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모든 학생들의 적인 수능을 까보자

비문학 점점 어려워져서 빡쳐 계산문제 죽이고싶음

아니 비문학이 무슨 수학 과학 사회 윤리를 국어로 풀어놓은거잖어 수포자는 수학영역 포기하라고 만든건가 그리고 나 해외에서 살다온 사람인데 영어 보고 개빡돌음 이거 배워봤자 어디다 써먹어 이딴 영어 만점 받아도 해외에서 입 벙끗도 못할거

>>3 실제로 유튜브 찾아보면 영어 쓰는 외국인들에게 영어 영역 시험지 주고 풀어보라 했더니 오히려 너무 어렵다면서 이걸 어떻게 푸냐고 물어보는 영상들이 있음 외국인들도 못 푸는 걸 학생들에게 시키고 있는 시험이라는 거임

>>4 나도 해외 중고등 수업 과정 꽤 잘 하던 편이었는데 수능영어 하........ 아니 그거 미국영어 영국영어 호주영어 인도영어 필리핀영어 등등 쓰까놓고 교수들이 쓰는 논문 자료에서 뽑아오는거래매? 아니 교수들 수준의 주제를 가지고 고딩들한테 풀라는게 말이 됨??

이거 진짜ㅋㅋㅋㅋㅋㅋㅋ수능은 아니고 고1인가 고2 모고였는데 실제로 모고 비문학 중 지과관련문제가 너무 어려워서 애들이 다 터졌던 적이 있었는데 웃긴게 학교 지과쌤이 읽고 다니던 지과전공책? 그런 곳에서 나온 본문 잘라다가 박았더라. 이게 국어 비문학인지 과탐인지 모르겠음

짤 하나 봤는데 원어민:지금 정오임 중등영어:지금 12시임 고등영어:지금은 12시로, 해가 하늘 가장 높이 뜨는 시간임 수능영어:지금은 12시로, 호모 사피엔스가~~~~~~ 그것도 빡치고....1교시부터 제2외국어 보는것도 싫고

생2 시간 늘려달라는 소리는 안 할테니까 시험지 제외한 문제 풀이 할 수 있는 종이 한 장만 더 주세요 제발.. ㅠㅠㅠㅠㅠ 여백 없어서 죽겠다고요

존나 AI도 12점 16점 나오는게 한국 수능인데 시발 인간 해버렸죠

이런걸 풀리는게 무슨 의미가 있는거지? 애들한테 사회 나가기 전에 교육제도에 대한 깊은 의구심과 반사회적인 생각을 심어주려는건가

이정도도 못하면 대학가서 어쩔거냐 하는데 그렇게 따지면 이미 학점 고득점자들만 대학에 넘쳐나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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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밀히 말하면 논문 읽고 뭐하고 하는 공부를 위해 그렇게 만들었을탠데 현실은 그냥 유형 별 문제 잘 푸면 장땡이고 수능 쳐서 들어온 연대생이 기초 물리부터 다시 배우는 거 보면 아무 의미 없음.

ㅁㄴㅇㄹㅎㅎ ㅎ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