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s2q0mliqpgp 2019/10/10 15:56:00 ID : Lhs3CnQnyJU 1
사 논 다이어리 자꾸 안 펼쳐보고 스레딕만 들어오니 여기에 써보는 일기 ㅇㅇ
2 ◆s2q0mliqpgp 2019/10/10 15:58:37 ID : Lhs3CnQnyJU 0
공부 하기 시러 지금 거의 200문제 다 풀어가는 거 같은데 괴로워 일단 오늘 목표는 650페이지짜리 문제집을 다 풀어보는거임 문제만 풀고 개념은 나중에 박으려고 함(후비적 5시 반까지 끝낸다....................
3 ◆s2q0mliqpgp 2019/10/10 15:59:25 ID : Lhs3CnQnyJU 0
왜 5시 반까지냐면 그때가 밥 시간임^^ 욜라 밥심으로 움직이는 으지의 K국민
4 ◆s2q0mliqpgp 2019/10/10 20:47:05 ID : Lhs3CnQnyJU 0
아타시 돌아왔다!!(승리의 함성) 5시 반까지 다는 아니었지만 마지막 챕터 빼곤 다 풀어놨고 운동하고 씻고 다시 풀고 채점하고 체크하고 이러쿵저러쿵 하고나니 벌써 시간이 9시가 거의 다 되어버렸....ㄷ...r.... 그래도 문제집 한권은 (일단) 다 풀었으니 만족! 어제 풀어놓은 1단원 빼고 문제 갯수 세어보니까 정확히 517문제를 풀었고 그 중에 219문제를 틀렸다. 솔직히 좀 의외였어 반 이상은 틀릴 줄 알았거든? 근데 대충 반정도.. 어제 푼 분량까지 합하면(=문제집 한권 분량) 총 708문제였고 틀린 건 298문제였다. 엄청 잘하지 않았나 나?! 아직 공부 하나도 안했는데 이정도라니 '어이어이 꽤나 훌륭하잖아 코라,,,(코쓱)' 라는 생각까지 해버렸다구...!!!! 물론 이건 기초개념 문제일 뿐이고 진짜 문제인 해부생리는 아직이지만() 자신감 용으로 풀기엔 조흔 시작이었어
5 ◆s2q0mliqpgp 2019/10/10 20:57:55 ID : Lhs3CnQnyJU 0
오늘은 고생했으니 여기까지만 하고 게임해야지🖐 하 사실 저번에 게임을 깔았는데 (한 이주전 금요일에) 1. 진짜 노트북에 깔릴 줄은 몰랐고 2. 그게 심지어 돌아가는 줄은 또 예상 밖이어서.... 너무 흥분해버려서 일주일 내내 게임만 했었어~ 덕분에 지금 캐릭터는 거의 만렙을 달려가는 중이고...(천천히 다른 컨텐츠 즐기면서 렙업했는데 이모양) 지금은 천천히 출석하듯이 하려고 마음먹은 상태야. 아 솔직히 곧 내 인생을 결정할(인생까지는 좀 과장이긴 한데) 시험이 있는데 마냥 노트북 뚜들길 순 없잖아. 그리고 이건 오랜 경험에서 나온 교훈인데...결국 게임은 섭종을 하든 내가 질리든 어느 순간부터 안하게 되는 날이 오는데 거기에 악착같이 매달려 있고 시간을 다 들이붓고 나면 남는 게 없더라고. 적어도 다른 취미들..그러니까 그림이나, 악기 다루기 같은 건 뭔가 남는게 있는데 이건 게임능력(심지어 게임마다 컨트롤이나 장르가 달라서 통용되지 못하는) 정도밖에 없는거야... 좀 허무하더라고. 피씨방에 매일 들락거리며 50만원도 넘게 쓴거 같은데 거기에 들인 시간이랑 돈이...아무것도 아닌게 되어버렸으니까. 그래서 게임시간을 더 쪼개서 그림 그리자고 생각했어. 그림 좋아하거든. 참고로 요즘 내 노동요는 뮤지컬 노래임
6 ◆s2q0mliqpgp 2019/10/10 21:05:28 ID : Lhs3CnQnyJU 0
뮤지컬 하니까 생각 난 건데, 황금별 오진다 모차르트 봐라 지킬 앤 하이드도 배우님들마다 느낌 달라지는 거 오져 대박이야 대성당들의 시대도 유명하지...그거 진짜 가사가 웅장해서 가슴이 뭉클해진다굿 사실 뮤지컬 입덕한지는 얼마 안 됐는데😏😏😏 황금별로 입덕했다가 자동 재생으로 데스노트까지 들었는데 와 대박인거야 특히 사신들 파트가... 만화, 애니 둘 다 봤는데 뮤지컬은 확실히 예술이라는 느낌. 그렇다고 만화나 애니가 질 떨어진다 그런건 아니지만...그 웅장하고 강한 노래가사며 음성으로 전해지는 느낌이 정말 가슴을 휘어잡는? 그런 느낌이라 좋아. 애니랑 만화는 침대에서 뒹굴면서 봤는데 말이야(편한 느낌)(순면 느낌은 아님)
7 ◆mk2oJO8i2k5 2019/10/11 11:24:54 ID : Lhs3CnQnyJU 0
가암히 개도 안건드린다는 4학년을 건드리다니(사실 댕냥들은 건드려도 됨 그들은 그저 빛이며 축복이니라) 교수놈 후회할 지어다
8 ◆s2q0mliqpgp 2019/10/11 11:25:14 ID : Lhs3CnQnyJU 0
모야 인코 틀렸어 힝
9 ◆s2q0mliqpgp 2019/10/11 11:29:14 ID : Lhs3CnQnyJU 0
듣자하니 대부분 중도에 빠질 모양인데 난 그냥 아예 안갈란다 다들 시험 준비로 바빠 죽겠는데 누가 의미도 소용도 없는 발표를 그것도 황금같은 금요일에 5시간 남짓 듣고 있겠냐 이 말이야 차라리 자는게 이득이지 잠은 에너지랑 몸이랑 정신을 회복시키는 가장 좋은 방법 중 하나니까
10 ◆s2q0mliqpgp 2019/10/11 11:32:23 ID : Lhs3CnQnyJU 0
잠 얘기가 나와서 말인데 대학생 중에 수면장애 가지고 있는사람 많더라...하루에 2~3시간만 자고 그런대. 근데 진짜로 렘 수면 중엔 많은 걸 회복하거든. 그러니까 질 좋고 충분한 수면이 키 포인트인데 이걸 안하면 몸이 작살나게 돼 내 건강 작살난 것도 수면이 꽤 큰 이유를 차지하지 않나 싶은데🤔 일단 중요한 건 진짜로 100프로 실력발휘를 하려면 잠을 잘 자야 한다는 것. 잠 자는거 절대로 아까워하지 마. 어설프게 시간 낭비하는 것보단 잠이 최고야
11 ◆s2q0mliqpgp 2019/10/11 11:50:46 ID : jhdWo4Y1h9c 0
옛날엔 노느라(...) 밤샘 진짜 많이 했는데 요즘은 아무리 적게 가도 6시간 이상은 자고 있어. 식후 30분씩 챙겨자고 있기도 하고. 애써서 공부잡고 있는 것보단 자고 일어나는게 개운하고 더 집중도 잘 되니까 나만의 씨크릿 스터디 팁임
12 ◆s2q0mliqpgp 2019/10/11 12:03:07 ID : jhdWo4Y1h9c 0
앜 맞아 오늘 아침에 욜라 웃긴 일 있었는데ㅋㅋㅋㅋ 아침엔 각성도가 낮아서 안경 챙겨 안경집에 닦이 준비 다해놓고 정작 가져가질 않았어ㅋㅋㅋㅋㅋㅋ큐ㅠㅠ 결국 셤 1교시 끝나고 카페라떼로 각성했잖아........... 아침 1교시 내내 눈이 침침했는지 자꾸 마킹실수해서 한 10번은 수정한거 같아(;;^^;;) 그래두 2교시는 카페인의 힘으로 실수 5번 이하로 극적으로 줄었고 풀이 기록까지 따로 남길 정도로 여유 있었어
13 ◆s2q0mliqpgp 2019/10/11 12:50:54 ID : Lhs3CnQnyJU 0
갸아악 셤 끝났어 갸아악 해방~~🎉🎉🎉 오늘 목표는 해부생리 문제를 반 풀어놓는 것! 그리고 가능하면 문제풀이 검토까지. 일단 30분 잔다. 굿 애프터눈 굿잠~!😪😪😪😪
14 ◆s2q0mliqpgp 2019/10/11 12:55:40 ID : Lhs3CnQnyJU 0
아 근데 오늘 목표 못할 가능성 높다 어제부터 입맛 없더니 소화기능도 좀 떨어져서 배에 가스 차고 오늘 아침부턴 배가 살살 아픈게 PMS가 와서... 몸도 찌뿌둥하고 기분도 가라앉고 엉덩이도 무겁고 암것도 하기 싫은게 딱 생리때랑 똑같아서^^(진짜 pms 왜 오지 생리만으로 고통은 충분하지 않은가) 일단 두고보고 무리하지 않는 선에서 할 예정~~🙌
15 ◆s2q0mliqpgp 2019/10/11 14:02:13 ID : Lhs3CnQnyJU 0
일어났다! 그리고 읽었다 다른 분 일기! 대충 일기쓰는 곳이겠지 했는데 다들 1레스에 소개를 걸어놔서. 음. 뒤늦게 소개하자면 여자사람 스레. 갬성 느낌 전혀 없을거고 평범하게...수험생이라 아마 공부기록 비스무리하게 되지 않을까. 그리고 여기 이미지 올려도 되겠지? 가끔은 내가 연습한 것들도 올려서 기록하고 싶어 아 맞아 맞아 그리고 난입 가능해~! 이것도 보통 1레스에 써두는 것 같지만 나는 약간 뒤늦게.
16 ◆s2q0mliqpgp 2019/10/11 14:03:43 ID : Lhs3CnQnyJU 0
창문 열어놔서인가 등이 뜨듯한 느낌. 역시 가을 햇살은 좋구나. 해가 지고 내 배꼽시계가 울릴 즈음까지 잘 부탁해, 해부생리야
17 ◆s2q0mliqpgp 2019/10/11 14:30:33 ID : Lhs3CnQnyJU 0
모의고사 결과: 1교시- 기록 없음/ 다시 풀어야 함 2교시- 100문제 중 40문제 틀림 3교시- 50문제 중 27문제 틀림 놀랍게도 2교시 부분이 어제 푼 기초 문제가 조금 겹치는 부분들이 있어서 덜 틀렸던 거 같다. 거기다가 사실 40문제면 아슬아슬 턱걸이로 합격임 이제 오답 체크하자~ 퍄퍄
18 ◆s2q0mliqpgp 2019/10/11 14:32:57 ID : Lhs3CnQnyJU 0
스레딕 광고 이거 떴는데 넘 맛있어 보인다..... 그래 이거야 이 갈망의 힘으로 쭉쭉 민다! 문제의 산!
스레딕 광고 이거 떴는데 넘 맛있어 보인다..... 그래 이거야 이 갈망의 힘으로 쭉쭉 민다! 문제의 산!
19 ◆s2q0mliqpgp 2019/10/11 19:01:14 ID : Lhs3CnQnyJU 0
불닭이랑 소시지 먹고 운동도 하고 왔는데 막 앤오님이랑 헤어져서... 아직 문제집은 챕터3까지밖에 못 풀었는데 더 풀 수 있을지 모르겠다. 마음 한구석이 시원하면서도 찜찜한 느낌이라서. 좀 허전해진 거 같기도 하네.
20 ◆s2q0mliqpgp 2019/10/11 19:21:15 ID : Lhs3CnQnyJU 0
떠나보내는 마음으로 앤오님 얘기를 하자면... 원래 넷상으로 알고 지내다가 커뮤 준비하면서 서로 캐를 너무 덕질하다보니 자연스럽게 앤오관계 맺게 된 케이스인데, 내 첫 앤캐라 많이 좋아했었어. 진짜 썰 푸는 것만으로도 밤샐 정도로 엄청매우많이. 앤캐랑은 이제 거의 한달만 있으면 3주년이 될 정도로 오래됐어. 난 한결같이 매일마다 앤캐 생각하고 연성도 자주 하고 썰도 푸는데...물론 전보다는 많이 한풀 꺾였지만 그래도 남들이랑 비교하면 아직도 꽤 열성적인 편이더라고. 매일마다 말 걸며 썰 풀 정도니까 말이야. 근데 언젠가부터 앤오님 답이 늦어지기 시작하고... 지금은 한번 말 걸면 다음날에나 답을 듣는 수준이야. 솔직히 알겠더라고. 그만큼 오래 지냈으니까 sns활동하는 것도 다 아는데 내 글에만 늦게 답변하는 거. 알림도 갔을텐데 못 보셨다며 지나치는 것도 많더라. 전에 이걸로 얘기한 적도 있었고 내가 서운하다 하니까 고쳐보시겠다 미안하다 하셨는데 1년정도 지났지만 결국 똑같은데 내 글을 그냥 지나치시는 것만 많아졌더라고. 그래도 앤캐가 좋으니까, 둘이 케미가 좋으니까 아 원래 이런 사람이지 하고 넘기는데... 그게 힘들어질 때가 오기도 하니까. 왜 이 관계가 내 마음 한구석을 불편하게 하고 나를 지치게 하는데도 놓지를 못할까. 그 생각을 최근에 많이 했던 것 같아. 항상 바쁘고 힘들고 지치신다, 체력이 안된다 하시는데 솔직히 말은 그렇게 하시면서 새벽까지 게임하시는건 이해하기 어려웠어.. 내 글을 스루하는 것도 그렇지만. 애정을 저울질하면 한쪽으로 기울겠다 싶은 생각은 1년도 전부터 했는데...... 그게 괜찮다는 마음가짐만으로 버티고 있기는 어렵더라고. 그래서 이제 놓았어. 아예 차단해서 내가 답변 확인은 못하겠지만 옛날에 이미 비슷한 말을 한 적 있었으니까, 그때 사과받은 결과가 이거니까 별로 궁금하지도 않아.
21 ◆s2q0mliqpgp 2019/10/11 19:26:06 ID : Lhs3CnQnyJU 0
생각해보면 그동안 기념일도 다 나 혼자 챙겼네. 가장 최근에 받았던게 작년 빼빼로데이였던 거 같아. 괜히 더 섭섭해지게 왜 이런게 생각나서...... 나 진짜 그 앤캐를 엄청 좋아했나봐. 내 인생에서 가장 열정적이었던 덕질이었어.
22 ◆s2q0mliqpgp 2019/10/11 19:30:46 ID : Lhs3CnQnyJU 0
흔히들 말하는 유사연애감정이라도 느꼈나 싶은 생각도 들었는데 그건 전혀 아닌거 같아. 인간적으로 내 말만 무시하고 하루 넘어 대답해주는데 다른 사람들하고는 정상적으로 소통하면 나같은 기분 느끼지 않을까? 차라리 힘들면 말해라, 언급 줄이겠다, 같은 말들도 했는데 그건 또 아니라고, 해달라고 했으면서. 전에 그런 문제로 얘기 나왔을 때 잘못했다고, 고치겠다고 미안하다고 했으면서. 휴. 이제 여기서 그만. 이제 더 이상 생각하지 않을래.
23 ◆s2q0mliqpgp 2019/10/11 19:36:54 ID : Lhs3CnQnyJU 0
나만 신경 안 쓰면 해결될 일인데 그게 힘들고 나 혼자만 괜히 들떠서 연성하고 썰풀고 반복될거 아니까 완전히 끊어버렸어. 그니깐 이제 생각도 차차 끊어야지. 그래도 내 겸둥이 자캐는 가끔 팔지도 몰라! 그만큼 오래 붙들고 입체적으로 만든 캐릭터는 처음이었는걸
24 ◆s2q0mliqpgp 2019/10/11 22:48:32 ID : Lhs3CnQnyJU 0
지금까지 자수 놓고 왔당! 다이소에서 세트 사놓고 미루기만 했는데 수놓으면서 드라마 보고 있으니 마음이 풀린 거 같아. 이번 거 다하고 나면 실이며 원단이며 조금씩 찾아볼까 생각 중! 다이소 말고 또 어디서 구할 수 있을까? 이건 좀 고민해봐야겠네🤔 자수를 위한 도안 그리기도 재밌을거 같아💕💕
25 ◆s2q0mliqpgp 2019/10/11 22:52:52 ID : Lhs3CnQnyJU 0
자수하기로 마음먹게 된 건 청록님 작품을 보고나서부터야. 그분의 꿈꾸는 물고기 작품을 보면 감탄밖에 안 나오더라구 그리고 좀 더 찾아보니까 자수랑 그림이랑 적절히 배합해서 작품활동 하시는 작가님도 계시더라구! 검색해서 흘러흘러 본거라 지금은 정확히 이름이 기억 안나지만... 정말 큰 영감과 행복을 주는 작품들이었어. 그만큼 아, 자수가 이렇게 대단하구나. 이런 표현도 할 수 있구나 하고 깨닫게 된 것 같아. 청록님 작품은 아이디어스에도 올라와 있다? 내가 취직해서 돈 벌게 되면 꼭 사고 싶어. 내가 간직하고 싶은 것도 있지만 작가님을 응원해드리고 싶어서.
26 ◆s2q0mliqpgp 2019/10/11 23:04:59 ID : Lhs3CnQnyJU 0
헉 모야모야 엄지 찍어준 사람 고마워! 너도 최고야!(?) 오늘 본 드라마는 넷플릭스에 드래곤 길들이기! 전에 추천 글을 봤던게 갑자기 떠오른거야. 원래는 카르멘 산디에고를 봤는데 어제 다 봐버려서(다음화 언제 나와요 흑흑) 내가 뭘 놓친 건진 몰라도 영화에 없던 캐릭터가 나와서 좀 당황했었는데 바이킹 이야기도 더 나오고 드래곤 라이더들도 하나하나 조명되는 시리즈물이라 재밌었어. 아직 한 4화까지 봤나? 자동넘김 되니까 몇화까지인지는 잘 모르지만 무난하게 킬링타임용으로 정말 굿! 블랙미러도 재밌고 다크 크리스탈도 재밌고 굿 플레이스도 재밌고 앗 생각해보니 검은사제 보겠다고 해놓고서 새까맣게 잊고 있었잖아😞 내일 해부생리 다 끝내면 보는걸로~
27 ◆s2q0mliqpgp 2019/10/11 23:08:47 ID : Lhs3CnQnyJU 0
근데.....나 사자는 봤거든...? 친구랑 같이 봤는데 친구가 이게 검은사제랑 비슷한 느낌이라는거야.... 사자는 솔직히 무섭다기보다는 개그영화 한편 본 기분이라 마음이 복잡미묘한데 검은 사제는 훨씬 재밌겠지? 엑소시스트랑 많이 비슷하려나
28 ◆s2q0mliqpgp 2019/10/12 07:42:14 ID : Lhs3CnQnyJU 0
앤오님한테 카톡왔어
29 ◆s2q0mliqpgp 2019/10/12 07:47:35 ID : Lhs3CnQnyJU 0
카톡은...진짜 예상 못했는데. 생각해보니 옛날에 카톡한 적도 있었더라 싶더라. 근데 사실 난 번호랑 카톡 목록에서 지운지 오래라 생각을 못했어.. 내용은 뻔히 내 예상 안인데 더 담담하고. 사실 앤오님도 지쳤을거야. 사실 방금 너무 당황해서 어쩌지 하고 글 쓰기 시작했는데 바로 차단하는게 맞는거 같아. 그쪽이나 이쪽이나 똑같은 시나리오 레파토리 반복할 뿐인데 서로 피곤하게 할 순 없잖아.
30 ◆s2q0mliqpgp 2019/10/12 07:52:26 ID : Lhs3CnQnyJU 0
이제 슬슬 일어나야지! 행복한 주말 아침이 밝았다!⭐
31 ◆s2q0mliqpgp 2019/10/12 19:10:11 ID : Lhs3CnQnyJU 0
공부 하나도 안 했지만 밤에 할지도 몰라 운동하다 왔는데 평소보단 가볍게! 오랜만에 친구랑 두시간 넘게 수다도 떨고 힐링했어 오늘 푼 건 20문제 정도? 멘탈 잡히면 다시 본격적으로 잡을 예정!
32 ◆s2q0mliqpgp 2019/10/13 17:20:22 ID : Lhs3CnQnyJU 0
구질구질하게..지금까지.... 일단 난 사람간 기본 예의라고 생각했던게 앤오님에겐 아니었고(심지어 전에 이걸로 얘기한 적도 있는데 어메이징^^ 본인 기분만 중요한 서프라이징^^) 어떻게 문해력이 저 정도지? 하는 놀라움밖에 안 남았다. 그리고 좋은소식! 오늘 일 때문에^^ 많이 못했지만 6단원까지 완료~ 이제보니 인쇄오류 있더라 일단 나머지만 다 풀 예정~!
33 ◆s2q0mliqpgp 2019/10/14 20:27:40 ID : Lhs3CnQnyJU 0
문제집 한권 다 끝냈고 집계하자면: 1단원 - 127/63 2단원 - 33/25 3단원 - 124/58 4단원 - 38/20 5단원 - 109/58 6단원 - 97/59 7단원 - 60/30 8단원 - 89/52 9단원 - 37/19 10단원 - 94/68 11단원 - 37/29 12단원 - 31/20 13단원 - 55/41 14단원 - 41/23 총 863/565!
34 ◆s2q0mliqpgp 2019/10/14 20:44:04 ID : Lhs3CnQnyJU 0
쬐금만 자고 힐링용 게임하고 틀린거 체크할 예정~! 음 오늘 기분은 괜찮았어. 어쩔 수 없이 이러쿵저러쿵 옛날 사람이 생각날때도 있긴 했는데 아빠랑 통화도 하고 오랜만에 친구들이랑 음식도 시켜먹고 선배님하고 대화도 하고 나니까 너무 좋더라. 역시 사람은 홀로 못 사나봐. 아니, 적어도 나는 그런가봐. 이렇게 사람을 사람으로 치유하고 잊어가는 걸 보면 말이야 오늘은 사실 특별한 날이기도 했다! 원래 이렇게 자주 소통하는 성격 아니거든. 무엇보다 친구들이랑은 이제 학년 차이도 나는 사이라 못 만난지도 꽤 됐었는데 정말 오랜만에 오랫동안 떠들고 먹었어. 하지만 역시 긴 공백은 어쩔 수 없나봐. 나도 모르게 자꾸 다른 열중할 걸 찾으면서 가슴의 허전함을 메꾸려 들게 돼. 요즘 뭐 파기 좋은거 없으려나~ 그림연습 할 만한 것이라도~
35 ◆s2q0mliqpgp 2019/10/14 21:28:41 ID : Lhs3CnQnyJU 0
헉 모야 나 알람 소리 못 들었어 원래 이어폰 끼면 안 들리는 걸까! 아닌거 같았는데! 이제 게임하러 가~ 게임 속 게임으로 일일복권을..크흐흐 돌아와서 딱히 소재 추천없으면 스레주 마음대로 아무거나 낙서 연습할 예정😉
36 ◆s2q0mliqpgp 2019/10/14 21:31:43 ID : Lhs3CnQnyJU 0
머리 붕 뜬거 같아서 만져보니까 완전 풍선머리처럼 부푼거 같네 나도 모르게 피식 웃었어 동화에 나오는 빗자루머리 소녀나 어설픈 마녀라도 된 기분이야!
37 ◆s2q0mliqpgp 2019/10/15 00:10:19 ID : Lhs3CnQnyJU 0
오랜만이라 넘 오랫동안 게임해버렸다! 벌써 착한 어른이는 자야할 시간이 되어버린겨...(씁쓸 어제부터 다시 명상을 시작했어. 스트레스 뿐만이 아니라 피로를 풀기에도 좋고 정 뭐하면 누워서 명상만 하고 있으면 잠이 솔솔 오거든. 잘 집중이 안되도 하다보면 내 안이 씻겨내려가는 기분이 들어. 어느 순간 가벼워지고. 난 스트레스 풀기에 방황하던 사람인데 여기쯤에 정착한 걸 보면 이게 나랑 맞는거 같아. 물론 다른 취미들도 병행하지만!
38 ◆s2q0mliqpgp 2019/10/15 00:34:13 ID : Lhs3CnQnyJU 0
명상 하고 자기 전에 잠깐 들어왔는데 우연히 여기 사람들 중엔 intp가 꽤 있구나, 알게 되었어. 왠지 기쁘네! 우리 학과에서 테스트했을땐 INTP는 나 혼자였거든... 어쩐지 좀 외로웠던 기억.
39 ◆s2q0mliqpgp 2019/10/15 00:35:29 ID : Lhs3CnQnyJU 0
명상한 뒤여서인지 늦어서인지, 눈꺼풀이 막 감겨오네. 안녕, 모두들. 안녕, 가족들. 안녕, 친구들. 모두 사랑해요. 잘자요.
40 ◆s2q0mliqpgp 2019/10/16 10:15:40 ID : Wkk8nXs2tul 0
옛날엔 불만스러웠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간호사 공부를 하지 않은게 잘된 거 같아. 난 몸도 정신도 약해서 금방 쓰러졌을지도 몰라 지금도 몇번이나 쓰러졌었는걸
41 ◆s2q0mliqpgp 2019/10/16 13:33:22 ID : Gts66o2K7zc 0
생각해보니 나는 이별에 서툰 사람인가봐. 항상 이별할 때면, 특히 내쪽에서 하는 거라면 그동안 쌓여왔던게 터져서 결국 너무 감정적이고 갑작스럽게, 내 위주대로만 하게 되는거 같아. 감정이 흘러 넘치면 나밖에 모르는 것처럼. 어떻게 보면 충동적이지만 사실 그 아래는 긴 시간이 있는데, 그걸 그 시간동안 해결하지 못하고 감춰두기만 하다가 터져버리는 거야. 아직 미성숙하구나, 다시 생각해보니 얼굴이 뜨거워지는 거 같고.
42 ◆s2q0mliqpgp 2019/10/17 20:40:20 ID : Lhs3CnQnyJU 0
졸리고, 졸리고, 졸리다 요즘 너무 기력이 없어.. 바쁠때면 꼭 아까워할 시간인데 막상 오늘이 되면 내 몸은 한없이 쉬고 싶어하더라
43 ◆s2q0mliqpgp 2019/10/17 21:41:21 ID : Lhs3CnQnyJU 0
때론 늑대처럼.
때론 늑대처럼.
44 ◆s2q0mliqpgp 2019/10/17 22:51:48 ID : Lhs3CnQnyJU 0
누군가를 사랑하는 건 쉽게 멈출 수 없는 거 같아. 아무리 미워도 애정과는 종이 한장 차이라는 말처럼, 결국 모든 감정은 애정을 기반으로 세워진 탑이 아닐까. 비록 형태는 달라도.
45 ◆s2q0mliqpgp 2019/10/20 23:25:50 ID : Lhs3CnQnyJU 0
갱신하려니 뭐라도 적어야하는데, 뭘 적어야 할진 모르겠네.. 오늘도 좋은 아침, 하루였습니다! 하루종일 뒹굴거리고 여유롭게 보낸 하루~ 어떻게보면 낭비라고 할 수 있겠지만 이제부턴 그런 표현은 쓰지 않으려고. 잘 쉬었다고 다독여주고 싶어:3
46 ◆s2q0mliqpgp 2019/10/20 23:27:29 ID : Lhs3CnQnyJU 0
사슴은 긴 목이랑 동그랗고 맑은 눈이 매력이라고 생각하지 않아? 유리창같은 눈 앞에 서면 그 안에 담긴 내가 보일 것 같아.
사슴은 긴 목이랑 동그랗고 맑은 눈이 매력이라고 생각하지 않아? 유리창같은 눈 앞에 서면 그 안에 담긴 내가 보일 것 같아.
47 ◆s2q0mliqpgp 2019/10/21 01:58:10 ID : Lhs3CnQnyJU 0
노래엔 진짜로 영혼이 담겨 있는 것 같아. 음악을 하는 사람들은 어떻게 자신의 조각을 그렇게 아름답게 담아내는 걸까? 분명 그 사람의 곡조와 목소리에 이끌린 건 나인데, 마치 나도 하나가 된 것 같이.
48 이름없음 2019/10/21 02:00:34 ID : Lhs3CnQnyJU 0
항상 일찍 자야지, 했는데 노래 감상에 이끌려서 여기까지 왔어. 이제 자야지! 모두들 사랑해, 좋은 꿈만 꿔
49 ◆O66qi4JPimJ 2019/10/21 10:25:06 ID : Lhs3CnQnyJU 0
강의실에서 공부하려 했는데 생각보다 너무 시끄러워서 피신 왔어. 다들 열심히 하지만 분위기가 딱 잡히지 않아서일까, 공부하는 시람들을 조금만 더 생각해 준다면 좋을텐데. 하지만 뭐, 이러는 나도 가끔은 거기서 떠든 적이 있었으니까 남말 할 처지가 아니지! 그래서 그냥 조용히 나왔어. 오늘 아침에 클래식을 들었는데 너무 좋더라! 아름다우면서도 섬뜩한 기분마저 들어서 순식간에 잠이 깨고 집중할 수 있었던 거 같아:3 개인적으로 클래식 입문은 유튭에 또모 채널을 추천해! 최근에 국악도 소개한 모양이지만 그건 소리만 듣는거 추천하고.... 원래 서양음악 위주다 보니 그런건지는 몰라도 너무...표현이라던가 농담이라던가 여하튼 자막이 너무 거슬리고 안좋아 보여서... 그것만 빼면 좋아!😆😆😆 모두들 클래식의 매력에 빠져 보라굿!
50 ◆s2q0mliqpgp 2019/10/21 10:25:41 ID : Lhs3CnQnyJU 0
인코 틀려버렸다!;:3c
51 ◆s2q0mliqpgp 2019/10/21 11:02:52 ID : Lhs3CnQnyJU 0
나도 모르게 계속 마음 한 구석이 울려서 한마디라도 던지고 싶은 마음에 자꾸 여기 들어오게 되네; 근데 정말로 너무 아름다워. 클래식은 아름답고 비범한 울림이 있어서 마치 너무 아름다운 나머지 소름끼치는 사람을 보는 기분이야. 어떻게 이런 음악들을 작곡한걸까? 역시 클래식이 오래가는 데에는 다 이유가 있는 거 같아. 그리고 연주가들.... 이 사람들이 전념해서 악기를 연주하는 모습을 보고 있으면 진짜로 음악과 하나된다는 게 어떤 건지 알 수 있을 것 같아. 그 사람의 손이 아니라, 그 사람이 악기가 되어서 가슴으로부터 음악이 울려오는 느낌! 생각해보면 신기하지 않아? 사실 이건 다양한 여러 소리의 조합일 뿐인데 이것만으로도 느낄 수 있는게 이렇게 많다는 게. 그리고 사람이 얼마나 위대해 질 수 있는지 느껴진다는게. 이래서 예술과 문명은 떼어놓을 수 없는 건가봐.
52 ◆s2q0mliqpgp 2019/10/21 11:04:43 ID : Lhs3CnQnyJU 0
vitali: Chaconne in G Minor 바이올린 첫 음에 소름이 돋고 눈물 날 것 같았어. 너무 좋다. 꼭 들어봐! https://music.youtube.com/watch?v=UXr2Ni7SZjg&feature=share
53 ◆s2q0mliqpgp 2019/10/21 11:08:44 ID : Lhs3CnQnyJU 0
인체공부하면서 들으니까 더 경이로워... 신비하고 광활한 작은 우주같은 우리 인체와 이 육을 지닌채 빛나는 영혼으로 아름다운 선율을 자아내는 인간... 가슴이 두근거려.....!
54 ◆s2q0mliqpgp 2019/10/21 11:57:00 ID : VdRu8nPdxCl 0
이제보니 변태같은 발언을 써버린 것 같은 기분이 드는데... 그래도 너무 좋은 걸 어떡해.
55 ◆s2q0mliqpgp 2019/10/21 15:56:03 ID : q7tbbdyIE5Q 0
오늘부터 책을 읽기로 다짐했어. 원래 아빠가 아끼던 책인데 나한테 남겨주시느라 못 챙겨가셔서 타이핑해서 선물해드릴 예정이었거든. 근데 치일피일! 하루하루 미뤄지기만 하니 이제 본격적으로 착수해야지. 틈틈이😊
56 ◆s2q0mliqpgp 2019/10/21 16:29:59 ID : Lhs3CnQnyJU 0
'우둔한 인간은 자신의 육체가 6 군데의 척추 중추, 즉 의식영역의 보좌 통치자를 거느리며 두개골의 왕좌에 앉아있는 영혼의 황제가 지배하는 왕국이라는 것을 모르고 있다.'
57 ◆s2q0mliqpgp 2019/10/21 19:56:42 ID : Lhs3CnQnyJU 0
가장 귀여운 것이 가장 무서워질 수 있다는 거 알아? 옛날에 공포영화에 토끼탈이 나오면 엄청 무서웠는데.
가장 귀여운 것이 가장 무서워질 수 있다는 거 알아? 옛날에 공포영화에 토끼탈이 나오면 엄청 무서웠는데.
58 ◆s2q0mliqpgp 2019/10/21 21:58:41 ID : Lhs3CnQnyJU 0
있잖아, 밀가루는 찬 음식이라 배탈났을 때 먹으면 안돼. 배탈로 고생하고 난 다음에 먹으니까 확실히 배 안쪽이 찬 거 있지. 나 같은 바보 짓은 하지 말아. 난 과자를 더 먹을 계획이지만! 인간은 어리석고 똑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59 ◆s2q0mliqpgp 2019/10/21 22:57:38 ID : Lhs3CnQnyJU 0
밖에선 웃음소리가 들려오는데, 나는 여기 앉아 과자를 다 먹었치웠고. 음, 과제하기 싫을 정도로 은은한 밤이다. 딴 한 챕터만 더 타이핑하고 잘까?
60 ◆s2q0mliqpgp 2019/10/21 23:02:08 ID : Lhs3CnQnyJU 0
시작은, ' "어찌하여 너는 조직적인 일을 싫어하느냐?" '
61 ◆s2q0mliqpgp 2019/10/22 00:00:39 ID : Lhs3CnQnyJU 0
‘아욕에 사로잡히지 말아라’ 정말로, 모든 욕심을 벗으면 모든 굴레에서 벗어날 수 있을텐데. 그게 말처럼 쉽진 않지:)
62 ◆O66qi4JPimJ 2019/10/22 01:24:28 ID : Lhs3CnQnyJU 0
몸은 게으른 지상의 일꾼이야. 뭐든지 일꾼이 하자고 하는 대로만 하면 일꾼은 한없이 더 게을러지고 딴청만 피우지. 휘둘리고, 무의미한 일에 전념하게 되어버려. 머리는, 내 영혼과 이성은 그보다 높은 주인이야. 주인이 하인에게 주도권을 빼앗겨서는 안돼. 그랬다간 집이 풍비박살 나 버릴걸? 그러니까 나는 내 이성을 따라야 해. 내가 종종 들어오던 이야기야. 아빠는 이런 얘기를 자주 해주셨거든. 간단하게 말하자면, 쉬고 싶을 때 쉬고 자고 싶을때 자고 먹고 싶을 때 먹는 일차원적인 삶을 살아가는 것보다 더 발전할 수 있는 잠재성이 있고, 이 잠재성(의지)에 따라야 한다는 얘기였지. 이를테면 공부를 하기 싫다고 그냥 손을 놓아버릴 순 없잖아. 운동이 하기 싫다고 해서 누워버리면 안되고. 그럼 앞으로 나아갈 수가 없게 되어버리거든.
63 ◆s2q0mliqpgp 2019/10/22 01:26:26 ID : Lhs3CnQnyJU 0
또 틀려버렸다! 그래서 공부는 말이지, 요즘 안하고 있는 건 아닌데 일일히 해설보며 개념부터 다시 짚어보는 중이라 시간이 걸리는 중이야. 그래도 내일이면 대충 1권은 다 다시 풀지 않을까? 4단원까진 끝내놨으니까! 화이팅이야!
64 ◆s2q0mliqpgp 2019/10/22 01:29:31 ID : Lhs3CnQnyJU 0
마음같아선 지금 자고 싶지만 아직 (전공)책을 다 못 읽었단 말이지... 과제가 앞당겨져서 좀 빠듯해질 수 있으니까 지금 조금 더 고생해놓으려고. 커피...도 끊기로 했지만 내일까지만! 어떻게 되지 않을까?😂 나한테 미안해 나를 학대하게 되어서.... 내일까지만 고생하자! 아자! 읽기만하고 자는거야~
65 ◆s2q0mliqpgp 2019/10/22 01:35:06 ID : Lhs3CnQnyJU 0
아냐...난 자지 않곤 못배겨...(남은 분량을 본 나의 불안한 마음과~ 흔들리는 눈빛~) 게다가 내일 아침운동도 해야하니까. 차라리 일찍 일어나서 한장이라도 더 보자. 그럼 모두 잘자, 사랑해. 의지가 약한게 아니라 건강을 생각하는 거니까!
66 ◆s2q0mliqpgp 2019/10/22 13:53:10 ID : Lhs3CnQnyJU 0
내 일기 찾아 오는 길에 너무 두근거리는 문장을 봤어. 보자마자 지킬 앤 하이드를 듣고 싶더라! https://music.youtube.com/watch?v=AxgvbFH4uN0&feature=share J: 제길 하이드! 지옥에서 썩어 문드러져라! H: 그럼 지옥에서 만날까.
67 ◆s2q0mliqpgp 2019/10/23 23:41:05 ID : Lhs3CnQnyJU 0
늦은 감은 있었지만 문제집 한권을 제대로 마무리했어! 장하다 나! 속도가 안나서 중간에 많이 처졌는데 그래도 2회차까지 해냈다니 감개무량하고... 다른 것도 빨리 끝내야지 하는 생각도 들고! 한편으론 너무 바빠지니까 자꾸 다른 일에 소홀해져서 이러면 안되는데 하는 생각도 드는데 몸은 남은 기운이 없고...그렇네.;3 공부라는게 보기엔 별거 없어보여도 시간은 엄청 걸리는 작업이라는 걸 새삼 깨닫게 돼. 그래도 다른 걸 안할 수는 없는데! 속도가 느린 건 아직 능숙하지 못하기 때문일까?:3c 오늘 내가 공부한 건 와 동일. 총708문제 중 93문제 틀렸다! 공부를 한 것만으로도 200문제나 되는 오답을 줄였다니 너무 굉장하지 않아?! 줄어들어야 하는 거긴 했지만! 당연히 최종 목표는 오답0인데 바로 다시 풀진 않을거야. 이제 다시 해부 생리를 해야지!
68 ◆s2q0mliqpgp 2019/10/23 23:44:17 ID : Lhs3CnQnyJU 0
1단원: 191/24 2단원: 67/5 3단원: 87/12 4단원: 31/8 5단원: 76/14 6단원: 5/1 7단원: 20/4 8단원: 14/1 9단원: 152/9 10단원: 65/15
69 ◆s2q0mliqpgp 2019/10/24 00:56:55 ID : Lhs3CnQnyJU 0
오늘 통화하면서 먹을 것과 운동에 대한 얘기를 나눴어. 매일 저녁마다 둘다 똑같이 운동을 시작하거든. 결론적으로 운동은 매일 꾸준히, 먹을 것은 간식을 줄이고 식사에 충실히! 로 결론냈지 하나같이 맞는 말이라 반박할 수가 없었다니까;3c 요즘 월경이랑 공부때문에 절제없이 간식을 먹었거든. 그러니까 습관이 되어버렸는지 자꾸 뭔가를 찾게 되더라. 혈당이 높은데 아무래도 그것 때문인가 경계하고 있어. 평소 식사 때문인가도 생각했지만...식사를 줄일 생각보다는 먼저 간식을 줄이는게 먼저라고 하는데 딱 그 말이 맞는거야. 식사를 줄여봤자 간식을 줄이지 못하면 주객전도 되는거나 마찬가지거든.. 애당초 혈당 문제가 있는데 간식먹는 것도 몸에 안좋고. 내 몸의 주기를 깨뜨리는 짓이거든. 오늘 밤은 너무너무 먹고 싶은 마음이 강해져서 사과를 1/4정도 먹었어. 과자같은 인스턴트 식품을 섭취하지 않았다는데 의의를 두려고. 습관이란 참 무섭다니까! 몸무게도 3키로 늘었는데 전혀 기쁘지 않아ㅠ 근육 무게면 좋을텐데 그게 아니라는걸 너무 잘 아니까........ㅠ 이제 다시 고쳐나가야지!
70 ◆s2q0mliqpgp 2019/10/24 01:02:22 ID : Lhs3CnQnyJU 0
이왕 나온김에 내 병에 대해 말하자면... 오늘 아침 공복 혈당 190, 식후 200후반으로 나왔는데 정상/권고치는 공복 100미만, 식후 200미만이야. 때때론 경이롭기까지 해. 어떻게 다른 사람들은 그렇게 일정하게 혈당을 유지할 수 있는 걸까? 정말 인체의 신비 그 자체.... 지금 약은 아침 T22/A8, 점심A8, 저녁A6인데 T20, A6~4를 목표로 하고 있어. 꾸준히 운동하고 잘 조절해 나가면 가능하지 않을까! 아니, 가능할 테니까 열심히 노력해야지!
71 ◆s2q0mliqpgp 2019/10/24 01:07:03 ID : Lhs3CnQnyJU 0
요즘 자꾸 욕심이 나서 늦게 자게 되네;ㅁ; 더 늦게 잘 순 없으니까! 오랜만에 온 김에 이것저것 말하고 싶은 것 투성이지만 내일을 기약할게 그럼 모두들 잘자, 사랑해. 내 사랑이 소중한 사람들에게 전해지기를.
72 ◆s2q0mliqpgp 2019/11/11 15:41:30 ID : Lhs3CnQnyJU 0
못 본 새에 너는 여기까지 밀려났구나. 마치 심해에 가라앉은 옛 추억을 꺼내보는 기분이다. 웃기지, 그렇게 긴 시간이 지난 것도 아니었는데.
73 ◆s2q0mliqpgp 2019/11/11 15:43:45 ID : Lhs3CnQnyJU 0
가끔 눈 앞이 깜깜해질 때가 있지만 그래도 괜찮아. 이게 내 세상의 끝이 아니라는 걸 아니까. 아무리 가라앉아도 다시 떠오를 수 있어. 내가 너를 이렇게 다시 올려놓았듯이.
74 ◆s2q0mliqpgp 2019/11/11 15:48:01 ID : Lhs3CnQnyJU 0
지금 보면 그때의 노력이 하찮고 어설퍼 보여서 모두 내려놓고 싶어지겠지만, 사실 먼 미래의 내가 다시 보았을 땐 찬란하게 빛나고 있을 걸 알아. 그러니까, 다시. 포기하거나 망설이지 말고 나아가기를.
75 ◆s2q0mliqpgp 2019/11/12 12:30:59 ID : Lhs3CnQnyJU 0
복막 뒤에 나란히 붙어 있는 콩팥이 너무 귀여워 갑상샘 뒤에 조막만하게 붙어있는 부갑상샘도 터키 말안장 위에 타고 있는 뇌하수체도 너무 귀엽고 장해 어떻게 그 조막만한 몸으로 그렇게 많은 호르몬을 분비하는걸까
76 ◆s2q0mliqpgp 2019/11/12 12:34:45 ID : Lhs3CnQnyJU 0
이건 사실 비밀인데...로 시작하는 의미심장한 말을 해보고 싶어. 이거 사실 비밀인데....이번 검사에서 당화혈색소가 10이 나왔대.
77 ◆s2q0mliqpgp 2019/11/12 12:53:08 ID : Lhs3CnQnyJU 0
전에 개인병원에서 검사받고 난 뒤에 의사 선생님이 10이면 입원해야 하느니 뭐니 하시며 주의주셨던 게 기억나는데 그땐 거의 20인가 18이었던 것도 같이 떠올랐어. 그때 비하면 많이 내려가지 않았어? 걱정하고 슬퍼하는 것보단 이쪽이 더 기분좋으니까 그렇게 생각할래. 애초에 식단조절 못하는 내가 잘못이지, 뭐. 맨날 학식에 애들이랑 어울리니 다른 사람들처럼 먹고 있는걸.
78 ◆s2q0mliqpgp 2019/11/12 13:10:19 ID : Lhs3CnQnyJU 0
갑상샘의 C세포는 칼시토닌(Calcitonin)을 분비하지롱! 그칼시토닌은 혈중 칼슘(Ca)농도를 저하시키고! 이렇게 맞아떨어지는거 너무 좋아.
79 ◆s2q0mliqpgp 2019/11/13 10:28:12 ID : Lhs3CnQnyJU 0
콩팥 깔대기는 콩팥잔에서 오줌을 수집해서 요관으로 보낸다 ☞ 잔에서 깔대기로, 깔대기는 관으로
80 ◆s2q0mliqpgp 2019/11/13 10:51:46 ID : Lhs3CnQnyJU 0
왜 요즘은 공지를 올려도 제대로 확인도 안하고 당일날 그때가 되서야 안된다고 하는걸까? 내가 진짜 답도 없는 꼰대 같긴 한데 못 갈거 같으면 미리 알려주는게 사실 기본 예의가 아닌가... 오늘 오랜만에 만난 친구가 말해주길 후배랑 프로젝트하면서 다 같이 모이자고 했는데 아무도 안 왔다나봐 직접 연락해보니까 아예 학교 안나온 애도 있고 외부행사 간 애도 있었다더라 외부행사면 미리 일정도 있었을 건데 하루라도 전에, 하다못해 한 시간 전에라도 알려줘야 하잖아 약속장소까지 나간 친구는 무슨 고생이야?? 라떼는~ ~~ 아 공지 대답 기대도 안해 그냥 안 나올거면 미리 알려줘 왜 한명이 고생해가며 스트레스받아야 해;; 모르겠다...들어보니 특히 그 학번대 애들이랑 그런 일이 자주 있다더라 어쩌면 이게 시대 흐름일지도...:(
81 ◆s2q0mliqpgp 2019/11/13 10:57:59 ID : Lhs3CnQnyJU 0
또 재밌는건 애초에 만나기로 한 장소가 학교 안인데다가 후배들 강의실 앞이었다고 한다...대체 왜??? 이렇게까지 하는데 다 못 모인다고?? 아니 못 모일 수는 있는데 이렇게까지 해주면 진짜 말을 해줘야지 찾아가주는거잖아 근데 여기서 갑자기 옛날옛적에도 라떼는~~~ 했다는거 떠올리면 웃음이 나온다 동서고금 통틀어 유구한 역사를 가진 라떼,, 하긴 아빠도 나한테 맨날 라떼는~~ 한다 요오즘 애들은 이기적이야~~ 기본 예의범절이 안됐어~~~(듣기 괴로워짐) 근데 사실 아빠 세대 사람들도 예의범절 쓰레기통에 처박은 사람 많잖아오.... 보통 진상들도 보면 나잇대 있는 비율이 높은거 같던데
82 ◆s2q0mliqpgp 2019/11/13 11:11:00 ID : Lhs3CnQnyJU 0
진상 얘기하니까 갑자기 생각났는데 전에 집에 가는 길에 지하철 기다리는데 지하철 승강기 쪽이 소란스러운거야. 그래서 봤더니 노인분들 길게 줄 서 있는데 그 중에 한 분은 전자동식 휠체어를 탄 장애인이었어. 근데 그 사람한테 한 아저씨가 소리소리를 치면서 따지고 있더라. 승강기에 붙은 스티커 보라고. 노인이 장애인보다 우선적으로 타야한다고(가장 첫번째에 붙어 있으니까). 사람도 많은데 휠체어로 타려고 하는거냐고. 가장 뒤로 가서 사람들 다 왔다갔다 하면 타라고 하는거야. 그 분은 마비 환자셨는지 제대로 말도 못하시다가 엄청 분개하시면서 맨 뒤로 가셨다. 이게 말이 된다고 생각해???????? 이런 말 죄송하긴 한데 노인분들 솔직히 두 다리 다 달려계시고 완전 하하호호이신분들도 얼마 없으셨는데 아니 계단으로도 갈 수 있는걸 그냥 편하려고 승강기 쓰는 거잖아?? 근데 휠체어 타신 분은 그거 하나밖에 없단 말이야. 근데 이걸 이렇게???? 승강기가 왜 있는데. 약자들 보호를 위해서 만들어진 거잖아. 이 사람들의 이동권을 보장해주고 사회적 편의를 제공해주기 위해서. 근데 그게 말이 돼????? 지금도 쓰면서 자꾸 욕 나오는데 당장 소리지르면서 끼어들고 싶었어. 근데 자꾸 나서는게 무서워서(따지시던 분이 건장한 아저씨였거든) 망설이던 차에 다른 아저씨가 그분 편을 들어주면서 원래 이 분들이 먼저 타야 한다고, 앞으로 가서 타라고 해줘서 겨우 마음이 놓였어. 화나고 분했는데 동시에 겁먹고 있던 내가 너무 초라하게 느껴지기도 하고, 한편으로는 그 -- -같은 사람 때문에 장애인 이동권이 이렇게 최저를 달리는구나...라고 느꼈어
83 ◆s2q0mliqpgp 2019/11/13 11:15:40 ID : Lhs3CnQnyJU 0
복싱같은 운동을 하면 용기가 생길까? 모르겠다. 사실 옛날에 지하철 안에서 구걸하고 다니던 사람이 한 남성분께 맞는 걸 직접 본 뒤로 더 그런 폭력이 실감나서 겁이 나는 것 같아. 그분은 그냥 푯말 같은거 걸고 모자 들고 다녔나 그랬는데 갑자기 씨발 왜 돌아다니냐고 냄새난다고 더럽다고 개새끼야 하면서 한 중년남성분이 그 분을 때리셨거든 그래서 그 분은 죄송합니다 죄송합니다 하면서 빌고. 초등학생 때인가 중학생 때였던 거 같은데 그때 순간 얼어붙었던 지하철 안 공기를 아직도 기억한다
84 ◆s2q0mliqpgp 2019/11/13 11:16:47 ID : Lhs3CnQnyJU 0
이쯤되면 일기가 아니라 회고록이 되어가는데. 여기서 끊어야지. 좋은 얘기도 아닌데.
85 ◆s2q0mliqpgp 2019/11/13 11:23:31 ID : Lhs3CnQnyJU 0
요점은 아빠 세대 사람들 중에도 예의고 뭐고 때려친 인간들이 많다는거다. 그러니까 라떼는~~ 그만 듣고 싶다!!!!(근데 아빠는 이런 사람들 같은 인간으로 안쳐줘서 그런 놈들은 짐승이라 그렇다고 그럴 것 같음)
86 ◆s2q0mliqpgp 2019/11/13 11:24:45 ID : Lhs3CnQnyJU 0
오늘 한번 얘기해볼까? 마침 괜찮은 반박거리도 막 생각난 김에. 오늘 들었던 일 얘기하면 자연스럽게 요오즘 애들은~~패턴 나올 거 뻔하니까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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