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름없음 2020/02/13 11:51:14 ID : e5dQsi3u5SM 1
진짜 겁나 호러틱 하거든...? 자잘한 거도 있지만 좀 많이 잔인한 거도 있어. 그 나이대에 어떻게 그런 꿈을 꿀 수 있었는지 모르겠지만... 꿈 정리도 해 볼 겸 해서 보는 사람 없어도 차례로 풀어볼게
2 이름없음 2020/02/13 11:55:08 ID : e5dQsi3u5SM 0
1. 5살 꿈 내가 5살 때, 한달 동안 계속 똑같은 꿈만 꿨던 적이 있어. 너희 코난에 나오는 그 범인 알아? 얼굴도 검고 몸도 검고 그림자마냥 그런 인물들 말이야. 그런 거 처럼 생긴 괴물이 당시 5살이던 나를 계속 따라오는 꿈이었어. 나는 엄빠가 백화점에 가서 나를 거기 있는 놀이방에 맡겨 두고 장을 보러 간 상황이었어. 나는 거기서 겁나 재밌게 놀고 있는데, 갑자기 애들이 하나 둘씩 사라지는거야. 그러고는 주변이 다 검게 변하더니 그 존재가 천천히 스멀스멀 나타나. 그러곤 나를 계속 잡으려 하는데 막 도망치다가 항상 잡히고 나면 꿈은 끝나 있었어. 처음이라 좀 약한걸로 시작해 봤어.
3 이름없음 2020/02/13 12:01:15 ID : e5dQsi3u5SM 0
2. 목욕탕 꿈에서 나는, 차에 탄 채로 가족들이랑 목욕탕을 가고 있었어. 꿈이란게 꾸고 있을 때에는 별로 안 이상하지만 깨고 나면 되게 이상하거나 막 우스운 거 있잖아? 나는 그때 차를 타고 가고 있는데 갑자기 눈 앞에 지도가 나타나더니 갈 곳을 정해줘. 거기로 차가 막 달려가고 있어. 곤지암이라는 거 자체를 알기 전인데, 지금 생각해보면 그 목욕탕 모습이 곤지암 정신병원? 그런거 같았어. 거기 들어가는데 뭔 폐건물 이라 해야 할지 그거보다 더 심하다 해야 할지 엄청 으스스해. 억지로 무섭게 꾸며도 그렇게 만들기 힘들 정도로. 거기 물도 없는데 엄빠는 아무렇지 않게 거기 들어가. 옷을 입고(!) 목욕탕인데 말이야 아무도 없는데. 나는 무서워서 막 밖에서 떨고 있었는데 물이 차있는 욕조? 라 해야 하나 그게 하나가 있었어. 동그란 모양의 탕이었는데 거기에 얼굴은 없고 팔 다리 몸통이 잘린 여자 나체 시신이 둥둥 떠다니는거야. 잘린 채로. 그거 보고 경악하면서 깼어 ;;;
4 이름없음 2020/02/13 12:36:50 ID : e5dQsi3u5SM 0
3. 기억을 잃은 엄마 이건 얼마 안 됐어. 한 4, 5년 됐나? 오래 된건가... 그날 꿈에서 나는 엄마랑 같이 어떤 이상한 길을 걷고 있었어. 너희 먼지깨비라는 책 알아? 그 책에 먼지로 뒤덮힌 길목이 있는데 그런 느낌 이었어. 한참을 걷다가 어떤 카페라고 해야하나... 로 들어가는데 거기 앉으니까 엄마가 계속 어떤 이상한걸 막 적으면서 중얼거리시는거야. 무서웠지, 엄청. 게다가 엄마랑 돌아가야 하는데 엄마가 기억을 잃은 것 처럼 막 끄적이고 계시니까, 더더욱. 막막했다가 맞을꺼야. 그런데 갑자기 어디서 온 건지 애들이 막 밀려오더니 엄마 주위에 앉아서는 나보고 너는 빨리 가 니 엄마는 우리랑 놀거야, 라고 하는 거야. (밥 먹고 이어 써야지)
5 이름없음 2020/02/13 15:46:06 ID : e5dQsi3u5SM 0
보고 있는 사람 있으려나? 나 왔어 계속 이어 쓸게. 그래서 나는 걍 막 거의 울면서 카페를 나왔어. 그렇게 계속 돌아다니다가 학교를 발견 했어. (우리 학교는 아닌 거 같았어) 꿈에 있다 보면 약간 지령을 받은 것도 아닌데 꼭 해야 해! 라는게 있잖아? 나는 무언갈 찾아야 했어. 와중에 그걸 찾고 있는 것도 웃기지만. 학교 무슨 벽 틈으로 들어가려다가 거기서 몸이 꺾여서 죽어버렸어(...) 그러다가 계속 꿈이 이어지는데 엄마가 그 애들한테 먹혔어(!) 말 그대로 먹혀 버렸다고. 꿀꺽 같은 느낌이 아니라 우적우적 같은 느낌으로 말이야
6 이름없음 2020/02/20 01:35:02 ID : Mrulijcty2N 0
ㅂㄱㅇㅇ!
7 이름없음 2020/02/20 17:32:35 ID : th88rupWqkq 0
ㅂㄱㅇㅇ
8 이름없음 2020/02/21 10:15:34 ID : e5dQsi3u5SM 0
꽤 오래간만인가? 돌아왔어. 보고 있는 레더들 있어서 고맙0.<
9 이름없음 2020/02/21 10:18:12 ID : e5dQsi3u5SM 0
4. 이상한 산장 내가 초딩때 꾸었던 꿈이야. 어떤 산장에 나 혼자 놀러 갔어. 안내를 해주시는 아줌마? 도 계셨고, 나는 산장 속에 안내를 받아서 가는데 처음에는 그냥 평범하고 좋은 꿈 같았어. 근데, 갑자기 아줌마가 체험을 시켜주겠다면서 초면인 애들도 다같이 이상한 욕조로 데려가는거야. 욕조 보다는 수조? 같은 느낌이야.
10 이름없음 2020/02/21 10:19:29 ID : e5dQsi3u5SM 0
보고 있으면 된다 그래서 다같이 막 뚫어져라 보고 있었지. 근데 갑자기 거기서 시커먼 물체가 나오더니 애 하나를 잡아 가는 거야. 마치 물귀신 처럼. 아줌마는 막 멋있지? 멋있지? ㅇㅈㄹ... 무서울 상황인데 불구하고 나는 그게 무서운 상황인지 인지하지 못했어. 이상하잖아. 그리고 나서 갑자기 또 나오더니 나를 잡아가려는 거야. 나는 그 애처럼 되지 않기 위해 발버둥을 쳤지.
11 이름없음 2020/02/21 17:41:17 ID : E2pO3DxVhtj 0
ㅂㄱ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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