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름없음 2019/09/02 00:50:46 ID : o3SMlzWi66q 0
그래 1년도 안되는 시간동안 중학교 때 던진 세과목 열심히 공부한다 해서 쉽사리 되지 않을거란거 잘 알아 거의 불가능에 가깝단 것도.. 근데 고작 몇달을 같이 지낸 것도 아니고 몇년을 보낸 친구가 어떻게 응원 한마디도 안해주고 실업계니까 꿀 빤다느니 공무원 절대 못될 거라느니 왜 그런 소릴 하는건지 모르겠다...... 너무 속상해 응원 몇마디 해주는게 그렇게 힘들었나 싶어 만약 안된다 하더라도 그게 다 부질없는게 아닌데.. 배움은 많을 수록 좋다잖아 근데 내가 절대 공무원 못할 거라고 분명 떨어진다고 인생 말아먹을 거란 식으로 얘기하니까 참 그러네
2 이름없음 2019/09/02 11:06:42 ID : 1g5dXBz85Qs 0
많이 속상했겠다.나도 공시 준비중인데 주변에 그런 사람 있었어서 지금 네 심정이 어떤지 너무 공감 가. 내 주변에 가까운 사람이 좋은 사람인 척하면서 마음속으로는 내가 아무것도 못 해낼거라고 날 자기 아래로 보고 있었단 것만으로도 충분히 기분 더럽지. 그렇지만 한편으론 잘 됐네. 이번 기회로 그 친구의 진짜 면모를 보게되서 더 이상 그 친구에게 니 소중한 시간과 감정을 할애하지 않아도 되잖아. 걔는 그냥 손절하든지 적당히 거리를 두고 지내는 게 좋겠어. 그 친구는 앞으로도 니가 새로운 시도를 하려고 할때마다 부정적이고 깎아내리는 소리를 할 거야. 걔 그냥 신경쓰지마. 걔는 앞으로 니 인생에 아무것도 아니야. 그런 말에 휘둘리거나 부정적인 영향받지 마. 넌 너대로 잘 될거야. 열심히 해서 그 친구한테 너도 뭔가 할 수 있다는 걸 보여주는 날이 곧 오기를 바라. 너무 속상해하지말고.
3 이름없음 2019/09/03 08:39:43 ID : 9xQpO2mr9gZ 0
진짜 긴 레스 너무 고마워ㅠㅠ이제서야 확인했네...사실 이거 말고도 다른 일들도 많았는데 그럼에도 난 그 친구 한명 말곤 연락하는 친구가 없어서..그래서 손절하는건 망설였어 응원해줘서 정말 고마워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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