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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자가 가진 무언가(학업성적,재력,미모 등)의 차이에 따라 발생하는 부당한 것(예: 예쁜 사람은 더 대우받는 등)들을 보면 부당한 것들을 허용하지 않는 사회 분위기를 만들어야 하는데, 우리나라는 그 부당한 것들을 겪는게 나 자신이 되지 않으려고 하는 거 같아..
흔히 성적에 따라 차별받는 것을 예로 들어보자면
성적에 따라 차별을 하지 않게 만드는 게 아니라 그 차별 대상이 되지 않기 위해 부모들은 죽어라 애 학원보내고 학생들은 밤새 코피흘려가며 공부 하는 것처럼..
더 좋은 세상이 되었으면 좋겠어
구조의 문제를 개인의 노력 탓으로 돌리는 경향이 있지. 그냥 그 사람이 부족하니 어쩔 수 없다는 식으로 정당화하기도 하고. 물론 노력은 필요하고 기계적 평등도 바람직하지는 않지만. 레주 글에 공감해. 더 좋은 세상이 되면 좋겠다.
근데 세상을 바꾸려면 그 1퍼센트 안에 들어야 힘이 생기는디
막상 그 1퍼센트 안에 들면 그에 대한 특권을 누리기 시작하지...
성적에 따라 차별이 있는건 공부를 못하는데 대학에 들어가려고 해서임. 대학은 공부하는 곳이고 당연히 공부를 잘하는 사람을 뽑으려고 하지
공부를 못하면 대학을 안가면 된다. 그럼 성적으로 차별 받을 일도 없음
차별의 기준 자체가 애매한거라서...
정말 차별인가 아니면 노력의 여하에 따른 차이인데 차별이라고 떙깡을 부리는가 그걸 구분하는 게 어려운듯ㅜ 그래서 역차별 개념도 생기는거고
진짜 문제점은 그 부당함속에서 이득 받는 사람들이 입다물고 가만히 있으니 그런걸껄.
단순히 그것만보면 그럴지도 모르지. 하지만 공부못하는 이유가 단순히 게을러서가 아니라 능력이 있음에도 환경으로 인해 그렇다면?.. 공부 잘하는것도 환경이 상당히 기여한다고 봐.
근데확실히 한국은 그런게 있긴해.
나도 과고갈 성적도 됬고 공부도 꽤 했었어. 자랑은 아니지만 교육청 영재원도 다녔었고 근데 집안이 너무 어려웠어.
내가 과고를 가서 대학을 간다고 해도 전부 돈일껀데 당장 교재살돈도 없으면서 너무 힘든거야.
그래서 그냥 국립 마이스터고를 갔어.
그리고 돈좀 모일때에 동생보고 넌 꼭 대학가서 하고싶은거 하라고 형이 대학 보내준다고 그랬는데 얘가 공고를 가겠다며 공고에 지원을 하더라고.
나보다 성적도 좋았고 한의대를 간다며 공부하던 애였는데 지도 안거야 머리가 크면서 우리집 상황을...
가슴이 정말 아팠지. 한의대 졸업하면 연봉이 꽤 될텐데 공고를 가서 지금 공장에서 일하고 있어. 가슴 아프지.
거기다 한국에선 기계만지는 사람, 고치는 사람 전부 기름쟁이라면서 천시하잖아.
엔지니어링을 하고있는 나도 그걸 느끼거든.
뉴질랜드 이민을 생각중이야.
뉴질랜드는 한국하고 달라서 경력이 어느정도 되면 학위를 찾을수 있어.
수업을 듣지 않고도 국립대학 경력인증을 하면 학위가 나와서 다른 대학을 편입할때 굳이 시험을 치지 않고도 들어갈수가 있고
기술대학인 폴리텍도 엄청 활성화 되어있어서 전문직들은 폴리텍출신들이 꽉잡고있어.
심지어 항공기쪽도 폴리텍이 있고 차별화가 안되.
그 이유가 거의 모든 대학이 국립이고 자신이 듣고 싶은 과를 보고 가는거라 대학간판이 크게 상관이 없게 만드는 구조더라고.
그리고 무엇보다 중요한건, 힘들면 힘든만큼 돈을주고 그만큼 대우를 해줘. 그래서 그나라 사람들은 자신이 부족직업군에서 일한다는 사실 자체를 되게 자랑스러워하더라고.
또 저녁있는 삶이 있다는게 부러웠어. 모두들 가자. 뉴질랜드로
한국은 버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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