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름없음 2020/01/04 15:17:40 ID : TWo2Gmk9z9g 0
20살 여자야 친구도 여자고 마음도 서로 잘 맞아서 싸울일이 별로없는데 지금 3년째 완전 짱친인데 지금까지 나만 서운하고 상처받는일이 종종 있었던것같아 난 친구중에 걔를 제일 아끼고 제일 친하니깐 그런면에있어 항상 걔가 먼저고 좋아하는만큼 연락도 엄청 자주해 근데 걔는 갑자기 연락이 뜸해지다가 단답을 하거나 내가 선약인데 약속을 잡아서 약속파기를하거나 이런식으로 내가 서운했던적이 좀 있었어 그렇게 서운한거 한번 크게 털어놓은적이 있는데 그 뒤로 다시 친해졌어 연락도 엄청 자주하고 지금도 그런 상태이긴한데 지금 내가 약간 화를내고 카톡 읽씹을 한 상태야 작년부터 운전면허를 걔가 같이 따자고했었거든 나도 알겠다고했고 근데 걔가 엄마랑 같이 따야된다고 내가 운전면허 갈 생각 다하고다니깐 말을 하는거야 근데 엄마랑 간다는데 뭐 어떡해.. 알겠다고했는데 저번주에 물어보니깐 갑자기 00이랑 같이 따러가기러했다고 그러더라 그래서 내가 엄마는? 이러니깐 엄마랑 걔랑 같이가면되지. 이런식으로 내가 너네엄마랑 같이가자고 했을땐 안된다그랬거든 난 걔가 별로 맘에안들어 맘에안드는애랑 같이가서 서운하기보단 나는 안된다고했으면서 갑자기 그러는게 서운했는데 싸우기 싫어서 말 안꺼냈어 그리고 이번에 민짜풀리고나서 예전부터 같이 술먹자고 설레발쳤는데 내가 교회수련회 갔다온사이에 1월중순까지 약속을 다 잡아논거야. 난 수련회끝나고 바로 걔랑 술집갈생각이였는데 내가 어떻게 그렇게 약속을 매일 술을 달린다고? 라고 물으니깐 계속 먹는건 아니고 술달리면 다음날 힘드니깐 격주로 해서 다 계산해보면 1월15일까지는 시간이 없을거래. 내가 이상한건가싶어.. 난 수련회끝나고 걔랑 바로 술먹고싶었늠데 다른애들이랑 그렇게 술 약속 ㅈㄴ잡아놓고 격주는 힘드니깐 안돼. 라고하는게 그냥 나랑 술먹을 생각이없는건가 그런생각드는게 맞는건가 .. 좋아하는 정도의 차이가 나면 많이주는 사람만 상처받는 것 같아 난 다른친구들이 술먹자고해도 걔가 먹자고하면 약속파토내고 갈것같은데. 격주든 뭐든 먹자고하면 전날 먹었어도 먹을것같은데 이렇게 따질수도없고 진짜 서운한 마음만 는다. 그래서 지금 내가 화를 낸 이유가 원래 어제 금요일에 술을 먹고싶다고 내가 말을했어 근데 걔가 금요일에 아빠랑 싸워서 울었다고 눈이 부워서 안된다는거야 난 12월31일 새해부터 1월3일까지 수련회에서 스트레스만 받고왔는데 술도못먹고 나오자마자 놀러가고싶었는데 저렇게 말하는것도 물론 걔 입장 이해하지만 약간 서운했어.. 내가 너무 얄팍한건가 그리고 금요일안될것같으니깐 일요일에 먹자고해놓고 정확히 약속잡은거 아니잖아 라고 하면서 1월15일까지 약속있으니깐 그 뒤에 먹자고하는것도 너무 서운해 얘는 내가 우선순위가 절대 아니구나 그냥 그런마음.. 이런적이 한두번이 아니니깐 더 속상하다 그래서 내가 카톡으로 그냥 쳐먹지말자 잔다 하고 읽씹했어 .. 내가 서운해도 되는거지? 연락먼저해야할까 읽어줘서 고맙고 댓글로 조언부탁해
2 이름없음 2020/01/04 19:01:32 ID : KZhe3RCmFa2 0
그 친구랑 진지하게 이야기를 해보는게 좋을 것 같은데. 그 친구가 원래 그런 성격인거라면 같이 조율하는게 관계를 오래 지속할 수 있는 방법인거고, 혹시 예전엔 안그랬는데 어느순간 그런거면 뭔가 껄끄러운거라도 있는거 아냐..? 아니면 스레주 말대로 우선순위가 밀린거던가. 만약 진지하게 이야기해도 바뀌지 않거나 다시 금방 돌아오고, 계속 속상하게 한다면 거리를 두는 것도 한 방법일 것 같아.. 괜히 스레주 혼자 열심히 하다 상처받고 힘들어하는 것 보다는, 다른 곳에 관심을 돌리는게 유익할지도 모르지.
3 이름없음 2020/01/04 19:52:28 ID : mMmNs3wnBhB 0
서운한게 당연해. 근데 우선 진정하고 멀리내다봤을때, 결국 너를 위한 일은 그 친구한테 너무 얽매이지 않는게 가장 좋아. 일부러 피하라는게 아니라 내가 봤을땐 니가 너무 그 친구생각밖에 안하는거 같아. 좀 오버해서 말하면 집착한다고 말할 수도 있을것같아. 조금 쿨해질 필요가 있고 주위에 다른 친구들과도 지내봐. 지금 너의 친구관계의 시야가 굉장히 좁은 느낌이야. 그리고 이런 상황에서 그 친구한테 서운한 점을 말하면 끝도없고 말하는 과정에서도 예쁘게 가지 않을 것 같아. 우선 진정하고 나중에 시간ㅇ 조금 흘렀을때도 서운하다면 술한잔먹으면서 사실은 그때 좀 서운했다. 하지만 생각해보니 연인도 아니고 뭐 내가 너를 그만큼 좋아하는 것같다는 결론으로 가야지 서운하니까 행동 똑바로 하라는 식의 말이 결론이 되어서는 안되는게 좋아
4 이름없음 2020/01/05 02:18:17 ID : TWo2Gmk9z9g 0
조언진짜 고마워..
5 이름없음 2020/01/05 02:19:11 ID : TWo2Gmk9z9g 0
고마워 왜케 사소한거까지 서운해서 이렇게된건지 모르겠다 ㅜ
6 이름없음 2020/01/05 03:36:28 ID : dA3U0rbwso4 0
레더 말대로 레주도 그 친구한테 너무 얽매어 있는 것 같긴 한데, 나는 서운하다고 말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 레주랑 선약한 건데 그걸 깨고 다른 사람이랑 놀러가는 건 진짜 오바야;; 선약 깬 건 무조건 레주가 서운한 게 맞는 거야 이 점은 확실하게 친구한테 너가 이러이러해서 많이 속상했다. 다음부턴 안 그랬음 좋겠다고 말해 두는 게 좋을 것 같아 친구가 이해하고 진지하게 받아들이면 계속 절친으로 지내도 될 가치가 있는 친구고 한 귀로 듣고 한 귀로 흘려 버리면 그냥 스레주만 스트레스 더 받을 것 같으니까 적당히 거리 두는 게 어떨까?
7 이름없음 2020/01/06 00:55:58 ID : mpSMnRCjbhf 0
나도 나한테는 1순위인 친구가 있는데 걔는 내가 1순위가 아니라서 내가 서운한 거 있어도 제대로 티도 못 내..집착하는 것 처럼 보일까봐ㅜㅜ그리고 걔는 친구도 많고 성격도 좋아서 나 없어도 잘 놀러다니고 그런단 말이야. 그리고 항상 약속도 내가 먼저 잡고 연락도 내가 먼저 해. 근데 서운한 티를 못 내겠어ㅜㅜ 집착하는 것 처럼 보여서 걔가 질린다고 손절하거나 피하면 나는 1순위 친구가 사라지는 거니까. 힘들어ㅠㅠ
8 이름없음 2020/01/06 01:11:54 ID : eY2tBthe7y1 0
서운한건 바로바로 말하는 편인데 이게 진짜 훨훨훨 좋아..
9 이름없음 2020/01/06 02:00:53 ID : 59js79cpSGl 0
딱 읽으니까 둘 중 하나인 것 같아. 스레주가 우선순위에서 밀려났거나 일부러 사이 멀어질려고 못되게 구는 거 둘 중 하나인 거 같아. 스레주는 그 친구 엄청 소중하게 생각하는 거 같은데 만약을 대비해서 그 친구만 소중하게 여기지말고 다른 친구들도 많이 사귀고 해 놔. 일단 그 친구한데 왜 자꾸 나랑 선약인데 파토내냐고 하고 그 후에도 계속 그러면 후자가 맞는 거라고 생각하고 다른 친구 사귀는 게 나을 것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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