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름없음 2019/08/28 22:50:54 ID : dSGsi7amsi6 0
난어떡하지 우리집 그래도 적당히 사는 편이었어 나 곧 고3인데 나어떡하지 동생도 곧 고등학생인데 나어떡하지 나어떡해?
2 이름없음 2019/08/28 22:51:14 ID : dSGsi7amsi6 0
어떡해야될지모르겠어 아빠도 어쩔수없이그런걸알아
3 이름없음 2019/08/28 22:51:23 ID : dSGsi7amsi6 0
근데나는그냥아빠가
4 이름없음 2019/08/28 22:51:31 ID : dSGsi7amsi6 0
나어떡해야해?
5 이름없음 2019/08/28 22:52:05 ID : dSGsi7amsi6 0
그냥 술 마신 줄 알았는데 그게 사고친거냐고 나 내 상황만 생각하게 돼 너무 이기적이야?
6 이름없음 2019/08/28 22:52:24 ID : dSGsi7amsi6 0
나어떡해 이런 적 한 번도 없단 말이야
7 이름없음 2019/08/28 22:52:36 ID : dSGsi7amsi6 0
어떻게해??
8 이름없음 2019/08/28 22:52:53 ID : dSGsi7amsi6 0
얘들아 나 뭐라고 해야 할지도 모르겠어
9 이름없음 2019/08/28 22:54:08 ID : RxCp9juq3V8 0
나어떡해는 무슨 뜻이야? 넌 고3이니까 알바라도 하면 되고 니가 가족들까지 걱정할 필요는 없어 강요는 아니고 니가 걱정 하면 꼬리에 꼬리를 물고 늘어지고 결국 스트레스만 줄 뿐이야 아버지가 회사를 그만 둔 건 분명 이유가 있을 테고 적당히 사는 편이었으면 모아둔 돈이 있을 테니까 걱정 마 돈 걱정이 과하면 정말 쓸데없어
10 이름없음 2019/08/28 23:03:22 ID : dSGsi7amsi6 0
없으니까 문제지 막막하다 아빠가 술만 안 마시고 들어왔으면 좋겠어 그냥 막연하게 앞으로도 쭉 이러겠거니 싶었는데 나 어떡해가 무슨뜻이냐고? 그러게 엄마도 저러고 동생도 눈치 없이 구니까 아빠한테 어떻게 대해야 하는지 엄마한텐 뭘 말해야 하는지 어떻게 하냐는 뜻이었어 뻘스레에 답달아줘서 고마워
11 이름없음 2019/08/28 23:04:35 ID : dSGsi7amsi6 0
나는 학원도 여러 개 다니고 공부도 즐겁게 하고 있었는데 그냥.... 어떻게 해야 하지....싶어서 그랬어 한 번도 그렇게 살지 않아 본 적이 없어서 이담부턴 뭘 해야하는지 모르겠어서
12 이름없음 2019/08/28 23:09:09 ID : dSGsi7amsi6 0
철없는 투정이라고 생각하든지 해 줘 엄마는 몸도 아픈데 이제 어떡하냐 동생은 공부도 못해서 학원 더 다니기로 했었거든 원래부터 대학은 장학금 받아서 들어가야 했지만 그래도.................나는 아씨 진짜 왜 그랬을까? 아빠 사정을 알아봤자 내 맘만 복잡해지는 건 알아 얘기하는 걸 듣지 말 걸 그랬어.
13 이름없음 2019/08/28 23:12:28 ID : dSGsi7amsi6 0
썅 알겠어 쓸데없다구 알겠어 쓸데없다 시발 ㅅ씨발
14 이름없음 2019/08/28 23:25:26 ID : dSGsi7amsi6 0
엄마가 세면대 물을 틀어놨어
15 이름없음 2019/08/28 23:25:37 ID : A5bu08lxu78 0
이건 좀 아닌것 같다... 가족 걱정 필요없다는건 무슨 소리야? 스레주가 가족 걱정하는건 당연한거야 약간 이 소리는 내 동생 노숙자되도 알빠야 하라는 소리 같은데.... 그리고 이상황에서 스레주에게 필요한건 위로나 그냥 경청해주는 거 일꺼 같은데 굳이 그렇게 말하는 이유는 뭐야? 한 가정의 아버지가 일을 그만두어서 돈벌이가 끊겻다는건 엄청 중요한 문젠데 그렇게 무책임하게 말하는건 심햇어 걱정하지 말라고 하고 싶은거 같기도 한데 그 앞에 붙은 말은 필요없었다고 생각해...
16 이름없음 2019/08/28 23:33:27 ID : dSGsi7amsi6 0
난 뭐 상관없어 나 생각해주는거야 고마워 지금까진 한숨 자고 일어나면 대충 해결되어 있었거든 이번에도 그럴까? 엄마가 세면대 물을 틀어놨어
17 이름없음 2019/08/28 23:34:23 ID : dSGsi7amsi6 0
아빠 회사는 멀어 멀고... 좋은 데에 있었는데 잘리기 전에 그만둔 걸까 그럼 뭔가 더 좋은 점이 있어?
18 이름없음 2019/08/28 23:50:14 ID : veMqrvA7tbj 0
야 자세한 상황은 모르겠지만 아부지도 진짜 많이 힘드실텐데 제가 앞으로 잘 할게요 정도라도 말해주면 좋잖아 너무 본인 걱정만 하고 있는 거 아니니? 아부지가 돈 벌어오는 기계 아니잖아
19 이름없음 2019/08/29 00:36:12 ID : dSGsi7amsi6 0
내가 언제 돈 벌어오는 기계랬니?
20 이름없음 2019/08/29 00:37:00 ID : dSGsi7amsi6 0
제발 고민상담판에서 가르치려고 들지 마 존나 빡치니까
21 이름없음 2019/08/29 00:38:09 ID : dSGsi7amsi6 0
아빠가 아직 안 들어와서 문제라고 어디서 뭘 하고 있는 지 몰라도 자세한 상황을 모르면 눈치껏 조용히 좀 있어 멘탈터진 사람 굳이 훈계하지 말고 알겠니
22 이름없음 2019/08/29 00:38:26 ID : dSGsi7amsi6 0
장난하나 진짜
23 이름없음 2019/08/29 00:38:52 ID : gnWpgi1dyLg 0
나도 네 인생에 대해서 잘 모르기는 하는데 만약 네 가정사가 평범하거나 평화로운 편이었다면 좀 양심없는 말인건 알지...? 애초에 부모님이 대책없이 직장을 그만뒀다는 것부터가 굉장히 문제 있는거지. 그럼 아버지는 스레주보고 '아빠가 어떻게든 해볼게' 라고 해봤대? 세상 모든 가족들이 그렇게 서로 생각하지만은 않아.
24 이름없음 2019/08/29 00:41:47 ID : dSGsi7amsi6 0
아빠 왜 안 들어올까 평소처럼 전화하는데 갑자기 사랑한다고 해서 나는 술을 마신 줄 알았어 아마 술 마신 것도 맞을지도
25 이름없음 2019/08/29 00:43:22 ID : dSGsi7amsi6 0
또 누가 반박을 해 놔 줬구나 굳이 그래줄 필요는 없어 근데 나한테 호의적인 누군가가 보고 있다는 것도 좀 위로가 되네 호의적인지 아닌지는 잘 모르지만 아무튼 간에..
26 이름없음 2019/08/29 00:44:31 ID : dSGsi7amsi6 0
아빠는 잘 들어오고 있을까 나는 어렸을 때부터 엄마나 아빠가 한참 안 들어오면 날 두고 죽는건 아닐까 생각했었는데
27 이름없음 2019/08/29 00:46:51 ID : dSGsi7amsi6 0
하소연판으로 갈 걸 그랬나 싶은데 보고있든 안 보고있든 난 나름대로 상담하는 중이니까 그렇게 쳐 이거라도 안쓰고 있으면 다른데로 머리가 쏠려서 자꾸 불안해서 입 안을 씹어 안좋은 버릇이라고 그랬는데
28 이름없음 2019/08/29 00:48:13 ID : dSGsi7amsi6 0
오늘 학교에서 선생님께 칭찬을 받았어 아빠 오면 자랑하려고 했는데 어쩌다가 이렇게 된건지 모르겠어 깨면 다 꿈이고 그냥 아빠 다녀오셨어요 하면 끝인 그런 거라면 얼마나 좋을지
29 이름없음 2019/08/29 00:49:23 ID : dSGsi7amsi6 0
아빠는 욱하는 성질이 아니니까 분명 어떻게 해서든 어쩔 수 없는 이유가 있었겠지 근데 나는 그 사정을 알아봤자 내가 해결할 수 없는 걱정만 하나 쌓이는 거지 아빠가... 사고 안 내고 잘 돌아왔으면 해
30 이름없음 2019/08/29 00:51:12 ID : dSGsi7amsi6 0
아까는 정말 패닉했어 물론 지금도 손떨리고 혼란스럽고 예민하지 현실도피를 해 보는 건 어떨까 그냥 아무 생각 없이 게임이나 해 볼까 잘까 근데 아빠 들어오기 전에 자는 건 아닌 것 같아
31 이름없음 2019/08/29 00:53:43 ID : dSGsi7amsi6 0
기분이 나빠 동생이 나보고 저리 가 있으라고 말했어 좀 돌려서 말한거지만 이제 걔도 사춘기지 손윗형제가 있었으면 좋겠어 이럴때 방으로 찾아가서 옆에 붙어 앉아서 그냥 다른 이야기를 하고 싶어
32 이름없음 2019/08/29 00:56:53 ID : dSGsi7amsi6 0
괜찮을 거야. 좋아하는 노래를 듣고 한 숨 자자. 괜찮겠지? 괜찮겠지? 괜찮아? 정신은 돌은듯
33 이름없음 2019/08/29 01:07:12 ID : Za2pPa61A2H 0
어떡해...이제 슬슬 대학 원서 쓸 시기인데 그보다 당장 내일부터 눈앞이 깜깜해진다 아빠는 들어오셨어??
34 이름없음 2019/08/29 01:13:53 ID : dSGsi7amsi6 0
응 아직...... 고마워 위로가 된다 이런적이 한 번도 없어서 어떻게 희망을 가지고 어떻게 이 상황을 극복하고 뭐 그런 정보나... 경험이...없어서 더 불안해 그리고 아빠 목소리가 안 좋았어서...
35 이름없음 2019/08/29 21:33:29 ID : A5bu08lxu78 0
스레주 힘내!. 미쳐가지는 말구.... 멘탈 다시 부여잡고 아자아자 해봐.. 너무 끙끙 거리면 스레주 너도 힘들어 근데 난 여기가 고민상담판인데 왜 가르치려드는 사람이 있는지모르겟어 그냥 잘 들어주는 것만으로도 도움이될텐데 굳이 비꼬는듯이 말하는건 왤까 왜 여기서 가르치려 들고 스레주의 사고를 비판하고 비난하고 잘못됬다고 말하는 이유가 뭐야.....진심 궁금하네
36 이름없음 2019/08/29 22:59:13 ID : IE5Xuq1DBzc 0
근데 퇴직금받으셨을걸같은대??
37 이름없음 2019/08/30 03:16:49 ID : XwGlikpPbfQ 0
일단 평범하게 지낼떄처럼 원래 하려던 것들은 하고 나중에 적어도 원서접수 끝나고 수능최저 있으면 수능까지 다 보고 그 후에만큼은 아빠랑 대화하면서 알바다니면서 돈벌어올 생각 해야할거같아 고3 원서접수시기에 스트레스가 연쇄적으로 올텐데 힘내! 아빠랑 대화는 듣는사람이나 말하는사람이나 힘든건 매한가지겠지만 피하면안돼 슬퍼할땐 슬퍼하고 나아가야해 상황은 잘 모르지만 가족들이랑 행복하면 좋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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