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애들이 너희는 전생체험 해봤어? (25)
2.혹시 일루미나티에 대한 흥미로운것들 공유해줄수 있어? (46)
3.나 아까 겪은일인데 소름끼쳐...(좀 짧음) (3)
4.요즘 피곤한지 이상한게들려 (3)
5.지금 살고있는세계가 에초에 없는세계라는거 안느껴봤어? (34)
6.내가 쓴 스레 왜 사라진거야? (6)
7.혹시 아이를 죽이는 저주 아는 사람있어? (20)
8.모텔에서 겪은 일 (144)
9.계속 모순된 언행을 한다고 귀신씌인 사람 취급 받는걸 어떻게 해야할까? (35)
10.어떻게 생각해 (6)
11.부적같은거 지니고 다니고 싶은데 뭐 좋은거 없을까? (3)
12.2주 동안 몸 안 좋다가 가위 눌렸는데 (3)
13.나 방금 이상한것 봤어!! (3)
14.성대 제거하면 (10)
15.소름돋는 일 (짧음주의) (17)
16.어둠 (1)
17.고양이를 보면 항상 좋은일이 일어나 (46)
18.세계 미제 사건들 (12)
19.너희들 단기간에 살 엄청 많이 쪄본적 있어? (12)
20.미스터리 판 (4)
우선 나는 평범한 여학생이야. 초등학교도 평범히 졸업했고
중학교도 스펙타클하게 보내고있는, 중2여학생말야.
고양이를 좋아하게된건 언제부터인지는 잘 모르겠어.
정확한건 중학교를 올라오고 꽤 지나서라는건 알아.
고양이들을 보면 (길고양이든 집고양이든 상관없이) 항상
좋은일들이 일어나게되더라.
억울하게 누명을 받은것도 등교하면서 고양이 보니까 풀리고
고양이 따라가다 차에 치일뻔한것도 간신히 피하고, 그 외
너무 많지만 우연일수도 있으니까 더 이상은 말안할께.
내가 열이 40°넘어서 진짜 죽을뻔했을때도 꿈에 고양이가
나왔었어. 그리고 그 다음달에 아프기라도 했냐는듯이 싹 낫고.
(글쓰는건 처음이니까 이해해줘)
길고양이들은 항상 사람들을 무서워하잖아, 근데 나한테는
경계심도 안가지거든, 아닌 고양이들도 있지만 검은 고양이랑
갈색빛의 고양이들이 날 경계하는건 지금껏 한번도 보지못했어.
점쟁이? 같은 분들도 나보고 고양이가 날 좋아한다고, 이런
경우는 꽤나 많지만 너같이 고양이들이 한 사람을 사랑하는
일은 처음이라고 당황하시더라. 물론 나만 그런건 아니야.
설마 그러겠어?ㅋㅋ 그냥 흔하지않은 경우라고 치부하려구.
오늘도 술 취한 아저씨가 나한테 시비거는데 한 고양이가
내쪽으로 달려오는거야, 그 뒤로 그 고양이의 주인으로 보이는
한 언니가 따라왔어. 언니가 막 내 친언니인척하고 고양이랑
같이 데려가니까 그 아저씨도 뒤에서 욕짓거리를 내뱉고
소리치기만했지 따라오진 않았어.
그 언니가 나보고 "레주야, 너 파이(고양이 이름) 아니였으면
큰일났을수도 있다고 골목길은 늦은시간에 다니지말라고
말하시는데 그 와중에 그 고양이는 내 밑 주변을 살금살금
돌아다니고...
그렇지만 우리 아빠는 고양이를 정말 싫어하셔. 엄마도 꽤
싫어하시는것 같더라, 고양이는 더러운 생물이라고.
우리 친척들중 그 누구도 고양이를 좋아하지않아.
말이 안되잖ㅇ아 그 많은 사람들중 고양이를 좋아하는 사람이
나밖에없다니. 내가 고양이 얘기를 꺼내면 인상도 찌뿌리실
정도로 엄청 싫어하셔, 특히 외가쪽분들
고양이들이 좋아한다는 노래를 들으면 마음이 편해져.
그러니까, 한번 고양이를 좋아하게 되어버리니까 고양이에 관
한 모든것들이 좋아지는거야. 그런거 다들 경험할꺼라 생각해.
정말 죽고싶어 높은 고층빌딩 옥상에서 떨어지려고 할때도
왜인지모르게 그 넓은 옥상에 홀로 앉아있는 고양이를 보니까
죽기가 싫어지더라. 그냥 그 고양이를 끌어안고 몇시간이고
계속해서 울었어. 다행이도 내 손길을 거부하지는 않았고
가만히 계속 내 말에 대답해주듯 그르릉거렸어.
친구들한테도 썰푸니까 아무도 안믿더라고, 아니 그냥
타이밍이 절묘했을뿐이라고 그렇게 치부해버리더라.
아 얘기가 자꾸 산으로간다. 미안
아무튼 고양이는 내게 그 무엇보다도 소중한 존재야.
친구들이나 가족들보다도 더 편하고 더 마음놓고 편히 고민이
나 힘든것들을 털어놓기 좋은 생물이지.
우리 부모님은 인맥이 진짜 넓으시거든. 친한 국회의원도 있을
정도로. 그중 우리 엄마는 영적으로 관련된 분들을 많이 알고
계셔. 나랑도 친한 분들이 계시고
내가 무슨 생선도 아니고, 라는 생각으로 대수롭지않게 넘겼는데
오늘 무당이신 분들 두분이서 우리집에 놀러온거야.
그런데 두분 모두 나를 보시더니 두분이서 우리 부모님을
부르시더니 심각한 표정으로 얘기하시는거야. 물론 나보고
방에 들어가있으라그래서 거실에서 하는 얘기가 모두 들리지는
않았어.
대충 나한테서 안좋은 기운이 느껴진다는? 그런 얘기들을
하시는데 나는 무당을 안믿거든. 친한 무당분들이나 영능력을
가지고 계신다는 분들께는 죄송하시만 솔직히 말해서 고양이를
믿으면 믿었지. 그런것들은 안믿었어.
(지금은 그 분들이 가셔서 편히 글 쓰지만 지금 집안분위기가
엄청 안좋아.) 그때 난 눈치보여서 방에서 티비보는척 핸드폰이나
하고있고, 무슨 얘기들을 나눴는지는 모르지만 갈때 침대에
누워있는 나를 보러 내 방에 들어오시더니 무당두분중
한분께서 내 손을 잡으시더니 부모님말 잘들으라고 하시더라.
아빠는 화난듯 보였고 엄마는 그냥 어두운 표정으로 가만히
서계시다가 그 분들 가신다니까 아빠가 마중나가시더라.
엄마는 내 옆에 걸터앉으시고서 "레주야, 너 혹시 부모님몰래
안좋은 일들을 하고다니니? 강령술같은거말야." 라고
하지만 난 그런거 안하거든. 예전 초등학생때 하는 족족
실패해서 안믿고있기도하고...;;
그래서 나는 당연히 아니라고말했고, 엄마는 한숨을 내쉬고선
"레주 잘들어. 너 주변에 악귀가 많대. 요즘 너 몸안좋은 것도
그것때문이라고 하더라."
그치만 고양이를 보면 안아픈것같던데? 싶은데 표정을 보니
까 말을 못하겠더라. 이 모든게 다 착각인건가 싶기도하고
그리고 엄마가 분위기를 전환하시려고 그런지, 다른 얘기로
주제가 넘어갈때쯤 아빠가 들어오셔서 다짜고짜 내 뺨을
때리셨어. (아직도 아파;;;)
엄마는 놀라신듯 아빠를 쳐다보시더라.
나 살면서 아빠한테 맞은거 처음이야, 그래서 지금도
이해안가고 그런다.
아빠가 나한테 막 무슨 짓을 하고다니길래 멀리있는 무당이
찾아오고, 니 엄마한테 계속 스레주 니 안부물어보는 연락들이
오고. 라시면서 막 소리치시는데 난 아무말도 못하고 아빠만
쳐다보고 엄마는 아빠한테 애한테 소리지르지말라면서
거실로 데려가셨어
차라리 꿈이였으면 좋겠어.
나랑 가장 친한 무당언니가 나한테 안좋은 기운이 있다고
할때에도 장난으로 넘기셨으면서 갑자기 왜 화를 내시는지
솔직히 말해선 믿기지도않아.
엄마께서 들어오셔서 아빠 진정시켰다고, 고양이 얘기를
꺼내시는데 듣기싫어서 그냥 "엄마. 나중에 얘기해요." 라고
말했는데 아 모르겠다 엄마는 지금 나 아빠한테 맞아서
이러는건줄 알겠지?ㅠㅜ 아 미쳐진짜
싹다 없어버리고싶다.라는 생각이들정도로 아픈데 짜증난다.
지금도 고양이 무리때가 우는 소리는 계속 들린다
고양이 얘기는 왜 나오는건지
분명 나보고 고양이들한테 사랑받고있다했는데 일이
왜 이따위로 흘러가는지 모르겠어.
엄마아빠가 나때문에 싸우는걸까 싶은데도 무서워서 그냥
방문 잠궜어. 열쇠도 없는거 그냥 귀틀어막고 있으려고
니들은 이런일 없었으면.
하루사이에 사이좋던 부모님과 사이틀어지고 부모님싸우시고
얻어맞고 개 좆같은 일들 니들은 겪지마 시발
레스 작성
지금 읽히는 스레드
이 세계 가는 법 했다가 여기에 갇힌 애 있어?
기숙사 옆방에서 자꾸 내가 하는 말을 따라해
예/아니오로 똥같은 촉으로 말해볼게 물어봐줘 !
레더들은 샤머니즘을 믿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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