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름없음 2019/10/27 19:52:09 ID : wnB9fRxA6i4 0
혹시 뭐가 잘못될까봐 아직까지 말은 못했지만 여기서는 말 해도 될까 모르겠는데 이제는 익숙해져서 별로 무섭지는 않아. 말 해도 되겠지??
2 이름없음 2019/10/27 19:57:01 ID : wnB9fRxA6i4 0
처음 꿈은 아직도 생생해. 갑자기 누가 내 머리를 잡고 집 밖으로 날 쫓아냈어. 근데 성이더라고. 내가 영국식 영어를 할 줄 아는데 그 사람은 영국사람인 것 같았고 영국말을 했어. 그래서 내가 다시 문을 두드리면서 "혹시 누구세요?" 이랬더니 문이 열렸어.
3 이름없음 2019/10/27 19:59:17 ID : wnB9fRxA6i4 0
넓은 집에 사람들이 굉장히 많았어. 시대는 옛날인 것 같았고 머리가 엄청 지끈거렸어. 앞으로 쭉 걸어갔어. 앞에 큰 카펫이 있었는데 그게 날 잡아당기더니 어두컴컴한 곳으로 갇혔어. 첫번째 꿈은 이게 끝이야.
4 이름없음 2019/10/27 20:06:26 ID : wnB9fRxA6i4 0
내가 원래 꿈을 자주 꾸는데 그 중 하나인 줄 알았어. 근데 아니더라고. 다음 날도 그 일상을 이어가기 시작했어. 이름은 엠마래. 그 날은 무도회 같은 게 있었고 난 왕족들이 앉는 자리에 앉았어.
5 이름없음 2019/10/27 20:08:22 ID : wnB9fRxA6i4 0
거울은 봤는데 내 얼굴이랑 비슷해. 우리 할아버지가 서양분이시라 나도 좀 그렇게 생겼거든. 아무튼 그렇게 무도회를 보고 있었어. 그러다가 누군가 날 침실로 안내했고 거기서 화장품 만드는 방법을 배웠어. 옛날 화장품 같은 거?? 침실은 굉장히 예뻤어. 아마 그때부터 내 일생이 시작된 것 같아.
6 이름없음 2019/10/27 20:12:58 ID : wnB9fRxA6i4 0
좀 익숙해져보니 꿈속의 침실에서 자고 일어나면 보라색 곰인형이 있는데 그게 항상 내 옆에 있었어. 원래는 침대 장식에 놔두는 거야. 그걸 영국에서 샀었거든. 나중에 또 알게 된거는 내가 카펫으로 빠졌다고 그랬잖아. 종이 댕댕 치고 그 곳으로 가면 빠질 수 있어. 종은 항상 3시 30분을 가르켜. 나는 아침 5시에 그 곳에 와. 그 곳으로 가서 다시 원래로 돌아오게 되면 침대에 앉아있어. 등을 침대 머리부분에 기댄채로.
7 이름없음 2019/10/27 20:58:32 ID : JXy46nVbClD 0
뒷부분 너무 궁금해
8 이름없음 2019/10/27 22:46:37 ID : byHu4KZg5dO 0
지금 다른 곳에 있다가 방금 집 들어와서 쓸게!!
9 이름없음 2019/10/27 22:48:22 ID : byHu4KZg5dO 0
그 후로는 되게 편안하게 그곳에서 놀고 먹고 자고 그렇게 몇개월이 흘렀어. 친구도 많이 사귀고 점점 왕실 관계도랑 성 배치도 알게됐어. 약간 마법이 있다고 해야하나? 막 하늘을 나는 말도 있었어. 이때까지는 정말 상상력이 그냥 좀 많았나보다 하고 넘어가고 왕실에는 마법사도 있었어.
10 이름없음 2019/10/27 22:52:11 ID : byHu4KZg5dO 0
나는 공주?인데 나한테만 안 알려준 비밀 창고 같은 게 있다고 집사한테 듣게됐어. 그래서 막 찾고 있었는데 왕실에 있는 마법사가 그걸 알려줬어. 셰틀릭이야 이름이. 아무튼 그 마법실? 지하에 무슨 문이 있다는거야. 그래서 거기에 들어갔는데 딱히 특별한 건 없었어. 그냥 책들이 많이 있었는데 무슨 유리병에 종이가 있었어. 내가 보라색을 엄청 좋아하는데 병이 약간 보라색을 띄는거야. 그래서 그걸 열어서 봤더니 태국어로 나에 대한게 적혀있었어. 몇 살이고 좋아하는 게 뭔지. 이런데 있었어. 마법사?한테 물어보니까 그냥 아빠(왕)가 날 좋아해서래. 그래서 뭐 그냥 그렇게 알고 있었어.
11 이름없음 2019/10/27 22:53:29 ID : byHu4KZg5dO 0
근데 유난히 사람들이 나한테는 성 밖을 나가지 못하게 하더라고. 누군가랑 같이 있으면 괜찮지만 혼자 나가는 건 화를 내면서까지 말렸어. 그래서 나는 이게 무슨 일인가 싶었어.
12 이름없음 2019/10/27 23:20:56 ID : JXy46nVbClD 0
자각몽이야?
13 이름없음 2019/10/27 23:24:54 ID : byHu4KZg5dO 0
초반에는 자각몽을 많이 꾸고 꿈속의 사람들을 놀리기도 하고 거짓말도 했는데 그게 다 들키게 됐어. 그래서 사실 이제는 꿈이랑 현실이 좀 헷갈려.
14 이름없음 2019/10/27 23:50:36 ID : byHu4KZg5dO 0
내가 나에대한 개인정보가 적혀있다고 한 곳에 다시 가봤어. 뭔가 찝찝했거든. 그 옆에는 한국스러운 물품들이 굉장히 많았어. 부채, 한복, 붓 그런 거?? 되게 마음이 몽글몽글해지고 정말 좋았어!! 그때 왕실에서 집사님이 날 부르더니 밖으로 나와보랬어. 한국물품들이 있었어. 예쁜 한복도 있었고 비녀도 있었어.
15 이름없음 2019/10/28 09:48:17 ID : mttdBbxBe0n 0
ㅂㄱㅇㅇ/ 완전 신기하다 난 이어서 꾼적은 있어도 장기적으로 그생을 산다거나 이런적은 한번도없었는데..
16 이름없음 2019/10/28 10:12:39 ID : txU3SFclcnv 0
조금만 이어 꾸는 게 좋은 것 같아ㅠㅠ..
17 이름없음 2019/10/28 10:13:44 ID : txU3SFclcnv 0
아무튼 그 물건들은 다 나한테 줬고 편안하게 살고 있었어. 근데 어느 날 갑자기 내가 시장에 나가야하게 됐어. 첫째 왕자랑 가야했어. 엄마랑 아빠는 나를 완전 꽁꽁 싸매고 밖을 나가게 했어.
18 이름없음 2019/10/28 20:10:49 ID : byHu4KZg5dO 0
오빠가 서커스를 봐야 하는데 시간이 되지 않아 표를 반납하러 갔어. 오빠 말로는 내가 누군지 알면 안돼서 나랑 많이 붙어있으면 안 된대. 그래서 난 과일 가게 옆에서 오빠를 기다렸어. 오빠는 너무 안 와서 옆에 쪼그려 앉아 있었는데 나랑 나이가 비슷해보이는 아이가 내 옆에 왔어. 당시 9살. 나한테 사과를 하나 사돌라고 하는거야. 근데 나한테는 돈이 없었어.
19 이름없음 2019/11/01 14:06:13 ID : glxzRu05U41 0
보고있어!
20 이름없음 2019/11/01 22:17:47 ID : fffaq1vbjuq 0
헉 뭐야 뒷내용 궁금해,,
21 이름없음 2019/11/01 22:19:02 ID : phs5XwIE787 0
368911
22 이름없음 2019/11/01 22:42:22 ID : fO004JTU1yF 0
개웃기넼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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