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레딕

ㄷㄱㅇㅇ

그거 그냥 가끔 그러지않나..? 우리집 현관등도 센서인데 한동안 지 혼자 켜지고 하다가 알아서 안그러더라 .. 그때 당시엔 완전 무섭고 귀신인가 했는데 이제와서 생각해보니 별거 아니네 ..

가끔 센서가 민감하면 벌레 지나갈때도 깜빡거리고 해

귀신이면 대박이갰다... 새벽 1시~ 4시 사이에 귀신이 제일 많이 활동하는데 그 시간대 쯔음에 깜박거리면 귀신일 수도...

벌레가 아닌게 우리집은 진짜 진짜 벌레가 안나오는 이런 말 하면 조금 그렇지만 좀 부자동네에 살아서 벌레가 진짜 안나와 차라리 벌레면 낫지 근데 요즘따라 더 심해지고 있는거같아

예전에는 그림자만 비췄다가 사라졌는데 요즘은 살짝씩 움직이기 시작했어 진짜 막 움직이는게 아니라 손가락이나 고개정도만 움직여 이러다가 진짜 내방까지 오는게 아닌가 싶어

아직까지는 괜찮은데 점점 진행속도가 빨라져 언니랑 같은반 쓴다고 했잖아 언니도 본적있대 언니는 안움직인다는데 내가 예민한건가? 내가 보기에는 계속 움직이거든

어떤거냐면 일단 사람은 아닌거 같아 사람이라기에는 너무 키가 커 키가 거의 천장까지야 그리고 얼굴이 좀 길어 손가락이나 다리 같은것도 좀 길고 그리고 되게 말랐어 대충 말하자면 약간 마크에 앤더맨인데 머리가 조금 더 긴 느낌?

미안한데 뭐가 보이는거야??..갑자기 중간에 생략하고 훅 간 느낌이야7에서 말하는 저금씩 움직이기 시작했다는거! 이게 뭘 말하는건지 모르겟우ㅠㅠ 6에서 얘기하던거랑 안 이어지는 기분?..내가 난독인건가

뭐야....찐으로 귀신인 거 아니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