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0605 2019/12/19 20:40:00 ID : 3veE3yINvu0 0
안녕 나는 현재 19살 아홉수 인생을 살아가고 있는 학생이야 삶이 너무 힘들어서 여기에 조금 털어놓고 가려고 해 스레딕 처음이라 많이 서툰 거 이해해줘 ••
2 0605 2019/12/19 20:44:50 ID : 3veE3yINvu0 0
감히 말하자면 나는 아주 어렸을 때 부터 조금 불우한 인생을 살아왔던 것 같아 내가 태어나고 정말 애기였을 때 한 .. 4~6살 까지는 그래도 우리 가족 화목했었어 그 때까지 우리 가족들끼리 같이 놀러가고 여행갔던 기억들 , 부모님끼리 같이 잠 드시고 싸우지 않던 기억들 , 항상 무서운 영화를 보여주던 아빠와의 기억들 , 우리를 그 누구보다 더 아끼고 챙겨주시던 엄마와의 기억들 뿐이었거든
3 0605 2019/12/19 20:46:47 ID : 3veE3yINvu0 0
아 여기서 하나만 말하면 우리는 엄마 아빠 언니 나 그리고 외할머니 . 이렇게 5명 . 외할머니랑은 엄마와 아빠가 결혼하면서부터 같이살았대 엄마가 아주 어렸을 때 외할아버지 외할머니께서 이혼을 하셨거든.
4 0605 2019/12/19 20:49:27 ID : 3veE3yINvu0 0
그렇게 살다가 어느 순간부터 부모님끼리 싸우시기 시작했어 나중에 엄마한테 들은건데 , 아빠가 의처증이 있더래. 결혼하고 얼마 안 됬을 때 아빠가 엄마를 의심하고 어느 날 집에 와서 팼다라는 거야 얼굴이 터질만큼 .. 주위 사람들이 있어서 다행히 말렸다고 하지만 엄마는 그 때부터 증조를 느끼기 시작했었나봐
5 0605 2019/12/19 20:51:14 ID : 3veE3yINvu0 0
쨋든 , 엄마가 술을 마시는 날이 점점 늘어나고 아빠가 집에 들어오지 않는 날들이 잦아지는 상황 속에서 어렸던 나는 이상한 낌새를 눈치챘지만 큰 일 일줄은 꿈에도 몰랐었어
6 0605 2019/12/19 20:52:28 ID : 3veE3yINvu0 0
내가 초등학교 들어가기 전 .. ? 아니면 1학년 .. ? 그 쯔음에 아빠가 나랑 언니를 어디로 데려가대 ? 도착한 곳은 되게 넓고 고급스러운 아파트였어 그 아파트 안에는 빨간 구두.. 를 신은 어떤 아줌마가 계셨고.
7 0605 2019/12/19 20:55:26 ID : 3veE3yINvu0 0
생각도 하기 싫지만 .. 그 때 아빠가 뱉은 첫 마디는 "여기가 앞으로 우리가 살 곳이야" 였어 정말 어렸기 때문에 그 때 나는 마냥 좋고 신나기만 했어 넓고 깨끗한 집에서 산다는 게 좋았었나봐
8 0605 2019/12/19 20:56:44 ID : 3veE3yINvu0 0
그 뒤로 그 아줌마와의 일은 잘 기억이 안나 .. 그렇게 아줌마를 보고 온 뒤 어느 날 사건이 하나 터졌어
9 0605 2019/12/19 20:57:54 ID : 3veE3yINvu0 0
언니가 초등학교 2학년쯤 되던 해에 아빠가 학교 앞 에서 어떤 여자와 함께 있는 모습이 발각된거야 무려 엄마와 언니랑 나 그리고 친구들과 친구들의 어머니가 함께 있던 자리에서.
10 0605 2019/12/19 20:59:22 ID : 3veE3yINvu0 0
아빠를 그 누구보다 먼저 발견한 엄마는 모른체 하고 다른 곳으로 가려고 했대. 그런데 옆에 계시던 학부모가 "저거 oo이 아빠 아니야?" 라고 하는 바람에 .. 달려가서 따지고 난리가 났었던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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