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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이별 (3)
3.ADHD에 대해 궁금한 점 있어 (7)
4.엄마의 이중잣대 (4)
5.엄마 회사 동료 결혼식에 (4)
6.진짜 망한것같아서 쓰는 글 (160)
7.죽을때까지 안고 갈 비밀들 있어? (56)
8.예체능 하는 사람? (2)
9.고2인데 치아교정 (2)
10.내가 만났던 남자들 (3)
11.닿을 수 없는 상대를 좋아해 (3)
12.트라우마 (1)
13.싸운 친구가 몇달 째 꿈에 나와 (3)
14.형제,자매에게 빡치고 이해안가는 일들 하소연한다. (23)
15.난 화가 나고 어이가 없으면 (2)
16.나 공황장애야? (4)
17.내 친구가 일루미나티를 너무 좋아해 (7)
18.그냥 죽고싶다 (2)
19.. (2)
20.내가 없어니면 누군가가 슬퍼해줄까? (2)
1
이름없음
2020/02/21 11:28:38
ID : ApcIJSINy7A
0
전 여자친구를 만나기 전에는 연애를 여러번 해왔지만 딱히 연애라 할 것도 없이 깊이 사랑하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그녀를 만나고 삶이 달라졌어요. 방황하던 제 인생을 바른 길로 잡아주었고 저는 그런 그녀를 너무 사랑했습니다. 참 많이도 사랑했죠. 17살이란 나이에도 불구하고 앞으로 남은 제 인생 모두를 그녀에게 바쳐도 아쉽지 않을만큼 사랑했습니다. 가장 원망스러운 점은 이 어린 나이에 인생에서 가장 사랑할 여자를 만났단 점입니다. 사랑은 타이밍이다 라는 말을 정말 뼈저리게 느꼈어요. 저랑 그녀는 연애 방식이 완전 달랐기에 많이 싸웠습니다. 300일동안은 그녀가 저를 위해 많이 맞춰줬다고 생각했습니다. 저도 그녀를 많이 사랑하기에 많이 잘해주고 싶었고 행복하게 해주고 싶었습니다. 연애 방식 자체가 달랐기에 마음처럼 잘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그녀는 괴로울 정도로 힘들어했고 저에게 헤어지자고 했습니다. 한번도 아니고 여러번 그랬습니다. 저는 매번 그럴때마다 밤새 눈물을 흘리고 그녀를 그리워하며 잡았습니다. 정말 잠깐이였지만 인생에서 가장 힘들었어요. 매번 그녀에게 잘해줘야겠다 생각하고 실천을 했지만 이미 그녀는 지쳐있었고 저의 사랑은 커져만 갔습니다. 참 어리석죠 저도 진작에 헤어지면 이별의 아픔이 덜할텐데 왜 그 생각을 못했을까. 후회하진 않아요 정말 많이 사랑했거든요 사귀는 매일이 행복했습니다 그녀는 제가 살아있는 모든 이유였거든요. 어제 그녀가 너무 힘들다고 제발 이제 끝내자 하여 헤어졌습니다. 그게 아마 그녀를 더 행복하게 해주는 길인거 같아서 헤어졌죠. 제가 지금 힘들고 괴롭고 죽고싶을 만큼 행복해줬으면 좋겠네요. 정말 열심히 살아서 성공해서 멋있는 어른이 되어 다시 그녀 앞에 가고 싶습니다. 아무한테나 심정을 털어놓고 싶은데 딱히 그럴만한 곳이 없어 여기다 끄적거려 봅니다. 위로 한마디씩만 해주세요.
2
이름없음
2020/02/22 00:13:39
ID : cpU0ts7dU2K
0
힘내! 넌 꼭 멋진어른이 될거야.
3
이름없음
2020/02/22 01:05:38
ID : A6o0mlbg3U4
0
고딩갬성이라기엔 너무 풍부하네 ,,, ㅠㅠ
인연이라면 꼭 다시 만날거야
레스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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