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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1/30 18:35:08 ID : jy7wFeGskqZ
최근에 올라왔던 친오빠가 이상해, 글 있지? 그거 보고 어 우리 오빠도 이상한데 해서 써봐. 진짜 실화고 주작 아니니까 주작이라고 하지마
2019/11/30 18:35:35 ID : jy7wFeGskqZ
내용이 빨리 끝날지도 모르겠다.
2019/11/30 18:35:57 ID : Ns9xTXwE1iq
ㅂㄱㅇㅇ
2019/11/30 18:36:14 ID : jy7wFeGskqZ
내 이야기에 흥미 가져줬음 좋겠어. 관종이라. 사실 내 이야기 들어달라고 호소하는 걸지도.
2019/11/30 18:37:20 ID : jy7wFeGskqZ
난 3살차이 오빠가 있어. 가족 구성원은 엄마, 언니, 나, 오빠. 여3, 남1 구성원이야. 그래서 좁은 집 따로 떨어진 방 하나는 오빠 거였지
2019/11/30 18:37:55 ID : jy7wFeGskqZ
진짜 옛날로 갈게 9살때 엄마아빠 이혼하시고 좁은 집으로 이사를 왔어
2019/11/30 18:38:53 ID : jy7wFeGskqZ
어린 나이에 오빠만 방을 가진다는게 맘에 안들었던 나는 오빠방에 계속 들락날락 거리면서 지냈지
2019/11/30 18:39:21 ID : jy7wFeGskqZ
어느날 밤이었어. 오빠 방에서 놀다가 잠이 든거야
2019/11/30 18:39:55 ID : jy7wFeGskqZ
침대위에 엎드린 상태로 원피스형 잠옷 입고있었는데
2019/11/30 18:40:10 ID : jy7wFeGskqZ
이상한 느낌에 잠에서 깻지
2019/11/30 18:40:23 ID : jy7wFeGskqZ
팬티가 내려가는 느낌
2019/11/30 18:40:53 ID : jy7wFeGskqZ
팬티가 내려가고 오빠가 들이대는데 무섭잖아
2019/11/30 18:41:25 ID : jy7wFeGskqZ
아무것도 못하고 방황하다 진짜 팬티 다 내리고 뭔짓 할거같아서
2019/11/30 18:41:52 ID : jy7wFeGskqZ
무서워서 방금 잠에서 깬척, 하품하면서 일어나서 안방으로 도망갔어
2019/11/30 18:42:01 ID : jy7wFeGskqZ
오빠는 바지 입고 있었고
2019/11/30 18:42:46 ID : jy7wFeGskqZ
11살에 이미 동생한데 성적욕구를 푸는 미친 오빠새끼가 그때부터 그냥 아니꼽게 보였지
2019/11/30 18:43:09 ID : jy7wFeGskqZ
그때 사실을 엄마한테 밝히지도 못했고.
2019/11/30 18:43:33 ID : jy7wFeGskqZ
그렇게 잠시 일단락 되는 듯 싶었으나
2019/11/30 18:44:40 ID : jy7wFeGskqZ
내가 중학생때 집에 오니까 오빠가 안방에서 여자구성원이 베는 베게에 ㅈㅇ를 하고 있었어
2019/11/30 18:45:22 ID : jy7wFeGskqZ
소름돋아서 지금 뭐하는 짓이냐고 하자마자 오빠가 도망치듯 안방에서 나왔어. 진짜 역겨워서.
2019/11/30 18:46:35 ID : jy7wFeGskqZ
이후에 엄마한테 일렀는데 엄만 아무말도 없고. 대처를 안해준거지. 모르긴 해, 내가 없을때 혼 냈겠지.
2019/11/30 18:47:38 ID : jy7wFeGskqZ
컴퓨터도 같이쓰는데 대놓고 배경화면에 옷벗은 여자애 사진이 있더라고. 아주 털 없이 깨끗한 여자. 세라복 입은것까지 정확히 기억난다 참나
2019/11/30 18:48:33 ID : jy7wFeGskqZ
오빠가 고등학생때 심지어 로리콤 야동 친구들끼리 공유하다 벌받았어. 엄마 소환되고
2019/11/30 18:49:01 ID : jy7wFeGskqZ
아직도 오빠방에서 자위하는 소리 들리면 소름돋아 어릴때 떠올라서
2019/11/30 18:49:10 ID : jy7wFeGskqZ
되게 짧았네
2019/11/30 18:50:19 ID : jy7wFeGskqZ
끝이야. 여전히 오빠랑 같이 살고있고 이젠 존나 익숙해서 아무렇지도 않게 지내는데 레스주? 들은 조심해
2019/11/30 18:50:33 ID : Xy7s9s4NApc
미친거 아니야?????
2019/11/30 18:51:24 ID : jy7wFeGskqZ
친오빠가 이상하단거 진짜 있는 일이야. 지금도 천연덕하게 지내는데 가끔 소름돋아. 날 성폭행하려 한 존재가 오빠라는 거에. 그래서 그런지 남자가 개싫더라고
2019/11/30 18:52:08 ID : jy7wFeGskqZ
고백도 받았는데 다 차버리기까지 했어. 다 오빠새끼때문에 남자가 역겨워져서 그래
2019/11/30 18:52:20 ID : jy7wFeGskqZ
짧은글 읽어줘서 고마워
2019/11/30 19:47:09 ID : cmty5bxDvvh
이런 심각한 사건을 겪고 고작 하는게 도움요청이 아니라 흥미와 관심요청 ㅋㅋㅋㅋ
2019/11/30 20:41:54 ID : s8qjfWo5cL8
아 근데 보통 가족 구성원, 여자 구성원이 베는 베게라고 해?
2019/12/01 00:23:24 ID : jy7wFeGskqZ
도움 요청할 시기는 지났으니 흥미거리라도 되야지. 엄마 언니 내가 자는 방의 베게라고 하기엔 너무 길어서. 평소에 소설쓰다보니 너무 남일처럼 써진것 같기도...?
2019/12/01 01:14:16 ID : jvyK3U2E1du
제정신이 아니구나
2019/12/01 04:18:15 ID : DteK0mpWpgl
너무 뭐라하지마... 위로 받고 싶은걸지도 모르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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