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름없음 2019/12/02 01:07:39 ID : Ci8oZjtg4Zb 0
23살에 집안사정이안좋아 받은 대출 빚... 지긋지긋한 집구석을 나오면 괜찮을 줄 알았지만 아무리 일만하고 살아도 통장에 남은 돈은 한푼도없고.. 이틀 굶기는 일상... 월급날 8일남은 현재는 굶은지 4일차 접어드네... 친구도 가족도없는 나는 정말 돌파구가없다... 일쉬고 일일알바라도 할걸.. 이젠 늦은거같다.... 죽으려고 한강가도 무서워서 돌아온 내가 너무 바보등신같아서 눈물이 너무난다.... 지금 살기도 죽기도 무서워서 어쩌질못하겠다... 병신마냥 인터넷에 하소연올리고 위로를 바라는건지 내가지금뭐하는건지도 모르겠다.. 나만 힘든것도아닐텐데.. 아니 이 대한민국에 나처럼 굶는 사람이 몇이나 될까.. 그런생각이 들때마다 내가 그만큼 병신같이 살았구나 무한반복...
2 이름없음 2019/12/02 01:19:06 ID : k64Y4NuoFhc 0
저도23살인데 일단 반갑습니다 작성자분 상황을 글로만 읽는데도 참 정말로 마음이 아파오는데 작성자분은 오죽하겠나 이 생각이 드네요 저는 작성자분에 아픔을 전부 이해 할 수는 없지만요 지금까지 버텨줘서 너무 대견스럽고 감사합니다. 그리고 절때 병신같이 살지 않으셨습니다. 정말정말 치열하게 살고계시구나 생각이 들어요 월급날이 머지 않으셨으니까 받으면 맛있는것도 드시면서 잠시 생각 할 시간을 가져보는것이 어떨까 싶습니다... 제가 너무 앞뒤사정몰라서 함부로 말 했다면 죄송합니다만 그래도 한번씩 환기를 시켜주면 괜찮을 것 같습니다
3 이름없음 2019/12/02 03:28:53 ID : byK6lvhdTSI 0
정부에서 생활비 긴급지원이란걸 하는데 한번 알아보는건 어때
4 이름없음 2019/12/02 09:25:55 ID : SGoE4FfU5e5 0
안녕 나와 사는게 똑같아서 댓 남겨..나는 이제 스물여섯. 집안사정때문에 빚이란 빚은 다 업고 살고있고 지금은 공장 생활하면서 겨우겨우 빚 이자만 갚으며 버는것도 없고 모으는 것도 없이 거의 죽는 둥 살고 있다.. 나 하나만 살기엔 괜찮지만 소녀가장 비스무리한거라 어찌도 못하고.. 나이도 있고 조건 자체가 생활비지원 이런것도 안되고.. 친구도 없어서.. 기댈 사람도 놀 사람도 없지. 내가 너와 사는게 비슷하다고 나도 똑같아, 이런 의미가 아니라 나와 같은 사람이 있구나 하고 조금이나마 레주에게 위로가 됐으면 해서. 그리고 딱 하루만 널 위해 살아봐. 죽는건 무섭다며. 나도 죽는건 무섭거든. 그럴 때 딱 하루만 아무 생각없이 음악을 들어도되고 무작정 밖에 나가봐. 구경도하고 여기저기 둘러도 보고..스트레스를 푸는것도 좋지. 한달에 하루 딱 그정도를 정해놓고 같이 버텨보자.. 언젠가 나아질거야
5 이름없음 2019/12/02 14:51:15 ID : imLdPinTSFc 0
힘들었겠네. 초기자금만 있었어도 괜찮았을텐데. 4일 굶었을 정도면.. 흠... 어디라도 도움을 청해야될 거 같은데.
6 이름없음 2019/12/02 15:10:37 ID : wE60mnA4Zha 0
나랑 비슷한 상황인 사람들이 있네.. 나는 돈 벌고 싶어도 못버는 상황이야 .... 세금내기도 벅차.. 세금내고 나면 먹고싶은거도 못먹어... 먹고싶은거 사고 싶은거 다사고 싶지만 그 마음 눌러 참아야만해 안그러면 나랑 가족들이 굶게 돼 비싼 재료도 못사.. 양념같은거 없는날은 없는데로 만들어 먹어야해 쌀한톨도 없어서 나는 굶고 가족들은 라면 한개사서 먹이고 그랬어 계린 한판도 못사.. 낱개로 사서 밥에 간장 비벼서 먹고 .. 냉장고가 가득 차보는게 소원이다.. 정부에서 도움 준다고 하는데 나는 조건이 안맞아서 안된데 ㅎ 친구도 없고 하소연 할곳도 없어 인터넷에 글 가끔 쓰는거 말고는 죽으려고 목메달기도 술먹고 수면제 먹어도 안죽드라 누구는 그리 쉽게 가는데 사람목숨 또 쉽게 안죽는게 ..참... 나 죽으면 가족들 누가 돌보냐 ... 생각 하다가도 죽고싶고 세금낼돈도 빠듯해서 세금 밀린것도 좀 있고.. 전기세 도시가스 핸드폰 뭐 번갈아가면서 끊긴적 많고 집까지 찾아와서 세금내라고도 많이 하고 ... 나는 내몸 멀쩡하고 일다니고 싶은데 나를 쓰겠다는 사람들이 없는데 정말 괴롭다 눈치보이고 ... 배는 고픈데 먹고싶고 이쁜거 사고 싶은데 돈은 없고 아껴야 하고... 우울증은 날로 더 심해져서 병원가서 치료라도 받고 싶은데 돈도 없고 그냥 죽지 못해 사는 기분이다 .. 내인생은 망한거 같다 라는 생각을 하루에 수십번씩하고 책임감 같은거 없으면 내가 이러고 살고 있진 않겠지 하다가 태어나는걸 내가 선택할수 있다면 태어나지 않았을 건데 하고 생각하고 자살방법 막 생각하고 있는 내가 한심하다가도 이러면 안돼지 하고 정신차리고 일자리 알아보고 .. 알바면접 또 떨어지고 있고 이나이먹고 죽을때까지 알바만 하고 살아야 하나 생각들어서 정부에서 취업 도와준데서 갔는데 연락준다 해놓고 연락없드라ㅋ 세상 도와주는거 아무것도 없더라 이걸 이기면 난 그냥 존나 씨발 개 독해지는 인간이 돼있겠지 생각들다가 죽고싶고 그래 기분이 오락가락한다 ... 같이 술먹어줄 친구도 없고 아무것도 없다 지금도 배고프다 ... ㅅㅂ 서럽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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