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름없음 2019/09/24 21:32:38 ID : 2MlxAZjAjdz 0
뭐가 맞는건지 잘 모르겠어서 스레 세우는데 여기 써두 되는건지도 모르겠다.. 초보니까 이해해줘 알았지? 우선.. 나는 무교에 우울증 판정 받고 1년 가까이 휴학하고 복학했지만 얼마 안가고 나가지 않는 상태인 학생이야. 나를 씌인 사람 취급하는건 우리 엄마고.. 기독교인데 내가 기독교식 표현을 몰라서 씌였다 뭐 그런식으로 표현하는거니까 적당히 넘어가줘
2 이름없음 2019/09/24 21:35:42 ID : 2MlxAZjAjdz 0
오늘 오후에 엄마랑 자퇴 관해서 논의하는데.. 뭔 얘기를 하다가 엄마가 갑자기 나한테 귀신? 얘기를 하더라고 이걸 말해도 되는지 모르겠는데, 지금 내 상황 보니까 말해야 할 것 같다고.. 그렇게 되고 듣게 된 이야긴데.. ㅋㅋ 좀 억울하기도 하고 .. 납득하기도 어렵고 차라리 그랬으면 좋겠다는 생각도 들고 그래
3 이름없음 2019/09/24 21:40:08 ID : 2MlxAZjAjdz 0
이야기를 들어보면.. 그니까 한 8년 전쯤까지 엄마가 서울에서 꽃가게를 했었단 말이야 지금은 가게 접고 다른 지역으로 내려와서 생활하고 있고.. 근데 가게 접고 이사하기 직전에 엄마가 많이 힘들었었나봐 막 타로도 찾고 점집도 가고 그랬었대 그와중에 누가 엄마한테 전도를 해서 무교에서 기독교? 가 된거고...
4 이름없음 2019/09/24 21:44:42 ID : 2MlxAZjAjdz 0
딱 가게 접기 한달쯤 전에 그랬는데 .. 전도를 받고? 새벽에 가게 2층에서 쪽잠을 자다가 창 밖으로 무슨.. 눈? 같은게 자길 쳐다보고 그렇게 첨으로 귀신...인지 악만지 뭐 그런걸 봤대 2층이 되게 길쭉한 구조였는데 안쪽을 창고같은 느낌으로 쓰고 계단 쪽을 생활공간?휴식공간? 같은걸로 썼었거든? 문제는 마지막으로 창고쪽에서 본 귀신,.,, 같은거? 그거였나봐
5 이름없음 2019/09/24 21:45:59 ID : E2sjcrcK2E3 0
ㅂㄱㅇㅇ
6 이름없음 2019/09/24 21:46:14 ID : eY05O8qmLdS 0
ㅂㄱㅇㅇ!
7 이름없음 2019/09/24 21:49:21 ID : 2MlxAZjAjdz 0
우리 엄마가 귀신이고 뭐고 그런거 안믿는 사람인데 그거 보고 되게 식겁했대 본건 두 명이고 하나는 중학생 쯤 하나는 그보다 더 어린 여자애였대.. 자매 같았고 큰 애가 작은애를 감싸고 엄마 쪽을 보는데 눈빛이 되게 표독스러웠다고 했어. 그리고 감으로 느낀게 뭐지? 이간질을 하는 애들이라고...? 아무튼 그랬어. 근데 그게 나랑 아빠한테 영향을 준 것 같다고 하더라고
8 이름없음 2019/09/24 21:53:38 ID : 2MlxAZjAjdz 0
사실 이사가기 직전에 우리 아빠 상태가 되게 안좋았었거든 엄마랑 관계도 그렇고.. 어릴때라 난 잘 모르기도 했고 기억도 간당간당한데 새벽에 엄마가 울면서 아빠한테 언제까지 이렇게 살아야 하냐고 막 그렇게 통화했던걸 들었던 게 기억이 나.. 아빠가 가족들 놔두고 한달정도 일찍 지방으로 내려갔는데 엄마 말로는 지방으로 내려오기 직전까지 아빠가 몇주동안 계속 집에만 누워있었대 그 사람이 한계치에 다다르면 터져서 무기력의 정점을 찍는 그런거 있잖아? 그런 느낌이었다고
9 이름없음 2019/09/24 21:58:13 ID : 2MlxAZjAjdz 0
쓰다보니까 내가 뭔 말을 하는질 모르겠네.. 여튼 가게를 정리하고 가족 전부 지방으로 내려오게 됐는데 그 다음에 엄마가 물어봣대 내려오기 직전에 2층 창고에서 여자애 둘을 봤는데 혹시 본 적 있냐고.. 근데 아빠가 그거 듣고 자기는 가게 처음 시작할때(시작은 8년 전보다 더 전ㅜ 8년정도 더 됐어) 짐 정리하면서 봤는데 자기는 한명밖에 보질 못했다고. 왜 말 안했냐고 물어보니까 그런거 믿지도 않고 가게인데 별 일 없을거라 생각했대. 실제로도 큰 일 없었던 것 같고..
10 이름없음 2019/09/24 22:05:25 ID : 2MlxAZjAjdz 0
근데 엄마말에 따르면 그게 별 일 없던게 아니라 점점 누적되고 있는거였나봐 부정적인 생각들이 연속되고 쌓이면 귀와 같은 것들이 들어앉기 쉽다고 하잖아? 엄마 말로는 아빠가 내려오기 직전에 힘들었던게 그 영향을 받고있는 것 같고 지금은 내가 그 영향을 받고있는 것 같다고.. 나는 꼬꼬마때부터 좀 현실적이고 뭐냐.. 막 죽음? 그런걸 되게 많이 생각했었거든..? 초 2때였나 그때 장래희망에 부자 써놓고 .. 저는 짧고 굵게 살고싶어요! 같은 소리를 했었어(후자는 걍 어디서 주워듣고 맘에들어서 그랬던 것 같기도 하고..) 어렸을때도 살아야 하는 이유? 같은걸 느끼지 못했고 솔직히 지금도 그래
11 이름없음 2019/09/24 22:14:09 ID : 2MlxAZjAjdz 0
그냥 초딩때부터 부정적인 생각들 많이 하고 비관적인 편이었는데 그래서 그때쯤에 들어앉은 것 같다고 하더라고. 요겅 나중에 설명할게! 지방으로 내려오고 나서 처음 들어온 집에도 귀신같은게 되게 많았거든? 아빠는 내려오고 나서 그런거에 둔감해져서 못느끼는 것 같은데 나랑 엄마랑 오빠는 전부 보기도 하고 느끼기도 하고.. 여튼 그랬었어. 근데 내가 사춘긴지 뭔지 (초딩인데 ㅋㅋ) 와서 엄청 예민해지고 엄마아빠랑 진짜 도가 넘겠다 싶을 정도로 심하게 싸우고 그랫거든.. 뭐 그건 넘기고 두번째 이사간 집에서는 오빠가 밤에 아예 잠을 못잤었고.. 새벽에 막 누가 거실을 나다니는 소리랑 계속 벽을 탁탁탁탁 치는 소리를 들었다고.. 근데 그때는 오빠가 고삼이라 예민해서 그런가보다 하고.. 그냥 넘겼었는데 세번째 이사한 집 와서야 엄마가 얘기를 하기 시작하더라 세번째 집은 되게 .. 좋거든 집은 엄청 허름하고 오래되어서 낡았는데.. 그 포근하고 그런 느낌 있잖아? 집 기운이 좋아서?(ㅋㅋ ㅠㅠ 이렇게 말하니까 도쟁이같아 ㅠ) 이전 살던 사람이 엄마 교회 지인이라 이사하면서 넘겨주고 간 건데 몇년동안 계속 기도를 했다고 하더라고
12 이름없음 2019/09/24 22:17:57 ID : 2MlxAZjAjdz 0
뭔가 처음으로 이상하다 싶었던건 일년 전쯤이었다고 했어. 내가 딱 학교 도중에 나와서 집 가고 정신병원 가야할 것 같다고 말하고 우울증 판정 받은 직후? 그리고 얼마 안되어서..! 내가 학교 가는것도 너무 힘들어하고 기운도 못내고 계속 누워있었거든 2주만에 5키론가 빠지고 그랬을 때였는데.. 엄마는 매일같이 새벽기도를 나갔었어
13 이름없음 2019/09/24 22:21:16 ID : 2MlxAZjAjdz 0
엄마 말로는 자기는 교회 다니고 받은 능력(?) 같은게 그 힘든 사람의 기도가 자기 일처럼 눈물 줄줄 흐르면서 된다고 그런 능력이랬거든? 내가 그렇게 판정받고 한달 가까이 누워있었는데 엄마가 어느 날 새벽기도를 갔는데.. 목사님 말씀을 들으면서 기도를 하다가 갑자기 예전에 그 가게에서 봤던 여자애들 둘이 떠오르면서 눈물이 막 줄줄 흐르면서 기도하게 됐다는거야
14 이름없음 2019/09/24 22:23:56 ID : 2MlxAZjAjdz 0
그래 너네도 너네가 원해서 그렇게 된 게 아닐텐데, 걔네가 떠오르면서 그 큰 애가 자기도 힘들다고? 뭐 그렇게 막 표현하는 느낌이 들었다고 했어.. 그래서 걔네 기도를 하고 (어떻게 마무리지었는진 몰라!) 예배실을 나왔는데 갑자기 너무 이상한 기분이 들었다는거야. 얘네는 분명 죽은 사람인데, 귀신이 분명한데 자기가 어떻게 그 애들 기도가 된거지? 하면서 소름이 쫙 돋았대
15 이름없음 2019/09/24 22:27:03 ID : 2MlxAZjAjdz 0
그래서 8년전에 자기를 전도해줬던 그 분한테 전화를 하게됐다고 했어. 예전에 가게 2층 창고에서 그런 귀신들을 본 적이 있는데, 오늘 그 애들 기도가 됐다고 . 엄마는 처음엔 잘된건가? 싶어서 물어봤다는데 돌아오는 대답이 절대 걔네한테 현혹되지 말라고 그랬대. 그거 다 아니라고.
16 이름없음 2019/09/24 22:29:30 ID : 2MlxAZjAjdz 0
근데 ㅋㅋ 솔직히 8년전에 타지에서 봤던 애들인데ㅋㅋ 왜 이제서야 그 애들이 떠오르면서 그런가, 해서 보니까 내가 그런(우울증) 상태였던 거래. 그리고 자기 처음에 전도해준 사람이 유난히 엄마한테 계속 귀신 내쫓는 기도? 뭐 그런게 있나봐 그걸 매일같이 계속 하라고 말했었대
17 이름없음 2019/09/24 22:37:26 ID : 2MlxAZjAjdz 0
근데 사람이 마음이 좀 편해지면 그런걸 잘 안하게 되잖아? 울 엄마도 초반에만 하고 자주 안하게 됐대 그리고 다른 사람들한테 내 기도 부탁하고 그러면서 그냥저냥 괜찮은 줄 알았는데 제일 최근에.. 나랑 아빠랑 학교 문제로 얘기를 하다가 되게 크게 싸우게 됐거든. 아빠한테 오질나게 쳐맞고.. 어찌저찌 하다가 방어용으로 가위 집어들고 창틀에 앉아 자살시도? 비슷하게 하다가 (사실 이때 아빠 끌고 같이 떨어질 생각이었던 것 같아.. 아빠는 화난채로 안방으로 가서 안오고 엄마가 끌어내면서 말려서 먼저 내려오게 됐어..) 가위를 들고 있었는데 찌를 생각은 없었거든.. 그냥 들고만 있었는데 엄마가 자기 찔러도 되니까 죽을생각은 절대로 하지 말라고 뭐 그러면서 끌어내려서 아빠가 안방에서 내 방으로 왔어
18 이름없음 2019/09/24 22:41:53 ID : 2MlxAZjAjdz 0
근데 아빠가.. 되게 화나서 흥분해있는 상태였거든? 나도 그렇고.. 가위 잡고 있는 내 팔을 힘으로 막 비틀고 꺾으면서 미친년아 등등 온갖 쌍욕을 하면서 놓으라고 그랬어.. 솔직히 그거 너무 아파서...정신 팍 들어가지고 비틀리는 와중에 아니 손가락이 손잡이에 껴 있는데 그걸 빼야지 놓을거 아니냐고 소리쳤거든..? 근데 아빠가 그게 안들렸는지 팍 꺾으면서 잡아빼다가 양쪽 다 피를 봤어.. 아빠는 그냥 좀 깊게 베여서 꿰매면 됐는데 나는 손가락 힘줄이 아에 끊겨서.. 전신마취까지 하고 수술했거든.. 손가락 하나땜에 전신마취라니 아직도 믿기지가 않아ㅠ
19 이름없음 2019/09/24 22:43:32 ID : 2MlxAZjAjdz 0
여튼 그 상황을 겪고 수술하고 입원해있는데... 엄마가 내 기도를 부탁했던 사람 중 한명한테 전화가 왓다는거야 내 기도 하다가 가위를 눌렸다고
20 이름없음 2019/09/24 22:53:07 ID : 2MlxAZjAjdz 0
그 전에 엄마가 나를 보면서 귀신이 들어앉았다고 한 이유를 조금 설명해줄게.. 보구잇지..? 어디 풀 곳이 없어서 여기다 쓰는거라 암도 안봐도 괜찮긴 한데,, 남의 관심을 좀 좋아하는 편이라 중간중간 보고있다구 남겨주면 막 좋아서 쌈바춤출지도 몰라!
21 이름없음 2019/09/24 22:57:20 ID : 2MlxAZjAjdz 0
날 그렇게 의심하게 된 이유가 .. 아니 솔직히 난 좀 이해가 안되고 그런데.. 내가 모순된 행동이랑 말을..? 많이 했다는거야 내 생각엔그냥 좀 변덕스러운 거 아닌가 싶은데.. ㅠㅠ 우울증 판정받고 초기에 상담을 한 두 달정도 했는데 엄마 말론 되게 능력 좋고 경험 많은 사람이래. 근데 두달이 되도록 일말의 단서 하나도 못찾았다고 .. 상담사가 엄마랑 통화하면서 말하기를 내가 말하는게.. 다 모순됐대... 그래서 감을 잡을수가 없다고.. 솔직히 뭐가 모순됐다는건지 모르겠는데 .. 난 그냥 열심히 상담에 임했거든....? ㅠ
22 이름없음 2019/09/24 23:00:16 ID : vcnB8061DwG 0
보고 있어
23 이름없음 2019/09/24 23:04:08 ID : 2MlxAZjAjdz 0
그리고 상담을 쉬게 되었는데.. 내가 뭔가 원하는걸 말하거나 그럴때.. 이유를 드는 것들이 전부 모순됐다고.. 그 정확한 내용은 잘 모르겟어..
24 이름없음 2019/09/24 23:04:27 ID : 2MlxAZjAjdz 0
>22 고마워! 🥰
25 이름없음 2019/09/24 23:05:28 ID : 2MlxAZjAjdz 0
엄마한텐 서울로 돌아가서 혼자 살면서 학교를 다니고 싶다. 그럼 계속 다닐 수 있을 것 같다. (사실 왜 그 마음이 들었는진 모르겠어) 그랬더니 거기서 그렇게 다닐 수 있을 정도면 여기서도 마저 다닐 수 있지 않냐고.. 새로 적응하는갓도 그렇고 부담되는것도 크게 다르지 않을건데 도대체 뭐 때문에 그러는거냐고.. 몰라 그냥 가고싶었어.. 그거 하고 어디 가고싶어, 하다가 어느 순간 되면 가기 싫어. 이러는거랑 뭐 먹고싶어, 이러다가 몇시간 안돼서 먹기 싫어. 다음날엔 먹기 싫어. 어느때 이거 가자, 했다가 정작 가자고 할 때 가기 싫어. 이러거나.. 이정도는 그냥 우울증이면 어느정도 그럴 수 있는거 아니야..?
26 이름없음 2019/09/24 23:15:17 ID : 2MlxAZjAjdz 0
근데 엄마는 그렇게 간단한 것들도 그렇고.. 그냥 내가 말하는 나의 문제나 그런거에서 모순되게 말하는게 많다고 그러더라고 .. 자세한건 얘기를 안해줘서 잘 모르겠는데 나는 뭐냐.. 그 진단받을때도 그랬지만 내향적인 성격에 강박, 완벽주의 그런게 현재 내 상황들(집안문제, 내가 하는 것들에 만족을 못하고 계속 위만 쳐다보는 거 등등) 이랑 겹쳐져서 종합적으로 나타나는거다.. 그랬는데.. 솔직히 그정도 가지고 학교를 못가고 누워있으면서 계속 안좋은 꿈을 꾸고 휴학을 할 정도였는지는 잘 모르겠어서.. 그냥 막상 작년을 생각해보면 내가 되게 힘들었다는건 알겠는데 왜 휴학까지 하고 누워있게 되고 그랬는지는 모르겠다고 했거든. 엄마한테.. 근데 그걸로 .. 귀신이 든 것 같다고.. 그러는거야.. ㅠㅠ 가끔 말 하다보면 내가 내가 아닌것같은 느낌이 든대.. 근데 그걸 엄마만 느낀게 아닌 것 같더라고
27 이름없음 2019/09/24 23:21:27 ID : 2MlxAZjAjdz 0
복학한담에 배정받은 담임쌤이.. 내가 학교를 안나가니까 엄마랑 통화하면서 말했대. 얘가 다 아는 것 같은데, 잘못을 해도 죄송하단 말은 하는데 정말로 죄송해 하는 것 같지도 않고. 다 알면서 왜 그렇게 행동하는지를 모르겠다고.. 학교를 다니는데 이 학교 학생이 아닌 것 같다고..? 그랬대.. 엄마가 말하길 내가 휴학할정도로 그렇게까지 심해질게 아니었는데, 휴학하기 반년 전쯤부터 뭔가 이상하다 싶더니 이렇게 됐다는거야. 갈수록 부정적으로 생각하고 예민해지고 처음엔 자퇴할까가 장난이었는데 나중에는 진짜인 것 같고 너무 싫어하고 그래서 하루하루 어떻게든 날 학교로 보내려고 아침마다 내 신경질도 다 받으면서 우선 학교만 가자, 그렇게 계속 달래면서 보냈대.. 근데 난 그랬던 기억이 없어..기억이 안 나는건지 없는건진 모르겠는데 여튼 없어..
28 이름없음 2019/09/24 23:26:05 ID : 2MlxAZjAjdz 0
여튼.. 뭐 이런저런걸로.. 나는 졸지에 엄마한테 귀신 든.. 사람으로 취급받게 되었고.. 근데 듣다보니 내가 미친건지 정말 그럴수도 있겠다 싶고.... 가위 눌렸다는 분의 가위 내용이 뭐였는지 계속 궁금해져서 엄마한테 한 다섯번인가 물어보고.. 그분이랑 통화 가능하면 가능해서 물어봐달라 당장 오늘.. 가능하면 오늘 당장 해달라 이러고. 아니 근데 궁금해 뒤지겠어.. 도대체 뭔데 가위를 눌리고 그게 내 일인것 같다고 엄마한테 전화했는지도 모르겠고.. 현재 ~ing 상태야... 무슨 교회 목사님과 약속이 잡히고.. 나좀 살려줘.. 나 멀쩡한데.. .. 졸지에 귀신든사람이됐어...
29 이름없음 2019/09/24 23:28:55 ID : 2MlxAZjAjdz 0
근데 정말 궁금하다 가위 눌렸는데 그 내용이 뭐였는지.. 진짜 너무 궁금하다.. 아까 내 요구 듣고 그분이랑 엄마랑 전화도 했는데 엄마가 가위 내용 들은 것 같은데 나한테 말 안해주는 것 같아 그 분이랑 통화도 했는데 계속 나한테 알고싶으면 기도하라고 해.. 내가 왜 이런지 모르겠으면 하나님한테 따져보래..아니 미치겠어 ㅠ아 ㅜ 진짜 다 사이비같고.. 못믿겠고..
30 이름없음 2019/09/24 23:31:37 ID : 2MlxAZjAjdz 0
그리고 나한테 뭐가 있는지 가위 내용은 안 말해주고 그건 나랑 만나서 얘기해줘야 할 것 같다고 만날 수 있냐고 막 그리 됏는데.. 이거 혹시 막 전도시키려는 수작 아닐까..? 멀쩡한 사람보고 씌엇다니 뭐다니 해서.. 어떻게 생각해..? ㅠㅠ 내일 그 분 만나기로 했는데.... 난 정말 모르겠다 .. 교회다니는 사람들 이상해... 나 막 끌려가거나 그런거 아니겠지?
31 이름없음 2019/09/24 23:32:44 ID : 2MlxAZjAjdz 0
근데 내용 너무 궁금해 가위내용너무궁금해 궁금해미치겠어 원래 이런가?
32 이름없음 2019/09/24 23:36:29 ID : 2MlxAZjAjdz 0
만에하나 정말 만에하나 나한테 뭐가씌어서 그걸 물어봤는데 말 안해주는거면 어떡하지? 망상이지? 가위 내용 궁금하지 않아? 나만 그런거 아니지? 엄마가 매일같이 찬양 틀어놓는데 나 정말 정병걸릴것같아... 사이비같아.. 미친사람같아...... 뭐만 말하면 다 주님 뭐 어쩌고랑 관련시켜... 나 뭔 말을 못하겠어 .. 어떡하지..?.. 진짜 돌아버릴것같아 .. 내용이 궁금해..
33 이름없음 2019/09/27 23:57:34 ID : HyHwoHzSMkk 0
스레주. 내가 생각하기엔 스레주의 엄마께서, 너무 예민하게 생각하시는것 아닐까 싶어. 그냥 스레주가 우울한것 뿐이고 귀신과는 관련없을 수도 있잖아. (변덕이 많은건 나도 마찬가지지.) 그러니 편히 쉬면서 마음의 안정을 가져보는건 어때?
34 이름없음 2019/09/28 01:40:27 ID : lB84MnPjAnU 0
스레주ㅠㅠ 내가 이렇게 말한다고 되진 않겠지만 우선 좀 진정하고 너무 계속 그거에 대해 깊게 생각하려고 하는걸 멈출 필요가 있어보인다 스레주는 레주 말대로 우울증 진단도 받았댔는데 그생각을 계속 해봐야 긍정적인 방항으로 가겠어, 부정적인 방향으로 가겠어.. 그리고 믿는건 레주 마음이지 기억 안나는 부분이 있다던지 하는건 누구나 겪을 수 있는 일이고 우울증으로 정신이 약해진 상태에서 가장 가까운 가족인 엄마가 계속 그렇게 말씀하시는데 심리적으로 레주 너까지 믿게 돼서 어 정말 내가 그랬나? 근데 기억이 안나네? 나 정말 귀신 들린건가? 이렇게 생각을 하게돼서 레주도 모르게 무의식적으로 그런 말들때문에 그런 행동을 하게 된다던지 별 이상한 행동이 아닌데도 거기에 끼워 맞추게 될거야 내가 몇글자 적어봐야 도움이 크게 되진 않겠지만 그래도 내 말을 이해했다면 그렇게 생각하고 걱정하는 태도가 레주가 그런 말에 더 현혹되고 심리적인 요인때문에 오히려 레주 스스로 그렇게 행동하게 만들 수 있다는 거 알아두고 생각하지 않으려 하고 그냥 내가 우울증 때문에 많이 힘든데 그걸 지켜보는 엄마도 힘드시니 엄마도 엄마 나름의 믿음이 있으셔서 그 나름대로 원인을 생각해내게 됐구나 하고 그냥 레주나 어머니나 많이 힘들어서 그런 생각까지 하게 됐네.. 정도로만 했음 좋겠어 많이 힘들었을텐데 좀 쉬고 재밌는거 흥미있는거 찾아서 취미도 즐기고 잡생각도 좀 쉬고 그래 레주야
35 이름없음 2019/09/28 01:42:49 ID : lB84MnPjAnU 0
그리고 당분간 엄마랑은 일상적인 대화야 괜찮지만 그런 쪽으로 흘러갈 만한 대화는 자제해 그런소리 들어서 좋을 거 없다는거 잘 알잖아 망상이지? 하는 걸 보니 아직 그렇지 않을거란 생각도 하는거 같고 레주 말대로 망상이고 괜한 걱정 맞아 괜찮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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