 사실 꽃집으로 내가 돈을 벌려고 했으면 이렇게 연애못했겠지. 취미라고 해야되나 내가 꽃집만으로도 돈을 벌고 있기도 하고 열기 전에 돈을 충분히 모아둬서 뭐 한번 와, 알려줄 순 없지만 오게되면 같이 얘기하는 것도 즐겁겠다. 나도 사랑해
97 이름없음 2019/09/07 21:48:10 ID : aty0mq1u60k 1
태풍이 오든 말든 난 꽃집이야. 최근에 근처에 고등학교 여고생들이 꽃집보고는 와 예쁘다라면서 한송이씩 사가더라고 어떤 날에는 어떤 여고생이 혼자 와서는 꽃을 계속 보고 있길래 도와줄까요?라고 물어보니까 저...그....꽃 좋아하는 남자애가 여기 맨날 온다고 해서...왔어요라며 우물쭈물하길래 아무리생각해도 남고딩은 여기 밖에 없길래 아 그럼 꽃선물해요, 걔 꽃 좋아하니까. 하고는 쳐다보니까 완전 쑥스러워 하더라고 너무 풋풋하더라고 꽃은 보라색 라일락이 좋을 거 같은데 한송이 맞죠? 라니까 고개를 끄덕이더라고 그래서 그냥 꽃다발로 주니까 당황하면서 저 한송이 값만 드렸는데요..?라길래 그냥, 주고싶어서 주는 거니까 들고가요.라며 보내고 다음날 조카가 쫄래쫄래오더니 여자친구 생겼다고 하더라, 10대는 참 귀여워
98 이름없음 2019/09/07 22:04:11 ID : e6lvcratwHC 0
어머어머어머어머어머어머어머어머
99 이름없음 2019/09/07 23:28:09 ID : qrvxA2MqlxD 0
어머어머 이게 뭐야 여기오면 아줌마가 되는기분이야 나 이거 끝까지 볼거야 어머
100 이름없음 2019/09/08 09:10:23 ID : aty0mq1u60k 1
아침이라 힘들었는데 이런 반응해주니까 웃음이 나네 너무 귀엽다....아줌마라니ㅋㅋㅋㅋㅋㅋㅋ그건 나야...
101 이름없음 2019/09/08 14:02:04 ID : Qq5gmIGrcE8 0
진짜 너무 재밌다.. 동화책 보는 느낌이야 많이 많이 써주고 꼭 싸우지말고 예쁘게 연애 계속 했으면 좋겠어 ㅠㅠㅠ 응원할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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