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호호호홏ㅍ퓨ㅠㅠ (1)
2.진짜 웃긴게 (1)
3.아 스바....이 시국충 친구 때문에 진짜 미치겠다 (4)
4.기분이 태도가 되는 친구 (4)
5.체육시간에 놀림받았던 종아리 때문에 고민 ㅠㅠ (4)
6.내가 대학가서 잘 지낼수있을까ㅠ (2)
7.나 너무 힘든데 그냥 댓글에 괜찮다고만 적어주라 (4)
8.학교쌤 너무 부담스러워 (15)
9.나를 쉽게 보는 친구들 (4)
10.여친있는애를 좋아하는̆̈ 한 사람의 일기 (2)
11.신입생 오픈카카오톡 들어가 말아? (6)
12.친구랑 연락 문제... (3)
13.여자친구 만들고싶어서 (3)
14.얘들아 좀알려줘 (2)
15.나남친이생겼는데 (7)
16.내 인생이 너어무 억울하다 (19)
17.나 쓰레기인거 알아 (6)
18.보라색으로 화장 (4)
19.고민상담 해줄게 ☺️ (36)
20.오늘 하루를 살면서 정말 많은 생각을 하며 지내왔어. (1)
1
◆dyLfaq1A7vv
2019/12/12 21:56:23
ID : Dy5dU0mpWoY
0
음... 나는 엄마 아빠 언니 오빠 나 이렇게 5가족이 살고 있었어
2
◆dyLfaq1A7vv
2019/12/12 21:57:20
ID : Dy5dU0mpWoY
0
아, 이거보단 년도 먼저 정리해서 올게 잠시만
3
◆dyLfaq1A7vv
2019/12/12 22:05:08
ID : Dy5dU0mpWoY
0
음... 초2때까진 꽤 괜찮게 지냈으니까 초3부터 얘기할게
초3 갑자기 왕따 당했고 주로 부모님끼리 불화 생기던 때
초4 처음으로 자살시도를 했던때 미수로 끝나긴 했지만 아무도 눈치를 못 채줘서 그냥 성격 버렸던 때
초5 애들이 날 건들면 화내고 울고 혼자서 고립되던 때
초6 수학여행 가서도 나는 구석에서 자고 못 어울리던 때
중1 갑자기 말도 없이 부모님이 이혼하셨을때
중2 썩은 눈으로 지냈던 때
중3 그나마 친해진 애랑 애매하게 지내던때
현재 고1 그 친해진 애랑도...
음... 구체적으로 파고 들기엔 내 인생이 너무 길어서 이게 대략 요약? 이랄까..,
4
◆dyLfaq1A7vv
2019/12/12 22:07:02
ID : Dy5dU0mpWoY
0
나는 말이야 어릴때 부모님 손에서 자라지 못했어
언니랑 오빠랑 나이차가 꽤 있거든 그런데 언니 오빠한테 재능이 있어서 밀어주느라 나는 24시 보육원에 있었어 그래서 가족과의 추억이 없어 일기 내용도 항상 오늘은 어떤 일정을 보냈는지만 적혀있더라고 유치원때인데..
5
◆dyLfaq1A7vv
2019/12/12 22:09:02
ID : Dy5dU0mpWoY
0
그러다가 이제 내가 초등학교도 다니기 시작하니까 혼자 있는 시간이 길어졌지 언니 오빠는 중고딩이고 계속해서 밀어줬었으니까
그래서 그 혼자 있는 시간엔 집에 있어야했어 그런데 그러기 싫어서 해가 떠있었으면 무조건 공원에 가서 처음본 애들이랑 놀고 그랬는데, 나도 안믿기는게 갑자기 왕따를 당하기 시작했어
6
◆dyLfaq1A7vv
2019/12/12 22:10:08
ID : Dy5dU0mpWoY
0
그래서 부모님이나 언니 오빠한테 말하고 싶어도 내가 잠들고 두세시간이 지나고나서야 집에 와서... 혼자 삭히는게 버릇되었지
7
◆dyLfaq1A7vv
2019/12/12 22:13:00
ID : Dy5dU0mpWoY
0
그리고 그 다음해에 자살시도를 했었어 초등학교 4학년 짜리가
진짜 웃기게도 그때 시간이 저녁 10시였어 대부분의 가정은 밥은 이미 다먹고 잠자리에 들 시간이었지 그런데 나는 그때 집에 혼자였어
그래서 충동적으로 식칼을 들고 날 찌르려다 대신 손목을 그어봤어
피가 나더라 아팠어 한 일주일은 왼손을 못썼었지?
그런데 아무도 몰라.. 어째서라는 생각이 들었어
8
◆dyLfaq1A7vv
2019/12/12 22:14:35
ID : Dy5dU0mpWoY
0
심지어 이때 부모님끼리 막 물건 던지고 싸우기 시작하고 오빠는 점점 게임 중독이었던가? 그랬던거 같았네 그래서 부모님이 던진 물건에 나 맞았더니 그래도 오빠라고 자기방에 나 숨겨줬었네...
언니는 기숙사 생활했었고
9
◆dyLfaq1A7vv
2019/12/12 22:15:03
ID : Dy5dU0mpWoY
0
뭐 여차저차 이영차저영차해서 중1때 딱 부모님 이혼하고
10
◆dyLfaq1A7vv
2019/12/12 22:16:32
ID : Dy5dU0mpWoY
0
나는 그게 안믿기는거야 나는 혼자 미성년자인데 왜 나한테는 안물어보고 이혼한거야? 이혼한다고? 어째서? 그 드라마에서 나오는 양육권은 어디로 간거야? 이혼해 놓고 왜 이혼했다고만 말하는거야? 별별생각 다했었어
11
◆dyLfaq1A7vv
2019/12/12 22:17:07
ID : Dy5dU0mpWoY
0
지금에서 생각해보면 둘다 포기한거 같더라고 나보고 선택하라고 했거든...
12
◆dyLfaq1A7vv
2019/12/12 22:18:11
ID : Dy5dU0mpWoY
0
...역시 여기부턴 말하기가 망설여진다...
대충 말할래... 안하는것보단 나을거 같아서
13
◆dyLfaq1A7vv
2019/12/12 22:19:36
ID : Dy5dU0mpWoY
0
나는 엄마를 따라갔고
그 엄마 애인이라는 사람이 날 성추행했고 그외에도
나는 폭력을 당해서 가정폭력으로 신고했고
지금도 아동보호센터에서 3개월에 한번씩 온달까?
너무 대충인가? 그래도 나는 이게 최선인걸
14
◆dyLfaq1A7vv
2019/12/12 22:20:11
ID : Dy5dU0mpWoY
0
그래도 듣는 사람이 있다고 생각해서 그런가? 그나마 좋았네
15
◆dyLfaq1A7vv
2019/12/12 22:20:47
ID : Dy5dU0mpWoY
0
고마웠어 내가 마지막 용기를 낼 수 있을거 같거든 들어줘서 고마워
16
이름없음
2019/12/12 23:41:29
ID : i6Y63Ru62E1
0
레주야 살아있냐?? 제발 희망을 가지길 바래ㅠ 정말 언젠가는 행복하다고 느끼는 순간이 올거야.. 몇마디 응원하는 말뿐이지만 정말 진심으로 네가 잘되길 바래.. 여기 분명히 작지만 널 응원하는 사람이 있어. 그저 이런 작은 응원밖에 하지 못하지만 이 순간 널 진심으로 응원해. 넌 행복해질 자격이 있는 사람이야. 넌 강한 사람이야. 넌 훌륭한 사람이야. 넌 멋진 사람이야. 넌 남을 배려할줄알고 도울줄 아는 사람이야. 넌 최선을 다하기 위해 노력하는 사람이야. 너가 빛을 가지면 그 빛이 너를 밝혀줄거야. 제발 힘내. 아직 너에겐 힘이 남아 있어.
17
이름없음
2019/12/13 05:31:51
ID : 1beE8kpSGq2
0
죽지마...우리 같이 살자....나도 너무 힘든데 버티고 있어..언젠가 살아있길 잘했단 생각이 드는 때가 올거야...나도 너무 아파서 많은 말 하기 어렵지만.. 나도 죽으려고 시도 했던 때가 있었고 자해 하던 시기도 있었어. 근데 못죽은게 너무 다행이더라. 그래도 지금도 힘들지만 살아있어서 다행이라고 느껴. 스레주가 앞으로 더 아프지 않기를 행복한 일들이 생겨나기를 내가 기도할게.. 진심을 다해 이야기하는거야.. 죽지마 스레주...
18
◆dyLfaq1A7vv
2019/12/13 12:01:48
ID : 0nwrcNxO66k
0
아니, 나 저거 잘듯말듯 졸릴때 적어서 그런거야...
그래도 고마워... 마지막 용기는... 응... 철면피 까는 거라고 해야하나? 그런거야 내가 졸리다고 저렇게 말하고가서 걱정하게 해서 미안혀ㅠㅜ
19
이름없음
2019/12/13 21:59:12
ID : i6Y63Ru62E1
0
고맙다.. 고마워.. 뭔가 기적이 일어난거 같구. 그냥 고맙다야 너가 그냥 살아있고 하루를 열심히 보냈다는거만 알았을 뿐인데도 마냥 고맙다.. 행복하게 살아가줘 레주야 홧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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