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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으로 도착한 엄마는 " 할머니 오늘 C가 1교시때 집에갔다고하는데 아무리찾아도 없어서 산속 집에 가봤어요 근데 나무 뒤에 어떤존재가 인로주황이라는 말을 해줬어요" 라고 말씀드렸대 ...
인로주황人老珠黄(사람은 늙으면 쓸모가 없어지고, 옥구슬은 누렇게 퇴색되면 가치를 잃게 된다.) 할머니가 오늘 많이 힘들었을테니 걱정말고 자라고 자고 일어나면 다 괜찮아 지실거라고 하셧대
할머니 말씀을 듣고 안심이 된 엄마는 어제 꾼꿈과 오늘 자기가.겪은 일을 생각하며 잠들었대 .. 산속의 어떤 존재가 인로주황이라는 말을 한것이 찝찝했지만 그 당시에 엄마로써는 어떤생각을 한다는 자체가 힘들었던 모양이야 그렇게 잠이 들었대
꿈속에서 엄마는 그 아이를 다시만났는데 어제와는 다른 아우라가 풍겨왔대 어.. 마치 그아이가 있는 그곳에 큰일이라도 난것처럼..? 그 아이에게 가까이 접근할수없는 꿈이었다는데 그 제 3자의 입장에서 하늘에서 내려다보는 꿈 알지? 그것처럼.
그 아이가 지내는 궁안에 신분이 높아보이는 분 한명이랑 사납게생긴 무당아줌마랑 같이들어왔어 본능적으로 그 아이는 옥구슬을 숨겼고.
무당아줌마가 말하길 " 저 아이가 가지고 있는 옥구슬 때문에 심신이 녹아내릴거라고 옥구슬을 깨트리거나 아이를 내쫓아야 심신이 안정될거라고 " 하더래
그 아이가 울며 아니라고 믿어달라고 하자 무당아줌마가 귓가에 속삭였어 " 인 로 주 황 " .. 옆에 신분이 높아보이던 그분은 나이를 많이 드셔서 정말 많이 늙어보이셨대 그나마 궁안에서 자신을 지켜주시던 분이었는데 끝이 보이니 막막했대 정말 이 옥구슬을 뺐긴다면 안될것같아서 그 상태로 궁을 뛰쳐나왔대
엄마는 아무것도 할수없었고 계속 지켜만보는데
그 아이가 얼마나 도망쳐왔을까 해는 지고있었고 날은 추워지니 잠시 쉴곳을 찾으러 이리저리 해매고다녔어
어느새 해는 지고 달이떴는데 달이 그렇게 밝을수가없었대
근처 나무에 기대서 잠시 눈을감았는데 그 아이 근처 나무 뒤에
엄마가 산속에 갔다가 모르는 존재를 마주쳤다했잖아 그 존재같은것이 아이를 바라보고있었대 .. 그 존재가 아이와 거의 맞닿았을때 꿈에서 깼대 분명 잠깐 꿈 꾼줄알았는데 15시간을 잤나봐 일어나서 허겁지겁 물을 마시고
그존재가 모든걸 다 알것같아서 산속 집에 가야되겠다고 생각했대 ..
할머니가 주신 벽사가 적힌 종이와 비상식량을 챙기고 산속으로 향했어 산속집에 거의 다왔을때 이상한 기분을 느꼈대
엄마가 오길 알았다는것 마냥 산속 집에서 들어오라는 것 마냥 문이 열려있었나봐 ..
문을 열고 들어가니 한기가 가득한 느낌에 입김까지나왔대
이젠 더이상 주위사람들에게 민폐끼치기도 싫고 이 상황을 빨리 끝내고 싶은 마음에 좀더 안쪽으로 걸어갔대
내가 사진도 올렸지만 집이 그렇게 큰건아닌데 자꾸 가면갈수록 깊어지는 느낌만들고 안쪽 벽이 안나오더래
계속 걷고 걸었어 얼마나 걸었을까 안쪽 벽이 보이기 시작했는데 앞에 번호가 써져있는 문 하나가나오더래 마음은 열면 안된다 다시 돌아가라 라는 마음이었는데 생각이 뇌로 가기전에 행동에 옮겼나봐 문을 열자마자 기절을 했다는데
지금 생각해봐도 엄마가 하는 말이 그게 기절인지 빙의인지 아니면 뭔지모르겠다고 하신다..
다시 본론으로 돌아가서 기절해서 깨어난곳은 무의식의세계
현실과는 다른 또다른 세계 말을하면 50번 메아리가 치고
아무도 없는 그곳에서 엄마는 꽤 오래있었다고하더라
끝없이 이어지는 메아리와 들리는 소리라곤 저의 심장박동소리
숨소리뿐 ..
사람은 늙으면 쓸모없어지고 옥구슬은 누렇게 퇴색되변 가치가없어진다
인.로.주.황
저는 계속해서 끝나지않는 그곳을 계속 걷기 시작했습니다
가만히 있으면 환청이 들리는것같고 내가 죽을것같아서
얼마나 걸었을까요? 제가 정말 살아있는건지 내가누군지도 헷갈릴때 쯤 또륵 하고 물소리가 들렸습니다 아주작은 소리였지만 그곳은 아무소리가 안났길래 정말 크게들렸던것같습니다.
소리가 나는 쪽으로 달렸습니다. 하지만 아무것도 없더군요
혹시 이런이야기 들어보셨어요? 내가 보는것은 모두 환영이라는것
분명 저는 물소리를 들었지만 아무것도 없었습니다.
그래서 생각했습니다. 이건 모두 거짓이라고..
(안녕 스레주야 이젠 엄마이야기가 더이상 기억나지않아서 스레를 못썼어 근데 엄마가 일 끝나고 오시면 밤마다 몇장 써주신다 그걸 그대로 옮겨서 쓸려고해 )
그래서 생각했어요 깨부시고싶다고 그랬더니 마치
유리창이 깨지듯이 그 흰벽들이 모두 깨지더군요
깨어나보니 산속이었습니다. 근데 산속 집은 보이지 않았어요
시간이 얼마나 지난지도 몰랐구요
저는 그대로 멘탈이 나간모습으로 산을 내려왔습니다. 그 뒤로
친구 채은이도 보이지않고 정말 어떻게 해야될지 몰랐어요.
그냥 모든게 다 거짓말 같고 생각하기도 싫었어요 그렇게 이틀이 지났던것 같습니다.
저의 어머니께서 갑작스레 돌아가셨습니다 ..
저는 방안에만 있었기 때문에 소식이 늦게 접했어요 현실과의 소통을 원하지 않았었거든요 ..
마무리는 아무탈 없이 잘되었습니다. 어머니사진을 보는데 뭔가가 떠오르더군요 저의 어머니 방안에는 특이하게도 작은 항아리를 침대 밑에 꼭 두고 주무셨는데요 왠지 그걸 열어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 단지 열지 않는게 좋겠어 혹시 그게 불사단지 일수도 있어 불사 단지라는게 신내림을 받을수 없을때 단지를 받아서 모시는건데 열지 않는게 좋을거야
몇개월이나 지난거 갱신해서 미안한데 혹시 지금스레주 어플 삭제한거 아니야? 이렇게 안올러오는거 보면 삭제한거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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