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레딕

별 거 아니지만 쓰고나니까 홀가분하네. 남에게 확실히 털어놓은거 같은 느낌ㅋㅋ.. 혹시 뭐 있을진 모르겠지만 궁금한거 있으면 할 수 있는대로 답할게요. 봐줘서 정말 고마워요:)

>>102 뭐라고 해야될까... 솔직히 말하자면 나도 스레주처럼 어렸을때 되게 선명하고 많이봤었어 그리고 어린만큼 주변에 얘기 했었지 아무도 안 믿어주더라.. 기분나쁘다고 연을 끊는사람들도 있었어 그 후로 나는 뭔일을 당해도 보인다는 얘기를 안했었어 그냥.. 그러다 고등학생이 되니까 선명하게 보이는건 거의 사라지고 희미하거나 인기척만 나는게 다행이였지.. 뭐, 결론은 내가 스레주의 이야기를 봐서 다행이라고 생각해 스레주의 마음을 조금이라도 풀어줄수있었다면 나는 좋아 ;)

>>103 저도 반응이 무서워서 하나씩 담아두다보니까 그냥 해도 될 말도 못하게된 거 같아요.. 감사합니다ㅜㅜ 마음도 시원하고 용기?도 좀 생긴거 같아요. 스레가 따끈따끈... 따뜻해요.ㅜㅜ 2Gnxu8i004E 랜덤 닉네임이지만 기억하고 싶네요:)..

>>104 후련해진데다가 용기까지 생겼다니 다행이네요 :) 다음에 또 마음이 답답해지면 어디라도 가서 꼭 글이든,말이든 털어놔요 맘에 담아두면 병나요! 이제 곧 11시네요 좋은밤 보내고 잘자요 ;)

>>105 네, 그래야겠어요. 잘자요! 좋은 꿈 꾸세요: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