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름없음 2020/02/16 15:40:21 ID : 61vdCkoIE5X 0
일단 나는 운동하는 애구 나이는 그냥 학생이야 어렸을 때부터 운동 되게 좋아했는데 특히 태권도 좋아했어서 취미로만 쭉 하다 지금은 입시도 준비 중인데 우리 도장 입시부 앞타임이 유치부 초등부 제일 많은 타임인데 거기에 나보다 한 4살 선배가 한 명 있어 처음엔 그냥 아무 생각 없었구 좀 말 많이 걸어서 별로였는데다 입시부도 아니고 초등부에서 이제 고등학교 졸업해야할 나인데 쭉 다니는 게 조금 이해도 안 됐고 그냥 성격 목소리 생긴 것마저 처음부터 다 비호였어 얼굴로 판단하는 편은 아닌데 어쨌든 너무 싫었어 그냥 그 입시부 막내가 그때 초5였는데 그 애가 나 엄청 좋아하고 막 내 옆에 자꾸 붙어있고 그런 애였는데 그 선배랑 되게 친하더라고...ㅋ.. 내가 좀 일찍 가서 몸도 풀고 애기들이랑 놀기두 하고 그러거든 내가 애기를 엄청 좋아하구 코치님도 좋아하구... 이성적 그런 건 아니구 그냥 좋으신 분이라 애기들이랑 놀면 좋기두 하구 해서 가끔 일찍 가서 애들 놀아주고 다른 학원 없는 날엔 도장에 6시간 더 넘게 있기두 하는데 그럴 때마다 자꾸 말 거는 거야 ㅜㅜㅜ 그 선배랑은 어짜피 타임도 다른 타임이라 내가 도장 옮기고 한 4개월은 있다 처음 본 얼굴이었는데 처음 한 달은 그냥 내가 도장 일찍 가서 애기들이랑 놀던 날에나 봤는데 그 후로는 막 나 늦게 와도 기다리고 있는 거야 ㅜㅜㅜㅜ 내 띠에 이름 박혀있는 거 보고 막 내 이름 ㅇㅇ아 ㅇㅇ아 불러대구... 이 정도 까진 참을 수 있었어... 근데 우리 초등부 남자 애기들이 나 때리고 막 그러면서 나랑 장난치고 노는데... 뭐 난 초등학생 남자 애들 애정표현이 막 놀리구 때리고 하는 거라 생각해서 좀 아파도 참고 같이 놀아 줬단 말이야 내가 유치부랑 놀면 지들도 놀아달라 하고 했으니까... 근데 어느 순간부터 내가 초등부랑 놀 때 껴서 막 내 몸 터치 하고 그러더라구.. 애들이 하니까 은근슬쩍 묻어갈라고... 기분 많이 나빴는데 해봤자 초3인 애들이 둘러싸고 있으니까 막 뭐라 할 수도 없었고... 그래서 그냥 묻어 갔어... 막 내 머리에 손도 올리고 등에 속옷 끈 있는데 손도 올리고 난리였지.. 기분 진짜 더럽고 한 대 때리고 욕 하고 싶었는데 참았지... 아무래도 어린 애들이 많은 시간이니까.. 입시부였음 정색하고 욕하고 때리고 울면서 나갔을 거야 성격이 그런 거 못 참는 성격이거든... 그 후로 솔직히 너무 보기 싫어서 최대한 일찍 안 갔어... 근데 안 가니까 애기들이 나 찾더라구.. 나도 애기들 보고 싶고 해서 또 가니까 내 이름을 존나게 불러 대는 거야 진짜 개빡쳐서 무시했는데 또 지 집 갈 때 ㅇㅇ아 ㅇㅇ아 오빠 간다 ㅇㅈㄹ... 완전 환멸나서 탈의실 들어가서 누웠어 진짜 쪽팔리고 내가 무슨 자기 보러 오는 ㄱ것도 아닌데 그렇게 착각 하는 건지 뭔지... 그 후로 진짜 개무시를 했어 그래도 내 이름 자꾸 부르고 내 몸 터치하고 은근슬쩍 내 옆에 앉고 진짜 난리더라고... 그 후로 초등부 애들이랑은 많이 안 놀고 거의 유치부랑 놀았어.. 유치부 옆에 있음 그냥 안 왔거든 그러다 얼마 전에 내가 초등부 애들한테 붙잡혀서 놀아준 적이 있는데 무슨 눈 가리고 술래잡기를 한다나 뭐라나 그 선배가 술래였는데 마스크로 눈을 가리더라고... 시작도 안 했고 하필 그때 내가 바로 앞에 있었는데 내 도복이랑 안에 입은 티랑 존나 세게 잡고 잡아당기는 거야 안에 속옷도 보일 뻔 하고 끈은 보였고 무슨 옷이 거의 벗겨지게 잡아 당기는 거야 그리고 애들이 하도 마스크 써라 해서 써보니까 앞 다 보이는 거야 그래서 어이없어서 " 이거 다 보이잖아" 하고 정색하고 나왔어 내가 눈꼬리가 많이 올라가서 정색하면 진짜 싸가지없어 보여서 웃는 게 버릇이거든 그리고 안 할 줄 알았는데 그 다음 주엔 또 내 띠를 잡고 잡아당기질 않나 막 존나 세게 때리질 않나... 스트레스 때문에 머리 빠져서 무슨 대머리 될 거 같아 미치겠어 진짜 이거 코치님한테 말 할까도 고민 많이 했는데 용기가 안 난다 그냥 내가 그렇게 4살이나 많은 선배한테 당하는 게 억울하고 4살이나 많은 놈이 어떻게 발상을 그따구로밖에 못 하는지도 그렇고 진짜 어떻게 해야할까...
2 이름없음 2020/02/16 18:14:46 ID : nVfamk5Xy5b 0
미친거 아니냐? 어느정도 싫어하는거 티내서 눈치가 없지 않는 이상 알텐데? 왜 옘병 지랄이야??? 그냥 가서 대놓고 말해 블편하다고;;;;;;
3 이름없음 2020/02/16 18:45:26 ID : 61vdCkoIE5X 0
ㅜㅜ 그러고 싶은데 이 새끼가 자꾸 애기들 옆에 있어... 코치님한테 말 하고 싶은데 또 이거도 쫄려 살짝 뭔 문제 생길까 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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