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꿈이야기 쓴 것들 보고 나도 꿈속학교에 대해 적어볼께 (2)
2.전생을 기억하는방법 없을까 (9)
3.음 내가 겪었던 이야기? (87)
4.어두운곳에서 이상한느낌이 들어.. (79)
5.이런 건 여기에 쓰는 건가? (25)
6.돌고 있는 사람 와봐 (5)
7.그냥, 내 이야기는 아니야. 괴담같은 이야기인데, 조심하라고. (32)
8.시골에서는 어른 말을 잘 들어야해 (37)
9.난 이 괴담판이 무서워 (28)
10.검은 그림자 이야기 (27)
11.과거에 꿨던 악몽을 다시 꾸는 사람 있어?이게 무슨 꿈일까..? (3)
12.우리 언니가 나를 계속 쫓아와 (317)
13.배달시켜먹는 음식이 사라진다. (주작) (177)
14.귀신이 소금을 싫어하는거 맞아? (37)
15.자기 전에 (7)
16.스레딕이 이렇게 재밌는건줄 알았다면.. (3)
17.아무도 없는 집에서 대답 (10)
18.물 (16)
19.나 지금 기숙사 살고 있는데 매번 계속 무슨 일들이 일어나 (17)
20.무서운 썰 같은거 올려줄사람! 궁금궁금 (5)
1
이름없음
2019/11/02 18:47:04
ID : qi02k5Wjcsj
0
음.. 정확하게는 내 친구의 사촌언니 이야기야. 난 지금 고딩이고.. 언니는 27이거든? 2년 전 이야기야.
실화인데 괴담같은 이야기라.. 경각심을 가지고 괴담으로라도 퍼지길 바라며 괴담판에 쓰려고.
2
이름없음
2019/11/02 18:48:43
ID : i02nxyFa7hx
0
ㅂㄱㅇㅇ
3
이름없음
2019/11/02 18:48:55
ID : i02nxyFa7hx
0
어서 이야기 해봐
4
이름없음
2019/11/02 18:49:35
ID : qi02k5Wjcsj
0
참고로 그 친구 사촌언니랑 친구랑 나랑은 어렸을 때부터 친했어. 언니가 잘 놀아줬거든.. 그냥 그렇다고.
5
이름없음
2019/11/02 18:50:43
ID : qi02k5Wjcsj
0
근데 언니 25살때 남친이 생겼거든? 난 좋은사람인줄 알았지. 솔까 키 크고 잘생겼거든. 훈남임.. 친구도 진심으로 그 오빠한테 친구들 소개시켜 달라고 농담했다.
6
이름없음
2019/11/02 18:50:53
ID : qi02k5Wjcsj
0
나 고기먹으러 감 먹고나서 이을게
7
이름없음
2019/11/02 19:06:29
ID : qi02k5Wjcsj
0
나왔어. 그냥 고기먹는 중에 옴...
8
이름없음
2019/11/02 19:09:42
ID : qi02k5Wjcsj
0
어쨌든 그 새끼는 잘생겼었음.. 일단 26살까지는 그 새끼랑 언니랑 잘 사귀고 있었다. 그 새끼가 언니랑 사귄지 1년째 되는 날(4월이었음) 프러포즈해서 아니 진심 어케 1년 사귄 새끼랑 결혼할 생각을 하는지 지금은 이해가 안되는데 그 당시에는 겁나 둘이 알콩달콩이었음.. 그래서 상견례 하고 결혼할거다 뭐다로(아, 아직 결혼 날짜 잡은건 아님.. 말만 많았엉) 좀 시끄러웠음
9
이름없음
2019/11/02 19:20:36
ID : qi02k5Wjcsj
0
그러다가 언니쪽에서 적극적으로 결혼 날짜를 잡으려고 남자측이랑 이야기 하려고 했어. 언니는 이 사람이라면 진심으로 가족이 될 수 있을거라고 생각했대. 근데, 그새끼 부모님도 괜찮다고 하시는데 그새끼가 어물거리는거임...
10
이름없음
2019/11/02 19:22:40
ID : nUY7eZcnAZg
0
ㅂㄱㅇㅇ
11
이름없음
2019/11/02 19:23:14
ID : qi02k5Wjcsj
0
음.. 이야기가 길어질거 같으니 결론부터 말하겠음..
결론은 내가 그 새끼라고 부르는 거에서 짐작할지도 모르겠지만.. 걔한테 딴 여자가 있었음.. 애까지 있었다. 미친새끼 그 말은 즉슨 언니가 세컨드였다는거 개새끼가 ㅈ을 ㅈ대로 놀린거임
12
이름없음
2019/11/02 19:24:02
ID : qi02k5Wjcsj
0
욕 미안.. 근데 지금 쓰면서도 너무 화남.. 어떻게 그런놈이 언니한테 붙었지.. 진짜 사람 겉만 보고 판단하면 안됨..
13
이름없음
2019/11/02 19:25:27
ID : qi02k5Wjcsj
0
일단 지금 썰 쓰는거 언니랑 친구랑 다 상의한거고 언니는 네이트판에 그새끼 실명까지 올려버리고 싶어했지만 명예훼손 때문에 익명으로 스레딕에다 적음...
14
이름없음
2019/11/02 19:27:09
ID : qi02k5Wjcsj
0
일단 여긴 언니한테 들은 이야기라 말이 맞지 않는 부분도 있음. 언니도 흥분해서 그 새끼 깔때 말한거라.. 언니 울면서 소리질렀다고.. 그.. 결혼 이야기 나오던 때에 언니 폰에 그 새끼 번호로 전화가 왔다네..
15
이름없음
2019/11/02 19:28:44
ID : qi02k5Wjcsj
0
언니는 당연히 어 자기야~ 하고 받았겠지. 근데 들리는건 웬 낯선 여자 목소리..
16
이름없음
2019/11/02 19:31:17
ID : qi02k5Wjcsj
0
일단 내가 들은대로 말해볼게
"이00씨 여친분이시죠?"
"누구세요? 누구신데 00이 번호로 전화하신거죠?"
"혹시 0000카페에서(정확히 기억이 안 나는데 4글자였음) 만날 수 있나요?"
"아니 누구시냐니까요."
"00이 걔 여친이에요."
일단 이렇게 하고 전화가 끊김. 그 여자쪽에서 끊었대.
17
이름없음
2019/11/02 19:33:25
ID : qi02k5Wjcsj
0
언니는 당황했지. 여친은 언닌데, 그 개같은 놈 폰으로 본인이 그 새끼 여친이라는 사람의 전화가 왔으니. 그래서 일단 카페로 가봤대. 시간은 잘 모르겠다. 언니가 너무 흥분하고 말해서 시간대를 빼먹고 말했나본지 그 부분은 못 들음. 일단 대화가 저 대화도 아닐 수 있으니 흘려듣기를 바라.
18
이름없음
2019/11/02 19:34:00
ID : LbxA0mttijf
0
그 남자는 좆되겠내
19
이름없음
2019/11/02 19:36:30
ID : qi02k5Wjcsj
0
어쨌든 언니는 카페로 갔고 언니를 보니까 전화를 건 걸로 추정되는 여자가 2살짜리 애기 데리고 나오는거임. 그리고 그 여자가 앉은 자리에 뭔 아줌마도 계셨고. 근데 여기서 언니가 당황한게.. 그 아줌마가 여성분한테 언니보고 누구냐고 하니깐 그 여자가 한 말이야.
"00이랑 바람난 년."
언니는 진심 억울하다더라 그 여성분한테도 미안하지만 언니도 몰랐다고 울면서 억울하다 했음.. 언니는 바람인줄도 몰랐다고..
20
이름없음
2019/11/02 19:39:16
ID : qi02k5Wjcsj
0
알고보니 그 아줌마가 여성 분 어머니였던거.. 그래서 그 아줌마가 언니보고 욕을 했다네.. 대충 이런 남자 홀리는 여우년이 내 딸 신세 망쳤다느니.. 화냥년이 애 딸린 남자 꼬셨다느니 등등.. 언니는 그 때 충격받아서 멍하니 있었대. 생각해봐. 진짜 내가 봤을때도 천생연분이라 생각했을 정도로 알콩달콩했는데, 결혼하려고 이야기 까지 나왔는데.. 바람이라니? 정신이 없었대.
21
이름없음
2019/11/02 19:40:32
ID : Cqkk066mK1u
0
ㅠㅠㅠ 언니분 정말 충격이 컸겠다...
22
이름없음
2019/11/02 19:44:44
ID : qi02k5Wjcsj
0
일단 아줌마는 본인 화 못이겨서 먼저 일어나셨대.. 오히려 그 여성분이 더 차분했다고 하더라.. 어쨌든 아줌마가 간 후에 여성분이 차분히 이야기 하셨대.. 그 새끼랑 본인은 5년간 사귀었고 애가 이제 2살이라고.. 결혼은 안했는데 동거했고 사실혼 관계였던거임.. 언제부턴가 집에 잘 안 들어오고 밖에 나갔다 오면 집에 긴 머리카락이 있고(언니 흔적) 친구랑 약속이 너무 많이 잡히길래 친구보고 애 있는 집인데 좀 자제해달라고 할려고 하는 중에 언니 카톡 기록을 발견한것임...
23
이름없음
2019/11/02 19:49:00
ID : qi02k5Wjcsj
0
그래서 그 여성분은 바람을 확신했고 그새끼가 자고있는 사이에 몰래 언니한테 전화를 건거... 언니가 여친 맞다고 하자 바람인거 확신하셨다고 하더라. 언니한테 그 새끼가 바람핀거고 언니가 세컨드라고 세세하게 알려주심..
24
이름없음
2019/11/02 19:55:12
ID : qi02k5Wjcsj
0
이 다음부터는 언니가 겁나 울면서 말해가지고 제대로 들을 수는 없었는데, 요약해보자면 남친을 그 자리에 불렀던거 같음..
25
이름없음
2019/11/02 19:57:18
ID : qi02k5Wjcsj
0
더 기가막힌건 그 새끼가 두 사람 보더니 그 여성분한테 언니를 모르는 여자인것처럼 하더래.. 언니는 너무 어이없어서 카페에서 나왔대. 후에 들은 이야기론 원래 그 여성분은 언니한테 폰으로 찍은 톡 사진이 있으니 같이 카톡 보여주고 따지려 했는데 그만 언니 멘탈이 나가버린거..
26
이름없음
2019/11/02 20:17:40
ID : qi02k5Wjcsj
0
당연히 그 관계는 끝났고 그 뒤로 언니가 언니네 부모님(아주머니 아저씨)께 그거 알리고(엄청 펄펄 뛰셨다고 함.. 당장 그 새끼 집 찾아가서 따진다고 하셨는데 언니가 말 했을 때가 밤 12시라 못함..) 그 새끼 번호 차단하고 페북 같은 것도 다 차단해놨다네.. 그 후에 그 새끼가 언니 집 몇 번 찾아온거 같은데.. 그것까진 몰겠음.
27
이름없음
2019/11/02 20:17:52
ID : qi02k5Wjcsj
0
일단 이야기는 이렇게 끝이 남..
28
이름없음
2019/11/02 20:18:20
ID : qi02k5Wjcsj
0
요점은
서울사는 이씨 성을 가진 키 180 넘는 잘생긴 남자 조심해.
29
이름없음
2019/11/02 20:19:31
ID : qi02k5Wjcsj
0
그렇다고 남친을 무조건 의심하지 말고 그냥 이런 놈이 있단걸 알아두라고.
아, 추가로 현재 아마 20대 후반일껄? 아마 29? 그 쯤 됨..
30
이름없음
2019/11/02 20:23:36
ID : qi02k5Wjcsj
0
아, 추가로 언니가 그놈 집 많이 갔는데 몰랐던 이유가.. 그 새끼가 육아 용품을 가끔 시집간 누나가 애를 부모님께 맡기고 다닌다고 뻥쳐서라네.. 막 집에 부모님이랑 같이 산다고 그랬대.. 여친이랑 살면서.. 언니는 부모님 없을 때만 부른다는 그 새끼 말에 깜빡 속았지.. 엄.. 그런 남자 조심해! 물론 모든 남자가 그런건 아닐테지만.. 혹시 그게 누나 애가 아니라 본인 애인지 어케알어?
31
이름없음
2019/11/02 20:30:51
ID : BcGrfdXteLh
0
우와 사촌언니 괜찮으시냐...
32
이름없음
2019/11/02 20:36:07
ID : qi02k5Wjcsj
0
지금은 괜찮어.. 그게 26살 때 일이고 지금은 28을 바라보는 27이니깐.. 지금은 그 새끼 당당히 깔 수 있고 그 새끼 이야기 하면서 화낼 수 있음. 하지만 그 당시에는 막 악몽도 꾸고 그랬지.. 지금은 상당히 나아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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