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장학금 자소서 팁좀 주세요ㅠㅠㅜ (1)
2.일기장 (2)
3.아무나 이거좀 읽어줘ㅠㅠㅠ (3)
4.너무 익숙한건지는 잘 모르겠는데 너무 지친다 (2)
5.얘들아 밖에 나가기 무서울땐 어떡해야 할까 (13)
6.부스럼 죽여버리고 싶다 (1)
7.그림 그리고 싶어!!!! (12)
8.블루투스 이어폰 골라줘 (18)
9.요즘 미술 얘기 많이 있길래 입시미술 관련 적어 (1)
10.예고가고 싶어 도와줘.. (17)
11.조울증증상은 뭐야? (7)
12.펑 (16)
13.예비중인데 (15)
14.학폭 특성화고에 영향있어? (9)
15.외국 생활 하다 가족들이 한국으로 돌아가는데 (5)
16.내가 그렇게 잘못한거냐 (7)
17.내가 너무 한심해 (12)
18.너무 외롭고 견디기 힘들다 (1)
19.성형하고싶다 (1)
20.언니 개또라이년 (12)
다들 나처럼 살지마 지금 너무 죽고싶어
내가 할 수 있는 일은 아무것도 없는거 같아
부모님은 이제 내년이면 정년을 바라보는데 자식이 30인데도
직장생활 한 번 못해보고... 나같은게 기생충이지
내가 너무 한심한데 여기서 어떻게 벗어나야할지 모르겠어
부모님이 이렇게 늙어버리신 줄도 몰랐어
처음으로 구직사이트를 찾아보는데 내가 지원할 수 있는건 아무것도 없더라
아무것도 안하고 살아왔으니깐 그런건데 정말 하나도 없었어
제도적인 도움을 받고싶은데 개인적인 사정으로 그런것도 못 받아
나 왜 사는걸까 남자면 몸이라도 쓸텐데 여자를 뽑아주는곳은 또 없더라
막노동이라도 하고싶은데 어떻게 해야할지를 모르겠어
친구들은 다 연락 끊겼고 아무도 없어
요새 맨날 잠도 안오고 계속 같은 생각만 한다 의지박약인가봐
나처럼 후회하지 말고 다들 진짜 늦지 않았으니까 열심히 살아
부모님께 너무 죄송하다 죽으면 모두 다 행복해질수있을까
지금 심적으로 많이 우울하다보니 너무 늦었다는 착각을 하게된 것 같아 보여.
스스로 창피하지만 않다면 알바하면서 좀 기운을 차려보고
기숙사 공장 같은데서 일하면 정기적인 월급 받으면서 지낼 수 있어
첫월급 받자마자 부모님 드리면서 작은돈이지만 새로 시작하는 마음으로
열심히 해보겠다고 해봐
말하는 순간부터 이미 넌 달라져 있을거라고 생각해
팔다리 멀쩡하고 어디 다친 곳 없이 눈 잘보이고 귀 잘들리는 게
세상 얼마나 감사한 일인지 차마 지금은 느낄수 없을꺼야
만약 금전적으로 쪼들린다면 정말 작게라도 알바시작해봐
전단지 알바든 뭐든 진상손님 부딪혀가며 무뎌지면 정신좀 번쩍들꺼야
다큐같은거 보며 봉사활동도 하면 감사해야할 부분들도 많아질 거고.
벗어나는 방법은 많아
하지만 일단 스레주는 성취감이 필요해보여
꾸준히 작은 일이라도 매일 매일 해 봐
그 성취감을 바탕으로 운동도 하고 일도 하고 그래
너 전혀 늦지않았어
제일 안 좋은 건 죽는 거
항상 스레주랑 비슷한 상황에 있는 사람들에게 하는 말인데
죽기 전에 부모님이 너희한테 쓰신 돈 다 갚고 죽어
죽더라도 그러고 죽어
그 전엔 정말 아냐
엄마한테 울면서 죽고싶다고 말했어 진짜 패륜아 불효녀지 엄마 마음에 대못 박고....... 엄마가 우셨어 엄마한테 죄송하다고 빌었어 그래도 나한테 의지를 많이 했었다고 이런 쓰레기 같은 나한테 그런데도 죽고 싶다는 생각 밖에 안 들어 무서워서 아무것도 못하겠어 이렇게 시간만 평생 갈 까봐 두려워 면접을 보러다닌 적도 없고 뭐라고 말해야할지도 모르겠어 내가 저능아 같아 지잡대 졸업한 쓰레기 엄마는 그래도 너 학교 졸업하고 아르바이트라도 했으니깐 사회생활 한거라고 하는게 그 아르바이트 마저도 엄마한테 어떤 아르바이트 하는지 내가 속였어 지금도 그 아르바이트를 하는 중인데 사실 이거는 단순 노동이라 내가 아니더라도 누구나 충분히 대체 될 수 있는 자리야 초등학생도 할 수 있는 그런 일 기술직도 아니고 30 넘어서도 나를 써줄지 모르겠고 그래서 이제라도 뭐라도 배우고 싶은데 내가 배울 수 있는게 아무것도 없는거 같아 공부도 못했고 체력도 없고 손재주도 없고 남들은 잘하는게 다 하나씩은 있다는데 나는 왜 없을까 엄마가 울면서 엄마가 잘못키워서 미안하다 그러는데 나도 엄마 아빠한테 죄송한데 그래도 이런 생각 밖에 안들어서 내가 한심해 사실 지금도 뭐라고 쓰는지 모르겠어 너무 횡설수설하지... 상담 같은걸 받아봐야하나 레스주들이 이렇게 나를 생각해서 말해주는데도 변화할 긍정적인 내 모습이 어디에서도 볼 수 없다는게 한심하다
나는 저녁에 아르바이트를 가고 엄마가 잠깐 볼 일 있어서 나갔는데 내가 어제 말한거 때문에 엄마가 너무 불안해 하신다 후회돼 말하지 말걸 엄마 때문에라도 살아보려고 이렇게 다짐하면 되는걸까 내일 집 근처 한 회사에서 면접을 보게 되었어 애초에 지원자가 나밖에 없기도 한데 여기도 급하니깐 그런거겠지 태어나서 처음 보는 면접이라 너무 불안한데 해보고 오려고 이제라도 사회생활 경험한다고 생각하고 내 틀을 깨보고 오려고 레스주들 고마워 뭐라도 부딪혀 봐야지 더 사회생활을 안할수도 없으니
면접 갔다왔는데 이상한 업체 같았어..... 나에 대해서 뭘 물어보지도 않고 할 수 있겠다 이런식으로만 말하고 어쩐지 지원하는 사람도 없고 바로 면접에 불렀는지 알겠더라... 할 일도 엄청 단편적으로 설명하고 사무실도 허름해 보이고 뭔가 불법과 합법의 사이 같았어 엄마 한테 말씀드리니까 당장 하지말라고... 역시 남의 돈 쉽게 받을 수 가 없네 그런 좋은 자리들은 이미 다 누가 들어가있는거겠지... 세상 쉬운 일이 없다... 이렇게 시간만 흘러가는게 두렵다 나름대로 발버둥 치려고 보는데 역시 잘 안된다
30대 만큼 건장하고 풋풋한 청춘 어딨을까. 지금 너는 소나기를 맞고 있는 것 같네. 생산적인 활동을 하지 않으면 자연스레 회의감이 올 수도 있지, 의외로 너와 같은 상황에 처한 이들도 꽤 많고 말이야. 스스로 자립하는 때가 조금 늦을 뿐이지 기회와 여로는 항상 네 곁에 있어.
난 네가 맞는 소나기가 너에게 일어날 변화를 알리는 시작이라고 생각하는걸. 그 나이에도 아직 방황과 더불어 공부하는 사람들은 많아, 내가 우산이 되서 네 얘길 들어주고 싶네.
벌써 한 달이 다되어가네. 레스주들이 따뜻하게 말해준거 다 고마워. 큰 힘이 되었어. 그리고 앞으로 어떻게 살아야하나 정말 많이 고민을 했어. 그래서 생각한게 간호조무사랑 간호학과에 다시 가는 것. 차이가 너무 많이 나지? 간호학과는 게다가 한 곳에 붙었어. 그런데 이런 정신 상태로 4년을 보내면 그 이후에는 정말 되돌릴 수가 없잖아. 그때가 되면 30중순인데.... 부모님은 마지막이라고 생각하고 가라는데 나는 나한테 확신이 안서. 또 손벌리는게 죄송해서 진짜 내가 생각해도 한심한데 부모님은 지원해줄테니까 가라고 하고. 그런데 부모님은 올해 가는게 아니면 지원은 못해준다고 하셨어. 너 나이를 생각해보라고 그 이후에 가는거면 너가 알아서 가라고. 그래서 머리로는 진짜 마지막 기회니깐 가는게 맞다고 생각하는데 가고 난 뒤의 기회비용과 나같은 사람도 할 수 있을까 게다가 사람의 생명을 좌지우지 할 수도 있는 직업인데 눈 앞의 취업만 생각해서 가는게 옳을까. 또 다른 도피처를 만들어 버리는게 아닐까. 그리고 이 한 달 동안 정보도 충분히 찾으면서 내가 생각하기에 나같은 사람한테는 맞지 않는 직업이라는 생각도 드는데 부모님 돌아가시고 난 후에 혼자 생활해야할 때 지금과 같은 상황이라고 생각하면 숨이 막히고... 당장 월요일까지 등록마감이고... 레스주들이 차근차근 하나씩 해보는게 좋다고 그랬는데 나는 또 도피하려고만 하는거 같고 4년 이라는 시간으로... 이런 이야기를 할 수 있는 친구도 없어서 또 주절주절 써봐... 답답해서 그냥 주절주절 썼어 고마워
레스 작성
1레스장학금 자소서 팁좀 주세요ㅠㅠㅜ
87 Hit
고민상담
이름없음
20.02.08
0
2레스일기장
41 Hit
고민상담
이름없음
20.02.08
0
3레스아무나 이거좀 읽어줘ㅠㅠㅠ
70 Hit
고민상담
이름없음
20.02.08
0
2레스너무 익숙한건지는 잘 모르겠는데 너무 지친다
49 Hit
고민상담
이름없음
20.02.08
0
13레스얘들아 밖에 나가기 무서울땐 어떡해야 할까
378 Hit
고민상담
이름없음
20.02.08
0
1레스부스럼 죽여버리고 싶다
50 Hit
고민상담
이름없음
20.02.08
0
12레스그림 그리고 싶어!!!!
153 Hit
고민상담
이름없음
20.02.08
0
18레스블루투스 이어폰 골라줘
184 Hit
고민상담
이름없음
20.02.08
0
1레스요즘 미술 얘기 많이 있길래 입시미술 관련 적어
71 Hit
고민상담
이름없음
20.02.08
0
17레스예고가고 싶어 도와줘..
152 Hit
고민상담
이름없음
20.02.08
0
7레스조울증증상은 뭐야?
176 Hit
고민상담
이름없음
20.02.08
0
16레스펑
148 Hit
고민상담
이름없음
20.02.08
0
15레스예비중인데
131 Hit
고민상담
이름없음
20.02.08
0
9레스학폭 특성화고에 영향있어?
327 Hit
고민상담
이름없음
20.02.08
0
5레스외국 생활 하다 가족들이 한국으로 돌아가는데
59 Hit
고민상담
이름없음
20.02.08
0
7레스내가 그렇게 잘못한거냐
104 Hit
고민상담
이름없음
20.02.08
0
12레스» 내가 너무 한심해
234 Hit
고민상담
이름없음
20.02.08
0
1레스너무 외롭고 견디기 힘들다
58 Hit
고민상담
이름없음
20.02.08
0
1레스성형하고싶다
42 Hit
고민상담
이름없음
20.02.08
0
12레스언니 개또라이년
340 Hit
고민상담
이름없음
20.02.08
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