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탈출하고싶어 (1)
2.이기적인 친구 손절해야하는데... (4)
3.하 반배정이.. (4)
4.이제 고3 올라가는데 (1)
5.아 지겨워 (3)
6.친구들이 눈이 낮다고 그래 (8)
7.엄마가 전화를 안받는다 연락이 안돼 (2)
8.배경화면 이걸로 하고 다니고 싶은데 오따꾸같아? (14)
9.친구새끼 날 좆으로 보는거냐? (9)
10.모순된 삶을 살고 있는 것 같다 (1)
11.뭔가 속이 답답하다 (2)
12.엄마랑 싸웠을때 (3)
13.전학 (4)
14.코로나 때문에 아빠가 (2)
15.새내기 고민상담스레(대딩) (1)
16.ㅠㅠㅠㅠㅠ 좀 봐주라 (2)
17.새학기 시작하면 적응 어케해..???? (2)
18.너무 좋아하게 되면 무서워 (2)
19.대구에 우리 아빠가 간대 (7)
20.이가 썩었는데... (14)
1
이름없음
2020/01/30 06:48:54
ID : E8o5cFcty6q
0
넘 답답해서 이런 시간에 글 올리네... 나 자신한테 너무 화가 나. 다른 사람들한테 얘기하면 다들 끊어내라고 한마음 한목소리로 이야기하는데 난 그 친구를 생각처럼 딱 못끊어내겠어. 왜냐면 너무 즐거웠거든... 같이 노는 것도 재미있었고 성향도 잘 맞았어. 친구랑 같이 하던 활동이 있었는데 그 활동에도 아직 애정이 남아있단 말이야. 비록 친구가 나한테 자기 감정을 한꺼번에 터뜨리고 눈치주고 비상식적인 일로 서운해하더라도 난 걔의 감정에 휩쓸리는 일 없이 항상 부드럽게 대했어. 그렇게 하고나면 항상 관계가 다시 괜찮아지는 것 같았어. 그런데 계속 반복되더라... 1년동안 다른 사람의 배는 싸운 것같아. 자기 일은 착실하게 잘하고 능력도 좋은 친구지만 이런 미성숙한 면을 마주할때마다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 내가 아무리 진심을 이야기해달라, 네가 하고싶은 말을 이성적으로 전달해줬으면 좋겠다. 말해도 그 순간에만 그러겠다하지 잘 지켜지지 않아. 걔부터가 간절하지 않으니 절대 바뀌지 않을거란건 나도 잘 알고있어.
2
이름없음
2020/01/30 06:50:32
ID : E8o5cFcty6q
0
항상 내 상황을 넘겨짚고, 오해하고, 내 노력을 무시하면서도 나한테 집착하던 그 친구가 최근에는 새 친구를 사귀어서 나한테나 나와 하던 활동이나 그렇게 열정적이었던 것들에 소홀해진 모습을 보니까 걔가 밉더라. 너무너무 미웠어... 걔를 거북해하면서도 미련가지는 내가 싫어ㅜㅜ 일단 손절하고 나면 영원히 안녕이니까 이렇게 질질 끄는 것 같아. 손절한 뒤에 추억들을 보내야하는 것도 슬프지만 그렇다고 계속 이렇게 나만 고통받을 수는 없잖아... 인간성만 봤을 때 비관적, 부정적, 감정적, 충동적, 냉소적 무슨 차가운 도시인인척 하면서 남의 시선은 또 그렇게 신경쓰고... 온갖 부정적 수식어는 다 붙는데 왜 나는 그 애를 단번에 잘라내지 못하는걸까? 사실 그 애와 했던 활동들이 너무 재미있었어서 자꾸 미련가지는 것 같기도 해. 이제 걔는 그 활동마저 뜸해진 상태인데... 걔랑 했던 것, 받은 것들이 너무 많아서 다 정리하려면 시간도 오래 걸릴 것 같아.
3
이름없음
2020/01/30 06:58:35
ID : E8o5cFcty6q
0
이제 나도 어떡해야할지 모르겠다... 손절하지 않고 있으면 다시 좋아질 수 있을거라는 희망이 헛된 것 같기도하고 손절하고 나서 남겨진 흔적들을 보면서 슬퍼할 것이 걱정돼... 내가 그만큼 재밌던 관계를 다른 사람과도 만들 수 있을까? 내가 너무 성급한건 아닌지, 그냥 가만히 있으면 서서히 정리될텐데 순간 감정에 못이겨서 이러는건지...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
4
이름없음
2020/02/28 00:21:40
ID : Vhuk4NzdVgk
0
와 나랑 똑같네..
레스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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