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름없음 2020/01/26 00:32:51 ID : cJRu2rhBtjt 0
하지만 실제로는 오줌 지릴뻔 했찌! 나는 6학년때 교회에서 만든 방과후 학교(학원같고 밥도준다) 줄여서 학원이라 할께 그러니까 학원에서 여행을 가기로 했어! 매년 4학년 때부터 가던 여행이고 이번엔 특별히 졸업반이라 부산으로 놀러갔어!
2 이름없음 2020/01/26 00:36:55 ID : cJRu2rhBtjt 0
부산 생각만 해도 정말 좋아 나랑 내 친구들은 가서 놀 생각에 엄청 들떠있었거든 ktx를 타고 버스를 타서 바다근처에 있는 숙소에 도착했어 우린 숙소옆에 있는 호텔을 기대하면서 '우리 숙소 개좋다ㅏㅏ' 김치국을 미리 먹었던거지... 근데 우리 숙소는 호텔옆에 있는 엄청 오래된것 같은 건물이었어
3 이름없음 2020/01/26 01:00:57 ID : cJRu2rhBtjt 0
애들 다 실망하고 우리 숙소가 3층이었는데 올라가는 계단은 철계단에 올라갈때마다 쾅쾅쾅 소리가 났고 계단구멍이 숭숭 뚤려있어서 밑에있는 창고랑
애들 다 실망하고 우리 숙소가 3층이었는데 올라가는 계단은 철계단에 올라갈때마다 쾅쾅쾅 소리가 났고 계단구멍이 숭숭 뚤려있어서 밑에있는 창고랑 1층바닥이 보였어 이때부터 살짝 별로였긴 한데 이건 약과였어ㅜㅜㅜㅜ 글로 설명하기 딸려서 그림으로 설명할께 요런느낌? 근데 알아야 할거는 1층 현관문부터 2층방 3층까지 개인현관문 없이 다 이어져있단 말씀! 할머니댁 가면 똑딱 나무문 알지? 그게 방문이라고 붙어져있었어,, 더 심한건 남자애들방은 미닫이 문이라 문도 못잠가ㅜㅜ
4 이름없음 2020/01/26 01:21:39 ID : 4E06Y2mre1z 0
보고있어
5 이름없음 2020/01/26 01:32:38 ID : 8lwty3VdTSF 0
ㅂㄱㅇㅇ
6 이름없음 2020/01/26 01:39:32 ID : cJRu2rhBtjt 0
우린 짐을풀고 첫째날에 있을 일정을 모두 끝낸뒤 다시 숙소로 돌아왔어 이제 씻고 잘 준비를 해야 되거든! 근데 숙소를 다시 자세하게 보니까 커튼이 없더라고 밖에서 우리를 볼 수 있을만큼 전혀 1도 가려지지 않았어 반투명 유리도 아니었고
7 이름없음 2020/01/26 01:43:25 ID : cJRu2rhBtjt 0
또 옆건물하고는 1.5m 정도 떨어져있었으며 마음을 굳게 먹으면 충분히 넘어올수도 있었어 어쨌든 선생님은 내일 바쁘니까 일찍 자라고 그러셨어 그래서 우린 불을 끄고 몰래 마피아게임과 랜덤게임으로 밤을 새며 놀았어
8 이름없음 2020/01/26 11:18:19 ID : 9a7cHxu1he6 0
응응 보고있어
9 이름없음 2020/01/27 01:14:45 ID : q7xPa1a79co 0
텍스트를 텍사스로 봤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0 이름없음 2020/01/27 02:52:48 ID : cJRu2rhBtjt 0
와 보고있다니 5252 고마워ㅜㅜ 어쨌든 마피아 게임을 하다가 창문쪽을 바라보는 시점으로 앉아있던 애가 (나도 그 시점에 앉아있었다) 갑자기 소리를 지르는거야 그래서 뭔일이냐고 물어보니까 창문보라길래 창문을 봤더니 베란다 너머 옆건물 조그만한 가로세로 50cm정도 되는 창문으로 머리짧고 얼굴큰 살집있는 남자가 우리를 쳐다보면서 콩콩콩콩 뛰는거야
11 이름없음 2020/01/27 02:58:20 ID : cJRu2rhBtjt 0
아마 그 장소가 화장실이라고 추정되는데 늦은 밤 거의 1시쯤이라 새벽인데 그 조그만한 창문으로 뭐하겠다고 우릴 쳐다봤던거야 으,,, 나랑 내 옆에 있던애는 그 남자랑 눈도 마주쳤고 마주치니까 기분탓일진 모르겠지만 살짝 웃어주는 팬서비스까지 보여줬던 것 같아 기분 소름돋고 무서웠어 진짜 기분 뭣같았지
12 이름없음 2020/01/27 03:13:06 ID : cJRu2rhBtjt 0
근데 그렇다고 우리도 자야하고 이렇게 계속 스트레스 받으면서 있을수는 없잖아 그래서 쌤이랑 학부모분들 깨워서 아저씨 있는데 계속 우리 쳐다본다고 도와달라면서 울먹거리고 얘기를 했어
13 이름없음 2020/01/27 03:18:57 ID : cJRu2rhBtjt 0
그래서 친구 어머닌데 집사님이니까 걍 집사님이라고 할께 집사님이 누우라고 하셨어 우린 잠은 안왔지만 이불덮고 그냥 있었어 무섭긴 해도 궁금하잖아 어른도 오셨으니까 친구랑 슬그머니 봤어 집사님은 남자가 보이는 커다란 창 앞에서 팔짱을 끼고 남자있는 창문을 째려봤어 불켜지고 어른 들어올땐 없어졌었는데 10분 지나니까 남자가 다시 나올려다 그냥 가더라
14 이름없음 2020/01/27 03:19:22 ID : cJRu2rhBtjt 0
그냥 이 이야기가 이렇게만 끝났으면 얼마나 좋았을까
15 이름없음 2020/01/27 09:59:01 ID : a2ts2rhvu9v 0
ㅂㄱㅇㅇ
16 이름없음 2020/01/27 14:22:25 ID : hhy0pRCpfal 0
ㅂㄱㅇㅇ
17 이름없음 2020/01/27 14:27:22 ID : cJRu2rhBtjt 0
와호 보고있다니 감자해 컴퓨터로 써서 뭐드라 위에 뜨는게 다를거야 이어서 쓸께 +오 그건 아니네 신기하다
18 이름없음 2020/01/27 14:34:21 ID : a2ts2rhvu9v 0
ㅂㄱㅇㅇ!!!!궁금해궁금해
19 이름없음 2020/01/27 19:28:50 ID : a2ts2rhvu9v 0
스레주????어디갔엉
20 이름없음 2020/01/27 19:30:08 ID : yGtApdPeJTQ 0
ㅂㄱㅇㅇ
21 이름없음 2020/01/28 00:42:55 ID : cJRu2rhBtjt 0
미안ㅜㅜㅜㅜ 어쩌다보니 쓸려다 늦게 와버렸네,,
22 이름없음 2020/01/28 01:06:13 ID : cJRu2rhBtjt 0
집사님은 다시 주무시러 방으로 가셨어 그리고 우린 다시 놀기도 뭐하고 무서우니까 잠은 안오더라도 그냥 누워있었어 근데 이번에도 남자가 다시 나오더라 전에 집사님이 서 있으면서 우리에게 하던말중에 "저 남자는 반응하면 더욱 그러니까 가만히 있어라," 그래도 가만히 있는 애들은 가만히 있고 아닌 애들은 난리 피우면서 있었어 친구들 대부분 기독교라서 기도하면서 도와달라고 그러기도 했고 남자는 계속 콩콩콩콩 뛰고 있었어 그리고 나랑 내 친구는 누워있으면 남자얼굴이 그냥 보이는 시야라 뭐하는지도 다 보였거든
23 이름없음 2020/01/28 10:57:36 ID : a2ts2rhvu9v 0
웅웅 ㅂㄱㅇㅇ
24 이름없음 2020/01/28 16:14:24 ID : cJRu2rhBtjt 0
남자가 이번엔 선을 좀 넘었어 얼굴을 창문밖에 내밀었거든 그러니까 남자얼굴이 자세히 보이드라 남자는 미친것처럼 히죽히죽 웃었어 눈도 풀려서 우리 방쪽을 쳐다봤지만 아까 들었던 말처럼 가만히 있으라 그래서 계속 가만히 있었어
25 이름없음 2020/01/28 19:05:36 ID : a2ts2rhvu9v 0
ㅂㄱ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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