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졸다가 갑자기 (1)
2.나만 가끔씩 집에서 쿵쿵 거리는 소리남? (7)
3.고층 아파트에서 새벽에 애기들 웃음소리 들어본 적 있는 사람 (20)
4.아까 택시타고 집왔는데 택시기사 통화내용이 좀무섭다.. (9)
5.오컬트판이 어디 있어..? (2)
6.스노우 어플 있잖아... (19)
7.낮과 밤 그리고 사이인 새벽 (94)
8.귀신은 안 믿는데 폴터가이스트 현상은 왜 있는 걸까 (2)
9.안녕 (76)
10.갑자기 든 생각인데 (19)
11.내 이야기 좀 들어 줄 사람 (13)
12.너희들에게 문제를 줄게 풀어봐 (24)
13.어제 겪은 건데 한번 들어볼래? (58)
14.혼자인데 이상한소리들린다 (5)
15.명상후 머리에 스친 이미지 (15)
16.나 좀 도와줘.. (92)
17.무당왈 : 너가 나보다 쎄잖아! (299)
18.괴담판이랑오컬트판이랑다른게뭐야? (8)
19.어 잠시만 아까 여기 있던 스레 어디감? (9)
20.생생하고 이상한 꿈을 꿨어 (3)
1
◆fe2IIHCmLcN
2020/02/24 09:39:50
ID : fe2IIHCmLcN
3
이 이야기는 주작은 아니야.
그저 내가 겪었던 일들을 하나하나 떠올리면서 쓰는거야 그래서 이야기 중간중간 흐릿하거나 조금 생략되는게 있을거야.
대략 한 10개 정도의 이야기를 풀려고 해
남은 레스가 없으면 다 못 푸는거고 다 풀고도 레스가 남으면 다른 이야기들도 조금 더 생각해보고 풀게.
2
◆fe2IIHCmLcN
2020/02/24 09:41:40
ID : fe2IIHCmLcN
0
첫번째
나는 유독 어릴적에 혼자 놀면 그렇지 않은데 애들과 함께 놀때면 자주 다쳤었다.
그렇다고 위험한 놀이를 하는 것도 아니었어 그냥 줄넘기로 림보를 하거나 깡통차기 혹은 공기놀이나 지옥탈출 같은 놀이들이었지
3
◆fe2IIHCmLcN
2020/02/24 09:43:37
ID : fe2IIHCmLcN
0
그래서 나는 한번 계획을 세워 봤었던 것 같아
애들과 림보를 하면 나는 항상 누가 내가 림보를 건너는 타이밍에 발을 거는 느낌이 들곤 풀썩 넘어졌거든 그래서 한번 혼자 해보기로
4
◆fe2IIHCmLcN
2020/02/24 09:46:47
ID : fe2IIHCmLcN
0
우선 혼자서 할려면 고정을 시켜야 하잖아? 그래서 나는 집에서 옷걸이와 장롱 사이가 제일 좁아서 그 곳에 줄을 고정 시키곤 해봤어 수없이 해도 넘어지질 않더라고
그런데 그런 경우 있잖아 누군가가 있으면면 하지 못하는 사람
그래서 나는 공원으로 가서 다른 애들이 놀고 있을때 나는 최대한 사이 폭이 좁고 사람은 지나다닐만한 곳에 고정 시키고 해봤는데 넘어지지 않았어
5
◆fe2IIHCmLcN
2020/02/24 09:47:58
ID : fe2IIHCmLcN
0
그런데 내가 하는 걸 본 아이들이 와서 같이 하자고 해서 같이하는 순간부터 넘어지기 시작했어 그리고 그러다가 다른 애들이 부모님이 불러서 간 순간 다시 넘어지지 않기 시작했지
6
◆fe2IIHCmLcN
2020/02/24 09:50:27
ID : fe2IIHCmLcN
0
그리고 내가 초등학생때 철봉돌기를 애들이랑 같이 하니까 넘어져서 쌍코피가 났었는데 그때 누가 내 등을 확 밀치는 느낌을 받았어 손 크기는 성인 정도의 손 크기였고
7
◆fe2IIHCmLcN
2020/02/24 09:51:19
ID : fe2IIHCmLcN
0
그래도 그 이후로는 그렇지 않아서 다행이야
이건 여는 이야기니까 제일 가벼운걸 가지고 왔어
8
◆fe2IIHCmLcN
2020/02/24 09:54:30
ID : fe2IIHCmLcN
0
두번째
찰리찰리가 뭔지 알아? 내가 초등학생때 유행하던건데 흰 백지를 4등분해서 yes와 no를 교차해서 적고 새연필 2개를 십자가로 해서 종이 위에 올려 놓곤 "찰리찰리, 여기 있어?" 로 시작하던거 말이야
9
◆fe2IIHCmLcN
2020/02/24 09:58:13
ID : fe2IIHCmLcN
0
당시 우리학교에서 이게 무척 유행해서 애들과 함께 바람이 안불고 조용하고 한 곳을 찾아가서 시작했어
애들이 있냐고 할 때는 조금의 미동도 없이 가만히 있어서 나는 호기롭게 있냐고 물어봤는데 갑자기 휙 움직이면서 yes로 가더라고
진짜 빠르게 딱 yes로 갔었어
그래서 우리는 무섭다고 울었지 눈 깜짝할 사이에 미동도 없던게 휙 움직였으니 말이야
10
◆fe2IIHCmLcN
2020/02/24 10:03:28
ID : fe2IIHCmLcN
0
나는 그때 끝낼려고 할려면 적당히 질문하다가 끝내도 되냐고 물어봤어야 한다고 알고 있었기에 용기를 내서 질문했었어
"찰리찰리, 여기에 너 혼자야?"
no
"찰리찰리, 여기에서 살아?"
yes
대충 이렇게 질문을 하다가 끝내야겠다 싶어서 그만해도 될까하니까 갑자기 연필이 빙글빙글 돌더니 연필이 휙 떨어지더라고
11
◆fe2IIHCmLcN
2020/02/24 10:05:45
ID : fe2IIHCmLcN
0
그래서 우린 무서우니까 튀었지 그런데 다음날에 그곳으로 찾아가 보니까 종이는 잘게 잘게 찢어져 있고 연필은 부러져있더라고
두번째도 좀 그렇게 끝나
12
◆fe2IIHCmLcN
2020/02/24 10:06:08
ID : fe2IIHCmLcN
0
세번째
이건 좀 길게 이어질거야
13
◆fe2IIHCmLcN
2020/02/24 10:07:20
ID : fe2IIHCmLcN
0
나는 집에 혼자있는 시간이 많았어
오빠는 친구 집에서 자고 오는 날이 많았고 언니는 운동선수라 숙소에서 생활했고 부모님은 출장이 잦고 맞벌이셨으니까
14
◆fe2IIHCmLcN
2020/02/24 10:09:33
ID : fe2IIHCmLcN
0
그래서 나는 혼자 있는 시간이 많았지
그래도 나름 재밌게 보냈어 애들도 데리고 와서 놀고 그랬거든 그러다가 어느날은 진짜 귀찮아서 집에서 문단속 철저히 하고 방청소도 다하고 문들도 다 닫고 나는 내 방문까지 닫고 안에서 이어폰을 낀채 유튜브를 봤었어
15
◆fe2IIHCmLcN
2020/02/24 10:10:55
ID : fe2IIHCmLcN
0
그러다가 화장실이 마려워서 문을 열고 나가보니까 현과과 창문이 닫힌 것은 그대로인데 전부 난장판이더라고 그래도 우선 화장실이 급해서 갔다가 나오니까 내 방마저 엉망이 되었어
16
◆fe2IIHCmLcN
2020/02/24 10:12:33
ID : fe2IIHCmLcN
0
그래서 나는 울면서 엄마한테 전화했지 그런데 받지 않으셔서 나는 무서우니까 휴대폰이랑 지갑 열쇠만 달랑 들고 집을 나갔어
17
◆fe2IIHCmLcN
2020/02/24 10:13:57
ID : fe2IIHCmLcN
0
사실 무섭잖아 집에 혼자 있어야 하는데 갑자기 난장판이 된다니 그래서 밖에 나와서 지금 집에 바로 올 수 있는게 오빠니까 전화해서 울면서 와달라했고 같이 집으로 들어갔어
18
이름없음
2020/02/24 10:15:04
ID : zbu2mtwFdxC
0
ㅂㄱㅇㅇ~
19
이름없음
2020/02/24 10:15:46
ID : apXs9xO9By0
0
ㅂㄱㅇㅇ
20
◆fe2IIHCmLcN
2020/02/24 10:15:51
ID : fe2IIHCmLcN
0
그렇게 집에 들어갔는데 내가 본게 헛것이었던 마냥 매우 깔끔하더라고 그래서 오빠가 나한테 장난치지 말라고 잔소리 했는데 나는 그게 아닌걸 아니까 계속 울면서 아니라고 했어 그게 한 몇시간 되니까 진짜 걱정 됬는지 날 데리고 피씨방으로 가더라고
21
◆fe2IIHCmLcN
2020/02/24 10:17:13
ID : fe2IIHCmLcN
0
피씨방에 도착해서 있었는데 오빠가 갑자기 잘했어라고 하곤 잠시 게임하면서 기다리라고 했어 그래서 나는 울면서 게임을 했지
22
◆fe2IIHCmLcN
2020/02/24 10:18:56
ID : fe2IIHCmLcN
0
그러더니 갑자기 경찰이 와선 같이 집에 들어가주더라 오빠가 신고했데 거실에 있었는데 그 사람이 숨어있던거 발견했다고 그래서 나 우선 게임 좋아하니까 진정 시킬려고 피씨방 데려갔었다고 하더라고
23
이름없음
2020/02/24 10:19:21
ID : apXs9xO9By0
0
무섭다 ㄷㄷ
24
◆fe2IIHCmLcN
2020/02/24 10:19:36
ID : fe2IIHCmLcN
0
앗, 고마워
만일 내가 그러지 않았다면 어떻게 됬었을지 모르겠는 이야기네
25
◆fe2IIHCmLcN
2020/02/24 10:21:20
ID : fe2IIHCmLcN
0
네번째
음.... 자고 일어나면 몸에 흉터가 생길때 있잖아?
나는 그게 초등학교 5학년때 진짜 심각했어 몽유병인가 싶어서 엄마한테 내가 잘때 뭐하는지 봐달라고 사정했었어
26
◆fe2IIHCmLcN
2020/02/24 10:23:26
ID : fe2IIHCmLcN
0
그랬더니 다음날에 엄마가 내 집에서 조금이라도 날카로운 물건들을 한 곳에 넣어두어서 내가 무섭게 왜 그러냐고 했는데 진짜 무서운건 너라고 절대로 당분간 혼자 자지 말라고 혼났었어
27
이름없음
2020/02/24 10:26:20
ID : NunA3Xy6i7g
0
게임을 시작하지~ (쏘우)
28
◆fe2IIHCmLcN
2020/02/24 10:26:27
ID : fe2IIHCmLcN
0
그게 떠올라서 나는 예전에 엄마한테 물어봤었는데 내가 자리에서 일어나서 혼자서 별짓거리를 다했다고 하더라고 혼자서 장난감 가지고 놀고 화장실 가서 넘어져도 울지도 않고 갔다가 다시 와선 잠자리에 들었다간 5분만에 다시 일어나서 주방에 가선 냉장고에서 식빵을 꺼내서 가위로 잘라서 먹고 다시 잠자리에 들었다가 다시 일어나서 춤을 추고 다시 잠자리에 들었다가 다시 일어나 다른 행동하고 그랬다고 했어
29
이름없음
2020/02/24 10:26:59
ID : NunA3Xy6i7g
0
근데 태연하게 연기를 오빠가 잘했네...
30
이름없음
2020/02/24 10:27:51
ID : NunA3Xy6i7g
0
달밤에 댄스가 더 무셔...☆
31
◆fe2IIHCmLcN
2020/02/24 10:28:01
ID : fe2IIHCmLcN
0
그래서 내가 그게 날카로운 것들 치울 이유가 되냐고 물어봤는데 대답이 뭐였냐면 너가 날카로운것만 보면 표정이 완전 미치광이가 되거나 울거나 그걸 휘둘렀다고 했어
32
◆fe2IIHCmLcN
2020/02/24 10:29:12
ID : fe2IIHCmLcN
0
그러니까.. 진짜 오빠 아니였으면.. 하.. 생각하기도 싫다니까..
33
◆fe2IIHCmLcN
2020/02/24 10:30:40
ID : fe2IIHCmLcN
0
이후에 내가 에이, 그럴리가 하니까 너가 아끼던 인형 버린 후에 괜찮아졌더라 그러니까 인형같은거 주워오지 말라니까 그러더라
34
◆fe2IIHCmLcN
2020/02/24 10:32:52
ID : fe2IIHCmLcN
0
그래서 그인형의 생김새를 떠올려보니까 머리카락은 멋대로 잘린 것처럼 삐죽빼죽이었고 몸은 찔려서 터진걸 꼬맨것처럼 군데군데에 있던 인형이었더라
35
◆fe2IIHCmLcN
2020/02/24 10:33:47
ID : fe2IIHCmLcN
0
다섯번째
이건 상상속의 친구라고 어릴때 한번씩은 그런 경험이 있다고 하잖아 그런 이야기야
36
◆fe2IIHCmLcN
2020/02/24 10:34:57
ID : fe2IIHCmLcN
0
나는 완벽한 친구가 있었다고 생각나서 가족들한테 물어보니까 아니라고 다들 그러더라고 그래서 나는 왜 기억 못하는거지? 하고 하나하나 그 애와 했던걸 모아봤어
37
◆fe2IIHCmLcN
2020/02/24 10:36:14
ID : fe2IIHCmLcN
0
그 애는 부모님이 매우 좋으셨어서 그 애의 집에 친구들이랑 같이 가서 놀기도 했어 이건 그당시 같이 놀던 애들의 증언도 있고
38
◆fe2IIHCmLcN
2020/02/24 10:36:58
ID : fe2IIHCmLcN
0
그 애와 편지도 주고 받았었는데 그 편지는 없어졌어 그건 나뿐만이 아닌 다른 애들도 그렇더라고
39
◆fe2IIHCmLcN
2020/02/24 10:38:55
ID : fe2IIHCmLcN
0
그래서 혹시나 싶어서 일기장을 찾아봤는데 그 애의 이야기는 하나도 없었어 그냥 그 애 빼고 놀았던 이야기들로만 가득했어 그래서 그 애와 같이 놀았던 걸로 생각되는 아이들을 모아서 이야기를 나누기 시작했어
40
◆fe2IIHCmLcN
2020/02/24 10:40:37
ID : fe2IIHCmLcN
0
나온 결과는 매우 똑같이 일치 되었어
좀 어두운 갈색머리가 어깨 조금 넘었고 항상 검은색 머리띠 했었고 멜빵바지 자주 입었었고 하는게 말이야 그런데 이름은 아예 나오지가 않았어
41
◆fe2IIHCmLcN
2020/02/24 10:42:06
ID : fe2IIHCmLcN
0
그래서 각자 집에 가서 다시 한번 부모님께 물어보기로 했지 그리고 일기장도 가져오고 다시 이야기를 나누기 시작했지
42
이름없음
2020/02/24 10:42:33
ID : NunA3Xy6i7g
0
오래된 인형이였네...
43
◆fe2IIHCmLcN
2020/02/24 10:43:15
ID : fe2IIHCmLcN
0
그런데 우리들의 기억 속에만 있고 일기장에는 그 애 빼고 논 흔적만 남아있더라 그래서 기억을 더듬어 놀러갔었던 그 애네에 과자나 음료수 들고 찾아갔어
44
이름없음
2020/02/24 10:43:24
ID : NunA3Xy6i7g
0
보고있엉
45
◆fe2IIHCmLcN
2020/02/24 10:45:23
ID : fe2IIHCmLcN
0
조금 멀었어 우리 동네에 끝 부분에 있던 공원에서 옆으로 올라가는 오르막길을 끝까지 올라가 오른쪽으로 쭉 가서 신호등 2번 건너고 다시 오르막길 가서 맨꼭대기 집이었으니까
46
◆fe2IIHCmLcN
2020/02/24 10:46:19
ID : fe2IIHCmLcN
0
가서 초인종을 누르니까 우리가 기억하던 그 애의 부모님이 나오시더라고 그리고 그 애의 부모님이 무척 놀라셨어
47
◆fe2IIHCmLcN
2020/02/24 10:48:33
ID : fe2IIHCmLcN
0
그리고 우릴 안으로 들여보내주셨지 그리고 이야기를 들었는데..
우리가 예전에 놀러왔을 때 이미 그 아이는 죽어 있었데 그런데 어린 아이들은 옛말에 태어난지 별로 안됬으니 죽은 이들을 볼 수 있다고 하잖아? 그건줄 알고 우리 아이랑 어떻게 노는지 보고 싶으셔서 그랬었데 그래서 가지고 온 간식들은 그 애가 놀던 방에 두고 왔었어
48
◆fe2IIHCmLcN
2020/02/24 10:49:56
ID : fe2IIHCmLcN
0
여섯번째
으음.. 심령술이라고 해야하나? 찰리찰리랑은 다른 경우야
49
◆fe2IIHCmLcN
2020/02/24 10:51:56
ID : fe2IIHCmLcN
0
그 당시 유행하던 내가 어떻게 죽을지 색으로 보는거 있잖아
할머니가 구두를 선물해주셔서 운동장 몇바퀴 뛰고 그러다가 옥상에서 떨어질때 보이는 색이 나중에 죽는 경우라고 빨간색은 불에 죽고 막 이런거 말이야
50
◆fe2IIHCmLcN
2020/02/24 10:52:55
ID : fe2IIHCmLcN
0
나는 내가 할때는 아무것도 되지 않았는데 내가 다른 애들한테 해줄때는 매우 잘되더라고 그래서 쉬는시간 되면 애들이 내쪽으로 왔어
51
◆fe2IIHCmLcN
2020/02/24 10:54:08
ID : fe2IIHCmLcN
0
그러다가 어떤 애가 이번에는 분신사바를 해보자는거야 마침 비도 오니까 분신사바도 내가 참여하면 잘 안되는데 내가 구경할때는 잘되니까.. 그래서 나는 구경을 했지
52
◆fe2IIHCmLcN
2020/02/24 10:56:00
ID : fe2IIHCmLcN
0
그런데 하던 와중에 자살했냐고 물은 애가 있었어 그랬더니 ○으로 가더라고 옥상에서 떨어졌냐고 하니까 그것도 ○로 갔었고 혹시 이 학교에서 그랬냐고 하니까 그것도 역시나 ○...
53
◆fe2IIHCmLcN
2020/02/24 10:58:31
ID : fe2IIHCmLcN
0
학교폭력 때문이냐고 하니까 그건 × 였어 그래서 누가 가정폭력때문이냐고 하니까 다시 ○로 가더라고 그리고 다음에는 2010년 전이냐고 물었어 ○에 그대로 머물러있어서 여기 근처에서 살았냐고 하더라고 그랬더니 역시나 ○
54
◆fe2IIHCmLcN
2020/02/24 10:59:50
ID : fe2IIHCmLcN
0
그래서 우리가 찾아가 봐도 되냐고 하니까 ○더라고 그래서 근처 주변 지리 계속 묻고 또 물어서 한 곳을 확정 시키고 방과후에 우리끼리 찾아가 봤어
55
◆fe2IIHCmLcN
2020/02/24 11:02:23
ID : fe2IIHCmLcN
0
그랬더니 그 곳은 이미 폐가가 된지 오래였고 이웃 분이 나오셔서 우리 이야기 듣더니 그 집 아버지가 술꾼이어서 맨날 취해 있고 그래서 집에서 큰소리가 매일 들렸다고 하더라고 그러다가 딸이 힘들어서 유서 써놓곤 자살했다고 하더라고 어디서 했는지는 모르겠지만 그 이후에 이 집이 이사가곤 세입자가 없었다고 하더라고
56
◆fe2IIHCmLcN
2020/02/24 11:02:56
ID : fe2IIHCmLcN
0
그래서 우린 간식을 사서 그 집 대문 앞에 두고 인사하고 나왔어
57
◆fe2IIHCmLcN
2020/02/24 11:03:30
ID : fe2IIHCmLcN
0
으아아, 휴대폰으로 쓰니까 손 아파.. 컴퓨터는 익숙하지가 않아요༽ ́◞ิ౪◟ิ‵༼
58
◆fe2IIHCmLcN
2020/02/24 11:04:11
ID : fe2IIHCmLcN
0
일곱번째
이 이야기는 섣부르게 따라하지 않았으면 좋겠어
59
◆fe2IIHCmLcN
2020/02/24 11:05:31
ID : fe2IIHCmLcN
0
나는 고소공포증이 있었어 그런데 무서운걸 없애줄 수 있다는 방법을 보고 따라했었어
60
◆fe2IIHCmLcN
2020/02/24 11:10:25
ID : fe2IIHCmLcN
0
빛이 들지 않는 곳에 주워온 깨끗한 나뭇잎 3장을 말린다
마른 나뭇잎 3장을 곱게 가루로 만든다
그 가루를 물에 타서 나뭇잎을 말린 곳에서 증발하게 한다
전부 증발한 이후에만 깨끗히 정리한다
절대로 하는 도중에 그 누구에게도 발견 되어선 안된다
만일 발견 되었다면 다시 처음부터 시작해라
그런데 다시 발견 된다면 다신 하지 말아라
뭐 대충 이랬던것 같아
61
◆fe2IIHCmLcN
2020/02/24 11:11:48
ID : fe2IIHCmLcN
0
그런데 말했다싶이 나는 집에 혼자 있던 시간이 길었으니까 잘 성공했지 그런데 그 이후에는 고소공포증 대신에 피공포증이 생겼어...
62
이름없음
2020/02/24 11:14:25
ID : NunA3Xy6i7g
0
ㅇ.ㅇ!!
63
◆fe2IIHCmLcN
2020/02/24 11:14:57
ID : fe2IIHCmLcN
0
그래서 그 피공포증을 없애기 위해 다시 저걸 했지 그랬더니 다시 고소공포증이 생겼더라..
그런데 어느날 뭔가에 홀린 듯이 높은 곳에서 가만히 앉아있었고 주위에 아무도 없었는데 누가 내 등을 탁 밀더라고 그랬더니 탁 하고 대충 2미터 그정도에서 떨어졌는데 다행이 한바퀴 구르면서 등으로 떨어졌는데 가방을 매고 있었고 그 가방안에 인형이 들어있어서 살았었어
64
◆fe2IIHCmLcN
2020/02/24 11:17:05
ID : fe2IIHCmLcN
0
여덟번째
이번에도 나는 집에 혼자 있었는데 이번에는 조금 달라
65
◆fe2IIHCmLcN
2020/02/24 11:18:23
ID : fe2IIHCmLcN
0
그때 그런 일을 겪고나선 집에 혼자 있을땐 보조키까지 잠그고 창문은 절대 안열고 잠금쇠 걸어놓거든 그런데 나는 방에 혼자 있었는데 종이가 갑자기 펄럭하고 책상에서 떨어진거야
66
◆fe2IIHCmLcN
2020/02/24 11:20:27
ID : fe2IIHCmLcN
0
겨울이니까 선풍기 바람 때문에 그럴 일도 없을텐데 뭐, 우연이겠지하고 대충 다시 올려 놓고 나는 다시 누웠어 그랬더니 이번엔 인형이 내 옆에 있더라고? 나는 분명 인형을 책장에 두웠는데 이부자리에 있을 이유가 있나 싶어서 소름끼쳐서 낮도 밝겠다 동네 한바퀴나 돌고 오자했어
67
◆fe2IIHCmLcN
2020/02/24 11:23:08
ID : fe2IIHCmLcN
0
그랬더니 늘 책상에 두던 내 열쇠가 보이지 않는거야 그래서 나는 방을 다 뒤졌다가 혹시 싶어서 다시 책상을 봤는데 책상 정중앙에 있던거야 그래서 내가 잘 못 본걸꺼야 싶어서 챙기고 신발을 신으려고 현관에 가니까 신발이 없는거야 그래서 신발장을 봐도 신발이 없는거야 그래서 다시 현관을 보니까 신발이 있더라고? 무튼 그렇게 나갔어
68
◆fe2IIHCmLcN
2020/02/24 11:25:03
ID : fe2IIHCmLcN
0
그렇게 대충 한바퀴 돌고 집에 돌아오니까 집에 오빠가 있더라고 그런데 주변이 어질러져 있어서 물어보니까 학생증 찾고 있었데 그래서 내가 오늘 겪었던 일 말하니까 오빠가 다니 지갑 보더니 지갑 안에 있다고 하더라고 참 신기하고 소름끼친다고 생각했던 하루였어
69
◆fe2IIHCmLcN
2020/02/24 11:26:01
ID : fe2IIHCmLcN
0
아홉번째
그 누구도 시키지 않은 택배
70
◆fe2IIHCmLcN
2020/02/24 11:26:54
ID : fe2IIHCmLcN
0
우리 집은 한때 택배를 자주 시켰었는데 이 일이 있은 이후로 택배를 필요한 경우가 아니라면 시키지 않아
71
◆fe2IIHCmLcN
2020/02/24 11:29:31
ID : fe2IIHCmLcN
0
택배가 원래 자주 왔었으니까 주소도 맞으니까 택배를 열었거든 그런데 그 안에 뭐라고 해야하나 쓰레기? 그런게 들어있더라고 그래서 버렸어 대충 무슨 비닐 무더기인데 그게 왜 우리 집에 오냐고 심지어 구깃구깃 해져선 알수 없는 글자도 적혀있고 말이야
72
이름없음
2020/02/24 11:30:50
ID : NunA3Xy6i7g
0
...ㅇ.ㅇ!!
73
◆fe2IIHCmLcN
2020/02/24 11:31:11
ID : fe2IIHCmLcN
0
그래서 곰곰히 생각해보니까 내가 초2땐가 호기심에 어떤 사이트에다가 집주소를 적어서 보냈던... 그 이후에 진짜 엄청 혼났습니다... 여러분은 그러지 맙시다.. 그런데 어째서 몇년 후에 이런게 왔었을까
74
◆fe2IIHCmLcN
2020/02/24 11:32:13
ID : fe2IIHCmLcN
0
분명 그사이트는 나눔기부 그런 사이트였고...
75
◆fe2IIHCmLcN
2020/02/24 11:32:42
ID : fe2IIHCmLcN
0
마지막 열번째
이 이야기는 믿던 믿지않던 자유야
76
◆fe2IIHCmLcN
2020/02/24 11:33:20
ID : fe2IIHCmLcN
0
보통 사고를 당하면 휴유증이 있잖아?
77
◆fe2IIHCmLcN
2020/02/24 11:33:32
ID : fe2IIHCmLcN
0
그런데 나는 그런게 없는 아이였어
78
이름없음
2020/02/24 11:34:09
ID : NunA3Xy6i7g
0
ㅇㅇ
79
◆fe2IIHCmLcN
2020/02/24 11:35:06
ID : fe2IIHCmLcN
0
그게 어느정도였냐면 이때 말한것처럼 나는 꽤 높은 곳에서 떨어졌지만 아무런 곳도 다치지 않았고 물리치료로 대충 한달 받으니까 완전 팔팔했지
80
◆fe2IIHCmLcN
2020/02/24 11:36:09
ID : fe2IIHCmLcN
0
그런데 내가 유일하게 휴유증을 겪은 일이 있는데 그게 강령술..이라고 해야하나 그런거야
81
◆fe2IIHCmLcN
2020/02/24 11:37:37
ID : fe2IIHCmLcN
0
그때 나는 초등학교 3학년 그냥 재밌으면 장땡이었던 나이니까 뭣 모르고 그냥 애들 3명 모아서 진짜로 이게 가능한건가 싶어서 했던게 있어
82
◆fe2IIHCmLcN
2020/02/24 11:38:12
ID : fe2IIHCmLcN
0
4명이 각각 벽끝에 붙어서 끝과 끝으로 움직이면서 치는거 말이야
83
◆fe2IIHCmLcN
2020/02/24 11:39:23
ID : fe2IIHCmLcN
0
그걸 친구네에서 잘때 해봤거든 그런데 그게 안되니까 그만 두고 공 굴리다가 점차 한명씩 빠져나가는거 있잖아 그걸 해봤어
84
◆fe2IIHCmLcN
2020/02/24 11:40:21
ID : fe2IIHCmLcN
0
내가 끝까지 남아있겠다고 했었어서 나는 계속 공을 굴렸지 다음날 아침이 될때까지 말이야
85
◆fe2IIHCmLcN
2020/02/24 11:41:02
ID : fe2IIHCmLcN
0
친구들은 이미 전부 거실에서 있다가 조금 있으면 나오겠지 졸리니까 자자 하고 잤더라고...
86
◆fe2IIHCmLcN
2020/02/24 11:41:51
ID : fe2IIHCmLcN
0
위에서 말하다 싶이 나는 계속해서 공을 굴렸어 그런데 해가 뜨니까 공이 저 구석에 있고 나혼자만 있더라고
87
이름없음
2020/02/24 11:42:19
ID : qqpglwsi2mn
0
오오..
88
◆fe2IIHCmLcN
2020/02/24 11:42:47
ID : fe2IIHCmLcN
0
그래서 놀라서 나가니까 애들이 장난치지마 너 우리가 차례대로 나솨서 잘 준비 다하니까 나왔잖아 이러더라고
89
◆fe2IIHCmLcN
2020/02/24 11:44:53
ID : fe2IIHCmLcN
0
그리고 그 다음날에 자다가 꿈을 꿨는데 계속 나는 공을 굴리고 일어나 보면 공은 현관이 아닌 내 방 구석에 있더라고 그래서 그게 며칠 지속 되다가 내가 울면서 나 이제 힘드니까 그만 해달라고 한 후에야 끝났었어...
90
◆fe2IIHCmLcN
2020/02/24 11:46:10
ID : fe2IIHCmLcN
0
뭐 대충 내 이야기들은 여기서 끝이야 레스가 매애우우 많이 남아서 더 쓰곤 싶지만 폰으로 엎드려서 쓰는거라 손가락도 아프고 팔도 아파... 오후에도 올 수 있으면 올게
91
◆fe2IIHCmLcN
2020/02/24 11:46:41
ID : fe2IIHCmLcN
0
아니면 레스주들이 겪은 일들을 풀어도 괜찮고!! 밥 맛있게들 먹어!!
92
이름없음
2020/02/24 16:29:33
ID : BbBbAZg0r9e
0
재밌게 읽었어
93
이름없음
2020/02/24 16:38:41
ID : irvxwnwpV82
0
헐 신기하다
94
이름없음
2020/02/24 16:48:43
ID : i4NxQoHu2sj
0
재밌게 봤어!!
레스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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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들이랑 타로 카드 만들었던 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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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꺼림칙한 먹방 채널을 발견했어.. 이거 납치된 거 아니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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