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대학로 연극 (1)
2.미쳤어 나 어떡해 (5)
3.정신과다니면나아져? (1)
4.미용알바하는사람 (1)
5.롯데마트에서 맨몸의질주 봄 (3)
6.레더들 알바 두가지중에 어떤게 좋을까?ㅠ (2)
7.자랑질 오지게하는 친구 어떡할까 진짜 (23)
8.미친 생리+장염+숙취가 겹침 (2)
9.이거 잘못된거야?? (5)
10.나같은 사람 있어? (1)
11.내가 진짜 20년대 후반까지 살면서 화난 일 중 98%는 아빠때문이다 (6)
12.내가 죽는걸 포기하게 된 이유 (4)
13.방에서 양치해도 되나? 헹구는 거까지 (16)
14.택배 (3)
15.인터넷 연결이 안된다? 크롬 공룡게임이 있어서 행복해요! (11)
16.나 결심했어 (3)
17.학원갈까말까...어떡해... (2)
18.살을 어떻게 빼야할까 (6)
19.. (3)
20.당일치기 여행갈만한 지방도시 추천해주십쇼!!!!!! (7)
내가 얘랑 왤케 오랫동안 친구를 해왔는지 모르겠어
애초에 종교사상 정치사상 등등 부딪치면 잣될 점도 많은데 그건 둘째치고 이기주의가 어휴
자기 뭐 어디 여행간다(브이) 비싼 호텔간다(브이) 부터
나 학원에서 1등이다(브이) 나 시험 올백이다(브이)
숙제 줄었다(브이) 치킨 시켰다(브이) 이딴거 친히 사진까지 찍어주시면서 자랑을 해쌌어
그래 여행까지는 이해를 하겠는데 저런 것까지 자랑을 해야겠냐?
나 시험 망한거 알면서 저러는 이유가 자기 반엔 자랑할 사람이 없대 다들 죽일거 같아서.ㅋ
그리고 저놈의 브이 이모티콘 볼때마다 눈깔 뽑아내고싶음
그래도 제일 연락 많이하고 제일 오래된 친구니까 뭔가 잘맞는 구석이 있겠지 했는데
함께해온 수많은 사건 돌아보면 싹다 내가 참거나 억지 사과하거나야
뭐가 좋아서 매달렸을까
그래놓고 평소에는 항상 쟤가 먼저 연락하고 같은 반 돼야 한다 같은 학원 다니자 우리 언제 노냐 이래.
병주고 약주곤지 애가 종잡을 수가 없어
저정도면 절친은 무리일까? 밑에 쓸테니까 함 골라봐줘
1. 절친
2. 많이 친함
3. 친한 친구
4. 아는 친구
5. 연락 끊어
스레딕에 은근히 쿨병 환자들 있어서 자기가 가진거(물건이든 능력이든 경험이든 모든 것에 해당) 자랑하는게 뭐 어떠냐고 못 가진 애까지 배려해야 되냐 하는 사람 꽤 봤는데 개인적으로 자랑은 개인의 자유가 맞지만 남들 입장 배려 안 하고 내키는대로 자랑했으면 주위 모든 사람들에게 시기심 같은 부정적인 감정은 싹 빼고 축하나 부러움 등만 엑기스로 사길 바라는게 어불성설이라는 생각이 들어.
비슷하게 가진 사람들이야 그만큼 마음의 여유가 있으니 굳이 시기 질투하고 욕할 이유가 없겠지만 아닌 사람들이 볼 때는 아니꼽게 보이지.
자랑하는게 잘못은 아니라 해도 너무 심한 자랑이나 그걸 못 가진 사람들 앞에서 보란 듯이 자랑하는건 미움 받는 지름길 아닐까.
각설하고, 난 스레주가 그 친구랑 그다지 친하게 지내야 할 필요를 못 느끼겠어.
친하면 친할수록 자존감 갉아 먹히잖아.
느낌상 그 친구는 스레주를 자기 자랑 배출구로 여기는거 같기도 한데 저런 부류들은 잘난 척 하는 맛에 일부러 자기보다 못 한 애들이랑만 놀기도 하더라.
자기 자랑 잘 받아 주는 애들이랑 의도적으로 친하게 지낸다든가 자기 돋보이려고 일부러 못생긴 애들, 뚱뚱한 애들하고만 다닌다든가.
예시 중에 고르라면 연락 끊는다 쪽.
도움은 못 돼도 최소한 해는 입히지 않아야 친구 관계가 유지되는건데 상대방은 자랑 못 해서 안달이 난 상태고 스레주는 그걸 듣는게 마음이 편치 않으니 굳이 속 뒤집혀 가면서까지 자랑받이 역할 해 줄 필요 없을거 같아.
벌써 지네 반 애들한테는 욕 먹을까봐 자랑 못 하고 만만한 스레주한테만 시험 망한거 뻔히 알면서 저러잖아.
게다가 여러가지 사상 같은 것도 안 맞는다고 하니 더더욱 왜 친구 해야 되지 하는 생각이...
난 말하는거 반대야.. 내가 너한테 열등감 느끼니 자랑 자제해 달라는 말을 어떻게 해? 아무리 돌려서 돌려서 표현해 봐야 결국 내용인 즉슨 저건데
계속 잘지내고싶다면 이렇게 말하는게 좋음
근데 이미 눈 뒤집혀서 친구가 너무 미운 수준이라면 그냥 자연스럽게 멀어지길 추천함
그냥 자랑 할 때마다 "아 어쩌라고" 이러던가
아니면 니가 더심하게 해봐 "야 나 어제 발톱 깎았다!!"
그리고 몇 초 있다가 "아 맞다 나 키좀 컸다!!" 그리고 몇 초 있다가 계속 같잖은 것들로 자랑을 해봐
내가 직설적으로 말하는건 꺼리는 편이라 장난스럽게 말하거든 자랑할거 많네~ 라던지 그럼 몇일 잠잠하다가 또 그러더라??
그 친구가 눈치 없는건 맞지만 남의 자랑이 듣기 싫다는건 열폭으로 통하는 경우가 부지기수고(실제로 열폭이든 아니든 상관 없이) 더구나 그 친구가 스레주보다 성적이라든가 경제력이라든가 이것저것 나은 포지션이라면 니가 자랑하는 것들 나한테는 없어서 듣기 싫다 = 열등감 느낀다는 소리 밖에 더 되냐고.. 자랑하는거 자체가 남들보다 잘난 부분이니까 자랑하는건데 당사자한테 듣기 싫다고 말하는건 내가 열등감 느낀다는걸 그대로 전달하는거 같아서 나라면 그런 말은 절대 안 함 차라리 조용히 손절하고 말지
그친구는 너가 그런거 싫어하는지 모를 수 있잖아! 아니면 본인이 그렇게 눈치없이 그러는지 모를 수 있어. 사람이라면 당연한거야ㅜㅜ
고의적으로 그러는거면 당연 쌈판인데
말 안하면 몰라.. 나한텐 당연한건데 상대는 진짜 모를 수 있어
왜 <자랑=너와 나의 높이 차이>에 포커스를 맞춰
포커스를 맞춰야할 건 <친구가 눈치없이 반응하기 힘든 사소한 자기 tmi를 계속 뿌린다>에 있지
일단 장문으로 심도있게 써준거 너무 고마워. 나도 그런 자랑에 대해서는 같은 생각이야.. 의견 너무 잘 읽었어 고마워.
그 티엠아이라는게 쓰잘데기 없는 일상얘기가 아니라 자기가 잘난 점만 뽑아서 부각시키는거니까 너랑 나의 높이 차이에 포커스가 맞춰질 수 밖에 없다고 봐
레스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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