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름없음 2019/09/12 18:44:13 ID : V86Y1jwKY3w 1
각자 도시괴담 아는거 있어? 우리나라 도시괴담을 모아보자! 링크도 레스도 상관없어
2 이름없음 2019/09/13 14:21:19 ID : cq5apXvu8mF 0
꿈의궁전도 도시괴담에 포함되나? 꺼내면 안될 말이려나
3 이름없음 2019/10/05 18:13:17 ID : VeY061va8p9 0
군대 괴담도 엄청 많잖아
4 이름없음 2019/10/05 18:18:38 ID : dzSHDvwmnA7 0
밤에 검은 고양이가 차밑으로 들어가면 쳐다보지말래 쳐다봤을땐 귀신이 엎드려 있다고 들었어
5 이름없음 2019/10/05 18:31:56 ID : cKY2mqY8i9B 0
이걸 도시괴담이라고 해야하나? 소름돋은 내용이라 일단은 끄적여봄 우연히 도서관 책 중에 충청북도 구전설화(정확한 책 제목은 기억이 안남)라는 책이 있어서 한 번 읽어봤는데 충북 각 지역의 남녀노소 다양한 사람들에게 전해들은 구전설화를 기록한 책이라고 해서 혹시 괴담같은게 있지 않을까 해서 넘겨보니까 60년대 당시 한 초등학교 여학생이 얘기한 이야기 중에 뭔가 기분나쁜 이야기가 있었음 소금장수와 괴물이라는 제목이였는데 소금장수가 날이 저물 즈음 고개를 넘어 집에 가고 있는데 왠 사람이 무덤가에서 슬피 울고 있었대. 그래서 왜 울고 있냐고 가까이 다가가니 그 사람은 눈코입이 없는 맨살뿐인 얼굴이였대. 일단 날도 저물어서 집에 대려가서 밥상을 차려주니 곧 잘 먹는데 기이하게 밥알을 얼굴에 쑤셔 넣으니 그대로 얼굴안으로 흡수되듯이 들어가더래. 다 먹고 나서 갑자기 무서운 이야기를 해달라고 해서 소금장수가 고민고민 하다가 자기가 방금 겪은 일을 말했다는거야(그러니까 고개를 지나는데 왠 눈코입 없는 괴물이 울고있길래 집에 대려가 밥을 차려주니 밥알이 얼굴안으로 흡수되듯이 먹더라 이런 스토리로) 그걸 가만히 듣고 있던 괴물이 그대로 달려들어 소금 장수를 잡아먹었대. 끝인데 결말도 뭔가 찝찝하고 상상해보면 기묘한 괴담급으로 기분 나쁜 설화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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