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름없음 2020/01/19 21:49:54 ID : fQrdRva9Aqi 0
난 한창 공부하기 바쁜 고딩인데...이르게 갱년기가 온 엄마랑 요즘 너무 자주 싸워. 아니면 일방적으로 나한테 화풀이 하고 혼자 엄마 우시기도 하고,,,, 솔직히 부모님 갱년기이실때 이해해드리고 효도해야한다지만 이게 나한테 너무 스트레스야...ㅠㅠ 공부하는 게 벼슬은 아니라지만 안 그래도 경쟁력 엄청 센 학군에서 공부하면서 주변이랑 비교당하느라 너무 정신적으로 힘든데 학원에 하루종일 있다와서 엄마 감정 받아줘야하고 그러면 너무 서럽고 그래 사실 예전에 진지하게 이걸 주제로 엄마랑 얘기하려고 한 적 많은데 엄마가 바로 회피하거나 울기만 해서 어떻게 해야될지 모르겠당 동생은 아직 어리고..아빠는 섬세한 성격은 아닌데다가 엄청 바쁘셔..
2 이름없음 2020/01/20 02:17:52 ID : 005TQoIFbgZ 0
아구 레주가 고생이 많다ㅠㅠ 공부하느라 바쁘고 힘들텐데 부모님 맘을 먼저 이해하고 다가가려 노력하는 게 너무너무 예쁘다 /ㅅ/ 어머님이랑 대화가 잘 안된다면 편지를 쓰는 건 어떨까 ?? ? 그럼 서로 부담도 안되구 너가 드리고 싶은 말씀 다 전할 수 있짜나
3 이름없음 2020/01/20 02:28:13 ID : lxu1g7AmNwN 0
나도 편지를 써보는게 좋을거 같아
4 이름없음 2020/01/20 03:01:36 ID : ZcoK5dVcFeH 0
헉ㄱ 나도 완전 똑같은 상황이야ㅑ 고딩이구 학군도 엄청 세서 맨날 학원이랑 독서실만 전전해. 엄마,아빠 둘 다 갱년기고. 부모님 맘을 이해하려 한다니 대단해... 난 집안 분위기를 감당하기 어려워서 그냥 집에 안 있어. 방학때도 7시 반에 일어나서 8시까지 독서실갔다가 밤 12시 30분에 집에 들어가서 그냥 자. 이러니까 싸우진 않더라고,.. 갱년기나 사춘기란게 결국엔 시간밖엔 해결이 안되는 것 같아. 회피가 좋다는 건 아니지만, 너무 힘들면 잠깐 수그러들 때 까지만이라도 좀 시간을 두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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