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형저주에 관해서 써보려고 하는데 (18)
2.비슷한거 경험한 사람이 있나..? (1)
3.미스터리인가? 조금 이상해요 (2)
4.이제는 보고 싶어도 볼 수 없는. (6)
5.여기는 뭐하는곳이야?? (28)
6.지구 멸망 계획 같이 세워볼 사람 (22)
7.왜 내 인생만 이래? (58)
8.잘려고 눈감으면 누가 쳐다보는 것 같아 (14)
9.내 어릴 적 실화 들어 볼 사람 ! (40)
10.원래 이이야기는 안할려고했는데.. 땅에있는물건 진짜 줍거나 소지하지마! (31)
11.무당? 무속인은 원래 자기 핏줄 사주 안 알려줘? (11)
12.우주 너무 신기하지 않아? (6)
13.이제부터 집에서 어떤 여자 보게된다는 스레 뭐야? (4)
14.3년전, 난 아직까지 그 일을 못잊고 있어 (49)
15.우리학교 괴담인데 (23)
16.기묘한 1시 (71)
17.한번만 들어와줘 부탁이야 (111)
18.나 가위눌린걸까 (2)
19.누군가가 자꾸 날보고있어 (27)
20.새벽에 가위를 눌렸는데 좀 무서워 도와줘 (11)
1
이름없음
2019/11/14 22:33:40
ID : IK584NxQq46
0
안녕 ? 다시 꺼내고 싶진 않지만 3년전 그 일을 얘기해보기로 했어
2
이름없음
2019/11/14 22:34:53
ID : ty7wLcK7vDy
0
앗 동접이야??
3
이름없음
2019/11/14 22:37:00
ID : IK584NxQq46
0
여기 되게 주작도 많고 못믿는 사람도 많은것 같은데
내 글이 주작이라고 생각되면 그냥 나가주길 바래
4
이름없음
2019/11/14 22:38:53
ID : IK584NxQq46
0
우선 3년전 17살 나는 고1이였어 내 위로 2살 오빠가 있었는데
오빠에 대한 이야기야
5
이름없음
2019/11/14 22:40:28
ID : IK584NxQq46
0
우리 오빠는 되게 착했어 내가 막 물 떠달라고 하면 츤데레처럼 주절주절 하면서 다해주는? 그런 오빠였는데
6
이름없음
2019/11/14 22:41:27
ID : s7hs3B9fQpT
0
보고이썽!
7
이름없음
2019/11/14 22:44:02
ID : IK584NxQq46
0
오빠가 이상해진건 고3 중반쯤 이였어 그날 오빠가 게임을 하고있길래 보고있었거든 근데 손에 못보던 반지가 있더라고
8
이름없음
2019/11/14 22:45:34
ID : IK584NxQq46
0
그래서 오빠한데 야 반지뭐냐 여친생겼냐? 이랬는데 오빠가 길에서 주었다고 하길래 그냥 아~하고 말았거든
9
이름없음
2019/11/14 22:47:13
ID : IK584NxQq46
0
근데 그 이후로 한 이틀 지났나 오빠가 되게 무기력?해진 느낌이 드는거야 눈도 퀭하고 그래서 또 안자고 컴퓨터했나 싶었지
10
이름없음
2019/11/14 22:49:50
ID : IK584NxQq46
0
그러고 이제 그날밤에 자다가 목이 말라서 물 좀 마시려고 주방쪽으로 갔거든 근데 오빠방이 주방바로 옆이란 말이야?
11
이름없음
2019/11/14 22:51:27
ID : IK584NxQq46
0
정수기 앞에서 물을마시고 있는데 오빠방에서 오빠가 뭐라뭐라 중얼거리는거 같은데 약간 흐느끼면서 얘기를 하는거야
12
이름없음
2019/11/14 22:52:39
ID : IK584NxQq46
0
그래서 방문을 살짝열어봤는데 오빠가 침대에 누워서 눈을 감은채로 자기가 잘못했다고 다신 안그러겠다고 하는거야
13
이름없음
2019/11/14 22:53:04
ID : IK584NxQq46
0
아 그냥 꿈꾸는가보다 하고 다시 잤어
14
이름없음
2019/11/14 22:54:39
ID : IK584NxQq46
0
근데 하루 이틀 지날수록 오빠가 예전에 오빠가 아닌거 같은거야 내말도 다 무시하고 멍때리고
15
이름없음
2019/11/14 22:56:08
ID : IK584NxQq46
0
그날 밤에도 오빠가 누군가에게 잘못했다고 했어 근데 사람의 촉이란게 있잖아?오빠를 깨워야할것 같은거야
16
이름없음
2019/11/14 22:57:03
ID : IK584NxQq46
0
오빠를 막 흔들었어 그런데 오빠가 벌떡일어나서 갑자기 밖으로 나가는거야
17
이름없음
2019/11/14 22:57:27
ID : IK584NxQq46
0
오빠를 부르면서 오빠 어디가?!?!?라면서 엄청 소리쳤어
18
이름없음
2019/11/14 22:58:00
ID : IK584NxQq46
0
나도 주섬주섬 신발 신고 오빠를 따라서 밖으로 나갔어
19
이름없음
2019/11/14 22:59:30
ID : IK584NxQq46
0
오빠가 계속 돌려줘야해 그래야 살아 이말을 작게말하면서 귀신들린 사람마냥 걸어가는거야
20
이름없음
2019/11/14 23:00:55
ID : IK584NxQq46
0
도대체 뭘 돌려줘야된다는거야 너는!라고 외쳤는데 오빠가 딱 멈추더니 나를 스윽보면서 웃는거야
21
이름없음
2019/11/14 23:01:29
ID : IK584NxQq46
0
진짜 그때 소름이 쫙 돋더라고
22
이름없음
2019/11/14 23:10:00
ID : 2q41A2GmoLh
0
헐 소름돋아
23
이름없음
2019/11/14 23:12:22
ID : IK584NxQq46
0
그리고 다시 성큼성큼 걸어가기 시작했어
24
이름없음
2019/11/14 23:13:07
ID : IK584NxQq46
0
나는 소름돋는 오빠의 표정을 보고 그냥 뒤쫒아갈수 밖에 없었어..
25
이름없음
2019/11/14 23:13:59
ID : IK584NxQq46
0
그렇게 걸어서 도착한 곳은 오빠학교 근처 골목이였어 도착하니까 오빠가 무릎을 꿇더라
26
이름없음
2019/11/14 23:15:44
ID : IK584NxQq46
0
계속 지켜봤지 근데 오빠가 한번만 봐주세요 다시는 안그럴게요 이러면서 손을 들고 빌더라
27
이름없음
2019/11/14 23:16:18
ID : IK584NxQq46
0
그렇게 한참하더니 바닥에 쓰러졌어
28
이름없음
2019/11/14 23:24:20
ID : 7Ao7yY3wral
0
ㅂㄱㅇㅇ
29
이름없음
2019/11/14 23:31:30
ID : IK584NxQq46
0
그래서 얼른 119를 부르려고 했는데 오빠가 갑자기 일어나더니 자기가 왜 여깄냐고 하는거야;;
30
이름없음
2019/11/14 23:32:07
ID : IK584NxQq46
0
갑자기 평소에 오빠모습을 보니까 막 눈물이나는거야 무서웠거든
31
이름없음
2019/11/14 23:33:11
ID : IK584NxQq46
0
그래서 내가 오빠 요새 왜그러냐고 귀신 들린것처럼 이러면서 울고불고 하니까
32
이름없음
2019/11/14 23:33:39
ID : IK584NxQq46
0
오빠가 미안하다고 나도 요새 내 몸이 아닌거 같다면서 울지말라고 그랬거든
33
이름없음
2019/11/14 23:34:02
ID : IK584NxQq46
0
그러고 집을 갔지
34
이름없음
2019/11/14 23:34:27
ID : IK584NxQq46
0
이러고 얘기가 끝나면 좋겠지만 내가 하는 이 이야기는 끝이 좋지않아
35
이름없음
2019/11/14 23:34:42
ID : IK584NxQq46
0
오빠가 죽었거든
36
이름없음
2019/11/14 23:34:58
ID : BaoK5hs8lu6
0
헐...
37
이름없음
2019/11/14 23:36:00
ID : IK584NxQq46
0
나도 이유는 잘 알수없어 그 이후로도 오빠는 점점 더 이상해졌고 부모님께 말을해봐도 우리집은 기독교쪽이라 무당을 허락해주시지 않았어
38
이름없음
2019/11/14 23:36:53
ID : IK584NxQq46
0
그러기를 반복하다 새벽에 나갔다가 차에 치여서 죽었어
39
이름없음
2019/11/14 23:36:54
ID : BaoK5hs8lu6
0
최근에는 뭐 다른일은 없고?
40
이름없음
2019/11/14 23:37:24
ID : IK584NxQq46
0
새벽에 나갔었던것도 내 예상으로는 또 빌러간거 같애
41
이름없음
2019/11/14 23:38:04
ID : IK584NxQq46
0
최근에 뭔가 짐작한건데 내가 페북을 하다보니까 썰 글이 올라오더라고
42
이름없음
2019/11/14 23:38:58
ID : IK584NxQq46
0
귀신들린 물건을 함부로 주우면 안된다고 하더라고 정확하진 않지만 그 반지 때문에 빌러간거 같애
43
이름없음
2019/11/14 23:39:55
ID : IK584NxQq46
0
그렇게 오빠를 잃었어 오빠가 반지를 주워왔을때 왜 주워왔냐고 버리라고 하지 않은게 너무 후회도 되고
44
이름없음
2019/11/14 23:40:23
ID : 40ldDz9g3Xs
0
그 반지는 있어?
45
이름없음
2019/11/14 23:40:24
ID : IK584NxQq46
0
기독교인이라 무당을 믿으면 안된다는 부모님도 너무 미워서
46
이름없음
2019/11/14 23:41:34
ID : IK584NxQq46
0
아니 그때 다 버렸어
47
이름없음
2019/11/14 23:41:48
ID : IK584NxQq46
0
지금은 혼자 자취중이야
48
이름없음
2019/11/14 23:43:08
ID : IK584NxQq46
0
이 얘기 하니까 오빠보고싶다 진짜 있을때 잘해줄걸
49
이름없음
2019/11/14 23:43:33
ID : IK584NxQq46
0
다들 있을때 잘하라는 말을 해주고 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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