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얘들아 궁금한게 있는데, (5)
2.엄마 애인 때문에 조금 고민이 있어 (7)
3.영원히 안 잊혀질거 같아 (9)
4.감정 쓰레기통을 어쩌면 좋지 (3)
5.짝남이 나한테 내친구 소개해달래 (3)
6.애견등록신청서 (3)
7.벨벳 틴트 살 건데 추천좀! (11)
8.오다리 교정 효과 있어?? (1)
9.나 많이 심한편인지 내가 이상한지 좀 봐줘... (9)
10.예비중1 전남친한테 헤어지자고 한게 너무 후회돼 (8)
11.공부는 어떻게 하는거야? (7)
12.아빠가 두집살림 한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7)
13.못생겨서 꾸미는 게 죄책감들어 (9)
14.명의가 필요한 일이 있는데... (5)
15.지금 얘한테 연락하면 이상해보일까 (10)
16.음 여기가 맞는진모르겠지만.. (6)
17.내가 너무 아끼는 친구가 많이 변했어 (5)
18.고2 2학기에서 연애하면 (9)
19.이거 스토킹 당한거야..? (5)
20.스스로에게.... (1)
1
이름없음
2019/08/31 16:54:13
ID : JTUZg1Cpgo5
0
내가 초등학생때 친했던 아이들과 차례대로 연을 끊었어. 물론 나는 내 잘못을 알고 있었는데 타이밍을 놓친거겠지? 근데 그 아이들과 마지막으로 나눈 대화가 나에겐 엄청난 스트레스를 주고 결국 트라우마를 심어줬어. 지금도 가끔 길 갈때 마주치는데 괴로워. 그 아이들 중에 한명은 내 꿈에 자주 나오기도 했었어. 한, 두달 전에도 나왔었어. 미칠거 같아, 트라우마로 인해 주변 사람들을 더더욱 경계하기 시작했고 의심을 자주 하고 있어. 그리고 그 지인에 대해 약간의 집착도 하게 되었고 없었던 질투심까지 생겨버려서 내가 아닌거 같아. 어떡하면 좋지... 우리반 아이들이 하는 말, 지인들이 하는 말 전부 내 흉을 보는 말을 하는건 아닌지 두려워하기도 해.
2
이름없음
2019/08/31 16:58:02
ID : NtfSE5O9s09
0
스레주 괜찮다면 나이 좀 물어봐도 될까?
3
이름없음
2019/08/31 16:59:04
ID : JTUZg1Cpgo5
0
응 그건 왜?
4
이름없음
2019/08/31 17:00:37
ID : NtfSE5O9s09
0
아아 그래야 상담해 줄 수 있을 거 같아... 스레주가 불편하다면 얘기하지 않아도 돼
5
이름없음
2019/08/31 17:01:15
ID : JTUZg1Cpgo5
0
올해로 중2야, 불편하지 않으니까 괜찮아
6
이름없음
2019/08/31 17:11:47
ID : NtfSE5O9s09
0
그렇구나.. 어떤 일에도 많이 신경쓰일 때지. 이런 말은 아직 와닿지 않을지 모르겠지만 결국 시간이 약이더라. 나도 중학생 때 이런저런 좋지 않은 일 겪으면서 트라우마 비슷하게 감정이 불안해졌었고 더군다나 그땐 스레주와 같은 중학생 2학년이었기 때문에 같은 중학교 안에서 3학년으로 올라가서도 많이 힘들었었어... 그런데 내겐 꿈이 있었거든. 힘든 와중에도 어떻게든 그걸 이루고 싶어서 내 적성에 맞는 고등학교 진학 준비를 했었어. 그렇게 안좋은 일이 있었던 중학교를 떠나 내가 온전히 집중할 수 있는 그 고등학교에 가니까 나랑 꿈이 맞으면서 서로 이해할 수 있는 새로운 친구들도 만나고 점점 중학교 때의 트라우마가 흐릿해지더라. 지금은 정말 괜찮아. 스레주, 너는 혹시 취미가 뭐야? 정말 좋아하는 일 말야
7
이름없음
2019/08/31 17:15:08
ID : JTUZg1Cpgo5
0
고마운 말 많이 해줘서 고마워, 나도 노력해야지. 난... 만화 그리는거야! 가족들 모두가 그쪽으로 꿈을 밀어주고 있고 아니면, 성우쪽도 좋아해
8
이름없음
2019/08/31 17:32:02
ID : NtfSE5O9s09
0
와 만화가!! 진짜 멋있어ㅠㅅㅠb 나 예전부터 만화책 좋아해서 만화가들도 존경해왔어. 혹시 애니고등학교 진학하는 쪽으로 생각해 본 적 있니?
성우도 참 매력적인 직업이고, 성덕도 즐거운 취미라고 생각해. 스레주에겐 이미 멋진 취미와 꿈이 둘씩이나 있으니 곧 괜찮아 질거야. 시간이 약이고, 그동안 용감하게 나의 일에만 뛰어든다 - 이걸 내 감정이 위태위태할 때마다 꼭 스스로에게 해주길 바래. 지금의 트라우마가 절대로 앞으로 평생의 널 망치게 두지 마. 스레주 앞에는 아직 정해지지 않은 멋진 길들이 잔뜩 펼쳐져 있고 그 길을 마음껏 선택해서 걸어갈 수 있는 사람도 스레주 너야.
9
이름없음
2019/08/31 17:40:11
ID : JTUZg1Cpgo5
0
애니고 진학 생각 해봤었어! 내 취미에 대해 멋지다고 생각해줘서 고마워ㅠㅠ! 레스주 최고양ㅠㅠ 레스주, 좋은 말 많이 해줘서 고마워 힘낼게! 레스주 앞에 꽃과 행운이 가득하길 바랄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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